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1:44:14

오리올 로메우

1 후안 카를로스 · 3 미겔 · 4 마르티네스 · 5 로페스 · 6 판더베이크 · 7 스투아니 (C) · 8 치한코우 · 9 루이스
10 아스프리자 · 11 단주마 · 13 가사니가 · 14 로메우 · 15 후안페 (VC) · 16 프란세스 · 17 블린트
18 크레이치 · 19 미오프스키 · 20 브리안 · 21 에레라 · 22 솔리스 · 23 마르틴 · 24 포르투 · 25 파우 로페스 · 29 김민수
파일:UEFA EURO ESP.png 미첼 산체스
* 본 문서는 간략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오리올 로메우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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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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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FC No. 14
오리올 로메우
Oriol Romeu
<colbgcolor=#cd2534> 본명 <colbgcolor=#fff,#191919>오리올 로메우 비달
Oriol Romeu Vidal
출생 1991년 9월 24일 ([age(1991-09-24)]세)
울데코나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체중 83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유스 클럽 RCD 에스파뇰 (2001~2004)
FC 바르셀로나 (2004~2009)
소속 클럽 FC 바르셀로나 B (2008~2011)
FC 바르셀로나 (2010~2011 / 콜업)
첼시 FC (2011~2015)
발렌시아 CF (2013~2014 / 임대)
VfB 슈투트가르트 (2014~2015 / 임대)
사우스햄튼 FC (2015~2022)
지로나 FC (2022~2023)
FC 바르셀로나 (2023~ )
지로나 FC (2024~ / 임대)
국가대표 파일:external/2.bp.blogspot.com/CATALONIA_LOGO.png 1경기 ( 카탈루냐 /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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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d2534><colcolor=#ffffff> 등번호 첼시 FC - 6번
사우스햄튼 FC - 6번, 14번
지로나 FC - 14번, 18번
FC 바르셀로나 - 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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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7.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스페인 국적의 지로나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2. 클럽 경력

2.1. FC 바르셀로나 1기

2008년, FC 바르셀로나 B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당시 유망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함께 1군 팀으로 올라갈 기회가 큰 선수였으나, 부스케츠가 남아공 월드컵이후 포텐이 터져 엄청나게 기량이 상승했고, 또한 팀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라는 월드 클래스급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여 1군 자리가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1]

허나 2011 U-20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상대적으로 뛰어난 유망주들이 즐비한 스페인 청대에서도 수미 자리의 부동의 주전자리를 차지하며 활약했으나 팀은 브라질과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2.2. 첼시 FC

그리고 2011-12 프리 시즌, 포르투 시절부터 그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가 적극적으로 나서 영입하려고 했다. 결국 8월 4일 오피셜 기사가 뜨며 500만 유로의 첼시행이 확정되었다. 미켈이 발이 느리고 기복이 있다는 단점으로 보아 로테이션 내지 주전 자리를 채울 수 있을 듯 하다.

그런데 첼시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만인 것이, 선수의 이적 조항에 바이백 조항이 걸려 있던 것. 선수를 영입한 뒤 다음 해에는 1,000만 유로, 그 다음 해에는 1,200만 유로의 가격으로 다시 데려갈 수 있는 조항이라 이 무슨 굴욕적인 조항이냐며 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는데 사실 바이백이라는건 바르셀로나가 사려는 의욕에 앞서 "첼시가 팔 의욕이 있어야 성립하는 조항이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긴 한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바이백이란, 현재 적을 두고 있는 클럽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해당 금액을 제시한다면 바이백 권한을 가진 클럽이 선수 본인과의 협상만을 마치면 언제든지 데려올 수 있다는 권한이다. 다만, 첼시 공홈에서의 AVB의 인터뷰에는 '첼시가 팔 생각이 없으면 팔지 않을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고, 그에 따라 우선협상권인지 바이백인지, 혹은 둘 다 아닌 또다른 계약조항인지에 대해서 말이 분분한 편. 뭐, 바이백이라는 소문에 따르면, 첼시가 10m 정도의 '바이백 해제권' 또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진짜 필요한 경우에는 바이백 해제권을 사용할지도 모른다.

