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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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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 엔네아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2. 주요 등장인물
3. 조연 캐릭터
3.1. 신
이집트에 있는 여러 신들로 이들 중 대부분 주요 등장인들의 가족, 혹은 친인척에 해당하는 신들이다 보니, 신격이 매우 높으며 그에 따라 주요 등장인물처럼 이야기의 핵심을 이끌지는 않더라도 과거나 현재의 스토리에 관여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아래에 있는 문단으로 서술된 신들 외에도 네이트, 세스헤트, 셀케트 등이 벽화 형태의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아직 웹툰에는 얼굴을 비추지 않았지만 인물들간의 대사를 통해 꽃의 신 네페르템과 악어신 세베크가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67화에서 케프리, 프타, 아누케트, 헤케트 등의 실제 신화에서도 메이저한 신들 바로 아래인 신들이 작게나마 등장했다. 이시스는 그들의 갈대처럼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힐난했다.
시즌2 91화에선 오그도아드의 맴버로 추정되는 개구리남신과 코브라여신의 존재도 묘사되었다. 96화에서 이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 내용이 나왔다.
3.2.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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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신[1]으로서 본 신화처럼 누트를 도와 오시리스 남매가 태어나도록 해주었다. 그 외에도 이시스와 호루스 모자에게 여러 예언과 조언을 해주는 등으로 도와주었다. 라의 딸들 중 하나인 마트와 부부. 누트와 과거에 그렇고 그런 관계였다는 소문이 있고 이시스가 이를 언급하자 본인은 격하게 부정한다. 그리고 이따금씩 말하는 걸 보면 마트를 매우 사랑하고 있다. 트위터의 작가 말로는 마트 덕후라고 한다. 지혜와 지식은 진리와 정의의 편이라서 그렇다는 듯. 이시스 왈, 말빨로는 마트를 못 이긴다.
여담으로 원전 이집트 신화에서 동물 머리를 하고 있는 신들은 본작에서는 대부분 해당 동물의 모습으로 얼굴을 절반 가량 가리는 동물관을 쓰는데, 원전에서 따오기 머리를 한 토트는 그런 가면 형태의 동물관을 쓰는 대신 머리띠 형태의 관을 쓰고 그 관에 따오기 머리 장식이 붙어 있다.
따오기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새들을 통해 모든 걸 알 수 있으며 모든 새들에게 애착을 갖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아 꼭 따오기만을 아끼는 것은 아닌 듯.
50화에서 마트의 무릎을 베고 자고 있다.
64화에서 게브와 함께 등장하는데 외래신에게 이시스가 보낸 전령새를 가로챘다는 것과 마트와 함께 대가를 주면서 외래신들을 물러가라고 설득했다는 게 드러난다. 그가 본 미래에는 이시스가 하려던 일은 없었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는 이시스의 저주 때문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알려주는 동시에 이시스가 품은 어리석은 생각은 마트와 자신도 알고 있다고 한다. 이시스가 세트가 모래 폭풍을 일으킨 걸 반칙이라고 하자 모래 폭풍 자체는 반칙이 아니라고 반응하다가 분노한 이시스가 날린 공격에 기겁한다.
이시스가 요지부동인 게브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그의 관심을 끌려고 누트와 토트의 관계에 관한 소문[2]에 관해 말해 게브가 붙잡고는 추궁하자, 울며불며 해명하는데[3] 그 과정에서 토트가 태양신 라에게 말한 '누트와 게브 사이의 자식이 이집트를 다스릴 것이다'라고 알려진 예언이 사실 정확히는 누트와 게브 사이의 자식이 이집트를 바꿀 것이다였단 게 밝혀졌다.
70화에서 라에게 바뀐 신들의 결혼 문화에 대해 설명하려다가 압박을 주는 그녀에게 겁을 먹고 아내 뒤에 숨어서 마구 사죄한다. 장난이라고는 단 한 치도 없는 마트가 죽이면 안됩니다라고 말한 걸 보면 라가 진짜로 살기를 띄고 쳐다본 것.
역시 마트처럼 네 남매 사이에 일어난 일을 포함한 모든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도록 나서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작중에서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하는 그의 능력을 생각하면 그럴 확률이 높다.
시즌2에서 세트와 호루스, 이국신이 그의 신전을 찾아가고 있다. 102화에서 테네헤르라는 인간을 통해 토트에 관한 이야기가 어느 정도 밝혀진다.
