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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0000 엔마 아이 閻魔 愛[1], Enma Ai}}}[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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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일본 |
나이 | 13~14세[3] |
생일 | 1월 28일 |
상태 | 생존[4] |
혈액형 | AB형 |
별자리 | 물병자리 |
종족 | 원령[5] |
성우 |
노토 마미코[6] 여민정[7] 브리나 펠렌시아 |
실사판 배우 |
이와타 사유리(드라마) 타마시로 티나(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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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闇に惑いし哀れな影よ。 人を傷つけ貶めて。 罪に溺れし業の魂。 いっぺん、死んでみる?
어둠에 현혹된 가련한 그림자여. 타인을 상처주고 멸시하여 죄의 늪에 빠진 업보의 영혼. 한 번, 죽어볼래?[8][9]
《
지옥소녀》 시리즈의
주인공. 지옥소녀(地獄少女). 문자 그대로 지옥의, 또는 지옥에서 온 소녀.어둠에 현혹된 가련한 그림자여. 타인을 상처주고 멸시하여 죄의 늪에 빠진 업보의 영혼. 한 번, 죽어볼래?[8][9]
2. 설명
히메컷의 새카만 흑발에 백옥 같은 피부와 커다랗고 붉은 핏빛 눈동자, 그리고 늘 입고 있는 검은 세일러가 인상적인 아름다운 소녀. 나이는 외관상 13~14살 같이 보인다.
평상시엔 이세계( 연옥)로 보이는, 황혼이 지는 언덕의 전통 가옥에서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 #) 작중에서 얼굴은 나오지 않으며 방 안에서 물레를 돌리는 모습의 실루엣으로만 비추어진다. 다른 부하들과는 일절 대화를 하지 않고 엔마 아이와만 대화를 한다.[10]
지옥소녀로서 의뢰인의 원한 대상을 지옥에 보낼 때는 화려한 무늬의 기모노를 입는다. 기본 배경은 검은색이지만 무늬는 1~4기 모두 다르다. 이 무늬들은 둥둥 떠다니는 게 매우 아름답고 신비로워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영상으로 보면 잘 느껴진다. 1기는 형형색색의 메꽃이나 접시꽃 등 꽃잎이 넓은 꽃들( #), 2기( #)에선 화려한 색의 여러 꽃들. 벚꽃, 동백, 과꽃, 등화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 화사해졌다. 연출도 그저 한쪽 소데를 펼치는 데서 양 팔을 벌리며 뒤로 사라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화면에서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기 전, 팔을 모아 절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3기( #)에선 장난감 종류의 부채나 공.[11] 연출과 동작이 다시 1기의 것으로 변경되었다. 4기( #)는 기모노 감에 전체적으로 흩어진 나비와 꽃 무늬를 선이 지나가는 모양. 모란, 겹동백, 카네이션, 벚 등의 꽃이 있다. 연출은 선 무늬가 사방으로 퍼지며 나비가 날아가는 모습. 완전히 작아져 사라지지는 않고, 손도 그저 벌리고만 있는 모습이다.
수백 년 동안 살아온 이력이 있다. 과거 마을 사람들이 아이를 가족들과 함께 땅에 묻을 때 산 채로 생매장했는데, 그 이후에 땅을 파고 올라와서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를 한 뒤, 인면거미에게서 지옥소녀 사명을 받고 수백 년 동안이나 사람들이 낳은 원한을 봐 왔기 때문이다. 수백 년 전의 사람임에도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건 지옥소녀가 되면서 아이의 시간도 멈춰 버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로 추정되는 요괴는 있으나, 설정상으로는 요괴가 아니라 '되살아난 인간'일 뿐이다. 되살아났음과 지옥소녀의 수행 임무를 통해 얻은 능력은 존재하지만 본래가 불 붙은 바퀴, 커다란 외눈, 해골이던 수하들과는 다르다.[12] 초능력과 같은 다양한 능력은 앞서 서술했듯 지금의 엔마 아이가 되며 얻은 것으로 보이고, 다른 수하들과 같이 변신하지 않았는데도 물리적인 행위가 가능한 것으로 진짜 인간이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다.
