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여명성의 신도들은
에오타스의 초자연적 현신에도 흐트러지지 않은
레드세라스의 에오타스 신도들입니다.
성자의 전쟁 이후 수십 년에 걸쳐 이주 노동자로서
데드파이어 군도까지 흘러들어왔습니다. 비록 자신들만의 영토는 없지만, 종종
베일리아 무역 회사나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에 고용되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Children of the Dawnstars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세력. 레드세라스의 에오타스 신도들이 형성한 집단이다.
2. 조직
에오타스 신앙을 중심으로 한 이주민들의 공동체다. 선행을 추구하는 에오타스를 따라 여명성의 신도들도 선행을 베푸는 경향이 강하다. 신앙 공동체다 보니 조직 구성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 구성원들의 정체성도 모호하게 나온다. 무리 중에서는 여명성의 도움을 받아 에오타스 신앙으로 개종한 현지인도 있으며, 성자의 전쟁 이후 숙청을 피해 데드파이어로 피신한 디어우드인도 있다. 이때문에 게임에서는 여명성, 에오타스 신도, 레드세라스인의 구분이 모호하게 나온다. 예외로 데드파이어에 나타난 에오타스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나온 아다릭은 여명성의 신도들 소속이 아니다. 조티의 경우, 여명성 내에서도 이단 취급을 받지만 일단 여명성 신도이기는 하며, 신학적인 면에서는 다른 여명성들과 갈등을 빚지만 다들 밝고 쾌활한 조티를 아껴주는 편이다.선행을 추구하는 여명성과는 달리, 하위 분파인 '빛의 길을 따르는 신봉자들'(Partisans of the Lighted Path)은 일반적인 여명성의 신도들과 다른 길을 걷는다. 선봉대의 지도자인 가데리언 보쉬는 자신이 에오타스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다가올 전쟁을 대비하여 에오타스와 함께 할 선봉대를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게임에서 가장 처음 들리는 마을인 마제 항구에서 와엔글리스가 이끄는 여명성의 신도들을 만날 수 있다. 사제 무리에는 조티가 섞여있는데, 여명성이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해 활동하는 반면에 조티는 죽은 자들을 위해 행동하기 때문에 의견 차이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여명성의 사제도 조티를 천덕꾸러기 쯤으로 보고 있으며, 주시자가 조티를 파티에 받아들이면 조티를 잘 돌봐달라며 부탁한다.네케타카에 있는 신성한 계단 구역에는 가운의 신전이 있다. 이곳의 신도들은 식도 구역의 로파루들에게 식량 지원을 시도하였는데, 후아나 정부가 '공동분배'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신도들의 자선 사업을 가로막았다. 후아나 정부를 설득하거나, 프린치피의 협력을 얻어 다시 신도들이 자선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식도 구역에도 간촐한 성소가 하나 있다. 여명성 소속의 피틀리가 전염병에 걸린 로파루들을 숨겨주고 간호까지 해주고 있으며, 피틀리 본인도 전염병에 걸린 상황이다. 탐구자의 거리에서 피틀리와 병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구해줄 수 있다.
4. 엔딩
라산의 신앙심과 우카이조에서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에오타스를 설득하지 않는다
에오타스의 의도를 긍정하고, 수레바퀴의 파괴를 지지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에오타스가 파괴된 뒤 여명성의 신도들은 순례자가 되었고, 에오라 곳곳에서 죽은 자의 영혼을 모아 에오타스의 거상으로 운반하게 된다. 앨디스가 이끄는 프린치피가 우카이조를 점령하면 해적들 때문에 거상으로 운반하지는 못하고 온드라의 사발까지만 운반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
베라스에게 힘을 양도한다
라산이 신앙심을 유지하도록 설득해야하며, 에오타스가 베라스에게 힘을 양도하도록 설득해야한다. 에오타스가 베라스에게 힘을 양도한 뒤, 여명성은 베라스 신앙으로 개종한다.
-
라산이 신앙심을 잃는다
에오타스를 지지하지 않고, 라산이 신앙심에 의구심을 품도록 설득해야한다. 수레바퀴가 파괴된 후 여명성의 신도들은 에오타스를 향한 신앙심을 잃게 된다. 그러나 약자들을 보살피는 일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
라산이 신앙심을 유지한다
여명성의 신도들은 에오타스를 향한 믿음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약자들을 보살피는 일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