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엣지 세인클라우스 (Edge Sainklaus / エッジ・セインクラウス) |
성우 | 스기타 토모카즈 |
디자인 | 코우노 사치코 |
주제가 |
유랑의 칼날 ~Sleeping beast~ /
엔도 마사아키 흉조 강림! / 엔도 마사아키 |
1. 개요
어쩌다 보니 휘케바인 30의 파일럿이 된 청년. 성격이 털털해 매사에 대한 집착이 별로 없다.
경력을 알 수 없으며 자신의 과거를 말하려 하지 않으나 기동병기 조종에 관해서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경력을 알 수 없으며 자신의 과거를 말하려 하지 않으나 기동병기 조종에 관해서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슈퍼로봇대전 30의 남성 주인공으로 탑승 기체는 휘케바인 30. 나이는 21세.
이름의 엣지(Edge)는 영어로 칼 등의 ’날‘을 뜻한다.
2. 소개
침착하면서도 전투 중에 능글맞게 농담을 던지는 여유로운 성격. 곱슬머리와 풀린 눈에 매사를 귀찮아하고 긴장감 없이 가볍게 굴지만 결정적인 때에는 번쩍이는 인물로, 영 믿음직스럽지 못한 평상시의 모습과 달리 유사시에는 한없이 진지해지며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발휘한다.조슈아 래드클리프처럼 의붓 여동생으로 아즈 세인클라우스가 있으며 여동생과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따로 떨어져 지내는 중이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아이를 돌보는 데에 나름 자신이 있다는 듯, 데커드와 함께 드라이스트레가에 승선한 유우타에게 외로우면 밤에 같이 있어주겠다고 하나 바로 거절당하고 발끈한 미츠바에게 쓸데없는 참견하지 말라며 폭언까지 듣는다.[1]
처음 마주한 휘케바인 30에 탑승하자마자 능숙하게 다루거나 전투 시 회피 대사 중 "몸은 아직도 훈련받은 대로 움직이나?" 라는 대사가 있는 등, 과거에 전문적인 기동병기 운용 훈련을 받은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 외에도 초 AI가 개찬된 카게로우를 보고는 자유를 찾아 떠났는데도 싸우게 되다니 하며 착잡한 표정으로 말하는 상호작용 대사가 있는 등, 복잡한 과거를 지닌 떡밥이 있다.
모태솔로여서 커플들을 보면 부러워하거나 열폭하거나 아무 여성에게나 말도 안되는 헌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공 확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며,[2][3] 어렵게 지낸 기간이 있다 보니 돈을 상당히 좋아한다. 본인 말로는 사람은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에, 돈을 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반면 그 이외의 것에는 먹을 것[4]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집착이 없는 편이다.[5]
3. 육성 가이드
기본적으로 VXT 주인공들과 동일한 스킬을 지닌 리얼계 파일럿이지만 기력 140 이상에서 발동하는 특수능력 ????[6][7]을 지니고 있어 초반 기대 화력이 생각보다 높다. 다만 기력 상승 수단이 여의치 않은 초반에는 특수능력을 발동하기 힘드니 그냥 덤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 휘케바인 30은 비행 능력이 없으니 지상 루트에서 원호공격을 활용하고자 할 때는 원호공격을 받는 쪽을 미리 지상으로 내릴 필요가 있다.에이스 보너스
기력 130 이상일 때 데미지1.1배 증가 이동력 +1
정신기 구성
4월 20일 O형 (기본 생일과 혈액형)
직감(20) 불굴(15) 기합(30) 돌격(25) 결의(50) 혼(45)
11월 11일 B형(테라다 생일)
감응(15) 선견(10) 행운(30) 기백(35) 결의(40) 혼(40)
4. 작중 행적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을 떠돌던 중 기계수 (지상 루트) / 잔스칼 제국 (우주 루트)의 습격에 휘말리자, 무언가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뒤 우연히 찾아낸 휘케바인 30에 탑승한다. 마침 드라이스트레가를 기동시키던 미츠바 그레이밸리가 경악하면서 군의 병기에 무단으로 탄 것을 따지지만, "내가 없으면 어떡할 건데?" 라면서 간단히 받아친 뒤 카부토 코우지 / 웃소 에빈의 도움을 받아 적의 습격을 물리친다.