또 본인이 '언젠가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취지의 인터뷰까지 하면서 단숨에 첼시 팬들의 눈에서 벗어나며 각종 비난이 거세졌다.

그러나 비야스 감독의 설득력 있는 기자 회견, 그리고 팀의 강력한 지지와 본인이 다시 차분하게 인터뷰를 함으로써 (로메우의 말에 따르면 이전의 인터뷰는 기자들의 조작이 들어갔다고.) 팬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었다.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등번호가 정해졌다. 등번호는 6번. 덕분에 첼시 팬들은 이 선수가 가까운 시일 내에 주전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는 중.

그리고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겐크전에 출장하여 좋은 수비력과 커팅 실력, 그리고 패싱력을 보여주며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특히 패스 성공률이 97%, 92개의 패스 중 단 3개의 패스미스만을 보여주며 첼시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11월 26일 울버햄튼 전에서도 깔끔한 패싱을 보여주면서 골닷컴 기준 7점의 평점을 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맨시티 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켈을 완전히 벤치로 밀어냈다. 요즘 첼시 팬들이 '그래도 꾸레 꾸레다.'며 가장 이뻐하는 신입생.

하지만 에시앙의 복귀 이후에는 벤치를 달구고 있다. 여기에 맨유전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나 심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후로는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여전히 미켈이 막장스러운 상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기회는 남아있다. 이제 겨우 만으로 21살의 젊은 선수이며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기 때문에 자신이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첼시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6개월 부상을 끊었다. 사실상 시즌 아웃.

2.2.1. 발렌시아 CF (임대)

2013-14 시즌을 앞두고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된듯하다. 결국 발렌시아 CF로 임대를 떠났다. 입단식도 화려하게 해준걸 봐서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첼시로 복귀하였고, 이어서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시즌에는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듯하다

2.2.2. VfB 슈투트가르트 (임대)

2014년 8월 3일, VfB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되었다.

2.3. 사우스햄튼 FC

2015년 8월 13일, 사우스햄튼 FC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5m으로 3년 계약.

2015-16 시즌 초중반 이후부터 팀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6-17 시즌에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사우스햄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강등위기에 몰린 소튼 선수단중 그나마 유일하게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다.

2019-20 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렸다. 주전인 워드프라우스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0-21 시즌 4라운드 WBA전에서 멋진 날아차기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12라운드 셰필드전에서는 패스를 잘 찔러주며 레드먼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4. 지로나 FC

2022년 9월 1일, 지로나 FC로 이적했다.

9월 2일, 리그 4R 마요르카전에서 풀타임 출장하였다.

9월 9일, 리그 5R 바야돌리드전에서 후반 43분 역전골을 득점했다.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지로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6월 25일, 친정팀 FC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뜨고있다. 브로조비치 수비멘디의 영입이 재정적인 이유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다니 파레호와 함께 현실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4m.

이후 브로조비치의 사우디 이적확정과 파레호의 영입 배제로 인해 최우선 영입 대상이 되었다.

7월 12일 기준, 개인 합의는 완료되었고 구단간의 합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후 7월 17일,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확정되었다. 지로나는 로메우를 보내는 대신 파블로 토레를 1년 임대 한다고한다.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곧 오피셜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4.5m 유로 + 파블로 토레의 임대로 영입한다.

2.5. FC 바르셀로나 2기

파일:mini_3200x2000_Romeu_Kv.png
파일:F1YgwxzXoAAh2rf.jpg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다.
2023년 7월 19일 오후 3시 49분경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오피셜이 발표 되면서 2010년 1군 데뷔 이후 무려 12년만에 자신의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방출 조항은 €400M. #

이적료는 €3.4m이고 바이아웃은 €400m.

구단 인터뷰에 따르면 차비가 직접 내 팀의 피보테를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감동해 바로 수락했다고 한다. 친정팀으로 복귀해서 매우 흥분되며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치고 싶다는 각오를 보여줬다.

2.5.1. 2023-24 시즌

7월 27일, 아스날 FC과의 미국 투어 친선 경기에 같은 이적생 일카이 귄도안과 함께 선발 출전했는데, 발이 느리다는 우려와 달리 순간 속도가 제법 빨랐고 좋은 수비력과 더불어 국밥 같은 역할을 소화해냈다.

