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21:05:04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넘어옴
<colbgcolor=#a13b64><colcolor=#fff>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파일:emilyparis3.jpg
장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제작 대런 스타
출연 릴리 콜린스, 필리핀 르루아볼리외, 애슐리 박
공개일
시즌 1
2020년 10월 2일
시즌 2
2021년 12월 22일
시즌 3
2022년 12월 21일
시즌 4
2024년(예정)
방송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링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파일:IMDb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시청가

1. 개요2. 공개 정보
2.1. 예고편2.2. 포스터
3. 등장인물
3.1. 파리3.2. 시카고3.3. 고객들3.4. 기타 인물
4. 에피소드 목록
4.1. 시즌 14.2. 시즌 24.3. 시즌 3
5. 흥행
5.1. 시즌 25.2. 시즌 3
6. 평가
6.1. 시즌 16.2. 시즌 26.3. 시즌 3
7. 수상 및 후보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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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봉주르, 파리! 낭만의 도시에서 꿈의 직장을 갖게 된 에밀리. 프랑스어는 못하지만, 마케팅이라면 자신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인생. 사랑과 우정은 여기서도 복잡하다.

넷플릭스에서 2020년 10월 2일에 공개된 미국 드라마.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며 시청 등급은 15세 이상 시청가. 시즌1과 2가 연달아 흥행하면서 시즌 3과 시즌 4까지 확정되었다.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시즌 1 공식 티저 예고편 시즌 2 공개 발표 티저 예고편
시즌 2 공식 예고편 시즌 3 공식 예고편

2.2. 포스터

파일:Emily in Paris.png
파일:emilyparis2.jpg
파일:emilyparis3.jpg
시즌 1 포스터 시즌 2 포스터 시즌 3 포스터

3. 등장인물[1]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파리

  • 에밀리 쿠퍼 역 -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시카고 길버트 그룹의 상사 대신 1년 동안 파리의 마케팅 회사 사부아르에서 일하게 된 미국인.
  • 실비 그라토 역 - 필리핀 르루아볼리외(Philippine Leroy-Beaulieu)
    에밀리의 사부아르 상사.
  • 쥘리앵 역 - 새뮤얼 아놀드(Samuel Arnold)
    사부아르에서 일하는 에밀리의 직장 동료.
  • 뤼크 역 - 브루노 구에리(Bruno Gouery)
    사부아르에서 일하는 에밀리의 직장 동료.
  • 가브리엘 역 - 루카스 브라보(Lucas Bravo)
    에밀리의 아래층 이웃이자 타파스의 셰프.
  • 카미유 역 - 카미유 라자(Camille Razat)
    에밀리의 친구.
  • 폴 브로사르 역 - 아르노 비야르(Arnaud Viard)
    사부아르의 대표.

3.2. 시카고

  • 더글러스 역 - 로 하트램프(Roe Hartrampf)
    에밀리의 남자친구. 장거리 연애를 싫어하여, 시카고를 떠나기 싫어서 에밀리와 헤어진다.
  • 매들린 휠터 역 - 케이트 월쉬(Kate Walsh)
    에밀리의 시카고 길버트 그룹 상사.

3.3. 고객들

  • 앙투안 랑베르 역 - 윌리엄 아바디(William Abadie)
    파리 최고의 조향사, 향수 회사 메종 라보의 소유주.
  • 카트린 랑베르 역 - 샤를리 푸케(Charley Fouquet)
    앙투안의 부인이자 실비의 친구.
  • 브루클린 클라크 역 - 칼슨 영(Carlson Young)
    미국인 셀러브리티.
  • 클라라 역 - 알렉산드라 예르막(Aleksandra Yermak)
    스웨덴 고급 침대 회사 하스텐의 홍보 책임자.
  • 피에르 가도 역 - 장 크리스토프 부베(Jean-Christophe Bouvet)
    세계 최고의 의상 디자이너이자 피에르 가도 브랜드의 소유주.
  • 마티유 가도 역 - 샤를 마르탱(Charles Martins)
    피에르의 조카이자 피에르 가도 브랜드의 후계자.
  • 랜디 지머 역 - 이언 베일리(Eion Bailey)
    미국 출신이자 파리에 새 지점을 열려는 호텔 체인의 소유주.
  • 주디 로버트슨 역 - 페이스 프린스(Faith Prince)
    미국 자선 단체의 대표.