드라이스트레가에 들어온 뒤 미츠바에게 드라이스트레가를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받으나 동시에 군 병기를 탈취한 것에 대한 책임을 추궁받으며 반 강제로 드라이스트레가의 전투원이 되고,[8] 독립부대로 승인되어 함선 운용에 익숙해지는 것을 임무로 하달받은 드라이스트레가에 몸을 묶인 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과거 본작의 플레이어 부대 '드라이크로이츠'의 후원자이자 드라이스트레가의 건조를 진행한 파익스 블랙우드 준장이 만든 파일럿 양성 기관인 'A 기관' 출신의 실험체로 식별번호 1542, 개체명 EDGE였다. 위에 쓰여져있듯 칼날이란 뜻인데, 반항적인 태도 때문에 붙은 코드명이라고. 특수한 능력[9]을 각성시키기 위한 실험체였고 해당 능력을 각성했으나 이 사실을 숨기고 지내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3년 정도 전에 교관들이 흥미를 잃은 틈을 타서 아즈와 함께 탈출했다고 한다.
평소의 은근히 기운 빠져 보이는 언동은 기관에서 익혔던 것으로, A기관은 표면상으로는 지구 방위를 위해 소년소녀를 모집해 파일럿으로 양성하는 기관이었으나 실제로는 각종 인체실험이 만행하는, 아침에 멀쩡하던 사람이 저녁에 정신이 붕괴해 있을 정도로 살벌한 곳[10][11]이었기에 일부러 무능한 척하면서 살아 남았던 것이었다고 한다.[12][13] 엣지가 그 시절의 나라고 칭하는, 이러한 태도를 취하기 전의 그는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할 정도로 고도로 훈련된 냉철한 전투기계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관에서 탈출할 당시 엣지는 자료를 뒤져 A기관의 설립자의 이름을 입수했었다. 때문에 드라이크로이츠에 합류한 후 파익스와 대면할 기회가 날 때마다 그를 찾아가려 했으나 매번 실패하다 휘케바인 30이 그라발린의 공격으로 인해 걸레짝이 되어서야 파익스와 대면하게 되어, '새로운 힘'인 휘케바인 30th를 주겠다는 그에게 진의를 묻고는 "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 것이다." 라는 대답을 듣게 되어 파익스 준장에 대한 복수를 결과적으로 포기하게 된다.[14]
그의 특수한 능력인 '기프트'는 신문명 에오스에서 기원된 것으로 신문명 에오스를 지키는 자에게 부여되는 것이었다. 이는 그가 알게 모르게 미츠바를 지켜주려 했던 원인중 하나이기도 한데, 중반까지만 해도 미츠바는 에오스의 생존자인 오르키다케아이의 영향 아래에 있었고 그것이 엣지를 끌어 당기고 있었던 것. 하지만 엣지는 기프트로 인해 지배의 파동의 수용성이 극도로 높았음에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오르키다케아이의 지배의 파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15] 자신의 의지로 미츠바를 지켜주고 있었다.[16]
여동생인 아즈하고는 A기관에서 만났으며 친남매가 아니다. 본인이 탈출할때 아즈도 같이 데리고 탈출하여 1년 정도 함께 지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존재였던지라 끝내는 따로 행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즈와 재회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그가 시스콤인지 의심할 정도로 아즈를 굉장히 아끼며[17] 아즈 역시 엣지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다만 재회했을 당시에는 오빠라고 부르던 동생이 부대에 합류하구나서는 호칭을 오라버니로 바꾸고서 거리를 두고 있어서 조금 쓸쓸해하기도 한다.[18]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이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성장하는 묘사가 없다. 전력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핀치에 몰리는 묘사는 나와도 개인의 능력 부족이나 정신적으로 나약한 면 등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 사실상의 완성형 주인공에 가깝다.[19][20]
주역 3인방(엣지, 아즈, 미츠바) 중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즈[21], 미츠바[22]와 달리 엣지는 자신이 주인공일 때는 미츠바의 버팀목이 되어 주며, 아즈가 주인공일 때는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않으나 작중 시점 이전까지 전란에 휩싸인 세계를 방랑할 동안 아즈를 돌봤으며 작중에서 아즈가 엣지를 자주 언급하여 두 사람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었다.