3.3. 마트
라의 딸들 중 하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의 마아트. 드라마 CD 성우는 임윤선.진리와 정의의 여신으로 영혼의 무게를 재고 그 무게에 맞는 판결을 내린다. 현재 시점에서는 호루스와 세트의 시합을 심판한다. 토트의 말로는 이시스의 추측과는 다르게 그 누구의 편도 들고 있지 않다고 한다. 마트의 저울은 늘 평행을 유지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인정할 정도로 상당히 냉정하고 딱딱한 성격이지만[4] 남편 토트는 그녀 없으면 못산다고 할 정도로 매우 사랑한다고 한다. 이혼당하면 책임질 거냐고 이시스에게 물을 정도. 50화에서 이시스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시스에게 조금은 후련했냐고 묻는다. 세트와 아누비스와 이시스가 만난 자리를 마련한 건 죄없는 아이를 구하기 위한 조언격으로 토트의 이야기를 전해주었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미래의 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승부의 향방이 달라질지 여부는 세트에게 달렸다고 알린다. 이시스가 외래신을 불러들인 걸 알고 있다.
그녀가 시합을 승인한 건 이시스가 어리석은 짓을 하는 걸 막기 위해서이며 이시스는 세트와 달리 아직 마트의 저울에 올라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가 나선 것도 이시스가 아누비스를 구하고 세트와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53화에서 이시스와 또 대화하는데 이시스가 생각해둔 수가 있단 걸 알고 그녀를 믿고 있다.
64화에서 그동안 토트와 함께 제제하려 나서거나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이시스가 불러들인 외래신[5]을 설득해 대가를 지불하고 돌려보내기 위해서였다.
65화에서 계속 꿍꿍이를 드러내는 외래신에게 돌아가라고 명하며 계약까지 시킨다. 66화에서 세트를 끌고가는 괴수를 저지한 이시스나 토트, 외래신과 같이 모습을 드러내 오시리스에게 물러나라고, 승패는 결정되었다고 알린다. 67화에서 최종 재판을 앞두고 모인 이집트의 신들에 대해 이시스가 냉소하자 그들에게 날선 반응을 보이지 마라, 이시스 앞에서도 몸을 사렸던 이들인데 세트의 패악질을 어떻게 견디겠냐고 한다. 자신에게 저들을 이해하란 거냐는 이시스에게 지도자로서의 덕목 중 하나라 생각하라, 이제 저들 위에 군림하게 될 테니 앞으로 기회는 많을 거다, 지도자란 인내를 갖고 때를 살필 줄 알아야 하는 법이라고 한다.
말하는 걸 보면 남매 사이에 일어난 일을 포함한 모든 숨은 사정을 알고 있지만 그들 스스로 알아내서 해결해야되는 문제이기에 내버려 두는 것으로 보인다.
68화부터 재판을 진행한다. 세번째 승부를 진행하는 동안 세트가 모래로 만든 전차를 이용하거나 모래폭풍을 일으킬 때 시종일관 무심한 태도를 일관하여 이시스의 발을 구르게 했으나, 정작 세번째 승부의 결과가 반칙패로 판결한 것을 보면 이미 마트는 그때부터 승패를 결정하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70화에서는 자기 뒤에 숨은 토트를 죽이면 안된다고 라에게 말하며, 네프티스의 증언만으로는 세트의 죄가 감경되지 않고 책임을 입증하고 싶으면 세트의 학살 교사, 방조, 공모의 증거를 제시하라고 한다.
73화에서 라의 압박을 받지만 세트에게 판결을 내린다. 유예 기간 동안 죽은 자들의 질서를 되돌리라는 명령을 잘 지키면 태양 배에서 노역하게끔 하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보아 라의 제안을 어느 정도 수용한 듯.
전 연령판 외전에서 밝혀지길, 냉철한 행보와 달리 사실 작고 귀여운걸 좋아한다고 한다. 세트를 작게 만들었을 때, 쑥스럽게 웃으면서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첫 번째 피해자는 그녀의 남편인 토트라고..... 이후 이시스가 세트에게 내려진 판결에 의한 정당성을 따지지만[6] 그걸 쿨하게 넘긴 다음 토트와 꽁냥대는 모습만 보여줘서 이시스의 속을 뒤집어 놨다.
시즌2에서 마트의 숨겨진 역할이 드러나는데 질서의 수호신답게 이승과 저승의 질서를 철두철미하게 지키고 있으며, 오시리스가 계속 경계를 허물려는 것을 완강히 막고있다.
