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2:10:37

오리온 I

파일:오리온 I 01. 502 사양.png
1982년형 01. 502 사양

1. 개요2. 상세
2.1. 1세대(1977~1993)
2.1.1. 라인업2.1.2. 파생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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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rion I

캐나다의 상용차 제조사인 오리온 버스 인더스트리(OBI)에서 개발한 고상형 버스 라인업이다.

2. 상세

2.1. 1세대(1977~1993)

파일:오리온 I 01.507 사양.png
1984년형 01.507 사양

캐나다 미국 시장 대중교통 운송용으로 사용된 버스 라인업으로 해당 회사에서 최초로 개발한 버스 라인업이었다. 2도어 형태의 트랜짓 버스, 도어 1개만 존재하는 코치 및 서버번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심지어는 구급차 및 모터홈 캠핑카 등으로 사용하려는 계획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차량의 생산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소가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강철 패널이 적용된 용접 모노코크 강철 튜브 프레임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프로토타입 차량은 1976년에 개발되었으나, 실제 생산은 1978년에 이루어질 수 있었고, 기존 GM 뉴 룩 버스 및 플렉시블 뉴 룩 버스의 단종 이후 비어있던 중간급 버스 라인업을 대체하였다. 이후 블루버드 시티블루 라인업 및 TMC와 함께 중간급 버스 라인업을 제공하기도 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바이 아메리칸'이라는 미국산 차량에 대한 연방 보조금 지급 조건 때문에 초기에는 라이센스 생산을 했으나, 1981년부터 자회사인 BIA[1]를 통해 미국 뉴욕 주 오리스카니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나름 인기가 많아서 2주 동안 3~10대의 버스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1984년까지 총 1,400대 가량의 버스를 생산하기도 했다.[2]

초기에는 9.6m급 차량을 판매하였으나, 이후 1979년에 11.2m급, 1984년에 12.4m급 차량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이후 1988년에는 CNG 사양 역시 등장하였다. 차량의 연비는 당시 버스 라인업보다 다소 좋은 7.7mpg[3]를 기록했으며, 회전 반경은 8.5m였다. 파워트레인 디트로이트 디젤 사의 6V53형 엔진을 탑재했고 이와 함께 앨리슨 사의 MT643형 변속기를 적용하였다.

1993년에 단종되었으며, 후속 차종은 고상형의 경우, 오리온 V가 저상형 차량은 오리온 VI가 이를 대체하였다.

2.1.1. 라인업

초기 라인업
  • 01. 501/01. 502: 9.6m급 트랜짓 버스
  • 01. 503: 9.6m 서버번 버스
1979년 출시분
* 01. 504/01. 506/01. 507: 11.2m급 트랜짓 버스
* 01. 505: 11.2m급 서버번 버스

1984년 출시분
  • 01. 508: 12.4m급 트랜짓 버스
  • 01. 509: 12.4m급 서버번 버스
  • 01. 510: 11.2m급 서버번 버스

2.1.2. 파생 차량

1979년부터 1982년까지 TMC라는 회사에서 시티크루저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생산을 한 적이 있다.


[1] Bus Industries of America의 약자 [2] 이 중 950대 가량은 TMC 사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차량이긴 하지만. [3] 약 3.3k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