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1:11:14

에이스 마키

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에 등장하는 희망봉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행운 타와키 테루코 반역자 알렉산더 매튜 화학자 찰스 쿠에바스 중매인 위트 영
기수 에이스 마키 볼링선수 나게이시 아레이 위작화가 로즈 라크루아 치터 징 후
시계장인 토비사 에덴 개인
스타일리스트
리바이 폰타나 성형외과 의사 아르투로 길스 학생 정민
동기부여 데이빗 치엠 호러 애호가 베로니카
그레벤슈치코바
특수효과
아티스트
J 모레노 펫 테라피스트 니코 하코뱐
〈초고교급 기수〉
에이스 마키
Ace Markey
파일:profileace.png
신체 사이즈 신장 - 165.1cm (5'5")
체중 - 53.1kg (117 lbs)
가슴둘레 - 71cm (28 in)
생일 10월 31일
좋아하는 것 민트
싫어하는 것 고기
담당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Seth Raffield

1. 소개2. 캐릭터 특성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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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뭔데 X발아, 싸우자는 거냐? ...잠깐만, 미친 진짜로 오진 마-!"
에이스 마키는 승마 기술로 수십개의 상을 탄 엄청난 기수이면서...그 스포츠를 완전히 혐오한다. 에이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공격적이고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동시에 엄청난 겁쟁이다. 에이스는 항상 짖지만, 물지 않는다.

2. 캐릭터 특성

DRDT의 개그캐. 밈과 농담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는 위트와는 다르게 사사건건 어그로를 끌고 다니지만, 이와 대비되게 엄청난 겁쟁이라 조금만 놀라도 비명을 지르는 특성 때문에 또다른 개그캐가 되었다.

또한, 엄청난 욕쟁이이다. 가장 많이 쓰는 욕이 이거일 정도. 작품의 수위가 올라간 이유에 한몫했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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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입이 꽤 험하고, 항상 화가 나 있는 듯한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사람 여럿 피곤하게 만든다.

니코를 걸핏하면 괴롭히는 것은 일상이고, 리바이한테 개기다가 리바이가 눈 돌아가 제대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쫄아서 꼬리내리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챕터 2
계속해서 신경질적이고 찌질한 성격을 유지하면서 시비를 걸고 다니다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무시당한다. 특히, 베로니카는 "살인사건이 그렇게 충격이었어? 찌질하고 한심한 겁쟁이일 뿐만 아니라, 이젠 영락없는 불량배로까지 변해 버렸잖아." 라면서 비꼬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에이스의 상태가 재밌다는 듯이 물었고, 이것이 에이스를 완전히 빡치게 만든다.

결국 니코를 괴롭히다가 분이 안 풀리는지 이제 니코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니코도 계속된 괴롭힘에 흑화해 에이스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는 지경까지 상황이 과열되고, 에이스는 결국 후에게 뺨까지 맞는다.[1]

이후, 체육관에 들어온 에덴과 테루코에게
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1 Chap 2 Chap 3
초고교급 반역자 초고교급 기수 ???
알렉산더 매튜 에이스 마키 ? ???
파일:시체 에이스.jpg

시체로 발견된다. 다행히 범인도 동시에 발견돼서 재판에서의 혼선은 없겠지만, 혹시 모르는 마음에 테루코와 에덴은 바로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단간론파에서 정통적으로 내려오는 플래그를 똑바로 회수했고, 본인의 업보를 그대로 돌려받아서 살해당한 셈...
파일:좀비 에이스.jpg
나 안 뒤졌다고오오오오!!!!
은 아니고 사실 살아남았다. 거의 죽을 뻔한 것은 맞지만, 운이 좋았다고 봐야 한다.[2]

이후 자신을 살해하려 한 니코를 죽여버리겠다며 니코의 방문앞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제지당하고, 결국 응급처치를 받아 목에 붕대를 두르고 다니게 된다.

이후에도 신경질적인 성격은 어디 안 가고, 걸핏하면 후, 리바이, 테루코 등등 상대도 안 봐가며 개기고 다닌다.

재판에서는 이미 니코의 비밀을 밝힌 터라 딱히 밝힐 비밀이 없었다. 그럼에도 꾸준히 니코는 이미 한 번 자신을 죽이려 했기 때문에 또 살인을 맘 먹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웠으리라는 논리로 니코를 몰아가고, 니코가 해당 시간에 알리바이가 없는 것까지 문제삼아 걸고 넘어진다.