3.4. 누트
하늘의 여신으로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의 누트. 슈와 테프누트의 딸이자 오시리스 4남매의 어머니. 누트의 아이들이 라를 몰아낼 것이라는 예언을 두려워한 라로 인해 아이를 낳지 못하는 저주에 처했으나, 토트의 기지로 4남매를 낳게 되었다. 세트의 횡포를 피해 숨은 이시스를 안타까워 하고, 손자 호루스를 자신의 대행자로 만들어 가호를 내려 그에게 바람의 권능을 부릴 수 있게 해주었다.68화에서 아누비스의 팔에 걸린 저주를 보고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다. 다른 신들에 비해서 크게 오열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 남편 게브에 비해 자식에 대한 사랑이 강하고, 또 불행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이 자신의 두 딸, 죄인이 된 아들, 그리고 아비로부터 저주받은 손자이다보니 상심이 유독 큰 듯하다. 게다가 이 사건의 원흉인 큰아들의 진실을 알게된다면 무슨 생각을 할지... 이쪽도 딸 이시스와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안타까운 여신이기도 하다.[7]
시즌2에선 호루스의 잘못으로 분노한 하네카테로 인해 이시스의 신전이 무너질 뻔한 위기에 호루스가 그녀에게 부탁하자 그 청을 들어주어 하네카테의 분노가 풀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호루스는 하늘의 대변자로써 누트에게 직접적으로 청을 넣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8] 누트가 답변하는 빈도수는 매우 적다고 한다.
이야기가 진행된 바에 따르면 라를 포함하여 누트는 자연의 섭리와 존재 그 자체를 다루는 고대신의 일원으로 여태까지 보인 인간의 모습은 그녀의 의식 중 극히 일부분이라고 한다. 따라서 세트의 말로는 누트가 보기에 자신을 포함한 4남매신들은 아주 하찮고 작게 보일 것이라 짐작한다.[9]
3.5. 게브
대지의 신으로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의 게브. 누트와 남매지간이며 오시리스 4남매의 아버지. 초반에 오랜만에 만난 이시스와 세트 앞에 나타나거나, 과거에 누트의 설득으로 이시스와 호루스를 찾아다녔다고 언급된 이후로는 누트와는 달리 스토리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 이유는 45화에서 이집트가 척박해진 탓에 잠들어있기 때문이었다고 밝혀진다.64화에서 드디어 전면에 나섰다. 세번째 시합에서 호루스가 위험해지자 이시스가 원래 자신이 세웠던 계획[10]대로 나일 강을 터뜨려 이집트를 물바다로 만들려고 하는데 하는데 나일 강을 지하로 빨아들여 막아낸다. 이유는 아직 이집트를 보전하길 원했던 태양신때문이었다. 그러자 이시스는 그에게 물러나라고 설득하며 화를 내지만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마침 거대화된 상태였던 게브의 어깨 위에 앉아있던 토트가 누트와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하지 않냐는 식으로 이시스가 말을 하자 그제서야 토트를 붙잡고 추궁하는데[11] 해명하는 토트의 입에서 중요한 사실이 밝혀졌다.
68화에서 피해자들끼리 서로 물어뜯어 어느 쪽이든 상처밖에 남지 않은 현 상황이나, 아누비스의 팔에 걸린 저주를 보고 고뇌하는듯이 이마를 손으로 짚으며 고개를 숙인다. 이 모습을 보면 혈육에 대한 정이 있기는 한 모양이다.
3.6. 슈-테프누트
이집트 신화의 슈와 테프누트를 모티브로 한다. 드라마 CD에서의 슈는 이동훈, 테프누트는 이달래.라에게서 처음 태어난 남매이며, 슈가 남편이고 테프누트가 아내이다. 서로 사랑하여 누트와 게브를 낳았다. 원전처럼 슈는 마른 공기[12], 테프누트는 물과 이슬(습기)의 신으로 나오며, 웹툰에서 얼굴을 살짝 비추고 몇 마디 하는 것 이외엔 메인 스토리라인에는 크게 개입하지 않고 있다. 큰일이 생길 때마다 테프누트를 슈가 감싸는 걸 보면 매우매우 금슬이 좋은 부부이다. 깨알같이 슈는 세트가 재판장에 들어설 때 "고귀하신 라의 따님들"할 때 흠칫 놀랐다.[13]
덧붙여 슈는 세트와 호루스의 삼세판 대결 중 가장 첫 번째 종목인 '물속에서 숨 오래 참기'를 낸 장본인이다. 누가 저딴 시시한 걸 냈냐는 테프누트의 말에 그렇다고 맞장구를 치는 게 개그 포인트. 슈와 테프누트도 호루스에게 가호를 내렸다.
51화에서 3번째 경합은 사냥이라는 말을 듣고 테프누트는 야만적이라고 혀를 찼다. 그런데 이 여신님은 사자 가면을 쓴 여신이다. 부인을 어이없게 쳐다보는 슈의 모습 역시 깨알포인트. 슈의 성격이 조금 드러나는데, 고상하게 새를 사냥하자는 말에 토트가 정말 끔찍한 발상이라며 발악하자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라며 울먹인다. 여린 감성을 지니고 소심한 듯하다. 명색이 이집트의 최고신격인 엔네아드의 일원이고 네프티스, 세트, 오시리스, 이시스의 조부모인데도 누트와 게브에 비해선 그러한 점이 거의 안보인다.[14][15]
어쩌면 슈와 테프누트는 인간들의 관점에서 보았을 땐 4남매 신들의 조부모에 해당하나 신들의 입장에선 부모-자식이 아니면 어느정도 남처럼 여겨지는 듯하다. 세트가 아무리 한가닥하는 무뢰한이라 해도 자신의 부모인 누트와 게브에겐 존대를 썼는데 슈와 테프누트를 향해선 내리 반말로 말하고 테프누트는 그런 세트에게 존대를 한다.
