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0:43:34

엔트리 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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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리오스
entry rios tarantula 이명 : 엔트리
Grammostola iheringi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아문 협각아문(Chelicerata)
거미강(Arachnida)
거미목(Araneae)
아목 원실젖거미아목(Mygalomorphae)
짐승빛거미과(Theraphosidae)
그람모스톨라속(Grammostola)
엔트리 리오스(G. iheringi)
1. 개요2. 사육3.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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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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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숲에 서식하는 [1] 타란툴라 종의 거미. 성격은 순하며, 비교적 저온종에 속한다.

그라모스톨라(Grammostola)속의 대형 타란튤라, 그람모스톨라 속 내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최대종이다.

그라모스톨라 속 답게 비교적 장수 종에 속한다.

아름다운 검은색 몸체와 붉은 럼프의 대비가 인상적이며, 고급스러운 벨벳느낌의 등갑이 특징이다. 유체부터 엄청난 먹성을 보여주며 고가의 가격을 감안해도 생명력도 강해 입문용 타란튤라로도 손색이 없다.

일반적인 그람모스톨라속( 브라질리안 블랙, 로즈헤어) 보다 훨신 더 빠르게 자라는게 특징이다.(커다란 크기는 덤) 특히 성장속도가 느린 종으로 유명한 그라모스톨라 종에서 유별나게 성장 속도가 비교적 빠른편인데, 이때문에 탈 그라모스톨라(탈 그람) 으로 많이 불린다. 유체가격 부터 다른 그라모스톨라속 중에서 가장 가격이 나가는데 그람모스톨라 속 내에선 가장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유체 가격만 해도 꽤 나가는데[2] 브리딩 웬만큼 어렵다고 알려진 타란튤라 중에서도 브라질리안 블랙과 함께 가장 어려운 편이다.[3] 초보는 꿈도 못꾸고 다른 타란튤라들을 웬만큼 브리딩 해본 브리더, 메니아 들도 엔트리는 어렵다고 한다.(다른 타란들은 알이라도 물기라도 하는데 엔트리는 알도 보기 매우 어렵다고 한다.)
대부분 그람모스톨라 속의 타란튤라들의 유체는 연한 갈색을 띄는 반면에, 엔트리와 악테온의 유체는 검은색 몸체와 엉덩이는 빨간색의 조화를 이루며 유체부터 성체와 크게 다르지 않는 색을 띈다.

2. 사육

반 건계로 키우고, 방온도 35도 이상, 0도 이하 정도 안떨어지면 어지간하면 버틸 수 있는 강인한 생명체다. 그렇다고 너무 대충 키우진 말자 개체보다 4배 이상정도 넓은 사육장과 물그릇, 은신처만 있어도 잘 적응하고 살아간다. 비교적 저온에 서식하는 종이라 조금 더 온도를 낮게 맞춰주면서 기르면 더 좋다.

성장속도가 빠르고 성격 순하고 먹성도 좋아서 현재 입문종으로도 추천되는 타란튤라이다. 그람솔라종 답게 생명력도 질기고 튼튼하다. 그렇다고 막 다루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는 사육자의 자세로써 옳지 않으니 주의를 요한다.

3. 먹이

다른 타란튤라처럼 곤충, 파충류, 작은 설치류를 먹이로 삼는데, 자기 덩치만한 크기까지도 잡아먹곤 한다. 적절한 먹이로는 귀뚜라미, 딱정벌레유충인(밀웜이나 슈퍼밀웜), 바퀴벌레 심지어 야생에선 뱀이나 지 몸집만한 쥐 까지도 먹을 수 있다. 물론 야생에서야 설치류나 파충류를 잡아먹지만 너무 큰 먹이를 줬다가는 먹이감 에게 역관광 당할 수도 있으니 굳이 주지 말자. 유체일땐 곤충 먹이도 너무 큰 걸 주어선 안 된다.


[1] 주로 브라질 남쪽 습한 지역과 건조한 지역이 섞인 숲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 유체 가격이 8만원대를 호가한다. [3] 브리딩이 어렵다는 웬만한 팜포 보다도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