평범한 소녀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인간을 뛰어넘는 초월적 존재라 볼 수 있다. 이유는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지옥. 더 넓은 개념으로 저승으로 보내는 건 저승사자나 하는 일이니 인간을 뛰어넘는 존재라 해석해도 이상할 건 없다.
2.1. 계약
평소에 원한이 많은 사람의 의뢰를 인터넷 사이트 지옥통신을 통해 받아들이면서 계약을 한다. 정확히 정각 밤 12시에 입장해야 하며[13] 저주를 걸고픈 상대방의 이름을 입력해야 한다.[14][15]受け取りました。地獄少女
접수되었습니다. -지옥소녀
원한 대상자의 이름을 지옥통신을 통해 전송하면 이 문구가 의뢰자의 휴대폰 메시지로 수신된다.접수되었습니다. -지옥소녀
원한이 받아들여지면 그 즉시[16] 등장, 곧바로 의뢰인을 일종의 이세계[17]로 데려와 계약에 대해 설명한다. 때때로 나타난 그 자리에서 계약을 설명하기도 한다.
나는 엔마 아이.
#
네가 정말로 원한을 풀고 싶거든 이 붉은 실을 풀면 돼.
실을 풀면 나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어.
원한의 상대는 바로 지옥으로 끌려갈 거야.
단, 원한을 풀거든 네 자신도 대가를 치러야 해.
남을 저주할 때는 자신의 무덤도 함께...
너의 그 혼은 지옥으로 떨어져, 극락정토에는 가지 못하고 고통과 슬픔을 맛보며 영원히 헤매게 될 거야.
죽은 다음 이야기지만.[18]
나머지는 네 결정에 달렸어.
또한 이때 자신의 부하들이 변한 계약의 증표이자 신호탄인 '볏짚 인형' 을 준다.[19] 목 부근에 묶인 붉은 실을 풀기 전까진 볏짚 인형인 그대로이며, 의뢰인이 계약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기다린다. 풀기 전에 확인시켜 주는 말은 응축해서
남의 무덤을 팔 때는 자신의 무덤도 같이. 즉 등가교환. 의뢰인 역시 계약 직후는 아니더라도 사후엔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 살았던 지옥으로 끌려간다. 아무리 직접 타인에게 해를 끼친 것은 아니라지만 어쨌든 간접적으로 타인을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즉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그 죄는 막중하다. 그렇기에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며, 묶인 실을 푸는 걸 최종 낙인으로 확인,[20][21] 기점으로 지옥소녀가 출동한다.네가 정말로 원한을 풀고 싶거든 이 붉은 실을 풀면 돼.
실을 풀면 나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어.
원한의 상대는 바로 지옥으로 끌려갈 거야.
단, 원한을 풀거든 네 자신도 대가를 치러야 해.
남을 저주할 때는 자신의 무덤도 함께...
너의 그 혼은 지옥으로 떨어져, 극락정토에는 가지 못하고 고통과 슬픔을 맛보며 영원히 헤매게 될 거야.
죽은 다음 이야기지만.[18]
나머지는 네 결정에 달렸어.
상대방을 데리러 갈 땐 시즌별로 다른 기모노를 입고, 본래 모습인 불타오르는 수레바퀴로 변신한 와뉴도가 끄는 가마로 날아간다. 와뉴도를 거두기 전엔 일일이 걸어서 가야 했던 모양.
지옥소녀와 계약한 증거이자 지옥에 떨어진다는 낙인. 복수가 끝나면 이 문신이 의뢰자의 쇄골 부근에 찍힌다. 지옥통신의 심볼이기도 하다.