3.4. 기타 인물

  • 그레이 스페이스 역 - 아이재이아 호지스(Isaiah Hodges), 크리스토프 텍(Christophe Tek)
    미국의 유명한 행위예술가 듀오.

4. 에피소드 목록

4.1. 시즌 1

엄청난 기회를 붙잡았다. 파리의 마케팅 회사에서 1년간 일하게 된 에밀리. 야심 차게 시카고를 떠난 그녀는 새로운 삶에 적응해 나간다. 프랑스어라는 큰 난관을 뚫고!
<rowcolor=#fff> 회차 제목 러닝 타임
<colbgcolor=#a13b64><colcolor=#fff> 1 파리의 에밀리 30분
좋아, 모험을 떠나는 거야. 상사 대신 1년 동안 파리의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게 된 에밀리.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에 도착한 소감은? 프랑스어를 배워야 했어!
2 남성형 여성형 27분
내가 신비감이 없고 뻔하다고? 아무래도 미국인의 매력을 보여줘야겠다. 그러나 결혼한 고객에게 호감을 사고 따가운 시선을 받는 에밀리. 잘해보려 할수록 꼬인다, 꼬여!
3 섹시인가, 성차별인가 26분
파리가 날 싫어하는 걸까? 물이 안 나오는 샤워기, 까칠한 동료들, 이해할 수 없는 광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그런 게 인생 아니겠는가. 답을 찾아보자.
4 키스는 키스일 뿐 27분
실비에게 신뢰를 주고 싶다. 에밀리는 고객사에서 보낸 선물 때문에 골치가 아프지만, 어쩌면 둘 다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카고에서 온 거물을 잡을 수 있다면!
5 가짜 친구 27분
인플루언서만을 위한 오찬에 초대된 에밀리. 드디어 파리가 그녀를 알아주는 걸까? 이제 아랫집 남자 가브리엘에게 흔들린 마음만 잘 추스르면 된다. 새 친구를 위해서.
6 링가르드 30분
가방 액세서리 때문에 일도 망치고 창피까지 당했다. 최악의 하루, 속상한 마음을 달래러 간 에밀리는 우연히 매력적인 교수를 만난다.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지만.
7 프랑스식 엔딩 28분
미국 여배우가 진행하는 파티에서 뒤치다꺼리를 맡은 에밀리. 나름대로 멋진 밤이 되고 있었으나 그녀가 마구 날뛰면서 엉망이 된다. 이거 참, 해고로 끝나면 다행이겠네?
8 복잡한 가족 29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가브리엘과 카미유 사이에 껴서 샴페인 양조장으로 간 에밀리. 그녀가 주말 내내 불편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민디는 파리에서 두려움을 떨쳐낸다.
9 경매 사건 24분
대규모 자선 행사에 솔깃하는 게 아니었다. 피에르 카도의 드레스를 기부받아 경매에 내놓은 에밀리. 아방가르드 패션 때문에 곤경에 빠질 거라고 어찌 상상이나 했겠는가?
10 패션쇼 취소 35분
패션 위크가 끔찍하게 느껴지다니. 게다가 파리의 첫 친구마저 떠나보내야 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길이 보이지 않을까? 여기는 뭐든지 가능한 파리니까!

