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13:07

오베이드 알도사리


파일:백 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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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60111><colcolor=#fff>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오베이드 알도사리
파일:ㅇㅂㅇㄷ.jpg
종족 인간 → 검은날개 일족
이력 1977년 태생
1994년 동사, 동사체가 아라비아 사막에서 발견[1]
백백교 원류 종파 소속[2]
등장작품 테러대부활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인간관계5. 평가6. 기타

[clearfix]

1. 개요

테러대부활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테러대부활의 주요 빌런
주교 오베이드 알도사리 유창혁
[스포일러]
차희수
아트라하시스

테러대부활 초반부터 10년 동안 암암리에 활동하던 백백교의 주교 세력이 갑자기 이성을 잃은 듯 활동하거나, 주교가 능력을 잃고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교가 뭔가에 압박을 받고 있다는 떡밥이 지속적으로 뿌려졌다.
파일:오베이두.jpg
그러다 11화에서 누군가 한국으로 밀입국하고, 주교가 사우디아라비아만을 피해서 3년간 세계 곳곳을 도망 다녔다는 사실이 밝혀지더니⋯
본교...? 아직도 그런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어?
이렇게 진짜가 눈 앞에 있는데도?
12화에서 처음 얼굴을 비추었다. 자신을 CCTV로 감지한 MUNT의 보안팀을 음파 공격을 통해 무력화시키고 침입한 뒤, 주교를 운송하려는 현장팀의 신체를 터트려 간단히 제거한 후 주교와 대면한다. 기어코 본교를 배반했냐며 일갈하는 주교에게 진짜가 눈 앞에 있는데 아직도 그런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냐며 받아친 뒤 주교를 산 채로 뜯어먹는 경악스러운 행보를 보인다.

직후 현장팀과의 연락이 끊겨 주교가 있는 특수감금실로 달려온 민정우는 주교를 잡아먹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몸은 인간이지만, 머리가 마치 커다란 짐승. 특히 늑대처럼 기이하다고 평한다. 주교를 흔적도 없이 먹어치운 그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민정우를 머리칼을 조종하여 공격하지만 민정우는 의외로 강력한 상대였고. 민정우의 공격에 저 멀리 날아가 처박힌 뒤 뒤이은 킥을 정통으로 타격당하는 등 유효타를 맞는다.

그러나 격렬한 공격을 연속으로 맞고도 멀쩡하게 일어난 그는 민정우를 "나름 우리의 숙적"이라고 칭하며 민정우가 가지고 있는 바이올렛을 탐하고 이를 들은 민정우가 같은 백의 망자이면서 본교의 주교를 처단했냐고 묻자 본교란 말 자체가 틀렸다고 말한 뒤 이어서 인간은 영원히 채울 수 없는 욕망을 갈망하며 살아왔고 자신들은 죽음을 통해 이런 굴레를 끊어 영원한 변화를 꿈꾸는 자들이라고 밝힌다.
파일:ㅇㅂㅇㄷ1.jpg
이 어둠 속에 내 힘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이 건물과 함께 모조리 죽고 나면 네 시체는 내가 먹어주마 테러리스트!!
그래봤자 네 놈의 능력은 '일족'의 힘을 빌려온 것 뿐 아니냐? 난 그 힘의 원형이다. 동류(同柳)여.
이후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가동할 준비가 되어 연락이 오자 윌로지아 가동실에 자신의 능력을 써 그곳의 요원들을 모두 제거한다. 직후 민정우를 가격하지만 그가 자신의 능력을 상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자 그의 힘의 원천 또한 자신의 힘과 같음을 깨닫고 직후 정우를 동류(同類)라 칭하며 자신이 검은 날개 일족임을 간접적으로 밝힌 뒤 등 뒤에서 거대한 짐승의 머리를 뻗어내어 민정우를 공격한다. 그러나 정우가 그 공격을 버텨내자 하찮은 능력으로 제법 버틴다며 칭찬한다.

한편 정우 측에서 석환이 연락이 되지 않는데, 석환이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가동시키려고 하자, 분신을 만들어 석환을 구속한 뒤 그의 머리를 뜯어먹었던 것.
나는 너희를 멸망으로 이끌 짐승! 지금 이 순간 부활자는 내가 먹어치웠다!
정우에게 부활자가 뭔가 해줄 것 같냐면서, 자신이 부활자를 먹어치웠다고 소리친다. 그러나 석환은 적의 내면 세계에서 버티고 있던 주교를 만나 완전한 부활자로 각성하여 부활했고, 자신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것에 이어 본체에까지 타격을 받아 당황한다.
파일:알베이두.jpg
직후 민정우를 상대할 때처럼 머리카락을 칼날처럼 휘둘러 석환을 상대하지만 죽자마자 곧바로 부활하는 것은 물론 타격만으로 자신의 힘을 강제로 빼내는 석환의 힘에 경악한다. 이에 진심으로 상대해주겠다며 검은 날개를 본격적으로 드러내지만 하지만 석환은 그 틈에 자신의 뒤에 있던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가동시키고. 바로 앞에서 윌로지아의 음파에 직격당해 날개마저 소멸된다.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당황해하다가 석환이 다가오는 모습을 보곤 그를 기억했다고 한 뒤. 이어 자신의 이름을 오베이드 알도사리라고 밝히고 반드시 석환을 죽이고 말겠다고 말하며 능력으로 도주를 시도하지만 석환의 일격에 당해 온몸이 분쇄당하게 된다.