정식 계약이 이루어져 타겟을 보낼 때는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 죄로 인해 끌려온 사람에게는 평소대로 그에 관한 환영을 보여주어 고통을 주고, 그녀의 캐치프레이즈 "한 번 죽어볼래?" 를 말한 뒤 저승으로 가는 강으로 끌고 간다. 이때 팔을 들어 소데를 펼치면, 그 안의 움직이는 무늬가 밖으로 튀어나온다. 이 과정이 끝나면 대상이 깨어났을 즈음엔 나룻배 위에 태워져 있다. 스스로 사공이 되어 도리이까지 노를 젓고, 이때 마지막으로 하는 대사는 "이 원한, 지옥으로 흘려보냅니다."
두 번째로는 꽤 드문 경우인데, 저지른 잘못에 관한 환각 등을 보여주지 않고 바로 끌고 간다. 이런 경우는 대상자가 아예 죄가 없는 무고한 사람일 경우, 혹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일 때다.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은 죄를 부정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타겟을 보낼 때가 아닌, 이미 자신과 계약한 의뢰인이 수명을 다해 데리러 갈 때는 조금 다른 방식을 취한다. 죽은 사람이 정신을 차려 보면 배 위에 있는 것은 같지만, 아이는 노를 젓지 않고 그 사람과 마주보고 있다.[22]
1기에서는 수하들의 '그렇다는데, 아씨?'란 말에 등장하여 '한 번, 죽어볼래?'를 말하는 게 고작이었지만, 2기에서는 수하들과 함께 갖가지 쇼를 벌이면서 여러 가지 코스튬을 입더니 3기에 들어서는 아주 캐릭터로 정착했는지 제대로 된 코스프레를 선보인다.[23]
과거 인터넷 통신이 없었을 땐 그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른 종류의 접수 방식으로 운영했었다. 예로 에도 시대엔 지옥에마라는 새카만 에마의 뒤편에 원한의 상대를 적게 하고 신사에 봉납하면 찾아가는 방식. 1960년대 즈음엔 신문의 사람찾기란에 주소가 있었고, 이 또한 큰 원한을 가진 사람에게만 보이게 하여 그 주소로 오는 의뢰의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지옥소녀가 오는 방식이었다.
의뢰인이 원한을 가진 상대는 다수가 아닌 단 한 명으로 일관되며 당연하겠지만 두 번은 이용할 수 없다. 물론 그 대상들 중에는 죄 없는 무고한 상대도 있다. [24] 그러나 이것은 아이 개인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지옥소녀의 일은 그저 원한을 풀어주는 것뿐이고, 그것을 어기면 아이 자신이 피해를 당하게 되므로. 하지만 타겟이 다른 사정으로 목숨을 잃은 경우의 의뢰는 무효화된다. 그리고 지옥통신의 의뢰도 어느 정도 기준이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의뢰를 거절한다. 그러나 이는 드물게 '의뢰인이 인간이 아닌 경우', '의뢰의 대상이 소실되는 등 일을 처리할 수 없는 경우' ,'의뢰인이 실을 풀기 전에 다른 사람이 그 의뢰인을 저주해 실을 푼 경우' 였을 뿐이지, 절대 아이의 재량으로 가려 받는 것이 아니다.[25]
의뢰인이 정식 계약을 맺기 전까지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 감시 내지 조사를 한다. 대부분 와뉴도, 이치모쿠 렌, 호네온나 등의 동료들이 감시하지만 종종 직접 감시를 하러 나가기도 한다. 이때는 당연히 일할 때 차림이 아니라 현대의 일상복을 입는다.[26]
3기에서는 한 의뢰인의 부탁을 받아 원한 대상자를 처리하는데, 원한 대상자를 신주쿠 거리로 불러온 뒤, 무려 수십층 높이의 건물 크기로 거대화했다.[27] 이후 거인이 된 자신을 보고 놀라서 도망가는 원한 대상자를 성큼성큼 걸어다니며 쫓아가 그대로 밟아 죽였다.[28] 그리고 이때 발을 지면에 내딛을 때마다 엄청난 무게로 인해 지면에 굉음과 함께 지진이 발생했고, 건물 또한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기에 일반적인 사물이 보유하고 있는 질량이나 무게 또한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기에선 그녀의 출동 장면이 변한다.