주인공을 엣지로 플레이시 엣지가 미츠바의 버팀목이 되어 줌과 동시에 엣지 역시 싸울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하다 미츠바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나, 이는 스스로를 긍정하지 못해 방황하던 아즈처럼 정신적으로 미숙했다기보다는 딸처럼 돌보던 아즈와 헤어진 뒤로는 '굳이 싸울 이유가 없어 방랑하던' 인물이었던 쪽에 가깝기 때문에 정신적인 성장보다는 순수하게 동기부여라고 봐야 할 것이다.
심지어는 적인 칼레움 바울마저 후반부에는 미츠바보다 엣지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이 부분은 아즈와 공통으로 적용되는 부분이기는 한데, 칼레움이 주인공의 말에 무언가를 깨닫게 되는 계기는 스토리 후반부에 나오고 아즈는 이때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상태인 반면 상술했듯이 엣지는 별달리 정신적 성장이 묘사되지 않았음에도 '정신적 성장을 마친 아즈'와 비슷한 태도를 보인 셈이 된다.
5. 기타
- 스토리나 설정을 보면 슈로대 30의 온갖 참전작의 설정을 짬뽕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남매 설정은 중전기 엘가임, 시스콘 설정은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복수가 목적인 것은 건X소드, 강화인간 시설에서 탈주했다는 설정은 기동전사 건담 NT, 팀원들의 세뇌를 풀어주는 설정은 용자경찰 제이데커에서 따 온 등 슈로대 30 참전작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반프레스토라는 회사가. 지금은 BB스튜디오인데 하여튼 그런 회사가 있는데 거기서 뮤라스라고 성우 스쿨을 하고 있었어요. 거기 출신 사람들을 슈로대에 써달라고 저한테 요청이 왔어요. 그걸 요청한 분이 제가 신인 시절부터 상관이었던 분이기 때문에 거절을 할 수가 없잖아요. 대신에 오디션을 보고 안 되면 거절해도 괜찮다고 해서 오디션을 봤어요. 캐릭터는 그때 이미 거의 다 결정이 나서, 스기타... 스기타는 그때는 거의 데뷔 전이었을 텐데 스기타 군이 "저는 슈로대 팬입니다. 휴케바인에 타고싶습니다."라고 하길래 "그래? 그럼 이놈을 태워보자."라는 식으로 시켜버렸습니다.
- 테라다, 우마스기 WAVE에서
- 테라다, 우마스기 WAVE에서
- 스기타 토모카즈는 알파 시리즈의 브루클린 럭필드 오디션 당시 "휘케바인에 타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던 일화가 있고 이 때문인지 슈퍼계 기체의 파일럿임에도 휘케바인 계열기에 탑승하는 일이 많았는데, 엣지의 기체가 사실상 오리지널 휘케바인의 파생기 격인 휘케바인 30인지라 드디어 꿈을 이뤘다는 촌평이 있다. 그 때문인지 아즈로 플레이할 때 불릿을 에이스로 만들면 에이스 토크에서 휘케바인 30을 보며 "나한테는 호룡왕이 있으니 이제 휘케바인에 탈 일은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내용이 나온다. 반면, 엣지로 들으면 불릿에게 "넌 여자친구가 있어서 용서 못해!" 다고 열폭한다.
