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18:30:35

오박사(포켓몬스터 SPECIAL)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Professor_Oak_Adventures.png
1. 개요2. 작중행적

1. 개요

포켓몬스터 SPECIAL의 등장인물. 포켓몬 연구의 권위자. 노년임에도 매우 건장한 체격과 포스를 가지고 있는 인물. 근육이 장난이 아니다.

2. 작중행적

또 한 명의 주인공 그린 할아버지. 레드를 도둑으로 오인했지만, 근육몬이 습격한 일을 계기로 오해를 풀고, 포켓몬 도감과 이상해씨를 준다. 그리고 아직 미숙한 옐로 상록 글로브를 후원해준 인물.

젊었을 때는 친구라 할수 있는 국화와 대결할때 유령 포켓몬에 상성이 안 좋은 캥카로 대결에서 승리할 정도의 엄청난 실력자[1]였던 모양으로, 포켓몬 리그의 초대 우승자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어서도 포켓몬 리그 4강전에서 블루를 이길 정도면 실력은 녹슬지 않은 모양. 다만 4강전에서 블루를 이긴 이후 자진 기권패를 함으로써 블루에게 3위 자리를 양보한다.[2] 이긴 후 기권이면 오박사는 2위를 양보한게 아닌가?

아무튼 그 밖에도 종종 사천왕 국화와 아는 사이인 듯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본래 원작 게임에서도 국화가 오박사와 아는 사이이기 때문이다.[3] 참고로 스페셜판에서는 이 설정이 확장되어 성도지방 키우미집의 노부부, 고동마을 규토리볼 장인 강집, 체육관 관장 류옹까지 오박사 및 국화와 친구 사이였다는 내용이 나온다.

2부에서는 포켓몬을 소개하는 라디오 방송을 맡고 있다. 그 인기는 거의 아이돌과 맞먹는다.

헌데 상술했듯 포켓몬 리그 우승자 출신에 나이를 먹고도 4강에서 블루를 누르고 승리할 정도의 실력자이건만 어째 로켓단만 만나면 납치된 히로인 신세다. 적/녹/청에서는 태초마을 사람들과 함께 로켓단에게 납치당하고[4], 파레/리그에서는 신생 로켓단에게 납치당하는 굴욕을 겪었다.[5] 하지만 파레/리그편에서는 도감 업그레이드 되는 상황을 적에게 숨기기 위한 기지를 발휘했다. 이후 갑옷을 입은 한 남자한테 포켓몬들이 또 발렸다(...).

더불어 마토에서 야마모토 사토시로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뀌면서 살이 쪘다가, 마르다가, 다시 살이 찌는 변화를 겪었다.[6]

그린 외에도 남나리라는 손녀가 있다. 이후로는 크리스가 조수 역할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걸로 추정된다.(...) 크리스가 오박사 포켓몬 연구를 위해 포켓몬을 한 마리 포획할 때마다 일정액을 도라지시티에 있는 초두 포켓몬 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는데, 이 기부금만으로 초두 포켓몬 학교가 "다 쓰러져가던 고아원"(8권과 10권에 출연)에서 성도지방에서 손꼽힐 정도로 큰 " 도라지시티 트레이너 스쿨"(43권에 출연)로 성장했다.(...) 손자한테 남겨줄 상속 재산은요[7][8]


[1] 캥카 잼잼펀치로 팬텀을 그로기 상태에 빠뜨렸는데, 이 일화를 반영해서인지 캥카의 특성 중 배짱이 생겼다. 마기라스의 모래날림 특성과 더불어 대표적인 스페셜 네타 역수입 사례로 손꼽힌다. [2] 사실 레드와 그린은 둘 다 결승전을 치르고 나서 쓰러졌기 때문에 기권하지 않았으면 오히려 오박사가 더 유리할 수도 있었다. [3] 리그전 사천왕 도전시 대사에서 분명히 오박사에 대해 거론한다. [4] 정황상 초련에게 패한 듯 하다. [5] 게다가 인간인 프랑켄에게 포켓몬이 제압당하다시피 하며 발렸다(...). 더군다나 이 프랑켄은 이후 그린의 코뿌리에게 관광당했다. [6] 7권까지는 주름도 거의 없고 근육질에 덩치도 있어서 그린의 할아버지가 아니라 아버지뻘로 밖에 안보인다. 그러다가 마토의 병색이 심해저 전체적으로 그림체에 부침이 티가 나는 8,9권에서는 갑자기 나이가 들고 살이 빠져 근엄한 노교수 이미지로 바뀐다. 야마모토가 맡은 10권부터는 살이 다시 찌고 풍채가 전보다 더 좋아진다. 마토가 맡았을때 보다는 나이가 좀 있어보이지만 또래에 비해 엄청난 동안이다. 설정 상 포켓몬 키우미 노부부, 강집, 국화, 류옹과 친구였다는데 노부부와 국화는 허리가 굽고 지팡이를 짙고 다니는 꼬부랑 할아버지 할머니고, 류옹 역시 휠체어가 없으면 돌아다니지 못하는 노인이다. 그나마 강집이 젊어보이긴 하는데 이 사람은 키우미 남편처럼 탈모가 있어서 만만치 않다. [7] 굳이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그린도 정식 체육관 관장이므로 공무원처럼 수입이 꼬박꼬박 들어올 것이다. 또한 오박사의 손자+포켓몬 리그 준우승자 출신이니 명성만으로도 떼돈을 벌 수 있을 듯. [8] 에메랄드 편에서 다 쓰러져가는 고아원이 어떻게 최고의 트레이너 스쿨로 탈바꿈하는지 에메랄드의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 오박사의 후원으로 리모델링할 인력과 포켓몬들은 물론, 아이들의 의복이나 도서류까지 아예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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