하지만, 본인도 확실한 알리바이가 없던 사람 중 하나였고, 심지어 해당 시각 범행이 일어난 방과 가장 가까이 있던 두 명 중 한 명이기에 데이빗과 함께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그러자...
하! 물적 증거를 원하냐? 그래, 네가 달라고 한 거다! 다들, 귓구멍 제대로 열고 내 말 들어.
나 데이빗의 비밀이 뭔지 안다.
바로 데이빗이 그 시각 아레이와 대화하고 있었음을 폭로하며 재판의 판도를 가를 단서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후 살인 방법이 이전에 니코가 시도했던 살인방법을 모방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그 살인방법을 알고있는 용의자로 에덴과 함께 다시 몰리게 되었다. 에덴의 눈물에 학생들이 에이스를 검정으로 가정하고 추리를 이어나간 결과 에이스를 가리키는 증거와 정황이 속속들이 밝혀지자 그는 끝까지 발악한다.
하지만 사소한 것[3]은 어찌 되었건 상관없고 너를 가리키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으며, 이미 투표할 사람들이 너로 확신하고 있으니 살아남고 싶으면 증거를 보이라는 테루코의 일갈에...
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의 챕터 별 검정
Chap 1 Chap 2 Chap 3
초고교급 학생 초고교급 기수 ???
정민 에이스 마키 ???
파일:챕터 2 클라이맥스.png
챕터 2의 검정이라는 사실을 자백한다.

사실 에이스는 죽을 거라는 극도의 불안[4]에 시달리고 있었다. 본인도 자신의 성격이 모난 것을 알고 있었고, 그로인해 타겟이 되고 마리라는 생각이 든 것. 게다가 결심한 이후에도 니코에 의해 진짜로 죽을 뻔하자 그 마음이 더 강해지게 되었다.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결심한 에이스가 처음 노린 사람은 사실 토비사 에덴이었다. 이전에 에덴이 언급한 '누군가의 시선'은 사실 에이스였던 것. 하지만 에덴이 아르투로에게 위협당하는 것을 아레이가 구하고, 아레이가 친구를 위해선 뭐든 할 것이란 사실을 알자 노리기 쉬우리라고 판단, 타겟을 바꾸게 된다.

피해자를 아레이로 정한 그날 니코에 의해 죽을 뻔한 에이스는 니코에게 아레이를 죽였다는 혐의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그의 살해 방식을 모방하기로 한다.[5]

아레이에게 에덴의 것으로 위장해 오전 7시 30분 놀이터로 부르는 편지를 보내고, 휴게실에서 무게추 역할을 할 물을 챙긴다.[6] 다음날 미리 살인의 준비를 마친 에이스는 놀이터로 온 아레이의 목을 졸라 쓰러뜨리고 그녀를 매단 후 다시 그네에 매달아 마치 자살처럼, 자살이 아니더라도 니코의 살인처럼 보이게 한 것.[7]

이후, 처형이 확정되어 체념한 에이스에게 테루코는
모노티비를 부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에이스가 못하겠다고 하자, 테루코는 그럼 도대체 아레이를 왜 죽인 거냐며, 아레이는 너가 겁쟁이어서 죽은 거라고 에이스에게 화를 낸다.
파일:IMG_3161.png
파일:빠셰.png
이에 각성한 에이스는, 모노티비를 부수는데 성공한다.

이전에 단간론파에서도 모노쿠마를 죽이면 게임이 끝날 것이라 예상하는 것과 같이, 에이스는 테루코의 부추김에 이끌려 모노티비를 부수는데 성공하지만, 예상대로 게임은 끝나지 않았고 모노티비에선 GM 본체가 등장하며 “최대한 많은 참가자가 죽게 해 전원을 죽게 하는 것”이 최종목적이라며 이미 처형이 확정된 에이스 대신 테루코를 처형대상으로 지목한다.

테루코가 초고교급 행운의 힘을 믿고 도망치지 않자, 리바이가 사이에 끼어들어 대신 총에 맞는다.

리바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긴급한 치료이기 때문에, 빨리 리바이를 치료해야 하지만, 모노티비는 범인의 처형까지 완료하여 재판이 모두 종료되어야 엘레베이터가 가동된다고 한다.

에이스는 그럼 자기를 빨리 처형해서 엘레베이터를 가동시키라고 한다. 죽는게 무섭다던 그가 마침내 나서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였다. 에덴이 그러지 말라고 하자, 이대로 리바이가 죽으면 자기 손으로 세 명을 죽인 것이 되버리기 때문에 그것은 싫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리바이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인 아르투로가 못하겠다며 뒷걸음질 치자, 에이스는 아르투로의 멱살을 잡으며
파일:IMG_3164.png
이 병신아, 계속 도망치고 회피하지만 말고 시도라도 해봐! 계속 못하겠다고 하지만 말고, 해보라고! 넌 살릴 수 있으니까! “못” 하겠다고 하지말고 그냥 해! 겁쟁이 새꺄! 나는 이제 도망치지 않고 해보는 시도조차 할 기회가 없으니까, 평생 도망다니지 말고 좀 해보라고!
그리고 빨리 처형식을 진행하라는 그의 재촉을 들은 모노TV에 의해, 처형장으로 끌려가게 된다.
파일:에이스 처형.png
처형명은 "THANATO PHOBIA"[8]

에이스가 공동묘지에서 길을 해메이며 처형식이 시작한다. 그 와중에 머리쪽으로 낫이 날라오고, 에이스는 놀라서 도망가기 시작한다. 앞에 보이는 문으로 도망치자, 다양한 죽음들[9]을 보여주는 방들이 차례로 나온다. 에이스는 죽음이 무서워 끝까지 도망가고, 결국 처형으로 인한 죽음이란 방에 도달한다.