69화에서 네프티스가 밝힌 사실로 인해 이시스가 기절하자 테프누트가 먼저 그녀를 부르며 달려가며 이후 부부가 같이 그녀를 부축한다. 신격이 원전에서나 작품에서나 매우 높은 신들이다. 그래서 눈앞에 보이는 사실과 이익만을 밝히는 잡신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이성적이면서도 본질적인 말은 하는데 둘이 같이 아누비스가 세트의 아들이 아닌 게 중요하냐, 요즘 애들 복잡하게 산다고 중얼댄다. 70화에서 원래 자신들은 모계라고 말한다.[16] 71화에서 테프누트는 호루스를 걱정해 달려가려는 이시스를 막는다.
모든 신들의 어버이되는 라의 첫 아이들인 만큼 신격이 매우 높음이 밝혀졌고[17], 하는 역할은 태양의 열기를 식혀주거나 열기로 인해 메마른 곳에 물을 보강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작 중에서 마트와 토트 부부와 더불어 가장 화목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소심한 부분이 엿보이는 슈라고 해도 테프누트가 위험해질 땐 에스코트를 하는 등 깨가 쏟아지는 모습이 여럿 보인다.
3.7. 바스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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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피부에 짧은 머리를 하고 고양이 가면을 쓴 풍요와 다산의 여신으로 나오며, 아직까진 스토리라인에 비추지 않고 있다. 51화에서 3번째 경합이 사냥이라고 공표가 나자, 동물은 대체 무슨 죄냐고, 차라리 인간을 사냥하자고 소리친다. 웹툰 시즌1의 표지[18]랑 이 장면을 보면 동물보호가 신인 듯하다. 작가가 의도한 장면인지는 모르나, 실제로 고대 이집트는 동물보호법을 최초로 제정하기도 하였다.
바스테트나 토트의 말을 잘 살펴보면 신들의 특성을 알 수 있는데, 각자 자신을 나타내는 동물에게 특별한 애착이 있는 듯하다. 새(따오기)의 신인 토트는 새를 사냥하자고 할 때 발끈하고, 악어를 사냥하자는 하토르의 말에 바스테트는 악어의 신인 세베크가 참 좋아하겠다고 반어법으로 비꼬았다.
시즌 2 85화에 간만에 얼굴을 비추었다. 하토르의 가장 절친한 자매이자 친구로 묘사된다. 호루스와 결혼할 생각에 들뜬 하토르를 축복해준다. 그런데 86화에서 하토르에게 호루스에게 청혼은 받았냐고 물어보다가 진실을 알고 하토르가 사랑의 신 맞냐며 기가 막혀한다. 그 과정에서 이시스를 통해 세트메트가 호루스와 하토르의 결혼에 개입 비슷한 걸 한 걸 알고 놀란다.
93화에선 달의 신전을 찾아 돌아다니던 호루스와 세트 앞에 나타난 새끼 고양이가 바스테트였음이 밝혀진다. 고양이를 통해 그들의 대화를 엿듣다가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 것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94화에선 둘의 관계로 혹여나 다시 이집트에 피바람이 부는 일을 막기 위해 하토르가 둘의 관계를 아는지 찾아간다. 그리고 하토르와 하토르의 시종의 대화를 통해 시종이 자신과 같이 93화의 현장을 목격했음에도 하토르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숨기고 있단 것을 눈치채고[19] 그녀에게 몰래 찾아가 자신이 둘의 관계를 갈라놓을테니 그 동안 하토르가 이를 모르도록 하라고 지시한다.
100화에선 인간 아이들의 조언을 받고 동굴 안으로 들어온 세트가 호루스와 떨어지게 되자 아이들이 절대 놓쳐선 안된다고 했던 밧줄을 놓치게 만든다.
