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4:14:37

오언 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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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 코일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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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인 FC
Chennaiyin Football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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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오언 코일
Owen Coyle
본명 오언 콜룸바 코일
Owen Columba Coyle
출생 1966년 7월 14일 ([age(1966-07-14)]세)
스코틀랜드 렌프루셔 페이즐리
국적
[[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
[[영국|]][[틀:국기|]][[틀:국기|]] (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직업 축구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감독
소속 선수 덤바턴 FC (1985~1988)
클라이드뱅크 FC (1988~1990)
에어드리어니언스 FC[1] (1990~1994)
볼턴 원더러스 FC (1993~1995)
던디 유나이티드 FC (1995~1997)
마더웰 FC (1997~1999)
던펌린 애슬레틱 FC (1999~2001)
로스 카운티 FC (2000~2001 / 임대)
에어드리어니언스 FC (2001~2002)
폴커크 FC (2002~2003)
던디 유나이티드 FC (1990~1994)
에어드리 유나이티드 FC (2003~2004 / 임대)
에어드리 유나이티드 FC (2004~2005)
세인트 존스톤 FC (2005~2007)
감독 폴커크 FC (2003 / 공동 감독)
에어드리 유나이티드 FC (2004~2005 / 플레잉 코치)
세인트 존스톤 FC (2005~2007 / 선수 겸 감독)
번리 FC (2007~2010)
볼튼 원더러스 FC (2010~2012)
위건 애슬레틱 FC (2013)
휴스턴 다이너모 FC (2014~2016)
블랙번 로버스 FC (2016~2017)
로스 카운티 FC (2017~2018)
세인트 존스톤 FC (2005~2007)
첸나이인 FC (2019~2020)
잠셰드푸르 FC (2020~2022)
퀸즈 파크 FC (2022~2023)
첸나이인 FC (2023~ )
국가대표 1경기 ( 아일랜드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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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일랜드 축구선수 출신 축구감독이다. 잭 윌셔 이청용의 은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2. 선수 경력

스코틀랜드의 페이즐리에서 태어나 공격수로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1985년부터 1993년까지 스코틀랜드 리그의 클럽들에서 주로 플레이했다. 1993년 잉글랜드 볼턴 원더러스 FC로 이적해 1995년까지 뛰었는데 5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1995년 다시 스코틀랜드로 돌아가 던디 유나이티드 마더웰 등을 거쳤으며 이후 하위팀들에서 뛰다가 2003년부터 선수 겸 코치직을 시작하였고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세인트 존스톤의 선수 겸 감독직을 역임했다. 2007년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전업 지도자의 길로 나서기 시작했다.

3. 지도자 경력

3.1. 지도자 경력 초기

선수로 뛰던 2003년 폴커크의 공동감독을 겸임하며 지도자 경력을 시작하였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는 Airdire United에서 공격수로 뛰면서 수석코치직을 겸직했다. 2005년 4월 스코틀랜드 2부 리그의 세인트 존스톤의 선수 겸 감독으로 2007년까지 2년간 재직하며 2부 리그에서도 중위권에 머물던 세인트 존스톤을 상위권으로 올려 승격 직전까지 이끌고, 스코틀랜드 리그 컵 4강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영국 내에서 전도유망한 지도자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선수 겸 감독이었기에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16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3.2. 번리 FC

2007년 11월 챔피언십 리그 번리 F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2007-08 시즌은 13위로 마쳤지만, 다음 시즌인 2008-09 시즌에는 5위로 마감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4위 레딩 FC와 3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3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당시 칼링컵으로 불렸던 리그 컵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강팀인 첼시 FC 아스날 FC를 연달아 누르고 4강에 진출시키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준결승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차전 원정 4-1 패배 후 2차전 홈경기에서 정규시간 3-0으로 연장전에 돌입, 원정다득점으로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으나 막판 2실점으로 아깝게 결승행에는 실패했다.

뻥축구를 추구하는 일반적인 영국·아일랜드계 감독들과는 달리 코일의 번리는 공격적인 패스플레이를 추구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서 많은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09-10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해서도 코일의 공격축구는 빛을 발했다. 번리는 승격팀 답지 않게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하는 등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중위권으로 도약했고, 이에 코일을 많은 클럽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2]

3.3. 볼턴 원더러스 FC

크리스마스가 지나도록 강등권에 빠지며 게리 맥슨을 경질한 볼턴 원더러스는 과거 볼튼의 선수 출신이었던 코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2010년 1월 코일은 번리를 떠나 볼턴의 감독이 되었다. 이때 번리 팬들의 반발이 극심하여 순위경쟁중인 노스웨스트 이웃팀으로 그것도 시즌 중에 떠난 코일을 유다로 불렀다.