2.2. 성격
늘 보여주는 초연한 태도와 차분하고 생기가 없는 목소리 때문에 감정에 무뎌 보인다. 그러나 의뢰가 없을 땐 혼자 놀며 시간을 죽인다던지 하는 모습을 보면 행동은 평범하다.또한 3기에서 보여준 개그성 강한 면과 더불어, 지옥소녀의 의무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인간성이 드러나는 장면을 통해 아이의 사람됨을 느낄 수 있다. 살아있을 적의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쿠레바야시 타쿠마나 미카게 유즈키 등, 또는 무고한 의뢰자에게 연민을 느끼는 장면이 다수 존재. 즉 오랜 세월 죽지 못해 살아오며 세상에 초연해졌고, 자신뿐만 아닌 부모님까지 옭아매는 지옥소녀의 규칙 탓에 냉정하고 싶지 않아도 강제적으로 그렇게 되어야 했던 것이다. 때문에 아이가 지옥소녀의 의뢰에서 보여주는 모든 행동이 사리에 어긋나도, 선한 행동이 아니어도 뭐라 할 수 없다. 심지어는 이를 몇백 년 동안 참아오다 딱 한 번 무시했다고 그동안의 400년 세월이 고스란히 쌓인 채 인간으로 돌아가야 하는 형벌을 받아야 했으니.
그럼에도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꾸준히 보이는 것은, 결국 엔마 아이라는 사람의 본성과 마음씨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저 두 사람에게 보인 연민은, 후에 결국 이들을 살리게 했으니 아이는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이들을 구한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생전에는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 무츠미 마을에 살았던 소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죽은 나비를 손바닥에 올려두면 살아나는 등[29] 그 때문에 아이와 있으면 기분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다가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는 '일곱 보내기'[30] 라는 풍습에 의해 이름 그대로 7살의 나이에 제물로 바쳐졌다.그러나 다행히 그녀의 유일한 친구이자 사촌이었던 시바타 센타로의 도움으로 빠져나가, 대략 6~7년 동안 계곡 근처 사당에서 간간히 그녀의 부모와 센타로가 가지고 오는 음식과 옷으로 연명하고 있었다. 그렇게 죽은 듯이 숨어 살며 지내던 중, 센타로는 아이에게 둘이 함께 이 마을을 떠나자고 한다. 갈 곳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떠나서 죽든 살든 여기서 발각되어 죽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울 뿐.
하지만 이때, 센타로가 매일 밤 어딘가로 간다는 소문에 몰래 뒤를 밟은 마을 사람들에게 둘은 발견된다. 들킨 것도 타이밍도 그렇고 아이 자신에게는 운이 너무 따라주지 않았던 것이다.
발각된 직후, 부모와 함께 어딘가로 끌려와 마을 사람들 앞에서 삽으로 머리를 맞고 생매장 당하여 죽었다. 가족 다 함께. 제물인 아이를 바쳐도 가뭄이나 질병이 끊이지 않았던 데다 이로 인해 마을이 너무나 빈곤해져 사람들의 화는 극에 달했다. 부모들은 아이를 숨겼다고 같이 생매장 당했으며, 센타로는 아이를 숨기는 데 협력한 죄가 있으니 '네가 직접 묻지 않으면 산신님의 화는 풀리지 않는다'라는 말에 강요 당해 그들을 묻는 벌을 당해야 했다. 그러나 그때, 기절했던 아이가 센타로의 눈물에 깨어나 그가 자신을 묻는 걸 지켜봐야 했다. 그리고 그에게 끔찍한 배신감을 느끼고 피눈물을 흘리며 결국 생매장 되었으나...
나를 지킨다고 했으면서... 믿었는데... 믿었는데!
저주할 거야. 너희 모두... 죽어서도 저주할 거야!
저주할 거야. 너희 모두... 죽어서도 저주할 거야!
