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7 04:00:28

열쇠지기 알라바스터

1. 개요2. 상세3. 평가
3.1. 출시 전3.2. 출시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열쇠지기 알라바스터 파일:열쇠지기 알라바스터.png
영문명 Keymaster Alabaster
카드 세트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7 공격력 6 생명력 8
효과 상대편이 카드를 뽑을 때마다 그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그 카드의 비용이 (1)이 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무수한 열쇠의 요청이...!
(The key to his mastery is a solid stack of backup copies.)
소환: 마음을 열고 마법을 받아들여라! (Unlock your mind!)
공격: 네 정신을 열어주마! (Open yourself up to magic!)

소환 시 음악은 전사의 여정(Warrior's Journey)이다. 1분 45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로, 스칼로맨스의 모든 열쇠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직책을 맡은 복제의 교수 열쇠지기 알라바스터다.

3. 평가

3.1. 출시 전

카드 한 장은 보장되어있지만 무작위성이 너무 심하고 무거운데 비해 바로 필드에 끼치는 영향도 없어서 별로다. 비용도 높아서 상대편도 같이 카드를 뽑게 하는 카드와 연계할 수 없는 것이 문제. 효과 자체는 사기에 가깝고 체력 스텟도 좋아 유사 도발 효과마저 내지만 저런 카드를 7코로 던져놓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컨트롤 환경이 마련될 수 있느냐에 의문점이 많은 편. 역시 진화나 아무튼 소환됨의 1등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야생에서는 시린빛 점쟁이와 연계해 10코스트에 상대방의 카드 두 장을 1코스트로 복사해서 가져올 수 있다. 때문에 야생에서는 사적의 키카드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2. 출시 후

대마녀 윌로우, 교수 슬레이트처럼 자체 스펙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칼로맨스 메타에서는 아무런 연구가 없는 상태이며 메타덱에 한번도 들지 못한 채 전형적인 예능용 카드 취급을 받고 있다. 사제, 하랜법사, 빅전사 정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덱이 한끗차이의 필드 템포싸움에 집중하고 있으며, 7코스트에 카드 한 장 가져오는 정도의 성능으로는 그런 덱에서조차 채용할 만한 당위성이 떨어지는 것. 때문에 결투기사 같은 마이너한 테마덱이나 사제 미러전까지 고려하는 지독한 이득충 사제 덱에서나 드문드문 보이는 정도다.

심지어 능력 키워드 없는 7코스트 중립 무종족 전설 하수인이라는 스펙이 대부분의 생성/발견/필드 소환 조건을 비껴가기 때문에, 빛나래의 무작위 생성이나 진화/퇴화가 아니면 게임에 잘 등장하지도 않는다. 다만 이런 악조건을 뚫고 필드에 무작위로 생성되면 그럭저럭 전설다운 역할을 하기는 한다. 덱에 넣을만한 메타가 아니다 뿐이지 성능 자체는 준수하므로 어그로를 제법 끌며, 잡지 못했다면 상대의 고코스트 키카드를 저렴하게 쓸 수 있다.

등급전과 반대로 투기장에서는 매우 좋은 카드다. 내고 바로 다음 턴에 제압된다고 해도 상대의 다음 카드를 1장을 1코로 무조건 가져올 수 있고 두 턴 이상 살면 게임이 터져버린다. 스탯이 6/8이라 제압도 쉽지 않아서 이 카드 한장으로 역전도 가능하다. 7코스트라 재수없으면 역병 걸린 원시비룡에서 튀어나와 게임을 터뜨린다

추방자가 껄끄러웠던 스텔리나처럼 본인 코스트로 인해서 덱에 직접 넣기는 아쉽지만 생성해서 쓸때는 충분히 밥값을 하는 카드이다.

야생에서 나스리아 성채의 시기의 수확자가 나온 이후로, 연계해서 확정적으로 1코스트로 적 카드를 뺏을 수 있다는 점에서 리노 암흑 사제가 채용되기 시작했다. 덕분에 이 카드가 떠서 구린 성능에 갈아버린 유저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다시 이 카드를 만들고 있다(...)

4. 기타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름보다는 일러바치기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린다.

이전에 나온 열쇠 관련 하수인으로 비전 열쇠공이 있고, 의상도 누가봐도 마법사스러우며 마침 마법사와 도적의 공통된 컨셉으로 비밀도 있었기에 알라바스터가 마법사와 도적의 이중 직업 전설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잔다이스 바로브가 나옴으로써 빗나갔다. 반대로 남은 중립 전설 한 자리가 비글스워스 씨일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알라바스터가 나옴으로써 이 예상도 빗나갔다. 대신 다크문 경주에서 알라바스터의 딸이라는 설정으로 열쇠지기 아이보리가 마법사와 도적의 이중 직업 카드로 등장했다.

처음 나왔을 땐 소환 BGM이 없었는데 정확히는 음악 파일 자체는 존재하는데 그게 아무 소리가 안 나는 파일이었다. BGM이 없는 것으로는 이전에 리로이 젠킨스도 BGM이 없던 시절이 있었어서 최초는 아니다. 이후 18.2 버전 패치에서 소환 BGM이 추가되었다.

폭심만만에서 복제의 대가 제레크를 통해 복제학이 언급된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