하지만 완전히 사망한 건 아니었는지 턱이 뜯거져 나가 얼굴 윗부분만 남은 상태로 석환의 모든 것을 반드시 집어삼키고 말겠다고 경고하며 사라진다.

후에 밝혀지길 오베이드의 침입으로 부상자 12명, 사망자 2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다만 오베이드가 지반을 붕괴시키기 전에 석환이 제압한 덕분에 지상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고 한다.
파일:ㅇㅂㅇ두.jpg
이후 21화, 재난준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유창혁의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3] 청문회가 끝난 직후 유창혁에게 자신을 대동하면 한통속이란 것이 들통날 텐데 왜 데리고 왔냐고 묻지만 그것을 의도했다는 대답을 듣고, 이어 오베이드의 날개를 소멸시켰던 프로젝트 윌로지아는 일족의 힘을 이용해 만든 것이니 그것을 집어삼켜 완전한 일족으로 각성하라는 유창혁의 말을 승낙하며 석환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제 발로 죽으러 들어왔네?
27화에서는 유창혁의 지시에 따라 차예린과 숙희, 릴리아가 타고 있는 차를 터널 안에서 습격한다. 어둠 속에서 수많은 이빨 형태의 가시를 소환해 터널 전체를 마치 짐승의 입처럼 만들어 공격하지만 강숙희가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강행돌파를 감행하자 당황한다.

결국 터널 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한 숙희 일행이었으나 오베이드는 차의 그림자를 조작해 가드레일 아래로 떨어지게 만든 뒤, 달빛이 강해 육체에 무리가 감에도 집요하게 추적한다. 몸 전체를 짐승의 입으로 감싼 뒤 격렬한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 더 퀸즈가 쫒기고 있다는 원미호 이사장실의 경보를 보고 도착한 석환이 자신에게 달려들자 이번에야 말로 끝내주겠다며 칼날을 날리지만, 선지자의 힘을 깨우친 석환은 부활 장소를 조작해 오베이드의 바로 옆에서 부활한 뒤 주먹을 날린다.

오베이드는 가드를 들어 간신히 석환의 일격을 막아내지만 석환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베이드가 생성한 짐승을 파쇄해버리고, 곧이어 원미호가 이끄는 재준위의 지원군들이 나타나 오베이드를 포위하고 강한 플래쉬를 비춘다. 수세에 몰린 오베이드는 어두운 숲 속으로 도망치는 척 석환을 유인한 뒤 거대한 돔 형태의 그림자를 생성해 석환과 자신을 그 안에 가두고, 곧이어 날개까지 드러내며 석환을 끝장낼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파일:오바이두.jpg
다시 한번 공격하려는 석환의 뒤에 여러 칼날을 소환해 그를 찔러 고정시킨 뒤, 산 채로 영원히 고통받게 해주겠다며 그림자를 조작하기 시작하나 오베이드가 이렇게 나올 줄 알았던 석환은 원미호와의 무전을 통해 발목에 있는 폭탄을 터트린 다음 불길 속에서 부활해 오베이드의 가슴을 주먹으로 꿰뚫는 치명상을 입힌다. 이에 더해 불까지 몸에 옮겨붙자 당황한 오베이드는 회복을 시도하지만 석환을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오베이드를 공격하며 압도하기 시작하고, 이빨까지 나가며 수세에 몰린 오베이드는 칼날로 석환을 토막내며 저항하지만 이미 선지자의 힘을 각성한 석환은 연속으로 부활하며 오베이드를 털어버린다.

결국 다시 재준위의 원군이 플래쉬를 비추는 장소로 되돌아오게 된 오베이드는 괴로워하고, 석환이 다시 한번 일격을 날리려 달려들자 비명을 지르며 그를 토막내는데, 이번엔 석환이 부활에 성공하지 못하고 사라지자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당황한다. 결국 그 틈을 탄 강숙희가 달려와 창으로 오베이드의 목을 꿰뚫게 되고, 이미 물리적인 피해가 한계까지 누적되어 있던 오베이드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며 눈 깜짝할 사이 소멸하며 결국 사망하게 된다.