- 의붓동생인 아즈는 어린 나이[23]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예의바르고 침착한 편인데, 이에 대해 주변 인물들이 호평하면 "오빠에게 그렇게 배웠어요." 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즈를 데리고 탈출한 후 세계를 방랑하는 동안 엣지가 어린 아즈를 돌보며 이것저것 많은 것을 가르쳐 준 듯.[24] 더불어 아즈의 엣지에 대한 평은 "오빠요? 돈에 집착하는 구석이 있을 뿐, 평범한 사람이에요." 라고 했다.
- 슈퍼로봇대전에 흔치 않은 완전형 주인공이라 작중에서 어떤 식으로든 성장하는 묘사가 거의 나오지 않는데, 어떤 작품이건 간에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것이 대표적인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 보니 스토리의 완성도는 딱히 문제가 없고 엣지가 나름 개그성 멘트를 많이 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재미 자체는 아즈 쪽보다 못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1]
단 이 '아이를 돌보는 건 익숙하다'는 말은 빈말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술할 내용을 참조.
[2]
함내 미션 에이스 토크에서 부각되는데 거의 대부분의 여성 파일럿에게 들이대고 본다. 이런 점에서는
전작의 주인공인
무라쿠모 소지와 닮은 편.
[3]
캬오, 스루가 등과 헌팅을 나서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들과 파티를 짠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본인이 돋보이기 위해서다.
[4]
아무래도 전 세계를 빈털터리 신세로 방랑하다 보니 일단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 두는 게 버릇이 되었다고...
[5]
이에 대해 료마와 코우지는 '살아남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었던 사람'의 특징이라고 평했다.
[6]
기력 140 이상일 때 격투 / 사격 / 기량 / 방어 / 명중 / 회피 +5, 주는 대미지 1.1배 증가
[7]
후속기 휘케바인 30th가 해금될 때 ???에서 '기프트'로 변경되며 기력 151 이상일 때 격투 / 사격 / 기량 / 방어 / 명중 / 회피 +10, 주는 데미지 1.15배 증가로 강화된다.
[8]
어차피 세상을 떠돌던 방랑자였고 드라이스트레가도 나름 맘에 들었는지 딱히 불만은 없었다.
[9]
본인 특수 능력인 ???로 정식 명칭은 기프트다.
[10]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진 탓에 현재는 폐쇄되었다고 한다.
[11]
후에 밝혀지길 A 기관의 실체는
오르키다케아이에게 지배당(한 척을)한 파익스가 그녀의 지시에 의해 그녀의 지배의 파동을 받기 쉬운 이들을 모아 기프트를 부여하기 위한 실험장이었다. 허나 동시에 파익스는 강인한 의지로 그 지배를 벗어날 수 있는 인물을 만들어내려 했기에 살인적인 훈련을 병행했고 이것이 기프트 부여를 위한 인체 실험과 합쳐져 그런 지옥도가 만들어진 것이었다.
[12]
이러한 과거를 지녔기에 자신과 마찬가지 신세였던
기적의
아이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의 과거를 먼저 털어놓기까지 한다. 이 때문인지 평소의 행동거지로 인해 대부분의 판권작 등장인물들이 그를 썩 호평하지 않는데 유독 요나가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일이 많은 편. 또한
츠루기 테츠야와의 첫 대면에서 그가 미케네와의 결전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받았다는 말을 듣자 자신의 처지와 같다고 생각했는지 그에게 "그런데도 당신은 행복한가요?" 라는 질문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테츠야는 "행복까지는 잘 모르겠고, 그저 지금 삶에 충실할 뿐이야." 라고 대답한다.
[13]
엣지가 칼레움에 대해 드러내는 적대감 중 일부는 이러한 그의 과거에서 기인하고 있다. 칼레움이 드라이크로이츠 부대를 상대할 때 입에 담곤 하는 실험, 시험이라는 말들이 그의 과거의 트라우마를 자극하기 때문.
