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메이커 가문 출신.
공정한 에릭, 모루 파괴자 에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인의 기억에 의하자면 AC 211 아니면 212년 출생으로 작중 시점으론 88세의 노인이다. 몸무게는 20스톤(약 127킬로그램)에 거대한 망치를 무기로 쓴다.
킹스무트에 세 손자 유렉, 소모, 다곤을 대전사로 임명하고 함께 참석하여 왕 후보로 등록하였다.
길버트 파윈드의 연설이 끝나자 곧바로 연설을 시작해 본인이 얼마나 강하고 어떤 전공을 세웠으며 올해로 88세라 오래 살아 여러것을 듣고 경험해 지혜롭기까지 하다며 끝없는 자기자랑을 읊어댄다.
놀랍게도 이게 먹혀서
아샤 그레이조이의 지지자 중 일부가 그를 지지한다고 의견 표명을 하였으나 얼마 안 가 아샤가 직접 나서 그를 조롱하고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보라고 하였고, 에릭은 온갖 용을 썼지만 일어나지 못해 웃음거리가 되어 버린다. 그러던 와중
유론 그레이조이가 바람처럼 나타나
드래곤바인더로 좌중을 압도하자 왕이 되는건 포기하고 유론 편으로 갈아타 그를 지지한다.
이 대가로 유론에 의해
파이크의 최고 집사직을 임명 받으며 아샤 그레이조이와 결혼까지 시켜준다. 그러나 아샤는 도망쳐 버렸고 어쩔 수 없이 물개를 대신 세워놓고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