센타로는 아이를 죽인 죄책감 때문인지, 이날 밤 중 마을을 나서다 타는 내를 맡고 마을 쪽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믿었던 사람에게 느낀 배신감과 강한 원념으로 인해 되살아나, 마을을 불바다로 만들어 사람들을 죽였다.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킨 죄로 인하여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들(부모님 두 분)의 영혼을 담보로 지옥소녀의 일을 하게 된다. 인면거미가 굳이 그런 벌을 내린 것은 어쨌든 살인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인 듯하며, 희생 시킨 마을 사람들 중에 제법 선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그렇게 그녀는 400년을 지옥소녀로서 살아왔다. 인면거미의 거미줄에 포박된 부모님의 영혼을 언젠가 자신도 함께 풀어드리기 위하여. 그리고 마침내! 2기에서 자신의 희생을 통해 부모의 영혼을 해방시키게 된다.
3기에선 미카게 유즈키에게 지옥소녀를 넘겨줄 기회를 맞이했지만, 유즈키가 점점 버티지 못하게 되자 지옥에 있던 자신의 육체를 되돌려받고 다시 임무를 맡았다. 그리고 유즈키를 지옥소녀의 자리에서 박탈시켜 그녀가 늦게나마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해주었다. 이후 4기에선 처음부터 다시 지옥소녀로 활동 중.
나이에 관해 따지자면, 13~14살 정도의 나이에 죽었고 그대로 지옥소녀로서 4백 년 이상을 지내왔으니 외관 나이는 열넷 즈음, 실제 나이는 사백을 넘은 것으로 봐야 한다. 예전의 밝고 명랑하던 성격도 초연적으로 바뀌었고, 이는 정신적 나이를 먹지 않았다 해도 오랜 세월 지내오며 그렇게 변한 것이니 정황상 확실히 나이를 먹지 않은 것은 외관뿐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아이가 하지메를 지옥에 떨어뜨리기 포기한 직후 칠동사를 불태워 없애는 장면에서 잘 보면 그 안에 스님도 한 명 있었는데 인면거미는 물론 다른 수하들조차 여기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장면을 자세히 잘 보면 스님이 있던 방의 창문 너머로만 불길이 솟아올랐고, 뒤에 나오는 장면에서 칠동사가 타는 건물 오른쪽 옆에 무사한 건물 하나와, 밖에 나와서 불타는 건물을 보며 당황하는 스님이 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
3.2. 1기 지옥소녀
- 시바타 센타로의 후손인 시바타 하지메를 강제로 지옥으로 보내려고 함.[33]
3.3. 2기 지옥소녀: 후타코모리(二籠)
- 지옥소녀 본인의 본심이 타쿠마와 대화하는 와중에 나타난다. 어머니를 죽게 하고, 지옥통신에 의뢰해서 사람들을 사라지게 했다는 누명을 쓴 타쿠마가 사람들한테 자신이 무고하다는 것을 망설일 때, 지옥소녀가 '믿어주지 않아도 말하지 않으면 마을 사람들은 모두 네 탓으로 돌릴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 그리고 이 본심은 의뢰의 타겟이 되어 지옥으로 끌려가던 타쿠마를 구해주는 것으로 발현된다.[34]
-
금기를 어겼다는 이유로 지옥소녀에서 인간으로 복귀.[35] 결국은 힘이 없어지고 기억도 잃어버렸지만 해야 하는 일은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었는지 마을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려던 타쿠마를 감싸고 그 모습에 겁 먹은 마을 사람들이 돌을 던져 결국 몰매 맞아 죽었다(정확히는 삽에 맞아 죽었다). 그렇지만 이 후회 없는 행동 때문인지 결국 그녀의 형벌은 풀리고, 부모님의 영혼도 지옥에서 풀리며 그녀 자신도 사라진다.
사실 본인은 아직 안 풀렸다
3.4. 3기 지옥소녀: 미츠가나에(三鼎)
- 2기에서 죽은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다시 지옥소녀로서 돌아오게 되었다.[36] 하지만 현세에 머무를 수 있는 육체가 없기에 3기의 또 다른 주인공이기도 한 미카게 유즈키에 빙의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작과는 지옥소녀로 등장하는 장면이 완전히 다르다. 우선 이세계로 유즈키가 입성, 등에서 고치가 나와 괴로워하다가 화면이 깨어지고 아이가 고치에서 피어나는 나비처럼 유즈키의 몸을 찢고 소매를 펄럭이며 등장한다. 이렇게 그녀의 몸을 빌리며 지옥소녀 일을 해오다가 사이가와라 마을의 로쿠몬 마츠리에 의해 실체를 얻어 유즈키의 몸에서 벗어나게 된다.
