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성 (1983) 奇謀妙計五福星 Winners & Sinn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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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홍금보 |
각본 | 홍금보, 황병요 |
출연 |
홍금보 성룡 종초홍 오요한 진상림 잠건훈 풍쉬범 |
제작사 | 골든하베스트 |
개봉일 | 1983년 12월 14일 |
러닝타임 | 10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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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의 액션스타 홍금보가 1983년에 감독 및 주연으로 출연한 코믹 액션 영화.초중반부의 왁자지껄한 유머와 후반부의 액션이 어우러져 큰 흥행을 이루었고 이후에 복성고조, 칠복성, 구복성 등 이른바 '복성' 시리즈의 시발점이 되는 영화이다.[1]
1983년 12월 17일 한국에서도 개봉하여 서울관객 28만 5천명을 기록하며 당시 기준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1987년 8월에 세경문화영상에서 비디오로도 출시했다.
2. 등장인물
괄호 안은 한국에서 더빙 시 로컬라이징 된 별명이다.-
찻주전자(주전자) -
홍금보.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문관일(KBS)
의형제의 막내. 본래 빈집털이를 하던 인물로, 빈집인 줄 알고 들어간 집이 사실 깜짝 생일파티를 위하여 불을 꺼 놓은 집이어서[2] 도둑질이 발각되는 바람에 옥상으로 탈출했고, 반대편 건물에 줄을 던져 탈출하고 있었으나 하필 경찰 호송차가 도착하여 줄을 타고 내려가면서 바로 호송차로 골인되어서(...) 검거된다. 뛰어난 무술 실력의 소유자지만 우정을 중요시 여겨 의형제들이 자신을 은근히 갈구는데도 참고 지내는, 본래는 선량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런 성격이 먹혔는지 결말에선 꼽슬이의 동생과 연결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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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순사기) - 진상림.[4]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성완경(KBS)
의형제의 넷째. 귀금속털이로 고가의 금장시계나 보석 물품을 구입하려는 척 하며 착용해본 후, 지나가던 사람에게 아는 척을 하여 다가가 총기를 쥐어주고 자신에게 발사하게 하여[5] 탈출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같은 수법을 사용하던 중 총기를 쥐어준 사람이 하필 진짜 강도라, 경찰이 출동하여 발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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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슬이(안경잡이) - 잠건훈.[6]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조동희(KBS)
의형제의 셋째. 지식인(사회운동가)으로, 나머지 형제들과는 달리 도둑도 아니고 억울하게(...) 수감된 면이 있다. 법에 어긋나지 않는 시위를 주동해왔으나 그를 매수하려다 실패한 사업가가 사람을 보내 일을 꾸미는 바람에[7] 잡혀가게 된다. 영화상에서는 꼽슬이보다는 잭이라고 많이 불린다. 해외에 이민간 친척이 맡긴 집에서 살며,[8] 여동생을 끔찍이 아낀다. 동생의 미모가 뛰어나서 다른 의형제들이 모두 관심을 가지나, 접근조차 막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보니 자네 아버님은 뭐하시던 분이었어? 라는 질문을 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외항선원인데 왜?" 라고 답변하자 다들 아하...(즉, 외모가 너무나도 다른데 아버지 항해 동안 어머니가 다른 남자에게 얻은 이부누이라고 여긴 것...)하지만 결국 주인공인 홍금보에게 뺏긴다.본래 말투가 워낙 촐싹이라 옳은 말을 해도 두들겨 맞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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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관(코털) -
오요한.[9]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유동현(KBS)