볼턴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아스날 FC와의 홈경기인데 2:0으로 졌다. FA컵 4라운드 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볼턴에서의 첫 승리를 거뒀고, 3일 뒤 전 소속팀 번리 FC와의 홈경기에서 이청용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첫 리그 승리를 거뒀다. 겨울이적시장에서 MLS 휴스턴 다이너모 소속의 미국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을 영입했고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블라디미르 바이스 아스날 FC의 유망주 잭 윌셔를 임대영입했다.

번리전 승리 이후 부침에 시달리다가 28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 1-0 승리, 29라운드 웨스트햄 원정 2-1 승리로 2연승을 거두면서 강등권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2009-10 시즌 들쑥날쑥하고 기복이 심한 경기력 속에서도 게리 맥슨 하에서 강등권으로 처진 볼턴을 14위로 어찌어찌 잔류시켰다. 볼턴 특유의 팀컬러였던 롱볼 위주의 지루한 축구에서 벗어난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하려고 했으나 이 시즌은 일단 당면과제인 잔류가 시급했다. 반면 코일이 떠난 번리는 후반기 단 3승에 그치면서 18위로 강등됐다.

2010-11 시즌 맨시티로부터 마르틴 페트로프, 번리로부터 로비 블레이크를 FA 영입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마르코스 알론소를 영입하고 지난 시즌 활약했던 이반 클라스니치를 완전영입한다.

2010-11 시즌 개막전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비록 0:0 무승부에 그쳤으나 이전 볼턴과는 다른 경기력을 보이면서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2R 웨스트햄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었고 11R에서는 토트넘을 4:2로 제압했다. 14R 뉴캐슬을 5:1로 꺾고 5위에 오르는 등 좋은 경기력과 함께 시즌 내내 중상위권에서 보내다 마지막 5연패로 지난 시즌과 동일한 14위로 마무리했다. FA컵에서는 준결승까지 갔으나 준결승에서 스토크 시티에 5-0 대패를 당하는 바람에 유로파리그 진출이 무산되었다. 이 때 이청용을 중용하여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시즌 막바지 중원의 핵 스튜어트 홀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아웃된 것이 매우 뼈아팠다.

그러나 2011-12 시즌 핵심 선수였던 이청용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톰 밀러에게 거친 태클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으며 위기를 겪었다. 결국 볼턴은 최종전 끝에 17위 QPR에 승점 1점이 모자라 18위로 강등되었다. 볼턴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코일은 감독직에서 유임되었는데, 챔피언십리그에서 시작한 2012-13 시즌에도 성적이 부진하자 2012년 11월 경질되었다.

3.4. 위건 애슬레틱 FC

2013년 6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에버튼 FC으로 떠나자 위건 애슬레틱 FC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2013년 10월 옛 제자였던 이청용의 추천을 받아 박주영의 긴급임대를 타진했으나 박주영이 주급 삭감을 거부하고 아스날 FC에 잔류하자 무산되었다. 2013년 12월, 팀이 14위에 머무는 등 성적이 부진하자 보드진에 의해 전격 경질되었다.

3.5. 미국 MLS

2014년 미국 MLS 소속 휴스턴 다이너모 FC의 감독으로 부임해 2016년까지 재직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뚜렷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16년 5월 여러가지 문제로 사임했다.

3.6. 블랙번 로버스 FC

2016년 6월 챔피언십 리그 블랙번 로버스 F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37경기 11승 8무 18패에 그치는 부진을 보이면서 2017년 2월 자진사임했다.

3.7. 로스 카운티

2017년 6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로스 카운티 감독으로 선임되어 명예회복을 노렸으나 2018년 3월 팀이 꼴찌에 머무르자 사퇴했다.

3.8. 인도 슈퍼 리그

유럽에서의 거듭된 실패로 2019년 12월, 결국 인도 슈퍼 리그 첸나이인 FC 감독직을 맡게 됐다. 인도에서의 첫 시즌은 8승 4무 4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ATK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8월, 인도 슈퍼 리그 잠셰드푸르 FC 감독으로 이동한다,

3.9. 퀸즈 파크 FC

2022년 3월, 스코티시 리그 원 퀸즈 파크 FC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 1일까지 단기계약이다. 5월 16일, 스코티시 챔피언십으로 향하는 승강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에어드리어니언스 FC를 1, 2차전 합계 3:2로 꺾으며 챔피언십 승격으로 이끌었다.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십 승격에 도전하였으나 실패하는 바람에 물러났다.


[1] 현재의 에어드리어니언스 FC와는 다른 팀 [2] 다만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전 3-3 무승부를 빼곤 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