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 300-3번지, 여수시 하멜로 102(종화동)에 위치한 여수 밤바다를 테마로 한 관광 시설이다.여수시에서 지원하는 포장마차로 1년 계약을 통해 3월에 입주하여 장사하는 곳이고 장사를 처음하는 소상인들의 경험을 쌓기 위한 것과 여수 밤바다라는 관광명소를 조합한 곳이다.
2. 특징
취지 자체가 여수시의 관광객 유치와 취약 계층에게 자립할 일자리마련과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으로 초창기에는 상당한 성공을 이루어 이곳에서 성공한 상인들은 이것을 기반으로 이순신광장과 종화동을 중심으로 삼합집과 횟집이 들어서게 되어 그간 발전없었던 종화동부분에 발전에 큰 기여를이루게 된다.초창기에는 여수시 중앙동 여수구항해양공원에서 시작하였는데 위치적 이점과 여수밤바다에 가장 어울리는 위치와 공원이라는 장점과 예술인들의 버스킹과 더불어 밤에는 구경도 하고 출출할때는 낭만포차거리에서 식사를 하면서 구경하는 컨샙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었다.
하지만 주차문제와 소음그리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트러블로 인해 여수시 종화동 300-3번지, 여수시 하멜로 102(종화동) 거북선 대교쪽으로 이전하면서 그 인기가 점점 줄어들게 되었는데 버스킹을 하는 여수구항해양공원에서 너무 먼거리에 있어서 지리적 이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가장 성공했던 것이 바로 돌문어삼합으로 제주도에서 시작된 것을 여수에서 장사를 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게 되어 생각지도 못하게 여수시에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
3. 문제점
여수구항해양공원에 있던 시절에는 상당한 성공을 이루었지만 상인들의 불법적인 테이블 확장과 주변 관광객들의 소란 그리고 취객들의 난동 거기에 주차문제와 소음문제로 주민들과 트러블이 나는 등 문제가 많았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성공으로 인해 제대로 주변을 정비하지 못하여 생긴 문제였었다.무엇보다 여수구항해양공원에 입주한 상인들은 상당한 수익을 올렸었는데 당시 세무서를 관리하던 사람의 이야기로는 1년 동안 10억가까이 수익을 낸 곳도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상당한 수익을 냈었을 때 인근 주민들에게 할인/무료 구입서비스라든가 후원금 등을 기부해줘서 불만을 잠재워줬으면 그나마 좀 더 오래 운영할 수 있었겠지만, 1년 장사 동안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고 문제만 만들고 가버린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다음에 입주할 새로운 상인들에게 불이익을 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1]
그리고 자리를 선점하여 다른 사람에게 파는 자리세를 받는다는 이야기도 나올정도로 여러가지의 선정과정의 공정성 논란도 있었다. 그리고 양과 질이 너무나도 떨어지는 바가지 요금에 문제점과 상술했듯 쓰레기와 소음과 교통난의 문제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이 불편등이 누적되면서 여러 민원들이 제기하게 되어 시민단체가 국민권익위원회까지 고발하는 사태까지 가게 되어 결국 거북선대교 밑으로 이전하게되었다.
이전과정도 순탄치 않았는데 선정된 위치는 하필 난중일기에도 나와 있는 철쇄방비시설유적지로 유명한 역사적인 장소이기에 허가가 나기 힘든 곳이었지만 여수시는 그래도 이전을 강행하며 공사도 진행해버렸다.
공사가 완료되어 2019년 10월 거북선대교로 이전하였으며 운행을 시작했을대 많은 관광객들이 음식의 질과 가격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게 되었으며 특히 코로나 특수로 인한 2021~22년에는 상당한 수익을 올렸지만 이곳에서의 실망한 관광객들은 결국 코로나가 해제된 2023년에 이런 비싼가격에 실망한 관광객의 입소문과 저렴한 일본 관광등의 특수로 인해 많이 줄게되었다.
비가 많이오거나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시청에서 장사금지공문을 보내기에 이런 날에 아무것도 모르고 관광객이 가면 장사를 안하는 포차로 헛걸음질을 할 수있으니 이런 날에는 가급쩍 방문하지 않는게 좋다.
포장마차이란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거북선대교 밑에 특성상 바람에 강하게 부는게 꽤 심할 정도이다. 그렇기에 여름에는 장사가 잘되지만 겨울에는 반대로 장사가 잘 안되기에 여름에 최대한 수익을 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쥐들이 의왜로 많이 돌아다니는 곳이다. 위생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은 없지만 배선이 들어가는 곳이나 수로 및 바닥에 구멍이 난 곳에서 쥐가 들어오기에 포차 장사를 한다면 이부분을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꼭 막아두는 것이 좋다.