의형제의 둘째. 돌아다니며 자동차를 청소해주는 장사꾼으로 위장하고는 몰래 차량의 주요 부속품들을 탈탈 털던 좀도둑이다. 어느 날 도로 노변에 주차된 차의 휠과 타이어를 가져가고 있었는데... 하필 그 차가 악바리 형사의 상관 자가용이었고 마침 그 상관 형사(진흔건)가 그 자리에 있던 터라,[10]를 현장에서 발각되어 검거된다. 투명인간 입문서 같은 것에 심취된 것으로 봐서, 특이한 사상의 소유자로 보이는데 이 영화 최대의 개그 장면인 투명인간 씬에서 형제들의 장난에 넘어가 홀딱 벗은 채로 돌아다니다가 우체부[11]에게 망신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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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스 - 풍쉬범.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설영범(KBS)
의형제의 첫째. 초반에 연행되어 가면서 바세린을 만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다만 어떤 범죄를 저질러 수감되었는지는 명확히 나오지 않는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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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미미) - 종초홍.[13]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정미숙(KBS)
꼽슬이의 여동생. 의형제들이 오성청소회사를 창립한 후 같이 일하며 어울려 다닌다. 잘생겼다고는 말할 수 없는 오빠와 다르게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여 다른 의형제들의 관심을 받는다. 초반부터 찻주전자에게 호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으며[14], 엔딩에서 사건을 해결한 공로로 포상금을 받게 되면서 찻주전자와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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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바리 -
성룡.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장세준(KBS)
왕립 홍콩경찰의 강력계 형사.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고뭉치로 각종 사건에서 엉뚱한 일만 일으키지만 그래도 이후 위조지폐 사건 해결에서 형제단을 도우며 공을 세우게 된다. 참고로 행적이 경찰치고는 아주 후덜덜한데(...), 은행에서 멀쩡히 돈을 찾던 사람(이가정)을 위조지폐 사건 범인으로 오인하여 구타를 하거나[15], 강도[16]를 쫓다가 도로에서 30중(...)추돌 사고로 52대의 차량을 박살내는 사건을 일으킨다.[17] 헌데, 그렇게 잡은 강도도 증거도 없어서 꼴랑 500달러 벌금내고 풀려났고, 결국 상관은 이런 일 때문에 수사비까지 바닥을 보인다고 열을 내는데 그 와중에 상관(배우는 진흔건)[18]이 아끼던 애완거북이(이름이 알버트)까지 실수로 밟아뭉개 죽이고 말았다.[19] 이 다음이 걸작인데 악바리는 "키힝, 영창으로 가겠습니다..."라고 잘못을 빌지만 상관은 더 열터진 얼굴로 "거긴 너무 시원하거든? 자넨 교통단속과로 가서 아주 무더위에 고생해봐!" 그렇게 되어 교통단속 바이크를 타며 차량단속을 하게 된다. 그래도 마지막엔 위조지폐사건의 해결에 약간이나마 도움을 준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고 여친과 결혼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월급은 안 올랐다...
3. 줄거리
잡범들인 랭스(풍쉬범), 배기관(오요한), 꼽슬이(잠건훈), 바세린(진상림), 찻주전자( 홍금보)는 감옥 안에서 만나 의형제를 맺은 사이로, 출옥 후 개과천선해 꼽슬이의 집에 기거하며 오성청소회사를 설립하여 꼽슬이의 동생 영주(종초홍)과 함께 일하고 몰려다니며 즐겁게 살아간다.한편, 홍콩 왕립경찰 강력계에서 일하는 악바리( 성룡)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엉터리 형사로, 여러 사건에서 실수를 저질러 잡범이나 잡으러 다니는 처지가 되는데, 우연히 찻주전자가 도움을 줘 그와 아는 사이가 된다.
위조지폐단의 두목인 진 회장(전준)은 사위 후보에게 위조지폐 동판을 전해주라는 지시를 내리는데, 사위 후보가 실수를 저질러 위조지폐 동판은 본의 아니게 오성청소회사 일당이 입수하게 된다.[20]
이를 안 진 회장은 위조지폐 동판을 되찾기 위하여 오성청소회사 일당을 위협하고, 설상가상으로 진회장과 거래 중이던 또 다른 조직의 두목인 허만(장충)은 오성 일당이 위조지폐 동판을 빼돌렸다 생각해 어부지리를 노리고자 영주를 인질로 잡고 동판을 가져오라 협박하기까지 한다.
궁지에 몰린 오성일당은 진 회장과 허 회장을 유인해 이이제이로 일망타진 하고자 하는데...[21]
3.1. 형제단 중 한명의 정체는...?