3.5. 4기 지옥소녀: 요이노토기(宵伽)
- 유즈키가 성불한 뒤 3기에 이어 지옥소녀의 일을 계속해 오던 그녀는 첫 화에서 기억을 잃고 헤매는 미치루를 만나게 된다.
- 4화에서는 오랜만에 시바타 츠구미를 만난다.
- 5화에서는 미치루의 과거를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 뒤, 지옥소녀로서 죄를 씻어야 한다고 말한다.
- 마지막화에서 미치루가 지옥소녀의 길을 선택하게 되고, 야마와로는 미치루에게로 떠나간다. 단, 3기의 업보로 인해 미치루가 지옥소녀가 된다고 엔마 아이가 지옥소녀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 대인관계
지옥소녀로서 수하이상 3명이 1기부터 있었던 원조 멤버다.
5. 기타
지옥소녀 실사판[41]에서 엔마 아이 역을 맡은 이와타 사유리.
지옥소녀 영화판[42]에서 엔마 아이 역을 맡은 타마시로 티나.
지옥소녀의 실사판과 만화판, 영화판에도 등장한다. 근데 실사판의 경우 애니판 엔마 아이와 생김새가 상당히 달라보인다.
코믹스판은 어째서인지 아동 순정 만화 같은 느낌의 그림체,[43] 게다가 표정 변화도 꽤 많아서 도저히 호러스럽지 않다. 다만 작가도 이를 인지했는지 뒤쪽으로 갈수록 표정이 무표정이 되어가고 무섭게 진화해 간다. 그러나 후에 발매된 지옥소녀 R에서는 좀 더 인간적이고 감정 표현도 풍부해졌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코믹스판 한정으로 지옥소녀가 연재되던 나카요시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은 화학, 싫어하는 과목은 체육이라고 한다.
워크래프트 3의 AOS 유즈맵인 Dream of Scheherazade에 등장하는 영웅이기도 하다. 기본기 기술로는 '지옥 통신'이 있고, 일반기 기술로는 '원한 전달', '낙인', '원한', '계약의 끝'이 있다.
이 짤방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름인 '엔마'는 염마, 즉 염라대왕의 '염라'다.
여담으로, 원래 인간 시절의 엔마는 눈동자가 갈색이었다! 원래부터 붉은 색이 아니었다는 소리. 갈색과 붉은색이 거의 비슷한 색깔이기도 하고, 지옥소녀가 처음 등장할 때 붉은색 눈동자이다 보니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1]
또는 あい
[2]
발음 시 히라가나로는 'えんまあい', 가타카나로는 'エンマアイ'.
[3]
실제로는 400년 이상을 살아 왔다. 과거 행적 참고.
[4]
정확히는 지옥소녀의 활동을 짊어지는 것으로 부활한 상황. 3기에선 드디어 죽나 싶었지만 유즈키의 폭주를 보다 못해 다시 부활했다.
[5]
산마을에 살던 소녀 아이의 원령이다. 아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매를 맞은 후에 땅에 묻혔는데, 산 채로 땅에 묻혀 목숨은 붙어 있는 상황이었다. 원한을 품고 되살아났지만, 아예 살해당한 것은 아니었고 이에 귀신이라 보기에도 애매하기 때문에 인간과 귀신. 그 중앙 경계에 있는 원령이라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6]
1, 2, 3기에서는 귀여우면서도 섬뜩한 면이 보였다면, 4기에서는 성우의 보이스가 낮아진 탓인지 귀여운 면은 많이 사라지고 섬뜩한 면이 강해졌다. 그리고 보이스가 무척 성숙해졌다.