이후 엘 클라시코에서도 선발 출전 하였고, 옆에 프렝키 더용이 있어서 인지 아스날전과 다르게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아약스에서 더용과 호흡을 맞추던 쇠네의 역할들을 해주면서 더용과 매우 좋은 호흡을 보여준건 덤.

미국 투어 마지막 경기인 AC 밀란전에서도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이후 마르크 카사도와 교체되었다.

프리시즌 경기들에서 보여준 모습들만 보면 기대 이상을 넘어 훌륭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해외에선 450만 유로라는 싼 가격에 이렇게 든든한 선수를 데려온 것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리그 개막 이후에도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으며, 1R 헤타페전과 2R 카디스전 모두 더용과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주며 부스케츠가 그립지 않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발이 빠르지 않다는 점만 제외하면 정확한 패스, 전진성, 중거리슛, 든든한 수비력과 피지컬 등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여러 자질들을 두루 갖추고 있고, 오히려 더용을 보조하는 제한된 역할만 소화하다 보니 지로나 시절 부각되었던 단점은 가려지고 장점은 극대화되었다는 평. 또한 단점으로 지목된 느린 주력도 노쇠화해 기동력이 크게 떨어진 부스케츠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상만 없다면 최소한 전반기엔 꾸준히 주전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이며 몇몇 팬들은 싼값에 데려온 선수가 국밥 같이 든든한 활약을 펼쳐주고 라 마시아 출신으로 UEFA 주관 대회 규정도 충족시키니 벌써부터 올 시즌 가장 만족스러운 영입으로 꼽는 중.

5R 레알 베티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 자칫하면 실점으로 이어질뻔한 패스 미스를 했으나 그외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주앙 펠릭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 교체 아웃 되었다.

6R 셀타 비고전에서는 전반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두 번이나 몸을 던져 막아내며 하마터면 경기 막판의 3연속 골이 역전이 아닐 뻔했던 상황을 모면해냈다.

7R 마요르카전에서는 테어슈테겐과 함께 첫 실점의 원인이었다. 더블 볼란치 파트너인 더용이 없다보니 확실히 위험한 상황을 많이 만드는 중이다.

8R 세비야 FC전 귄도안과 교체되어 8분 뛴 것이 다였다.

챔스 조별리그 FC 포르투전 단점만 보여주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69분 귄도안이 피보테로 내려가고 로메우는 교체 아웃됐다.

엘클 교체 출전 후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추가시간 때 벨링엄의 침투를 따라가다 포기하면서 역전골을 허용했다. 패배의 원흉 1순위.

2023년 11월, 지로나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5M.

챔피언스리그 조별 6R 로얄 앤트워프전 골로 이어진 실수를 무려 2차례나 기록하며 팀의 3대2패배 원흉이 되었다. 팀은 이미 조별리그 1위를 확정지은 상황이었기에 큰 타격은 없었으나, 지로나전 대참사 이후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바르샤에게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현재까지 바르샤 선수진 중 최악의 선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코파 델레이 32강에 드디어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70분에 귄도안과 교체되었다.

무릎 통증을 앓고 있고, 지금까지 통증을 참아가며 뛰고 있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잘하고 있다가 급격히 폼이 안 좋아진 이유가 무릎 통증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점점 폼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 정도의 회복세라면 다음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보류 할 수도 있다.

라리가 31R 카디스 CF 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어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 하였다. 마치 프리시즌 국밥같은 존재였던 로메우가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총 37경기 1도움

2.5.2. 지로나 FC (임대)

차비 감독의 새로운 시즌 플랜에는 로메우가 포함되어있지 않고 이전 소속팀인 지로나의 미첼 감독이 로메우를 다시 원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지로나로의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지로나 소속으로 B팀에 임대왔다가 원소속팀으로 복귀한 파우 빅토르와의 거래에 로메우가 포함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차비 감독이 경질되고 한지 플릭 감독이 부임하면서 잔류 가능성이 생겼다. 페드리 파블로 가비, 프렝키 더용까지 부상이고 세르지 로베르토와 이별할 확률이 높아서 미드필더 뎁스가 처참해졌기 때문에 충분히 설득력은 있는 이야기 이다.