32화에서 원미호의 브리핑으로 본래 오베이드 알도사리는 18살 때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 중이던 관광객으로, 1994년 사우디알 히즈로 고고유적지에서 사진을 찍고 한 달 후 아라비아 사막에서 동사된 채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때 목에 2002년도에 생산된 한국산 MP3를 가지고있었다고 한다.[4] 후에 강숙희가 야크의 얘기를 꺼내면서 야크를 찾아가는데, 오베이드가 검은 날개 일족에게 몸을 먹히는 과정에서 야크가 관련돼 있음이 밝혀졌다.

이후 야크의 말에 의하면 MP3를 오베이도에게 판 것은 맞는데 자신이 판 전자기기는 이 세상 어디에 있든지 알 수 있지만 그것만큼은 유일하게 회수할 수 없었다고 한다. 또한 야크 본인이 있는 메인차원에서는 검은날개 일족이 탄생할 수 없는데, 오베이드는 엄연한 메인차원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검은날개 일족이 되었다. 즉 오베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종의 일로 다른 차원으로 가게 되었고, 그 차원이 아트라하시스와 연관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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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날개 일족이 으래 그렇듯 뭐라 정형화하기 힘든 능력을 보여주지만, 보여준 것들을 토대로 유추하자면 그림자를 매개로 한 어둠 조작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능력을 사용할 땐 후드를 쓰고 그림자를 드리운 뒤 사용하며 평소에도 항상 후드를 써 그늘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자신은 더 강해진다는 것을 보아 말그대로 신체가 어둠에 잠기면 잠길수록 더 다양하고 공격적인 능력을 구현하는 듯하다.

장난기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역시 전투력 하나는 최상위권인데, 오베이드 한 명에게 MUNT 요원들이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한 번에 신체가 터져 사망했으며, 최강자에 근접하는 상위권 강자로 평가받는 민정우조차 본 능력을 사용하는 오베이드를 상대로 공격을 받아치거나 버티는데 그쳤다. 전투가 시작되고 기습으로 오베이드에게 몇 번 타격을 가한 것을 빼면 민정우가 오베이드에게 유효타를 준 것은 없다. 심지어 유창혁의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아직 일족으로 완전히 각성하지 못한 불완전체로 보이는데[5], 완전히 각성할 시 전투력이 얼마나 상승할지는 불명이다.

결국 완전한 부활자로 각성한 석환이 오베이드를 분쇄해버리긴 했으나, 사실상 상성에 의한 승리라 테러대부활에서 순수 전투력으로 오베이드를 이길 만한 인물은 강숙희 야크 정도 밖에 없다.[6]

이외에 특기할 만한 점은, 검은 날개 일족 중 이례적으로 물리적인 공격을 적극 사용하는 개체란 점이다. 힘을 발동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 공격도 머리칼을 칼날처럼 변형시켜 공격하는 방식이고 힘을 발동했을 때도 상대에게 물리적인 피해를 주는 공격이 주를 이룬다. 이 때문인지 일족 중에서는 역대급으로 능력이 화려하여 스킬 이팩트 하나는 멋지다는 평가도 나오는 중.
  • 사람을 잡아먹고 섭취한 사람의 기억과 능력을 취할 수 있다. 주교를 뜯어먹을 때의 모습을 본 민정우가 머리가 마치 늑대와 같은 기이한 형상이라고 평한 것으로 보아 안면부의 형태를 짐승같이 변화시켜 잡아먹은 듯하다.
  • 음파계, 혹은 텔레파시같은 공격이 가능한 모양. 전자장비와 청각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 땅에서 솟아나는 검은 연기 같은 것을 다루며, 손짓 한번에 사람의 머리를 터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꽤 멀리 있는 인물에게도 가능한 듯하다.
  • 주 무기로 칼날 같은 형상의 길게 늘어나는 머리칼을 조종한다.
  • 신체 각 부위에서 붉은 안구가 여러개 달린 짐승 형상의 안개를 뿜어내고 조작해 공격할 수 있다. 단 강력한 물리력을 가하면 소멸시킬 수 있는 듯하다.
  • '어둠' 속에서 자신은 더욱 강력해진다고 한다. 이 어둠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진 불명이나 햇빛이 드는 외부에선 로브까지 걸쳐서 신체를 가리고 MUNT 본부 지하를 '이 어둠'이라 칭하는 것을 보면 햇빛이 들지 않는 공간을 뜻할 가능성이 높다.
  • 분신을 생성할 수 있다. 본인의 영역인 어둠 안이라면 분신이 본인과 연결돼있는 듯하다.
  • 신체능력이 뛰어나다. 민정우와 육탄전으로 합을 주고받는 모습과 강철로 된 벽을 쥐어 구부리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4. 인간관계