의형제의 첫째인 랭스는 범죄자가 아닌 홍콩왕립경찰의 조직범죄수사 전문가로 계급은 총경인데, 어째서 고위직이 언더커버인지는 불명(...). 여하튼 의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위조지폐사건을 해결함과 동시에 조직을 일망타진하게 되고, 사건 해결에 공을 세운 찻주전자는 시민상과 함께 상금을 받게 되어, 꼽슬이의 동생인 영주와 결혼하게 된다.
4. 기타
- 더불어 ‘복성고조’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임정영이 출연을 한다. 배역은 악당 보스의 집사역으로 잠깐 출연한다. 원표와 마찬가지로 우정출연이다. 원표보다는 많이 나온다.
- 프로젝트 A 시리즈에서 라삼포, 대구, 갈치 역으로 출연한 적위, 화성, 태보의 3명도 여기서 출연하는데 적위는 보스의 부하로 출연하고 화성은 성룡과 롤러 스케이트로 자동차 추격씬을 벌인 2인조 강도중 한명으로 나왔으며 태보는 보스의 바보 사위로 등장한다.
- 일본 상영시 별도의 주제가가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제목은 スーパー・スーパースター(슈퍼 슈퍼스타). 80년대 초중반 국내 비디오테이프 대여시장은 정품보다는 해적판이 더 많았는데 주로 일본에서 나온것들을 복제하다 보니 당시 국내에서도 이 주제가를 아는이가 제법 되었다.
- 복성 시리즈는 복성고조, 하일복성(국내명: 칠복성), 오복성2(1991), 오복성3-운재오복성(1996) 등 무척 다양한데 오복성 2~3은 성룡이 아예 나오지도 않으며[23] 복성고조나 하일복성에서도 성룡의 비중은 조연급 수준. 사실 오복성 역시 성룡의 비중은 조연 수준이다.[24] 복성고조와 하일복성은 홍콩과 한국, 일본 등지에서 괜찮은 반응이었으며 특히 복성고조는 홍콩 영화 최초로 흥행수익 3천만 달러를 돌파한 영화이다.
- 오복성 중 홍금보를 제외한 4인은 당시 홍콩에서 인기있던 배우들이었는데 액션배우가 아닌 코믹, 멜로 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액션신들을 직접 소화했다. 코믹배우였던 오요한, 잠건훈, 풍쉬범은 어느 정도 웃음을 유발하는 액션들을 주로 했으며 멜로 배우인 진상림 또한 조연으로 출연한 성룡과 카메오 수준인 원표를 제외하고 홍금보 다음으로 많은 액션신을 소화해냈다.[25] 우리나라로 따지면 오달수, 유해진, 이진욱이 모여 액션신을 소화하고 있는거다.
- 다른 영화에서 세계관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가복성(국내 개봉명 '구복성')이라는 영화는 유명한 최가박당 시리즈와 콜라보하고, 역시 홍금보가 제작에 참여한 '황가사저'(국내 개봉명 예스마담)에서도 동일한 세계관임을 예상하게 만드는 장면이 있다.
-
KBS2에서 1996년 8월 10일 밤 10시 10분
정확히는 24분쯤...광고가 하두 많다보니토요명화에서 더빙 방영된 바 있다. 성우진은 당시 성룡 담당이던 장세준, 마찬가지로 홍금보 담당 성우 문관일, 당시 원표 전문 성우인 김민석이 연기했다. 이 더빙판 음성을 씌운 영상 파일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웹하드 사이트 등에서 구해 볼 수 있다.[26][27]
- 만화 먹짱(2004)에서도 이를 모티브한 오복성(五腹星)이 등장한다. 여1 남4의 구성이다.
[1]
그러나 오복성을 제외한 다른 복성 시리즈의 기본 설정은 다음작인 복성고조를 기준으로 제작됐다.
[2]
그런데 웃기게도 거기서 사람들이 "홍금보, 생일 축하해!"(...) 하다가 "어..금보가 아니잖아?" 하고는 들키게 된다. 더빙판에서는 홍금보라고는 안하고 "운중씨가 아니잖아?" 라고 다른 이름으로 나왔다.
