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로파사우루스 Europa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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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uropasaurus holgeri Mateus, Laven Knötschke vide Sander et al., 2006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하목 | †용각하목Sauropoda |
과 | †브라키오사우루스과Brahiosauridae |
속 | †에우로파사우루스속Europasaurus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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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tunturisusi.com/europasaurus2.jpg
복원도
두개골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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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쥐라기 후기 키메리지절에 오늘날의 유럽에서 서식한 용각류 공룡이다. 학명의 뜻은 '유럽의 도마뱀'.2. 상세
화석은 독일 북부의 니더작센에서 발견되었다. 특이한 점이라면 근연속들에 비해 몸집이 상당히 작았다는 점이다. 당시 유럽 일대가 작은 섬들로 나뉘었기 때문에 거대한 용각류를 수용하기에는 섬들의 면적이 너무 좁았고, 결국 처음 섬에 올 때는 거대했던 용각류들이 환경에 맞게 작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에우로파사우루스는 하체그섬의 마기아로사우루스나 텔마토사우루스와 함께 섬 왜소화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성체도 7 m를 넘지 못했던 듯하다. 발견된 가장 큰 개체의 길이가 6.2 m 정도이다. 너무 작아서 혹시 미성숙 개체가 아닐까 하고 뼈를 조사해보았지만 성체였다.
에우로파사우루스가 산출된 지층에서는 몸길이 8 m 이상인 대형 수각류[1]의 발자국 또한 발견되었다. 학자들은 이 거대한 수각류들이 해수면이 낮아졌을 때 육교를 통해 본토에서 에우로파사우루스들이 서식하던 섬까지 침투하여 에우로파사우루스가 멸종한 주된 원인이 되었다고 여긴다. 도도새처럼 경험해본 적 없는 포식자들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멸종했다는 것.
독일 서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전기 쥐라기 지층에서 출토된 옴데노사우루스와 더불어서 독일 공룡들중 유이한 용각류이다.
[1]
위키피디아의 에우로파사우루스 문서의 내용 중 에우로파사우루스의 서식지에 침투한 대형 수각류를 알로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육식공룡으로 추정하는 내용이 있으며 에우로파사우루스가 그 수각류에게 잡아먹히는 이미지가 없는 대신 토르보사우루스의 섬 왜소화 종으로 추정되는 수각류와 에우로파사우루스의 서식지에 침투한 대형 수각류 2종의 크기를 비교하는 이미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