그러나 현지 시간으로 8월 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해 지로나 FC로의 HWG가 선언됐다. 이번 여름 지로나의 최우선 목표가 로메우의 복귀였다고 하며 임대 이적이라고 한다. 또한 바르셀로나 홈페이지에 로메우가 미래를 위해 바르사 캠프를 떠났다라는 기사와 영상이 올라왔다. 현지 기사에 따르면 완전 이적이 아닌 한 시즌 임대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바르셀로나가 요청 시 복귀 허용 조항 역시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간으로 2024년 8월 5일 늦은 밤에 지로나와 협상이 완료되어 1시즌간 임대 계약을 체결한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라 마시아 시절부터 유망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목 받았기에 당연히 연령대 대표팀 시절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2008년 5월에는 스페인 U-17 소속으로 자국에서 열린 UEFA U-17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4경기를 뛰며 팀의 8번째 우승을 도왔다.

이듬해 바르샤 1군에 데뷔한 후에도 연령대 대표팀에 지속적으로 뽑히며 U-19, U-20, U-21 팀에서 레귤러로 활약해왔다.

2012년 여름에는 런던 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참가하였으나, 정작 팀은 무승-무득점-조 최하위라는 희대의 졸전을 거듭하며 쓸쓸히 조기에 탈락하고 말았다.[2]

4. 플레이 스타일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에 둔 수비력을 겸비한 홀딩 미드필더. 로메우는 홀딩 미드필더임에도 뛰어난 활동량과 체력을 지니고 있어, 포백 앞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상대를 압박하고 공을 뺏어내오는 데 능하다. 활동 범위를 넓게 가져가기는 하지만, 공격적인 침투를 자주 가져가는 유형은 아니고 수비진 앞에 3선 혹은 중원을 넘나들면서 중원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고 허리 싸움을 주도한다. 태클이나 인터셉트 같은 수비 기술을 이용한 수비에도 능하지만, 로메우는 본인의 건장한 체격을 잘 활용하는 수비에도 매우 능하다. 지표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힘든 부분으로 키가 엄청 큰 편은 아니지만 180이 넘는 키에다 체격도 단단해서 볼 경합을 적극 시도하고 몸싸움에 강한 면모를 드러낸다. 피지컬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인데다 수비력까지 좋다 보니, 상대하는 공격수나 미드필더 입장에서는 로메우 앞에서 공격을 전개하기 까다로워한다.

로메우의 가장 주가 되는 플레이는 헌신적인 수비에 있지만, 라 마시아 출신답게 기본기가 잡혀있고 기본적인 패스 전개는 곧잘 시도한다. 특히, 본인의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한 뒤, 곧바로 역습을 전개하는 데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두 줄 수비 상태에서 좁은 간격의 압박을 시도해 공을 뺏어낸 후 역습을 전개하는 랄프 하젠휘틀의 사우스햄튼에서도 그랬고, 지로나 FC 미첼 산체스 감독 아래에서는 좌우로 높게 올라가는 측면 자원들을 향해 측면으로 벌려주는 패스를 자주 시도했다. 이전 팀들에서는 로메우의 수비력이 돋보이는 전술을 사용해, 패스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으나, 오른발 킥 한 방을 갖추고 있어 롱패스나 전환 패스를 통한 전방으로의 공격 전개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인다.