[7]
이쪽도 만만찮게 섬뜩하다. 실제로
학교괴담에서
삼도천 할멈의 어린 모습을 담당하기도 했는데, 인터넷을 통해 저승으로 누군가를 데려간다는 유사점이 있다.
[8]
'한 번 죽어볼래'를 일본어로 발음하면 "잇펜, 신데미루?"가 된다.
[9]
더빙판에서는 "어둠을 헤매는 가련한 그림자여, 사람을 상처주고 괴롭히고, 죄에 빠진 인간의 영혼. 대가를 치러야지?"이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국내에서는 함부로 애니메이션에 넣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순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10]
시바타 하지메와
메시아이 호타루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2기 최종화에선 다른 하수인들에게도 말을 건다.
[11]
'테마리(手鞠)'라고 한다. 옛날 여자나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공이었으며, 오늘날에는 장난감보다는 전통 공예품으로 간주된다.
[12]
그러나 이들도 아이와 함께 임무를 수행할 때는 초능력을 가진 인간에 가깝게 묘사되긴 한다. 그리고 호네온나는 원념으로 인해 요괴화되기 전에는 인간이었다.
[13]
이때 들어갈 수 있는 자들은 강력한 원한을 가진 사람들뿐이다. 하지메가 12시에 접속해도 아무것도 안 뜬 이유. 근데 실사판에서는 뜬다... 지만 2기랑 3기에 와선 이게 살짝 흐릿해졌다. 2기에선 엔마 아이의 형벌이 끝나가서 그런 듯하며, 3기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유에서인 듯하다.
[14]
입력하는 이름이
데스노트처럼 실명이어야 하는지는 의문이지만, 1기 2화에 보면 이름을 적지 않아도 가능한 것 같다. 접속 자체는 해야 하지만.
[15]
대개 컴퓨터로 접속하지만 3기와 4기에서는 휴대폰으로 접속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16]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 등장하기도 한다. 1기 1화처럼.
[17]
커다란 나무와 들판이 있는 자리. 붉은 석양이 항상 떠있다. 황혼이 물들 때라고 하며 일본에서는 '이 세상에선 만날 수 없는 것들을 만나게 되는 시간' 으로 표현하기도 한다고. 또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시간'.
[18]
원한을 산 대상은 실이 풀리자마자 지옥으로 끌려가게 되어 있지만, 의뢰를 한 사람은 죽고 나서야 지옥으로 가게 된다.
[19]
처음엔 와뉴도 한 사람 한정의 검은 볏짚이었으나, 2기서부터는 다른 사람들도 변신한다. 그래도 와뉴도가 가장 많다.
[20]
이때 실이 풀릴때 볏짚인형이 어디론가 날아가거나 사라지며, "원한, 확실히 들었다." 라는 말을 하며 날아가거나 사라진다. 이 대사는 의뢰인이 볏짚인형의 묶인 실을 풀때 반드시 하는 대사이며, 와뉴도, 이치모쿠 렌, 호네온나를 사역마로 두기 전까지는 하지 않았다. 더빙판 에서는 "원한이 접수되었다."로 나오며, 애니플러스 에서는 "원한, 받아가마"로 번역 되었다.
[21]
누가 볏짚인형으로 변신하느냐에 따라 목소리가 다르다. 와뉴도가 변하면, 와뉴도 목소리로 대사를 말한다.
[22]
이때도 배는 움직이고 있으니 아이의 노 젓기는 구색을 맞추기 위한 시늉이었을 수도.
[23]
다만 센스가 좀 별난건지 3기 1화에서 벌 코스프레를 했는데 도통 벌처럼 안보여서 수하들이 무슨 차림이냐고 물어봤다.(...)