가장 장사가 잘되는 곳은 대부분 바다와 인접한 끝부분이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 이곳에 테이블을 두기가 꽤 수월할정도로 위치도 넓고 좋은 편이다. 다만 겨울에는 가장 추운 곳이기에 그시기에는 장사가 오히려 잘 안된다. 여름에 대박을 노리는게 여수낭만포차거리의 특징이기에 별문제는 되지 않는편이다.
낭만포차가게 주인들마다 장사 시간에 암묵적인 룰을 정해두어서 이로인해 다른 낭만포차주인과 트러블이 일어나는 편인데 직접 다른 가계에 찾아가 꼽을 주는 가게 주인들도 있다. 특히 장사가 잘안되는 위치에 있는 포차 주인들이에서 잘되는 곳에 불만을 많이 제기하며 압박을 주고 있다.
1년 장사의 특성으로 인해 다음 입주할 상인에 대한 배려 없이 이기적으로 비싸게 팔고 이미지 안좋은걸 다음 입주상인에게 떠넘기고 가는 문제가 있다. 시에서는 맥주와 소주가격을 고정시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음식가격을 올려버리면 되기에 의미도 없는 편이다.
여수낭만포차거리에 맥주는 330ml맥주를 주로 많이 판매하는데 보통 330ml맥주가 유흥업소를 위주로 들어가는 편이어서 음식점에서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 용량의 맥주이다. 여수낭만포차거리에서는 이게 이상하게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판매량을 늘리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특정 주류회사 사용의 문제는 단합은 아니고 해당 주류회사가 사전 입주자들과 만나 영업으로 공급가를 많이 할인하는 조건으로 독점 공급 계약한 것 것이다.
다양한 음식으로 하겠다는 취지와 다르게 고정된 음식을 제공하는 이유는 초기와 다르게 이미 성공하고 검증된 음식들이기에 실패할 모험성있는 음식은 피하고 있다. 오랜성공으로 인해 입소문이 타면서 이곳을 통해 장사 경험을 얻기보다 한해동안 한탕 재대로 벌어보겠다는 의도가 강하기 때문이다.
바깥에 술을 쌓아둘 곳이 없기에 주류배달업체들이 토,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는 곳이다. 전남주류협회에서는 휴일에는 영업을 안하는 약속을 했지만 이곳에 높은 수익으로 독점을 원했던 특정 주류회사들이 그 약속을 어기고 배달하는 바람에 그런 그렇게 되었다. 어긴다고 전남주류협회에서 제제를 가하는 것도 아니기에...
상인들의 이야기로 2023년 매출이 2022년에 비해 1/3정도 밖에 수익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18곳의 포차 가계들이 재추첨에 참여를 안한다고 한다. 재 당첨될 확율도 적지만 생각보다 수익이 적어서 인 것 같다.여수시에 관리와 변화가 필요한 상황인듯 하다.
4. 기타
여수낭만포차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전용 소주와 맥주들이 등장했다. 전용으로 특별히 만든게 아니라 기존 제품에서 표지만 바꾼 것인데 대표적으로 보혜의 잎세주 기반에 여수밤바다 소주, 하이트 진로의 참이슬 기반의 여수낭만이슬이다. 그리고 여수맥주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강원도에 아크에서 유통하는 흑맥주이어서 여수에서 제조한 것은 아니다. 꽤나 흥미로운 점은 하이트 진로의 여수낭만이슬에 경우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참이슬에 표지만 바꾼 것이지만 막상 먹어본 사람들은 맛이 다르다고 주장하며 피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여수에서만 진로소주도 표지만 분홍색으로 바꿔 한정적으로 섞어 판 것도 맛이 다르다고 구매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여수에 유명 돌문어 삼합집은 대부분 여수낭만포차거리 출신들이 많다. 낭만포차 ??번 간판도 당시 장사했던 위치 번호로 이당시 단골들을 다시 찾아오게 하려는 의도이다. 그만큼 초창기 서비스가 단골까지 만들정도로 좋았었다.
[1]
이곳에서 성공했던 가게들이 하멜로로 이전했을때 역시나 주차문제 등으로 주변 어부들과 트러블이 나서 결국 주차공간을 나누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주변 주민들의 불편함에 무관심했던 것이 이어져 주차문제로 더 많은 손님을 받을수 있는 장점를 차버린 셈이다. 결국 정신을 못차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