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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DDD> 나탈리 V. 아담스 Natalie V. Ad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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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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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 |
토드 잉그램(남자친구) 스콧 필그림(전 남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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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화판 배우는 브리 라슨.본명은 나탈리 V. 아담스(Natalie V. Adams). 혹은 줄여서 "냇"이지만 이렇게 부르면 굉장히 싫어한다.
또한 유독 작가 보정이 많이 들어간 캐릭터. 등장인물들 중 최초로 속눈썹 속성을 달고 나온 캐릭터이기도 하다.
엔비(NV)라는 별명은 나탈리(Natalie)의 첫글자(N)와 중간이름 V를 줄인 것.[1]
2. 작중 행적
대학때 스콧 필그림과 사귀었는데, 당시만해도 머리카락 숱이 엄청 많고 그걸 질끈 묶고 다니는 Nerd였었다. 당시 스티븐 스틸스, 스콧 필그림과 '키드 카멜레온'이라는 밴드를 할 때 주변 반응은 기묘한 팝적 감각이 느껴졌다고 한다. 키드 카멜레온에서는 키보드 및 보컬을 맡았다.밴드 활동을 시작하면서 스콧의 주변인들과 알게 되었는데, 그와 관련해 여러번 얽히면서 월러스 웰스는 엔비를 지독한 여자라고 평가했다.[2]
사실상 그 제멋대로인 성격이 키드 카멜레온이 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록 독단이지만 나름대로 실력있는 애들에게 가입을 권유하여 본격적으로 꽤 커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소속사의 가입권유도 들어오게 되었다.[3] 하지만, 급기야 밴드의 계약건을 자기 멋대로 추진하게 된다.
나중에 키드 카멜레온 밴드를 탈퇴하는데, 이 과정에서 스콧과 사이가 나빠지다 못해 트라우마 수준이 될 정도의 상처를 줬다.
그때 엔비가 한 말이 "내 인생에서 사라져, 스콧."[4]
나중에 스콧과 통화하며 밴드를 부탁할 때부터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식에 질투하는 등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안달복달하면서 결국 깨지는 꼴을 보면 인과응보인 셈이다.
클래시 앳 데몬헤드에서도 키보드 및 보컬을 맡았다. 그 후 클래시 앳 데몬헤드는 엄청나게 뜨고, 게다가 엔비는 엄청 섹시해지기까지 하다. 하지만 베이스 토드 잉그램이 드러머와 바람을 피우고 스콧에게 죽음을 당한... 후, 솔로로 데뷔. 엄청난 머리숱은 그대로지만, 솔로가 된 후 한단계 더 섹시해진다.
유독 스콧과 헤어지는 것을 많이 아쉬워하는데, 토드 잉그램과 사귀고 있을때에는 스콧과 토드가 싸울 때 "초능력은 쓰지 말아줘, 자기"라고 당부하거나 스콧에게 "다시 평범하게 말하고 지낼 순 없을까" 라고 마음을 떠보기도 한다. 심지어 기드온 고든 그레이브스와 사귀고 있을 때에도 은연중에 아쉬운 심정을 고백하는 말을 한다.
특히 마지막에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보자면, 스콧과 헤어진 것을 아쉬워하며 스콧을 그리워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인 것을 알기에 그냥 연예계에 남는 것을 선택한 것 같다.
참고로, 오금이 성감대(...)이다.[5][6]
영화판에서는 브리 라슨이 맡았다.
2.1. 사귄 남자친구들
3. 게임 스콧 필그림 vs 더 게임
게임판에서는 토드 잉그램이 3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함에 따라서, 엔비는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리넷 가이콧과 같이. 둘이 태그팀 형식으로 플레이어와 대적하는데, 가만보면 왠지 둘이서 치고박고 싸우기도 한다. 중간보스전이 끝나면 비에 녹아내리는 듯한 연출로 사라진다.4. 애니메이션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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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영어 성우는 영화판과 동일한 브리 라슨[7]. 일본어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이다.