[14]
하지만 이후 모든 전말을 알게 되고서 그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면서도 끝내 앙금이 조금이나마 남았는지,
퀘스터즈의 본거지인 서브 스페이스로 쳐들어가는 최종작전 '오퍼레이션 오버 30' 중 드라이스트레가를 지키기 위해 적들의 포화를 막아 내다 전함째로 산화한 파익스 준장을 떠올리며 "한 대 때려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됐군..."이라며 씁쓸해한다.
[15]
칼레움에게 공격받아 위기에 처했을 때, 그라발린으로부터 드라이스트레가를 지켜내고 기체가 파괴될 뻔할 때 들려 온 "모든 것을 해방하라."는 목소리가 오르키다케아이의 것이었으나, 엣지는 자신의 행동은 자신이 정한다며 그 목소리를 거부했다. 칼레움과의 첫 대결에서 "몸이 제어되지 않아!" 라고 한 것이 오르키다케아이의 강제력에 저항하려 했기 때문이다.
[16]
이런 그의 강인한 정신력을 눈여겨 본 메이비가 그의 감응파를 인위적으로 재현, 증폭시켜 오르키다케아이의 강제력을 차단하는 장치를 만들어내어 드라이스트레가를 오르케다케아이가 점거했을 때 이를 무효화하고 오르키다케아이를 완전히 격리하게 된다.
[17]
이에 대한 미츠바의 평가는 시스터 콤플렉스라기보단 자식에게서 떨어지지 못하는 아빠 같다고...
[18]
엣지로 플레이할 때는 아즈도 내심 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으면서 미츠바를 보자마자 오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여동생은 방해가 되지 않도록 뒤에서 응원하겠다며 다짐하며, 아즈로 플레이할 때는 엣지가 자신을 과보호한다며 자신의 앞가림은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엣지 자신의 삶을 되찾으라고 일부러 거리를 둔다.
[19]
위의 지배의 파동 건도 동생인 아즈는 완전히 떨치지 못해 파익스의 질타로 극복했던 것과 달리 엣지는 자력으로 지배의 파동을 완전히 극복했다.
[20]
DLC에는 블랙홀 엔진의 제어를 위해 다른 부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훈련하고 실전에서 가까스로 각성하는 성장형 모습을 보여준다.
[21]
자신을 지극히 돌봐 준 엣지마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결별하고, 스스로 싸울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하다 드라이크로이츠에까지 흘러들게 되었고 이후 파익스의 일갈과 미츠바의 격려로 자신을 긍정하게 되며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된다.
[22]
학생 신분이었다가 갑작스럽게 드라이크로이츠의 지휘관이 되어 버린 데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충동 때문에 자신의 의사와는 다른 발언들을 하게 되어 큰 심적 부담을 지게 되고 이후
충동의 원인을 알게 되자 자신의 판단 자체를 믿지 못하게 될 지경까지 가게 되나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 준 주인공으로 인해 이를 극복한다.
[23]
합류 당시 "이제 곧 16살이 돼요." 라고 말한다. 스스로는 어린애가 아니라고 하지만 드라이크로이츠 내의 파일럿 중에서는 연소자 라인에 속하는 편. 당장 아즈보다 어린 파일럿들은
웃소,
코스케,
히요시 등등 뿐이다.
[24]
엣지와 아즈 양 쪽 모두에서 아즈는 엣지가 자신을 과보호했다고 말하는데, 그러면서도 "이제 오빠가 자신의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내심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아즈 쪽에서 묘사되는 대로면) 그저 명령받은 대로 싸우는 것 외에는 스스로의 의지를 제대로 가지지 못했던 아즈를 기관에서 데리고 빠져나온 후로 그야말로 자신보다 아즈를 우선시해서 지극정성으로 돌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