4.2. 시즌 2

<rowcolor=#fff> 회차 제목 러닝 타임
<colbgcolor=#a13b64><colcolor=#fff> 1 나랑 잘래요? 26분
가브리엘과의 만남에 죄책감을 느끼는 에밀리. 로맨틱한 주말여행을 떠나면 이 감정을 떨쳐낼 수 있을지도? 민디의 새 직장은 뜻밖의 서프라이즈를 안겨준다.
2 생트로페에서 생긴 일 28분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한다니, 그것도 생트로페에서! 하지만 SNS로 치명적인 실수를 했으니 어쩔 수가 없다. 얼른 뒤처리를 하는 수밖에.
3 생일 축하해! 27분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에밀리. 카미유의 친구들과 사우나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얼굴이 붉어지는 건 왜일까. 가브리엘은 메뉴를 준비하는 에밀리를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4 쥴 앤 짐 34분
사생활이 사부아르의 업무까지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어 공부에 더 전념해야 할 이유가 생긴 에밀리. 민디는 새로 맡은 공연에서 마임 광대와 한바탕 대결을 펼친다.
5 잉글리쉬맨 인 파리 28분
가브리엘의 레스토랑 개업식에 쇼파드 행사, 분노가 끓어오르는 카미유까지 상대하느라 벅찬 에밀리. 거기에 열의 없는 수업 짝궁과 프랑스어 연습까지 해야 하니, 바쁘다 바빠.
6 한계점 30분
쌓였던 감정이 폭발한 셰 라보 개업식 날 밤. 에밀리는 앨피가 자신을 잘못 판단한 것 같아 속상하고, 실비는 사진작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7 셰프, 도둑, 유령, 그리고 연인 28분
앨피와 드디어 조금씩 통하기 시작하는 에밀리. 하지만 빌린 재킷 때문에 상황이 바로 어색해져 버렸다. 한편 사부아르의 새로운 미국 고객이 불편하기만 한 실비.
8 샴페인 때문에 26분
묘하게 삐걱댄 앨피와의 저녁 식사 후, 카미유 가족의 대저택으로 향하는 에밀리. 하지만 그곳에서 터진 것은 샴페인 뚜껑뿐만이 아니었으니.
9 향기 프로젝트 29분
사부아르를 깊이 파헤치는 에밀리의 시카고 상사. 이 때문에 실비는 좌불안석이다. 이제 막 싹튼 민디의 사랑은 위기를 맞는다. 의도치 않게 드러난 비밀 때문에.
10 프랑스 혁명 38분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패션쇼. 이곳에서 선보일 쇼에 사부아르의 미래, 나아가 에밀리의 미래가 달렸다. 에밀리의 충성심은 어디로 향할까?

4.3. 시즌 3

<rowcolor=#fff> 회차 제목 러닝 타임
<colbgcolor=#a13b64><colcolor=#fff> 1 두 사람을 사랑해 36분
커리어냐, 사랑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중요한 선택을 앞둔 에밀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즉흥적으로 머리 스타일을 바꾸는 것 뿐!
2 어떻게 된 거니 33분
사부아르가 혼란에 빠졌다! 도움을 받기 위해 전 동료에게 연락하는 에밀리. 하지만 호화로운 갈라에서 진행된 화해 전략은 순식간에 엉망이 되고 말았으니.
3 비둘기 쿠데타 작전 32분
근무 환경이 안 좋아지자 매력 어필 작전에 돌입한 실비. 민디는 백스테이지에서 아찔한 사랑을 나누고, 에밀리는 다음 단계를 결정한다.
4 여기는 파리, 저는 에밀리 쿠퍼예요 31분
관광객 모드로 파리를 누비던 에밀리는 불어 능력을 시험에 들게 할 부업을 시작한다. 카미유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 예술가와 친해진다.
5 울랄라! 라 리스트 33분
실비를 그 유명한 '라 리스트' 명단에 올리기 위해 인플루언서 능력을 발휘하는 에밀리. 민디는 연줄 좋은 옛 친구와 마주치고, 앨피는 파티를 연다.
6 프로방스의 불청객 34분
에밀리와 직원들이 고급 자동차 이벤트가 열리는 프로방스의 저택으로 향한다. 라벤더 들판과 호화로운 음식이 함께하는 자리. 그곳에 깜짝 손님이 등장하면서 로맨스의 불꽃도 피어오른다.
7 10일 안에 디자이너 해고하는 법 27분
아장스 그라토에 파란만장한 드라마가 찾아왔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바로 패션디자이너! 알쏭달쏭한 초대를 받은 민디는 에밀리와 가브리엘에게 지원 사격을 요청한다.
8 패션의 희생자 27분
피에르의 상황이 위태로운 가운데, 매장 오픈에 대한 루머가 퍼져나간다. 실비는 오랜 지인에게 연락을 취하고, 에밀리는 시무룩해진 가브리엘을 챙긴다.
9 공중에서 꽃피는 사랑 37분
앨피와의 관계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되는 에밀리. 그 와중에 민디의 남자친구까지 난감하게 군다. 가브리엘은 미래에 집중하기로 한다.
10 숨은 진심 37분
직장에서는 동료와 경쟁하느라, 레스토랑에서는 가브리엘의 꿈을 이뤄주느라 바쁜 에밀리. 이후 참석한 축하 파티에서는 충격적인 일까지 발생한다.

