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23:55:08

엘르(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히로인의 대회 최후의 상대
호연 관동 신오 칼로
수형봄이 사희봄이 소망빛나 엘르세레나
알로라
수련마오 글라디오릴리에 구즈마수련
<colcolor=#373a3c><colbgcolor=#ffcc00> ←지우의 포켓몬리그 최후의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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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3. 문제점 및 비판4. 소유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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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エル / 엘르 / Aria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XY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1] / 린지 셰퍼드 아일린 스티븐스 / 조경이[2]

XY 세계관의 아이돌이자 칼로스 퀸. 전대의 퀸이며 명 프로듀서인 아젤리아에게 인정 받고 있는 유이한[3] 퍼포머로, 세레나 사나의 동경의 대상이다.

2. 작중 행적

21화에서 지우 일행들이 보고 있던 TV 속에서, 포케비전 동영상이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과 함께 파트너인 푸호꼬와 함께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 푸호꼬는 이후 47화에서 테르나로 진화한 상태로 재 등장 하여 트라이 포카론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그런데 축하 공연이 끝나고 다른 퍼포머가 공연하던 참에 판짱이 난입해서 대회장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참고로 이 판짱은 이후 세레나의 포켓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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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에서는 푸호꼬와 판짱에게 화를 낸 일로 후회하며 시무룩 해 있던 세레나 앞에 불쑥 나타나며 또 한번 등장. 에레나라는 가명[4]으로 자신이 아이돌 엘르 본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세레나에게 쇼핑하자는 이야기를 먼저 꺼내서 같이 하는데, 세레나가 트라이 포카론에서의 실패 이야기와 언젠가 엘르처럼 칼로스 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말하자 퍼포머 선배로서 미소를 지어보인다.[5] 그리고는 세레나에게 팔찌 두 개를 보여준 뒤 어느 쪽이 낫냐고 묻고, 세레나가 그 중 하나를 고르자 다른 팔찌도 좋아 보여서 못 정하겠다며 허둥대 세레나를 웃게 만든다. 그리고 세레나가 웃는 모습을 보고 포켓몬 퍼포머는 언제라도 최고의 미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세레나에게 남긴다. 그 외에도 '세레나의 미소가 모두의 행복이 된다.'고 말하기도 하고, 세레나가 포켓몬들에게 화를 낸 걸 후회하는 말을 하자 '세레나가 포켓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포켓몬들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싸워도 화해할 수 있는 게 진정한 파트너라고 말하는 등 세레나를 격려해준다.

그리고 세레나에게 더블배틀을 제안하고 마폭시 프레프티르를 내보내서 배틀을 하는데 준수한 배틀 실력을 보이며 시종일관 세레나를 압도한다. 그러면서 세레나에게 '더블배틀은 포켓몬과 트레이너, 그리고 포켓몬끼리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마음을 하나로 모으라는 말을 전한다. 이후 세레나의 푸호꼬가 배틀 중에 테르나로 진화하고 세레나가 열심히 전세를 가져오면서 배틀이 하이라이트로 돌입하는데, 하필이면 본격적인 공방을 주고 받으려는 찰나 엘르 자신이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 시합중지. 세레나에게 항상 미소를 잊지 말라는 말을 남기며 지우 일행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그리고 다음날 아이돌 엘르로 돌아와 퍼포먼스 방송에 출연했는데 이 때 세레나와의 쇼핑에서 세레나가 선택했던 팔찌를 차고 등장했다. 세레나가 그것을 보고 자신이 진짜 엘르를 만났다는 사실을 깨달아 큰 힘을 얻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누가 칼로스 퀸 아니랄까봐 상당히 뛰어난 몸매를 갖고 있다. 무대복 차림일 때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복 차림에서는 확연히 드러난다.[6]

엘르에게는 하나의 큰 떡밥이 존재하는데, 64화에서 세레나와의 배틀이 중단되자 나중에 계속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별 의미없는 대사일 수도 있으나, DP 시리즈에서 빛나가 처음 출전했던 포켓몬 콘테스트에서 소망이와 그랜드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만나자라는 약속을 한 적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XY&Z 12화에서 댄스 파티의 게스트로 재등장. 긴장해서 춤을 잘 못추는 지우에게 긴장을 풀라고 말한다. 댄스 파티가 끝난 이후에는 아젤리아와 이야기하는데, 아젤리아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세레나에 대해 이야기한다.