곧 여러 사람의 형체가 총을 들고 에이스에게 다가오고, 에이스는 뒤가 막혀 도망치지 못한 채 그대로 총구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총구에서 나온 건 총탄이 아닌 다름아닌 축포. 하지만 그는 죽음에 대한 극도의 공포 때문에 그대로 기절하고, 결국 쇼크사로 사망하게 된다.

4. 여담

동공의 모양은 특이점 없는 작은 빨강색 동공이다. 특이동공은 아니지만 작중 유일한 사백안 캐릭터이다.

원래 깐머리였다가, 2챕터에서 들이 리뉴얼 되면서 좀 더 헝클어진 올백머리로 바뀌었다. 스트레스로 머리 손질을 하지 않게 된 것을 반영한 듯 하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성적지향은 게이.

1챕터부터 꾸준히 리바이와 같이 다니는 모습이 보여, 팬덤 내 인기 커플링으로 등극했다. 얼마나 인기가 있냐면, 1챕터 이후 진행된 자유행동 투표에서 11.9%의 투표율로 1등을 차지했다. 그런데 뽑히진 않았다.

사실 현재까지의 행태로만 보면 회생 불가한 양아치가 맞지만, 진짜로 나쁘고 악하다는 느낌보다는, 마슐에 나오는 도트 배럿마냥 이뭔병 느낌의 개그캐 이미지가 강하고, 욕도 찰지게 잘하는 바람에 의외로 인기가 좋다. 벌꿀오소리?? 이런 에이스가 예상 외로 빨리 리타이어 해버려 아쉽다는 반응의 시청자들이 많다.

성격이 저렇게 신경질적인 이유는 그의 비밀에서 유추할 수 있는데, 승마라는 직업 때문에 체중관리를 해야해서 거식증이 생겼다는 것이다.[10] 거식증이 생기고 몸이 병들어가면, 사실상 사람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어찌보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다.

2챕터 검정의 행적을 보면 상당히 머리를 굴린 부분이 많은데, 이전의 단순한 모습과는 갭이 느껴져 에이스가 범인이 맞는지 확신하지 못한 시청자가 많다. 작중에서는 J가 이에 대해 지적하지만, 그건 에이스가 살인자가 아닌 정당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는 찰스의 말에 넘어가게 된다.

사실 2챕터의 특성상 이전 에이스의 행보도 행보고 중간에 에덴의 손에 피가 묻은 장면도 나왔었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가 에이스인 것처럼 해놓고 에덴으로 꺾을거라 예상했다 한다.
언제 변화구가 나오나 기다렸지만 정직하게 직구로 에이스가 정말 범인이어서 다른 의미로 놀랐다고.

처형중에서 수많은 죽음들을 견뎌내었지만 결국 심장마비로 죽는것이 에이스 답다는 의견도 있다.



[1] 와중에 왼손으로 맞는다. 후가 왼손에 어떤 것들을 끼고 다니는지 생각하면... [2] 에이스가 일어나기 직전, 테루코가 에이스의 상처를 보곤 놀란 얼굴로 "잠깐..." 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치명적일 정도로 깊은 상처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3] 밤동안 물통을 숨겼던 곳. [4] 그의 비밀인 섭식 장애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5] 이를 위해서는 체육관에 있던 표면의 마찰력이 강한 테이프가 필요했는데, 이를 죽다 살아나자마자 바로 챙긴 이유에 대해서 테루코는 3가지의 가설을 세운다. 첫번째, 원래 살인 계획에서도 필요로 했다. 두번째, 사실 기절한 척 했던 것이기에 더 오래 깨어 있어서 그 사이 덮어씌울 생각을 끝마쳤다. 세번째, 상처를 감은 붕대를 고정하기 위해 챙겼다. [6] 이 과정에서 아레이와 데이빗의 대화를 엿들었다. [7] 교살로 죽은 것인지, 교수형 장치로 목이 부러져 죽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8] 직역하면 죽음 공포증이다. 기수라는 재능보다는 죽음을 심하게 두려워한다는 특성에 집중하여 만들어진 처형식이다. [9] 병으로 인한 죽음, 불로 인한 죽음, 교통사고, 낙사, 익사, 벼락, 살해 등 [10] 작중 언급이 있지만, 승마선수들은 실제로 말을 타야 해서, 말에게 무리를 시키지 않기 위해 체중관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