5. 흥행

5.1. 시즌 2

넷플릭스 시청 시간
<rowcolor=#fff> 날짜 전체 순위 영어 순위 주간 시청 시간
2021-12-20(월) ~ 2021-12-26(일) 2위 2위 107,640,000시간
2021-12-27(월) ~ 2022-01-02(일) 3위 3위 91,980,000시간
2022-01-03(월) ~ 2022-01-09(일) 5위 4위 50,540,000시간
2022-01-10(월) ~ 2022-01-16(일) 5위 4위 30,020,000시간
2022-01-17(월) ~ 2022-01-23(일) 14위 10위 18,240,000시간
2022-12-26(월) ~ 2023-01-01(일) 13위 7위 15,210,000시간
공개 후 28일간 시청 시간 287,000,000시간[4]
누적 시청 시간 313,630,000시간+α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5.2. 시즌 3

넷플릭스 시청 시간
<rowcolor=#fff> 날짜 전체 순위 영어 순위 주간 시청 시간
2022-12-19(월) ~ 2022-12-25(일) 2위 2위 117,610,000시간
2022-12-26(월) ~ 2023-01-01(일) 2위 2위 95,330,000시간
2023-01-02(월) ~ 2023-01-08(일) 6위 4위 47,780,000시간
2023-01-09(월) ~ 2023-01-15(일) 10위 7위 25,040,000시간
2023-01-16(월) ~ 2023-01-22(일) 14위 8위 15,550,000시간
누적 시청 시간 301,310,000시간+α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6.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63% 관객 점수 46%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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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6.1. 시즌 1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스코어 60 / 100 점수 4.0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63% 관객 점수 53%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5 / 5.0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릴리 콜린스가 맡은 에밀리는 호평이다. 생기발랄하고 귀여운 캐릭터성과 외모는 이 드라마의 존재의의라고까지 할 정도. 또한, 파리의 전경을 담아낸 배경들과 풍경 역시 사실적이고 멋지다는 평이 많다.

단점으로 이야기나 서사는 꽤 진부하다. 어디서 본 것 같은 이야기들로 꽉꽉 채워져 있으며, 이야기 흐름도 좀 늘어지는 면이 강해서 지루해지기가 쉽다. 드라마 전부가 릴리가 파리와서 옷이나 배경보고 우와!! 하고 남자랑 연애하는게 끝이다.

결론은 자칫 지루할수 있는 스토리 텔링을 배경과 배우의 연기로 커버하는 작품. 가벼운 킬링타임용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볼 만하다.

프랑스와 프랑스인들의 스테레오타입을 묘사했는데, 대부분 프랑스인들에게는 혹평을 받고 있다.

단순히 프랑스인들뿐만 아니라 영어권에서도 프랑스와 프랑스인 묘사와 관련하여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 # # 주로 에밀리가 프랑스 문화를 무시하고 불어를 배우지도 않으면서 너무 강압적으로 미국식을 강요하는 것을 비판한다. 에밀리의 이러한 태도는 거의 변하지 않고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는 종종 에밀리는 잘못이 없는 것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있고, 에밀리가 미국인이기 때문에 시기하거나 매혹되는 것처럼 드라마를 전개해 나갔다. 즉, 미국식 국뽕(American Exceptionalism)으로 해석될 요소가 많다는 것. 프랑스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유럽인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며, 일부 영어권 시청자들도 드라마에 담겨진 국뽕 코드에 대해서 비판적이다.

프랑스 파리에 거주했던 일부 비백인들은 프랑스와 프랑스인들의 스테레오타입 묘사에 공감했다는 의견이 많다.

6.2. 시즌 2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스코어 64 / 100 점수 4.5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64% 관객 점수 39%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0 / 5.0



로튼 토마토의 관객 점수에서 드러나듯이 시즌 1보다도 평가가 나쁘다. 아름다운 파리의 배경과 배우들의 세련된 패션을 제외하면 호평받는 부분이 거의 없다, 특히, 극의 전개에서 유의미한 부분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다. 시즌 2에 전개된 내용 전체를 들어내고, 시즌 3로 이어진다고 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평을 받을 정도이다.

혹평의 주된 요인은 시즌1에 비해서 캐릭터에 대한 서사를 펼칠만한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얄팍하게 전개되는 서사를 짚고 있다. 특히 파리에 있음에도 파리 특유의 문화나 가치관에 대해서 극을 끌어나가기 보다도 화려한 모습, 부티크, SNS에 빠진 주인공과 같이 공간적 배경을 단편적으로만 사용하는 것도 같은 선상에 있는 문제이다. 로튼 토마토 유저 평가에서는 "디렉터가 12살 여자 아이들을 타겟으로 연출한 것이 아니냐" 라는 평을 들을 정도. "미국인들이 상상하는 파리"라는 판타지에 극이 갇혀있는 인상을 강하게 주어서 정작 프랑스 현지 평가도 그리 좋지 않다.