로메우의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장점 대비 확실한 편으로, 우선 주력이 느리다. 주력이 느리고 빅 클럽 미드필더 대비 발밑이 평범하거나 투박하다. 이 때문에, 압박이 심한 중원에서 본인이 공을 후방에서 받았을 때 압박을 받으면 돌아서지 못하는 등 압박을 벗겨내는 탈압박 능력이 다소 아쉽다. 느린 주력으로 인해 탈압박이 어려운 것에 더해,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발빠른 상대 공격수를 따라가다가 거친 수비로 파울을 내주거나 카드를 수집하기도 한다. 빌드업 전개력도 빅 클럽의 미드필더치고 좋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바르셀로나 이적 초반의 안정적인 모습[3]과는 다르게, 갈수록 전임자인 세르지오 부스케츠와 비교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4]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 PL 시절부터 스킨헤드를 유지하고 있다.
  •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타고 다닌다고 하며, 특이하게 SNS 활동을 하지 않는다. 다만 가족들과 대화하는 스냅챗은 하고 있다고.가족 단톡방은 못참지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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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FC 2024-25 시즌 스쿼드
<rowcolor=#CF152D> 등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월일 신체 조건 비고
1 파일:스페인 국기.svg GK 후안 카를로스 Juan Carlos 1988.01.20 187cm, 82kg
3 파일:스페인 국기.svg DF 미겔 구티에레스 Miguel Gutierrez 2001.07.27 180cm, 70.2kg
4 파일:스페인 국기.svg DF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Arnau Martínez 2003.04.25 181cm, 75kg
5 파일:스페인 국기.svg MF 다비드 로페스 David López 1989.10.09 183cm, 81kg
6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MF 도니 판더베이크 Donny van de Beek 1997.04.18 184cm, 76kg
7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FW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Cristhian Stuani 1986.10.12 186cm, 76kg 주장
8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FW 빅토르 치한코우 Viktor Tsyhankov 1997.11.15 178cm, 72kg
9 파일:스페인 국기.svg FW 아벨 루이스 Abel Ruiz 2000.01.28 180cm, 75kg
10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MF 자세르 아스프리자 Yaser Asprilla 2003.11.19 186cm, 75kg
11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MF 아르나우트 단주마 Arnaut Danjuma 1997.01.31 178cm, 74kg [1]
13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GK 파울로 가사니가 Paulo Gazzaniga 1992. 01.01 196cm, 91kg
14 파일:스페인 국기.svg MF 오리올 로메우 Oriol Romeu 1991.09.24 183cm, 83kg [2]
15 파일:스페인 국기.svg DF 후안페 Juanpe 1991.04.30 190cm, 80kg 부주장
16 파일:스페인 국기.svg DF 알레한드로 프란세스 Alejandro Frances 2002.08.01 181cm, 70kg
17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DF 데일리 블린트 Daley Blind 1990.03.09 180cm, 72kg
18 파일:체코 국기.svg DF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Ladislav Krejci 1999.04.20 187cm, 79kg
19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FW 보얀 미오프스키 Bojan Miovski 1999.06.24 189cm, 75kg
20 파일:스페인 국기.svg FW 브리안 힐 Bryan Gil 2001.02.11 175cm, 65kg [3]
21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MF 양헬 에레라 Yangel Herrera 1998.01.07 184cm, 68kg
22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MF 존 솔리스 Jhon Solís 2004.10.03 188cm, 80kg
23 파일:스페인 국기.svg MF 이반 마르틴 Ivan Martin 1999.02.14 178cm, 70kg
24 파일:스페인 국기.svg FW 포르투 Portu 1992.05.21 167cm, 66kg
25 파일:스페인 국기.svg GK 파우 로페스 Pau López 1994.12.13 189cm, 77kg [4]
27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MF 가브리엘 미세후이 Gabriel Misehouy 2005.07.18 172cm, 68kg
구단 정보
<rowcolor=#ffffff> 구단주 감독 홈구장
델피 겔리 미첼 에스타디오 데 몬틸리비
출처: 지로나 FC 공식 웹사이트, 최종 수정 일자: 2024년 8월 20일
※ 주의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간략 틀을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간략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1] 비야레알 CF에서 임대 [2] FC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3] 토트넘에서 임대 [4] 마르세유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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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는 부스케츠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는 말까지 들은 선수였었다. [2] 되려 일본과 온두라스가 각각 1위,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3위는 모로코. [3] 대부분 그 이유로 더용과의 훌륭한 파트너십을 꼽는데, 로메우는 더용 덕분에 빌드업 부담을 덜 수 있고 본인이 잘하는 수비와 후방 커버에 집중할 수 있으며, 더용은 로메우가 후방을 든든히 지켜주는 덕분에 더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훨씬 자유롭고 활발하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용이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로메우와 함께 뛰면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4] 부스케츠와 비교했을 때 피지컬, 수비 집중력, 후방 커버 등 수비적인 능력 및 역할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반대로 빌드업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당연하게도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적료에 비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은 맞으나 바르셀로나 레벨은 절대 아니라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