  • 주교
    한때는 같은 백백교의 본교 소속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백백교를 배신하고 본교를 헛소리 취급하는 현재는 그저 간식거리 1. 몇 년 전부터 주교와 그의 세력을 전세계를 걸쳐서 쫒은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주교는 오베이드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 석환
    처음에는 석환의 부활자에 대해 딱히 흥미를 보이지도 않았고 만나자마자 능력을 취하기 위해 그냥 먹어치운 것으로 보아 석환은 안중에도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후 석환이 완전한 부활자로 각성해서 자신을 압도적으로 패배시키자 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참고로 석환은 알도사리를 언급할 때 라면사리라고 했다(...).
  • 민정우
    주교의 기억을 취한 이후 십여년간 백백교를 상대로 대적하던 정우에 대해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저 벌레로 칭했던 석환과는 달리 정우는 "우리들의 적"이라고 부르며 나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 유창혁
    그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수족인지 자세한 관계가 불분명하다. 굳이 연관점을 꼽자면 둘 다 아트라하시스와 관계가 있다는 것 정도.
  • 야크
    처음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저 같은 일족 정도였으나 원미호의 브리핑으로 오베이드의 탄생에 야크의 전자기기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아트라하시스
    그저 같은 종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오베이드가 검은날개 일족이 되는 과정에서 이매진의 본질이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진다.

5. 평가

격투게임 안해봤어? 너 같이 촐싹대던 캐릭은 잡히는 순간 끝이야!!
- 석환
그만 까불고 지옥으로 돌아가라 피래미야!
- 강숙희
강력한 능력들과는 별개로 포스가 안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석환을 쥐락펴락 흔들었던 김민혁과는 달리 뚜렷한 포스가 느껴지지 않았다는 게 중론. 그렇다고 오베이드 알도사리의 습격 사건이 민정우와 석환의 대립을 가속시키는 기폭제 역할이라도 됐나 싶었지만 그마저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 역할은 전작부터 나온 동족 이분이 맡았다.

애초부터 메인 빌런이 아닌 스토리 초반에 싸울 적으로서 등장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작품 제목부터 테러대부활으로 프롤로그에서 보였듯 민정우와 석환이 대립하는 것이 이 작품의 주요 스토리이므로, 이 작품에서 오베이드 알도사리의 역할이 그렇게 크지 않음을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별 거 아닌 역할을 검은 날개 일족이라는 작품 내에서 최상위에 위치한 거물에게 맡긴 것에 대해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 게다가 다들 개성이나 독특한 캐릭터성이 있는 검은 날개 일족들과는 달리 그런 게 없었고 마지막까지 3류 악역스럽게 활동하다가 사망했다. 결국 이 캐릭터의 의의는 아군들도 이제 검은 날개 일족을 상대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이자 이매진의 본질에 대한 떡밥을 던지는 역할이었던 셈. 결국 검은 날개일족이 약하게 나와서 비판받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검은 날개 일족이라고 무조건 압도적 강자는 아닌 개체마다 다르다라는 설정 추가로 볼 수도 있다.

6.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은퇴한 축구선수인 '오베이드 알도사리(عبيد الدوسري, Obeid Al-Dosari)'이다.
  • 인간을 먹고 욕망에 대해 언급하는 것, 인간과 본인을 구분하는 것, 우리들이라고 표현하면서 혼자가 아닌 집단임을 밝히는 것 때문에 검은 날개 일족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14화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 석환이 (반쪽짜리) 부활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는 백백교 소속이었기 때문에 알았던 것일 가능성이 크다.
  • 키가 작은 편. 스탠딩 컷을 보면 165cm ~ 168cm 정도로 보인다.
  • 석환과는 서로 불구대천의 관계가 계속되었다. 석환은 알도사리를 본명으로 안 부르고 라면사리 라고 부른다(...).

[1] 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위장일 가능성이 높다. [2] 주교의 본교랑 별개의 분파이다. [3] 이때 잘 보면 핑크색 머리띠를 묶고 있다. 그리고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있는데, 도망치던 도중 석환에게 맞았던 부분이다. [4] 최초의 MP3는 1998년도에 출시되었다. 오베이드가 가진 제품은 본래는 저장용량 128메가의 본래 출시된 2002년도에선 혁명적인 제품이라고. [5] 오베이드 말고도 가르발디 또한 인격이 일족으로 완전히 거듭나지 못해 이러한 상황에 빠진 적이 있다. [6] 32화에서 강숙희가 힘을 잃기 전의 야크는 잔챙이인 알도사리와는 비교도 할 수 없었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