이후에도 이 둘을 떼어놓을 방법을 찾지 못하다가 105화에서 결국 이시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하지만 가는 길에 갑자기 오시리스가 불을 이용해 바스테트에게 "그대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소."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제안을 한다. 그런데 오시리스가 바스테트에게 자신의 말을 전달하기 위해서 날아다니는 매를 죽여 그녀의 앞에 떨어뜨린 후, 이를 불태우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 매가 호루스를 상징하는 동물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그만큼 세트의 마음을 앗아 간 호루스를 향한 분노가 대단히 크다는 뜻일 수도 있지만 더 나아가 그가 바스테트에게 아직 반신인 호루스를 죽이는 방법을 제안할 것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말은 바스테트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으나 실상은 호루스를 제거한 뒤, 이집트의 왕을 죽인 책임을 그녀에게 덮어씌울 생각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 바스테트에게 제안해온 상대가 오시리스인 만큼, 만약 오시리스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고 수락한 채, 이시스를 끝내 찾아가지 않는다면 바스테트의 미래는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20]
3.8. 크눔
숫양[21]의 동물관을 쓴 나일 강의 신이며, 이시스의 명을 따른다. 강의 신이기 때문인지 상체에 걸치고 있는 옷이 강물 같은 느낌을 준다.57화에서 나일 강의 범람을 목격한다.
68화에서 이시스의 명을 받아 세트를 변호하던 아누비스를 제지한다. 69화에서는 아누비스를 때려 기절시키고는 데리고 퇴장한다.
73화에서는 기절한 모습으로 한 컷 등장. 그 앞에서 오시리스가 아누비스를 강제로 성장시키는 것으로 보아 오시리스에게 당한 듯하다.
이후 계속 혼수상태에 있다가 아누비스에 의해 정화된다.
작가의 트위터에 올라온 흥부놀부 패러디에 관을 벗은 뒷모습이 보이는데 잘 보면 장발이다.
4.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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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소년
시즌2 1화에서 첫등장. 보호자 없이 혼자 사는 듯 하며 어째서인지 말을 하지 못한다.[22] 인간계에서 허기져 있던 세트에게 먹을 것을 건네주거나 멀리서 도망치고 기절한 세트의 곁에 불을 피워주는 등 계속 도움을 준다. 그 후 세트가 보답으로 팔찌를 건네주고 헤어지게 된다. 이 소년의 정체가 무엇인지 독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들 평민이 모르는 사람에게 조건없이 도움을 주는 비현실적인 행적과 더불어 외모도 다른 인간 엑스트라들에 비해 미형이라서 라나 오시리스와 관련된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많다. 세트의 집권기 동안 이집트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가 기적적으로 태어난 인간 아이가 아니냐는 설도 존재한다.
그렇게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시즌2 41화에서 재등장한다. 세트를 보자마자 매우 반가워하는 반응이며 그가 준 팔찌를 팔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42화에서 노예상이 납치해온 게 아니라고 밝혀졌다. 누구도 어쩌다가 이 아이가 들어왔는지 모른다. 이후 세트와 함께 노예상에게서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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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카테
시즌2에서 등장한 이시스의 대신관. 앞을 볼 수 없는 노인[23]이지만 이시스를 오래 섬긴 신관답게 마법을 다루는 실력이 매우 뛰어나 긴 시간동안 캐러밴들과 무뢰배들로부터 신전과 그 안에 있는 신도들과 약자들을 지키고 있다. 호루스가 미리 세트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일러둬서 정체를 모르고 신전으로 들여보내주고 약도 지어주며 보살피는 등 호의를 베푼다. 성품 자체는 선하고 인자한 사람이지만 세트와 캐러밴들에게 핍박 받아온 역사를 마음에 새겨두고 있으며, 특히 캐러밴들에게 딸을 살해당한 사건으로 이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고 있으나, 스스로의 영혼을 더럽히지 말아달라는 이시스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들에게 복수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결국 그녀와 신관들의 호의를 받는 것을 견디지 못한 세트가 자진해서 정체를 밝히자 몹시 격노해 그를 사정없이 공격하지만 전술했던 약속 때문에 세트를 죽이는 것을 주저한다. 결국 세트를 놓친 그녀는 호루스가 자신들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번에는 그에게 분노하며 결국에는 이시스[24]마저 의심해 폭주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폭주로 신전이 견디지 못해 그녀는 물론 신전 안 사람들까지 무너진 신전에 깔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호루스의 요청에 응답한 누트가 전해준 이시스의 진심을 전해듣고 분노를 거두고 잠에 든다.