[24]
대표적인 케이스가 1기 23화의
간호사. 생판 본 적도 없고 아는 사람도 아닌 의뢰인이 마구잡이로 지옥통신에 이름을 써, 정말 억울하게 지옥으로 끌려간다. 그때 아이의 '이 원한, 지옥으로 흘려 보내겠습니다.'도 무척 구슬프게 들린다. 가장 심한 건 3기 21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배 속의 아이'를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아직 태어나진 않았으나 부모가 먼저 이름을 붙여줬기에 지옥통신에 이름을 쓸 수 있었다. 지옥에 끌려가는 환각 장면은 없고, 산모가 갑자기 배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었으며 병원에선
유산으로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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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에서 예시의 두 케이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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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일본의 현대 패션이냐고 경악할 사람이 있겠지만, 너무나도 완벽하게 평범한 패션이 맞다.
[27]
이 장면에서 배경으로 나온
도쿄도청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33층의 대략 150m 크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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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상자에게 보여준 환각이다. 하지만 평상시 초능력으로 보면 실제로 그럴 가능성도 있다. 밟힌 대상자는 즉각 지옥에 떨어졌다.
[29]
그때 아이는 그 나비가 아직 죽지 않았다고 센타로에게 말했다.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정말로 착각했던 것일 수도 있지만, 그 비슷한 일이 계속 있었다는 묘사를 보아 고유의 능력(치유, 혹은 시간 수정 등의)으로 추정.
[30]
이 테마곡으로 노토 마미코가 극중에서 불렀는데 훌륭한 호러곡. 곡의 분위기만으로 호러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그만큼 굉장히 매력적이다.
[31]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작품 내 단 한 사람도 아이에 대해 죄책감을 갖거나 도와주는 일이 없었던 것을 보아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한 마을 사람들은 아이의 기분 나쁨을 이유 삼아 그 해의 일곱 보내기 제물로 보내버렸다. 극심한 가뭄의 시작은 아이가 숨어 살기 시작한 후였던 걸 보아, 처음에 아이를 제물로 바친 이유는 아무래도 아이의 께름칙한 이미지 탓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마을 사람들 전체가 한 소녀를 따돌리고, 나아가 그녀가 죽게 되어도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 이기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작품이 드러내고자 하는 바도 이러한 악에 대한 질타 및 비판이기 때문이다.
[32]
지옥에 떨어져라는 뜻이다(...) 가명일 가능성이 크다.
[33]
지옥소녀에게 감정은 불필요하며, 따라서 본인의 개인적인 원한으로 인간을 지옥으로 보내서는 안 된다는 금기 사항이 있는데 이는 그 금기를 어긴 것.
[34]
여태껏 그녀가 의뢰 대상을 지옥에 보내는 걸 망설이거나 거부한 것은 처음이다. 똑같이 괴물이라는 오해를 받고 배척 당하다가 믿는 사람에게 배신 당하고 죽는, 자신과 너무 겹치는 불행을 겪는 무고한 자를 지옥으로 떨어뜨릴 수 없었던 것.
[35]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는 좋은 의미가 아니다. 그녀가 지옥소녀로 살아온 400년의 세월이 한꺼번에 밀려오게 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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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유는 등장인물
미카게 유즈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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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그녀에게 돌아온 형벌은 '세상의 모든 증오가 사라질 때까지 계속 지옥소녀로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38]
무고한 사람, 즉 지옥통신에 이름이 적히지 않은 사람을 지옥에 보내려 한 대상이 벌을 받는 것이었기에 엔마 아이 본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음에도, 자기와 똑같이 아픈 과거를 지니고 있던 유즈키에 대한 연민 때문에 유즈키가 지옥으로부터 구원 받는 대가로 자신이 영원히 지옥소녀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 냉정한 지옥소녀이기 이전에 자신 또한 우리와 똑같이 감정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나마 훈훈한 장면.
[39]
엔마 아이 본인은
유즈키에게 '동료'라고 소개한다. 키쿠리 외에는 모두 자신의 권유로 동료가 되었으므로 소중한 감정을 품고 있을 것이다.
[40]
키쿠리는 엔마 아이의 수하가 아니며 밀짚인형으로 변하지 않는다. 3기에서부터 엔마 아이와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41]
드라마.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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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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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상당히 크고 입술이 칠해져 있지 않아 좀 더 어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