19화의 마스터 클래스 대회에 칼로스 퀸으로서 등장. 마스터 클래스는 최후의 1인이 엘르와 칼로스 퀸 결정전을 벌인다. 따라서 세레나 파트의 최종 보스. 20화에서 세레나는 결승에 진출해 엘르에게 도전하지만, 패배하였다.

3. 문제점 및 비판

캐릭터에 대한 서사나 연출 등 여러 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나 자세히 파고들면 XY 시리즈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개연성이 없는 캐릭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선 캐릭터 자체가 급조해서 만든 흔적이 보인다. 엘르가 처음 등장한 21화에서는 푸호꼬와 함께 포케비전에 나와 1위를 차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화를 보면 알겠지만, 엘르의 역할은 그저 게임 콘텐츠 중 하나인 포켓비전을 홍보하기 위해서 만든 단역에 불과하였다. 엘르의 캐릭터성이 잡히기 시작한 것은 40화에서 사나를 통해 칼로스퀸이 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부터였는데, 포케비전에 나와 1등을 차지한 시절에서 칼로스퀸으로 부상하기 까지 겨우 19화 밖에 되지 않아 급전개스러운 느낌이 많이 든다. 물론 어떻게 칼로스퀸으로 부상하였는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마스터 클래스에서의 연출이다. 결승전에서 세레나는 혼신을 다해 퍼포머를 펼치는 연출이 나오고, 시간도 넉넉하게 보여주었지만, 정작 엘르의 연출은 겨우 1분도 안되는 데다, 세레나의 것보다 훨씬 성의 없는 연출이 나왔고,[7] 그러면서도 결과는 엘르의 압승이라는 결말이 나오면서 비판이 터져버렸다. 명백히 칼로스퀸의 직위를 가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세레나의 퍼포먼스보다 성의 없게 나오는 것은 제작진들의 명백한 잘못이다. 결국 엘르의 역할은 캐릭터성과는 상관없이 주연 캐릭터들의 우승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포켓몬 애니의 고질적인 악습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평을 듣게 되었다. 물론 이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은 전개상 당연하겠지만, 마스터 클래스 이후로는 등장도 언급도 전혀 없다.[8]

트라이 포카론 자체도 이 캐릭터 처럼 급조해서 만든 면이 커서 '급조한 대회의 그 급조한 캐릭터'라는 반응이 많다. 똑같이 오리지널 캐릭터린 알랭의 경우 후반부에 비판점이 있었긴 해도 최강 메가진화 같이 개인적인 서사가 충분히 쌓여있는 캐릭터이지만, 엘르는 그런 것 조차 부실하다.

4. 소유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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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폭시 프레프티르 비비용

[1] 후에 W에서 소니아를 맡는다.(소니아의 경우 새벽빛의 날개에선 Lynn이 담당했다.) [2] 유리카와 중복. [3] XY&Z 마스터 클래스 종료 시점에서는 세레나도 아젤리아의 스카웃 제의를 받으므로 유일하지 않게 된다. [4] 세레나와의 만남을 생각하고 사용한 의도적인 가명으로 추측된다. [5] 세레나는 자신의 앞에 있는 에레나가 진짜 엘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 어딘가에서 본 것 같다고 느끼긴 했지만 거기까지. [6] 사복 차림은 뒤가 트여있는 상의에 검은 탑 탱크, 타이트한 하이 웨이스트 바지. 그러다보니 뒷태에서 어깨와 허리가 살짝 드러난다. 은근히 노출도가 있는 편. [7] 세레나와 함께 무대를 한 테르나의 화려한 별 모양 불대문자에 비해 엘르의 마폭시의 불대문자는 그냥 게임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큰 대(大)자인 등 명백히 성의가 부족한 모습이 나온다. [8] 이후 세레나도 이 대회 후 트라이 포카론은 잠정 휴식하고 포켓몬 콘테스트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재등장하게 된 W에서는 콘테스트 마스터 랭크에 올랐다고 언급되지만 트라이 포카론에 다시 도전하고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