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2:30

영혼석(그랜드체이스)


마리 밍 오네트가 생명의 신 가이아에게서 생명의 정수를 얻은 뒤 중얼거린 말. 이후 에르크나드 지크하트도 언급한다. 제니아 대륙에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지만, 아케메디아의 썬더해머 던전에서는 소울스톤은 코우나트를 멸망하게 만든 원인이며, 가지고 있는 힘 자체는 신의 힘과 동일하다고 언급되었다.

세계관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바르디나르 레 뮤디아스'가 자신이 파괴를 주관하는 마족의 힘인 마기를 손에 넣은 뒤, 창조를 주관하는 신족의 힘인 신성력을 손에 넣기 위해 에르나시스의 해머로 소울스톤을 만들려 했다고 한다. 에르나시스의 해머가 바르디나르를 신성력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모인 신성력이 불완전해지며 코우나트 자체가 폭발해버렸다고 한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신의 힘을 응집한 결정체. 이 결정체를 완벽하게 사용할 줄 알면 신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고대 코우나트에서도 소울스톤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들은 극소수라고 하며, 코우나트의 왕족인 마리 밍 오네트도 설정상 3차전직인 라 기아스가 되어서야 가능했다는 듯 하다.

명계열차 301에서 아스타롯이 타락한 소울스톤을 다루는데, 어떻게 다룰 수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지크하트가 마리가 없으면 온전한 힘을 발휘할 수 없을거라고 언급하는 것에서 끝.

순환의 신(순환의 정수), 지그(업화의 정수), 쥬리오르(조율의 정수), 패리어트(파괴의 정수), 가이아(생명의 정수), 그리고 타나토스(지배의 정수)가 가지고 있던 각각의 정수는, 코우나트의 폭발 때 에르나시스의 해머에서 모여든 신성력의 결정체 조각이 제니아에 떨어지면서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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