이후 이시스가 악몽에 빠진 탓에 신전의 결계가 결국 깨지면서 캐러밴들이 처들어오고 혈혈단신으로 그들과 대치하지만 갑자기 다시 나타난 세트와 호루스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이시스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다른 신도들에게는 비밀로 한 채, 신전의 비밀공간까지 두 신이 들어올 수 있도록 허락한다. 얼마 못 가 아누비스와 팔찌로 인해 세트의 정체가 들통나고, 이로 인해 다른 신도들의 질책을 받지만, 이 일의 연쇄작용으로 페누가 내통자라는 사실 또한 밝혀진다. 페누가 도망치려는 과정에서 그녀를 찌르는 바람에 또 다시 위기에 처하지만 세트와 호루스덕분에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되살아나게 된다. 깨어난 뒤, 세트가 혼자서 캐러밴을 처단하며 신전을 보호하는 것을 지켜보고, 죄책감에 정신을 못 차리는 메아트에게 해야 할 일을 하도록 깨우치게 만든다. 결국 주변 일대에 있던 캐러밴들을 모두 죽인 세트가 능력을 사용한 대가로 깊은 내상을 입자, 호루스에게 그를 데려오게 해 치료해주지만, 치료가 끝나자, 곧바로 호루스에게 세트와 함께 떠나 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이를 듣고 있었던 세트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시험에 들게 한 것애 대한 사과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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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트
이시스의 사제로 페누의 아내이다. 세트의 저주로 인해 페누가 끔찍한 악인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가 저지른 악행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피해자 중에 자신의 여동생 세셈도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를 자신과 페누를 이간질시키려는 악신의 간계로만 취급하며 진실을 부정한다. 그러나 페누가 심문을 받기 직전 하네카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자 진실을 깨닫고 망연자실한다. 이후 페누가 캐러밴들과 이시스의 신전을 공격하러 오자 동생에게 속죄하기 위해 마법을 써 캐러밴들을 처단하고 있던 세트에게 그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페누의 시간을 느리게 만들어 편히 죽지 못하게 만들어 그를 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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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누
이시스 신전의 유일한 남자 사제이자 메아트의 남편이다. 한때 캐러밴이었으나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죄없는 여성들을 구해내 그 공을 인정을 받아 신전에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세트는 캐러밴 중에도 선한 사람이 있다는 것에 안심하였으나 실상은 자신의 아내[25]부터 메아트의 동생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여전히 캐러밴 무리와 어울리며 이시스를 모욕하는 추악한 위선자였다. 이시스 신전에 숨어있는 여자들을 차지하려고 인면수심보다도 못한 속내를 감춘 채 숨어들었으나 세트의 저주로 의해 민낯이 드러나난다. 그러자 세트가 악신이라는 것을 구실로 상황을 무마해보려고 하지만 진실의 여부를 가리기 위해 하네카테가 자백 마법을 쓰자 결국 그녀를 찌르고 도망간다. 얼마 가지 않아 캐러밴과 함께 이시스의 신전을 공격하지만 세트와 메아트에게 처단당한다.
잡히기 직선 회상을 통해 호루스가 내내 세트의 곁을 지키고 있었으며 신전 사람들 사이에선 호루스가 데려온 베필로 알려져 있었음에도 호루스에게서 세트를 빼앗아 차지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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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머리 남성
시즌2 41화에서 등장한 인간 남성. 세트가 노예시장에 납치당했을 때 삭발 소년과 같이 노예로 잡혀온 상태였다. 오랫동안 노예 생활을 전전해왔기 때문에 노예 시장의 끔찍한 실상을 세트에게 알려주게 되었고 이를 듣고 분노한 세트의 도움으로 아이와 함께 탈출한다. 그러나 캐러밴에게서 도망치면서 세트의 외모가 눈에 띄는 이상 금방 잡힐 것이라 판단해서 세트를 배신하고 아이를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대신 데려간다.
그 후, 아이와 함께 한참동안 등장이 없다가 시즌2 80화에서 재등장하는데 노예생활을 청산하고 어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세트와 재회해서 아이의 행방을 추궁받는데 본인도 도망치는 과정에서 바구니에 숨겼던 아이가 눈 깜짝할 혼자 도망쳐서 찾지 못했다며 세트에게 재차 사과한다. 그래도 다른 인간 남자와는 달리 심한 죄를 저질렀다는 묘사도 없고 세트에게 별다른 사심 없이 동등한 상대로 대한 만큼[26] 세트도 나쁘게 보지 않았는지 어찌저찌 세트 일행에 합류하여 낙타를 돌보는 일을 맡는다.
처음에는 세트의 정체를 모르고 그저 얼굴 곱상한 도련님이라고만 생각했으나 시즌2 88화에서 이국신과 세트의 대화를 옆에서 듣다가 그의 정체를 알게 된다. 세트가 버럭 화를 낼 때마다 겁을 먹기는 하지만 악신이라고 볼 수 없는 세트의 행동과 말에 그가 악신이 맞는지 의아해 한다. 신전을 찾아나서는 에피소드에선 그가 세트, 호루스, 이국신의 시종 노릇을 하며 따라다니고 중간중간 들려야 하는 장소마다 그는 베이스캠프에서 둘러보러 떠난 세 신을 기다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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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헤르
101화에 등장한 인물. 쿡과 카우케트의 신전이기도 한 숨겨진 마을의 대신관이자 부족장을 맡고 있던 인간. 세 신들에게 마을의 역사를 알려준다.