[3]
처음엔 주전자를 도둑으로 오해(?)한 영주가 발차기를 날리는 걸로 시작되었지만, 영주쪽에서 먼저 주전자를 챙겨주는 등 초반부터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 주전자가 뛰어난 무술실력을 지녔음에도 형들에게 놀림당하고 구박받아도 막내로써 싹싹하게 잘 챙겨주는 착한 마음씨에 반한 건지 중반부터는 사실상 사귀는 관계가 된다. 다만 딱히 모은 돈이 없어서 결혼까지는 엄두를 못내던 중이었는데 엔딩에서 사건을 해결한 공로로 포상금을 받아 결혼도 할 수 있게 되어 해피엔딩을 맞이 한다.
[4]
1948년 5월 19일
장쑤성
난징시 출생. 과거에 같은 대만 출신의
임청하와 스캔들이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성룡이
듣보잡 시절 악당으로 나온 영화인 《여경찰(女警察:영어 제목은 Police Woman),한국 비디오 제목은 영 타이거》에서 주연으로 나와 비열한 악당으로 나오는 성룡을 두들겨 패줬다.
[5]
물론 이 총은 가짜 총이고, 버튼을 누르면 옷 속의 물감팩이 폭발해 부상당한 것처럼 보이게 된다.
[6]
당시 자신이 막 설립한 D&B (덕보 德寶電影公司)영화사가 금전 문제 때문에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다음 후속작인
복성고조에는 나오지 못했고, 복성고조의 속편인 하일복성에서는 다른 배역으로 다시 출연했다. 1952년생으로 이 사람도 80년대에 30대 초반 나이에도 머리카락 반이
탈모가 되어버렸던 배우인데 이제 70대가 넘다보니 많이 늙었다... 하긴 여긴 나온 배우들 이름을 구글로 검색해도 죄다 7~80대이니 나이가 든 사진이 나온다...오요한처럼 이젠 고인이 된 경우도 있다.
[7]
걸인같이 생긴 사람이 합법적인 집회를 하는 꼽슬이에게 다가가 아는 척을 하며 사람들에게 꼽슬이가 무력시위를 하자고 했다며 없는 말을 지어내서 같이 있던 경찰들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면서 그를 연행한다.
[8]
집이 2층 정도 되며 크진 않아도 어느 정도 크기가 되어서 출소되고 나서 형제들 모두 꼽슬이의 집에서 거주하게 된다. 작중 설정상으로 친척(백부)이 79세인데 자신은 해외에서 살 것이고 자녀가 없기에 꼽슬이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한다.
[9]
1939년생으로 2013년
강시 영화
강시: 리거모티스에서 바로 강시로 나온 배우다! 이제 80대 나이라 복성 시리즈를 기억하던 이들이 보면 놀랄 정도로 많이 늙었다... 2023년에 만 83세로 고인이 되었다.
[10]
차열쇠를 우수관 철창 안으로 떨어트려서 그걸 건져내려고 옆의 울타리에서 잔 철사를 빼내 낚시바늘같이 만들어 겨우 건진다. 그러다 자기 차가 옆으로 기울어 진 걸 보고는 잠깐
멘붕하다가 배기관이 타이어를 제 물건 가져가듯 하는 것을 바로 보고는 권총을 꺼내 겨눠 검거한다.
[11]
바로
천녀유혼에서 도사로 알려진 배우
오마(1942~2014)가 맡았다.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장승길.
[12]
1945년생인 풍쉬범은 1975년
RTV의 십대기안(十大奇案)이라는 TV 무비 시리즈(그 중에서 1961년 당시에 일어난 살인사건(馬維炬被殺案))에서 재산상속 문제로 다투다 갈등이 폭발해 자신의 동생을 살해한 범인 역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극 중 결말에서는 유치장 안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자살하는 장면으로 나오나 실제 사건은 범인이 교수형에 처해졌다. 풍쉬범도 이젠 여든 나이이다보니 머리가 많이 벗겨졌다.
[13]
1960년 2월 16일생. 80년대 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임청하에 필적할 만한 홍콩과 대만의 여배우였으며, 엄청난 부자와 결혼하면서 은퇴했다. 최근 남편과 사별후 다시 매스컴에 등장하게 되었다.
