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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엑셀리온 2세 Ecthelion II |
|
<nopad> | |
본명 |
Ecthelion II 엑셀리온 2세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두네다인) |
출생 | T.A. 2886 |
거주지 | 곤도르( 미나스 티리스) |
가문 |
House of Húrin 후린 가문 |
직책 |
Ruling Steward 통치 섭정 |
통치기간 | T.A. 2953 - 2984 |
가족관계 | |
부모 | 투르곤 (아버지) |
자녀 |
두명의 딸 데네소르 2세 (아들) |
[clearfix]
1. 개요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곤도르의 25대 섭정이다.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아들인 데네소르 2세가 곤도르의 섭정직에 있다. 이름은 제1시대의 요정 영주 엑셀리온에게서 유래했다.2. 생애
전대 섭정이었던 투르곤의 뒤를 이어 즉위했다. 반지전쟁 직전의 전간기 동안 곤도르의 국력을 일시적으로 부흥시킨 능력있는 군주. 지혜로웠던 섭정이었고 신분, 출신에 상관없이 능력만 있다면 인재들을 자주 등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해서 빛을 본 케이스가 당시 소롱길이란 가명을 사용하던 아라고른. 소롱길은 당시 엑셀리온에게 무모한 건의를 했는데, 그가 건넨 제안은 소규모 해군 병력으로 움바르를 습격하자는 전략이었다. 소롱길을 굳게 신뢰하였던 그는 이에 승낙하였다. 소롱길은 움바르 항구에 기습공격을 감행하여 그 곳의 부두에 주둔하던 해적들의 대장을 죽이고 그들의 선박 대부분을 태워버리는 엄청난 전공을 세웠다. 만약 이 때 소롱길이 선박들을 태우지 않았다면 움바르의 해적들은 반지전쟁 훨씬 이전에 곤도르 해안을 초토화시켰을지도 모른다. 역사 속에 숨겨진 반지전쟁 승리의 한 요인. 그리고 엑셀리온은 간달프를 환대하던 섭정이기도 했다.여담으로 엑셀리온의 아들이자 26대 섭정으로 즉위하는 데네소르 2세는 소롱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소롱길을 싫어하는 기색은 보이진 않되 늘 경계하였고, 소롱길과 친한 회색의 간달프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를 보였다. 그 영향으로 데네소르가 부친의 뒤를 이어 섭정으로 즉위한 반지전쟁의 시대에는 미나스 티리스에서 예전처럼 간달프를 환대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실사영화에서는 호빗 3부작 다섯 군대의 전투에서 바르드가 아르켄돌을 들고 소린에게 약속을 지킬 것을 요청할 때, 곤도르의 엑셀리온은 값을 쳐줄 것 같다고 도발하는 대사에서 언급되었다.[1]
또한 후계자 시절, 세오덴의 아버지 셍겔이 아버지 투르곤 섭정의 신하로 있었으며 이로 인해 세오덴이 미나스 티리스에서 태어나게 된다. 게다가 셍겔과 엑셀리온의 즉위년도도 같다.
[1]
사실 당시 가운데땅의 정황을 보자면 곤도르말고는 사갈 곳이 딱히 없다. 천년 전에 멸망한
아르노르,
갈라드리엘이나
엘론드는
실마릴같은 보물이라면 모를까, 그런 평범한 보물에는 큰 관심이 없을테니
로슬로리엔과
깊은골도 논외이다. 소린의 고집에 지친 바르드가 이걸 순순히 다른 난쟁이들한테 넘겨줄 리는 당연히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셍겔이 통치하던
로한과,
곤도르밖에 없는데 셍겔의 부왕
펭겔은 보물에 눈이 멀어 왕국을 거의 돌보지 않았던 암군인지라, 마지못해 셍겔 본인이 왕가의 혈통을 버리고 곤도르에서 곤도르의 신하이자 장군으로 살겠다고 결심할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생겔이 사갈 이유가 있다. 사실 엑셀리온도 살 가능성이 적은 것이, 자기 코 앞에 있는 모르도르에서 사우론이 버티고 있다. 명석하고 지혜로운 군주로서 계속 쇠약해져가는 자국의 국력을 어떻게든 현상유지시키고 모르도르와의 전쟁에 맞서 방어 준비에 매진하던 엑셀리온이 분쟁의 소지 밖에 안 되는 보석 따위에 거금을 낼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