5. 인간이 아닌 존재
- 하토르의 신관
2부에서 호루스를 감시하라는 하토르의 명령을 받고 그의 뒤를 쫓았다가 세트와 호루스가 단둘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하고 대다수의 신들보다 먼저 이 둘의 관계를 눈치채게 되었다.[27] 현재는 그 장면을 함께 목격했던 바스테트가 한 말을 따라 하토르에게 둘의 관계를 비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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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엔타멘
시즌2에서 등장하는 세트를 모시는 캐러밴들의 수장으로 사실 한 번 죽었던 인물이다. 생전에도 헬리오폴리스의 대신관까지 맡았던 자였으나, 우연히 맨얼굴을 보았다가 오시리스에게 목숨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질서의 신인 마트에 의해 이승의 일에 간섭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오시리스는 세트를 두아트에 데려올 수가 없었고, 죽은 자를 부활시키려고 했던 수많은 실험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그에게 세트가 심판을 받기 전까지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끌고 오라는 사명을 내린다. 그러나 사실 오만한 신들을 망가뜨리고 싶다는 뒤틀린 욕망을 가지고 있었던 크엔타멘은 오시리스를 배신하고 자신의 진정한 욕망을 따라 인간들이 사는 곳에 오게 된 세트를 회유한 뒤, 고문하고 유린하며 죽이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오시리스가 세트를 죽이는 데에 사용하라고 했던 그 씨앗이 오시리스의 숙주가 되면서 소멸당한다.
화가 지날 수록 점점 나이를 먹는 게 보여 작화의 오류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오시리스에게 살해당했던 인간이라 그런 것이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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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
어미를 잃고 아누비스에게 거두어져 키웠다. 자라서 새끼들도 낳았으며 많은 신들의 사랑을 받았다.[28] 신들 중 세트를 가장 잘 따랐다. 물론 세트는 츤데레처럼 싫은 척, 귀찮은 척 하면서도 잘 보살펴줬다. 가엾게도 세트는 가족네 서열 중 꼴찌다. 심바가 빡친 눈빛으로 "건방진!!!!" 라고 하면서 세트 얼굴로 냥펀치 날린다거나[29], 심바를 찾으러 바닷가까지 가거나, 적당히 낳으라고 할 정도로 투덜거리면서 몸이 할퀸 채 새끼들을 보살펴주는 등... 귀찮게 군다. 죽겠다는 심바와 귀여워 하는 네프티스를 번갈아 보며 질투하는 장면도 있고, 세트가 심바를 데리고 가는 걸 오시리스가 심바를 질투하는 장면도 있다. 심바의 자식들이 장성한 몇 년 후 수명이 다해 죽었지만 오시리스가 신이 사랑한 고양이라며 마트의 저울을 속여 한 번 더 살려줬다.[30] 이후 벽화에도 그려지는 등 신들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 작가님이 특별 출연으로 본편 벽화에 그려진 심바가 있다. 그 벽화는 심바가 세트의 로인클로스에 폴짝 들어간 것을 꺼내려고 난리부리다가 이시스와 네프티스가 이상한 짓으로 오해 해서 도망간 장면이다. 하지만 본편에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선 오시리스 사후 몇 백 년 지났으니 이미 늙고 죽었다. 살아 있을 때는 남매 간 갈등이 벌어지기 전이었으니까, 심바는 곧 남매들의 평화와 행복과도 같은 상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
[1]
이 작품의 세계관에 콘수가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문양이나 장식으로 보아서 달의 신 역할도 겸비하고 있다.
[2]
밤마다 달꽃을 들고 누트를 찾아가 밤새도록 함께 있었다고 하며, 누트와 게브 사이를 질투해 라에게 달려가 예언을 했고 그로 인해 둘이 한동안 못 만나게 됐다.
[3]
토트는 마트를 사랑했는데 그녀를 만나려고 할 때마다 태양신이 방해했고 아무리 설득해도 태양신은 놀리기만 하고 마트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어떻게 하면 방해하지 않을 거냐고 묻자 태양신이 이집트를 위해 예언 한 번만 해주면 전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했다.(이 때 태양신이 우수에 차서 너무 진지하게 이집트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 같아서 안 해줄 수가 없었다고...) 누트에게 찾아간 건 연애 상담 때문이며 가지고 간 달꽃도 꽃을 주며 고백하라고 해서 연습용으로 가져간 거고 예행 연습을 하지 않고선 떨려서 말도 제대로 못해서 연습 상대를 해줄 게 누트밖에 없었다. 이후 마트에게 해명하기 위해 심장까지 뽑혔다고 한다...
[4]
시즌1 8화에서 토트에게 어떻게 저런 애를 데리고 사는 거냐고 물을 정도.