[14]
함께 처음 식사를 할 때 주전자에게 반찬을 올려준다.
[15]
나중에 배기관을 잡은 상관(진흔건)이 와서 "내가 은행에서 전부 조회해봤다. 위조지폐는커녕 멀쩡히 자금 찾아가는 사람이었다는데 왜 무고한 사람을 구타한 거냐!" 라고 화내자 자기가 없던 일로 만든다고 취조실로 당당하게 들어가고 두들겨 맞는 소리가 크게 들리더니만 그 사람(이가정)에게 신나게 쥐어맞고 두 눈에 멍들고 피투성이가 되어 나오며 용서를 받아낸다(...)
[16]
강도 중 운전하던 배역은 바로
프로젝트 A나
폴리스 스토리에서도 성룡의 동료로 나온 배우인 화성.
[17]
당시 제작비 등의 한계로 차들은 중고차와 폐차들을 촬영용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18]
더빙판 성우는
장승길.
[19]
반장이 아끼는 거북이 한쌍을 가지고 경주를 시키다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트리고, 다행히 한 마리는 구하나 일어나는 순간 밟아죽이고 만다. 물론 죽은 거북이는 모형..
[20]
진회장은 복성멤버들이 감옥에서 출소할 때 첫 등장하는데, 부하들이 고급 세단을 타고 몰려와 레드카펫을 깔며 요란하게 맞이한다. 사실 자신의 어리버리한 운전기사(
태보 역)가 딸(하문석 역)과 눈이 맞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엄청 끔찍한 딸바보라서 애써 참는다. 배우 전준은 후속작에서 교도소장으로 등장해 옥에 갇힌 홍금보에게 출소명령을 내린다.
[21]
동판 일부를 가진 주전자와 바세린, 배기관이 진 회장 일당을 상대하며 시간을 버는 동안 꼽슬이가 허 회장을 데리고와 자신들의 큰 형님인 것처럼 행동한다. 오성일당 모두가 진 회장 앞에서 허 회장을 형님이라 부른 탓에 빼도박도 못하게 허 회장이 뒤에서 조종해 진 회장을 엿먹인 그림이 완성 된다.
[22]
미모의 여자친구를 둔 풋풋한 청년으로 나온다. 여자친구의 배우는 이새봉.
[23]
사실 오복성, 복성고조, 하일복성 트릴로지 이후 시리즈는 원념멤버 상당수가 빠지거나 카메오로 얼굴만 내밀고 만다. 심지어 홍금보조차도 복성틈강호에선 안나온다. 개근한 배우는 풍쉬범뿐이다.
[24]
대신 소위 말하는 눈요기급 액션은 성룡에게 배분되어 있다.
[25]
물론 창고장면에서 오요한이 계단에서 넘어져서 엎드린상태로 끌려 내려오거나 계단 위에서 점프하는 위험한 장면들은 대역이다.
[26]
다만 이 파일을 보다 보면 한국어로 잘 나가다가 중간중간은 중국어로 말이 나오는데, 방송에서 잘려나간 부분이 있는 부분이나 에러난 부분 등 몇몇 부분은 중국어(엄밀히 말하면 캔토니즈다.) 그대로 씌우고 방영되어 나간 부분은 싹 다 음성을 맞춘 듯.
[27]
이 영화 말고도
천녀유혼 등 적지 않은 홍콩영화들이 TV 방영 더빙판 음성을 씌운 영상 파일들로 만들어져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수십년전 방송 당시 싸구려 VCR로 녹화했고 이후 오래 묵혀 늘어난 테이프에서 추출한 듯 한 노이즈 낀 저음질의 음성을 1080p로 리매스터되어 최근에 발매된 고화질 화면에 입힌 언발란스가 뭔가 묘한 느낌을 준다. (애시당초 80~90년대의 홍콩영화들은 예산 문제로 헐리우드와는 조명, 필름 사용 등이 달라서 디지털 리매스터링 해 봐야 720p, 1080p 정도가 한계다. 4K 등 그 이상은 기계적으로 업스케일링 한 느낌이지 화질이 향상되었다는 느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