이러한 혹평에도 불구하고 2021년 12월 22일~31일 동안은 순위권에 들어 이전 시리즈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긴 하다. 딱히 자극적이거나 선정적, 폭력적인 묘사가 있는 드라마도 아니고, 볼거리 자체는 많은데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킬링타임 정도의 드라마이기 때문. 또한 섹스 앤 더 시티 가십걸 이후로 오랜만에 패션이 주가 된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슈몰이도 어느 정도 하고 있다.

6.3. 시즌 3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스코어 54 / 100 점수 없음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60% 관객 점수 45%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1 / 5.0



시즌 3는 시즌 1과 시즌 2의 중간 정도의 평가로 대체로 시즌 2에서 다소 꼬여버린 이야기를 어느정도 잘 매듭지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1부터 이어진 약점은 여전하며 시리즈의 이야기 전반은 팬이 아니라면 몰입하기 어려울 정도로 얄팍하며 극의 깊이감도 떨어지는 편이다. 대체로 에밀리는 프랑스 광고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성격으로 미국적 시선에서 SNS와 연관지어서 한마디 던지면 클라이언트는 무조건 좋다고 반응하는게 패턴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체로 감동을 쉽게 받으면서 감정선이 쉽게 이리저리 흔들리기에 잘 이해가 안된다는 평도 있다.

근본적으로 스토리 자체는 현실적이지 않고, 한국식 막장 드라마와 비슷하다. 연애와 사랑뿐이 아니라 일과 회사와 관계된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시즌 초반 에밀리가 마치 산업 스파이처럼 양쪽 회사 모두에서 일하는 것은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는 짓이다. 실비가 회사를 차리는 것도 현실에서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보통 피인수 회사의 핵심 인력과는 몇년간 퇴사 방지 계약을 체결하며, 임원의 경우 일정 기간 동종 업종 취업 금지조항도 있다. 이 드라마는 캐릭터와 패션 위주라 현실성은 사실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시리즈의 전반적인 강점은 시즌 3에서 더욱 부각되는 편으로 에밀리와 케미가 좋았던 인물들 간 관계에 비중을 두고 할리우드식 로맨틱 코미디에 집중한 연출을 선보인다. 감초역할을 했던 뤼크와의 케미나 승승장구하는 민디의 이야기나 프랑스에서 멘토 역할을 하는 실비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관계를 유기적이면서도 재치있게 풀어가 시리즈의 팬들은 좋아할만한 요소가 분명하다. 더불어 로맨스에서 집중해야할 남녀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은 여전히 흥미로우며 에밀리와 가브리엘의 성적 긴장감이 시즌 피날레에 이르면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낸다.

프랑스 현지 평론에선 "칙칙한 파리에 에밀리가 나타나 밝은 빛이 되어주었다"라는 대사를 비꼬면서 미국인 여성이 나타나 프랑스인 남자를 구원하는 지극히 미국스러운 드라마라며 혹평을 남겼다. 드라마의 전체 구성도 사실상 에밀리가 말 한마디만 던지면 모든 일이 해결되며 특히 가브리엘은 셰프로서 승승장구하는 요인이 에밀리가 나타났다는 것이 가장 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건에 에밀리가 끼게되면 미국적 관점에서 윈윈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시즌 3에서도 다소 유치하다는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여전히 흥행 성적은 좋으며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 신년 시즌까지 상위 순위에 랭크인하면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가볍게 보기에는 더할나위 없으면서도 로맨스 구도에 있어서 이러한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즐길만한 요소가 많다.

7. 수상 및 후보

8. 기타

  • 시즌 1 2화에서 프랑스어의 문법적 성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관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명사의 성별은 단어의 의미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형적인 끼워맞추기식 날림이다. 다만 해당 내용은 페미니즘 진영으로부터 2000년대부터 꾸준히 미디어에 오르내리는 주제이기도 하다.[5]
  • 작가 조승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한프랑스인 파비앙과 실제 파리 생활과 작품 사이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한 영상이 있다.


[1] 주연일 경우 볼드체. [2] 한국계 미국인이며 뮤지컬 배우이다. [3] 중국의 지퍼 갑부의 딸로 한국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집안과 의절한 뒤 파리에서 살고 있다. 가정사를 밝히는 것을 조심스러워 한다. [4]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보고서에서 공개 # [5] 일례로 영화 금발이 너무해에도 해당 내용을 우기는(..) 캐릭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