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덱시프테릭스 Epidexiptery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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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pidexipteryx hui Zhang et al., 2008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과 | †스칸소리옵테릭스과Scansoriopterygidae |
속 | †에피덱시프테릭스속Epidexipteryx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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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아라크네와 에피덱시프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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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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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라기 중기 중국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보여주는 깃털(display feather)'이라는 뜻.2. 특징
스칸소리옵테릭스와 가까운 공룡이지만 전체적인 생김새는 원시 오비랍토르류와 비슷한 편. 꼬리 끝에 네 가닥의 길다란 리본형 깃털이 있는데 학자들은 이 깃털이 구애용으로 쓰였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이 깃털을 지지하기 위해 일부 오비랍토르류 공룡이나 조류에게서 나타나는 꼬리뼈가 융합된 미단골(Pygostyle)을 지닌다.생활사는 아마 오늘날의 키위나 멧도요 종류와 비슷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2015년에 근연종인 이가 발견되면서 이쪽도 앞다리에 비막 비슷한 구조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생활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불명. 적어도 벌레같은 작은 동물을 먹고 살았을 것이며, 복원도를 보면 원숭이처럼 나무를 타는 모습으로 종종 묘사되곤 하는데, 나무를 타지 않고 땅에서 살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참고로 비조류 공룡 중에서는 현재 공식적으로 가장 작은 공룡이다. 몸길이는 25~30cm[1], 몸무게는 164~220g. 다만 에피덱시프테릭스를 처음 보고한 논문에 의하면 모식 표본이 성체가 아니라 아성체이며[원문], 현생 새까지 포함하면 가장 작은 공룡은 벌새이다.
3. 등장 매체
다큐멘터리에서는 2011년 Planet Dinosaur에 처음으로 등장. 아성체 신랍토르를 피해 도망치다가 나무 위로 피신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다른 개체와 싸우다가 땅바닥에 떨어진 애벌레를 먹지만 아까 그 신랍토르에게 기습을 당해 잡아먹힌다. 작중에선 손가락으로 나무를 파서 벌레를 잡아먹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웹툰 실질객관영화 8화에서 출연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를 다룬 편에서 중생대 당시와 다른 환경 때문에 복원해낸 공룡들이 죄다 폐사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공룡이다. 작중에서는 중생대의 산소 농도가 현재보다 높아서 현재의 낮은 산소농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어나갔다고 하나, 실제로는 중생대와 현재의 산소농도 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오히려 현재보다 낮았던 시기(트라이아스기)도 있었다. 그나마 중생대에서 오늘날보다 산소농도가 높았던 시기는 백악기 끝 후반부 정도...
[1]
꼬리 깃털의 길이까지 포함하면 44.5cm 정도로 추정된다.
[원문]
"The holotype probably represents a subadult individual, because the ends of some of the long bones seem imperfectly oss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