원작과 영화에서는 중간 즈음에 등장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반인 2화부터 등장했다. 원작보다 유명세가 더 상승해서 톱 스타 급의 인기를 자랑하는 뮤지션이 된 듯. 스콧의 장례식에 찾아와 자기 스테이지로 만들더니 노래를 불러 조문객들을 자기 관객으로 바꿔버린다.
4화에서는 스콧의 전기 영화에서 라모나 역할을 맡아 헤어스타일을 1화 당시의 라모나와 비슷하게 바꾼다.
남친인 토드 잉그램이 바람을 피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나, 상대가 여성인 리넷 가이콧에서 남성인 월러스 웰스로 바뀌면서 졸지에 토드가 양성애자가 되었다.
5화에서는 전기 영화 촬영 중 라모나 '역' 스턴트맨 대역으로 들어온 라모나를 사실상 셔틀로 부려먹는 모습을 보여준다.[8] 촬영 중이나 중간중간 삽입되는 다큐멘터리 인터뷰 중에도 토드와의 애정을 과시하나 정작 토드는 월러스의 제안으로 변경된 키스신 이후로 푹 빠져 그와 트레일러를 흔드는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바람을 피운다. 결국 인터뷰 중 토드가 자기 몸에 한 월러스 문신까지 보여주며 본인을 차자 화가 나서 월러스에게 따지러 가는데, 월러스는 관계가 있었던 건 인정하지만 그저 엔조이였을 뿐이라고 말하고 토드는 충격을 받아 포털로 도망간다. 자기 남친을 상처주었다는 것에 분노해 월러스를 공격하나, 월러스는 자기 스턴트 대역들[9]을 불러와 싸우고 싶으면 이들이랑 하라고 요구한다. 이에 엔비도 라모나를 불러와 싸움을 붙인다. 월러스의 대역들이 월러스의 훈수질에 상처를 받아 물러나자 싸움은 끝나고, 라모나와 둘이서 토드를 찾아간다. 여전히 월러스와의 관계에 집착하는 토드에게 질려 그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이후 스콧을 납치한 비건 포탈에 관해서는 토드 실력으로는 그렇게 정교하게 못 만든다고 증언해준다.
7화에서는 헤어스타일을 다시 바꾸고 스콧의 전기를 다룬 매튜 파텔의 뮤지컬을 보러 온다. 토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놈 모른다고 답한다.
8화에서 뮤지컬 관람 중 자기에 관한 파트가 나오자 웃는 반응을 보인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나쁘지 않다며 칭찬한다. 다 같이 매튜를 헹가래 쳐주는 행렬에도 참여했다. 에필로그에서는 나이브스와 스티븐이 가져온 곡을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1]
발음유희로는 ENVY(질투). 실제로 라모나가 스콧과 사귄다는 말에 질투를 적나라하게 표현했고 6권에서도 엔비 등장씬에서 자주 ENVY 단어를 쓰기도 한다.
[2]
하루는 봄버맨을 네명이서 하는데, 엔비는 자기가 잘 죽으니까 지독한 말을 하며 삐져서 나가버린다.
[3]
다만, 유명해지는 과정에서 담배를 자주 피우고 양다리 의혹이 보이는데, 유명세를 타며 변화한 것 같다.
[4]
하지만 3권 말미의 인물관계도를 보면 스콧은 그럼에도 엔비에게 아직 집착이 남아있었던 모양이다.
[5]
엔비가 질투심에 라모나를 망치로 찍어버리려고 할 때, 성경험(...)을 토대로 한 엔비의 오금을 건드려 가까스로 저지한다.
[6]
영화에서는 이 속성이 라모나의 네번째 사악한 전 애인
록샌 리히터에게 넘어갔다.
[7]
다만, 노래할 때는 캐나다 출신 가수 에밀리 헤인즈가 맡았다.
[8]
한편 라모나가 자기 대역이라 촬영 현장에 있어야 하는데 토드랑 가까이 있는 걸 견제하려고 쫓아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9]
인기 스타인 엔비도 라모나 1명인데, 월러스는 계약 조건으로 4명이나 요구해서 받아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