[5]
이시스는 망나니라고 부르며 토트는 힘만 세고 무식하다고 표현하며, 세크메트는 그의 정체는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나 자신들에 비해선 매우 어린 축에 드는 신이라 말했다. 또한 복장을 봐서는 그리스쪽 출신으로 보인다.
[6]
사실은 호루스가 피규어 가지고 노는 오타쿠 마냥 작아진 세트를 옆에끼고 놀고있자 복장이 터진것.
[7]
장남 오시리스가 차남 세트에게 집착하여 벌인 짓 때문에 장녀 이시스, 차녀 네프티스, 차남이자 막내인 세트, 그리고 손주 아누비스 전부에게 파멸과 파국을 불러와버렸으니 자식을 끔찍히 사랑하는 누트 입장에선 그야말로 통곡할 노릇이다.
[8]
호루스의 말에 의하면 대화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9]
자신의 남편인 게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들과 딸, 손주들 넓게보면 인간들에게 큰애정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10]
자신이 세트에게 핍박받을 동안 모른 척 했던 신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일 호루스가 시합에서 지게 된다면 나일강을 터뜨려 이집트의 모든 신들을 쓸어버릴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11]
이시스 말로는 인간에 대한 애착이 없으며 누트 외에는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다고 한다.
[12]
신화에서는 빛의 신 역할도 겸한다.
[13]
본작 내에서 '라의 자식'이라고 언급된 신들 중 슈는 유일한 남성 신이다.(언급되지 않은 신들까지 본다면 좀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라의 딸들'로 싸잡아져서 흠칫한 듯.
[14]
아무래도 이 부부는 쇼스토퍼 역할인 듯
[15]
그래도 캐릭터 디자인에서는 손주들과 닮은티가 있는데 할아버지 슈는 오시리스와 하관이 닮았고 할머니 테프누트는 세트와 하관이 닮았다.
[16]
테프누트: "원래 우리들은 모계니까. 지금 결혼은 인간들의 문화지." (슈: 끄덕끄덕)
[17]
태초신인데가 애초부터 엔네아드의 일원이었으니 작품의 플롯에서 중요도가 높지 않을 뿐이지 중요한 신들임엔 틀림없다.
[18]
주역 신들에 비해 작고 흐릿해서 놓치기 쉬운데, 고양이로 보이는 동물을 번쩍 안고 있다.
[19]
호루스와 세트가 대화를 나누던 숲에서 꽃향기가 났는데 시종과 같은 향이라서 눈치챘다.
[20]
만약 오시리스가 정말 그녀에게 호루스를 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이에 성공한다면 바스테트는 그를 살해한 죄로 재판을 받을 것이며 그토록 사랑하던 자식을 잃은 이시스의 분노가 대단할 것이며 호루스를 자신의 사자로 삼은 누트 또한 나설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게브까지 따라나서게 된다. 게다가 오시리스가 바스테트를 이용하기만 하고 입막음을 할 가능성도 있다.
[21]
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원전 신화에서 크눔은 양 머리의 신으로 되어 있다. 모히또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적 있는(현재는 삭제되어 있다) 외전격 개그만화에서도 세트가 크눔을 두고 "양새끼"라 부르는 장면이 있으니 양 확정.
[22]
청력이나 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아 세트는 실어증으로 추측했다.
[23]
예전에 이시스를 지키려고 다른 신도들과 함께 적을 상대하다가 죽음을 맞이할 뻔했는데 그 때 이시스가 예외적으로 자신의 힘의 봉인을 풀고 그녀를 비롯한 자신의 신도들을 구해주었다. 그러나 하네카테는 이시스가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목격한 탓에 눈이 멀고 말았다.
[24]
하필 이때는 이시스가 세크메트에 의해 악몽에 빠져있을 때라 외부와 단절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녀도 나서지 못했다.
[25]
메아트를 만나기 전의 아내. 메아트를 구해 그녀의 환심을 사고자 노예로 팔아넘긴다.
[26]
세트가 악신 세트라는 것을 몰랐던 이때 당시, 노예가 될 뻔 했던 세트가 자신은 노예가 아니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이자 대단하다며 웃었고 자신이 배신한 일에 대한 사과로 식사를 대접한다고 하기도 했다.
[27]
사실 이때만 해도 세트는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깨닫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며,
[28]
심바가 죽었을때 이시스를 비롯해 신들이 비통해하며 슬퍼했을 정도이다.
[29]
세트가 무서운 눈빛으로 호루스를 차버리는 컷과 닮았다. 그 고양이에 그 집사...?
[30]
이 '신'이라는게 사실은 세트를 가리킨다. 즉 오시리스가 세트를 위해 살려준 것이었다. 복선이라면 복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