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4:47:51

에딘손 카바니/클럽 경력/파리 생제르맹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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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
2013-2020
파일:edinson-cavani---nasser-al-khelaifi-16-07-2013-presentation-du-nouveau-joueur-du-paris-saint-germain---20130717093800-8868.jpg
▲ 2013년 계약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파리 생제르맹 FC ( 리그 1 우버이츠)
등번호 9
기록
파일:리그 1 로고.svg
200경기
138득점 30도움
54경기
30득점 4도움
파일:Coupe de France 2021 logo.png
25경기
16득점 8도움
파일:쿠프 드 라 리그 로고.svg
18경기
15득점 1도움
파일:Trophée des Champions 2021.png
4경기
1득점
합산 성적
301경기
200득점 43도움


[clearfix]

1. 개요

에딘손 카바니 파리 생제르맹 FC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이적

2013년 6450만 유로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3.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서의 PSG에서 야심차게 그 막대한 바이아웃을 지르며 이적해온 카바니는 하필 포지션 경쟁자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였기에 결국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밀리고 윙어로 뛰게 되었다. 당연한 노릇이지만 득점력이나 경기력이 주전 원톱이었던 나폴리 시절에 비하면 현저할 정도로 떨어졌다. 물론 PSG 입장에서는 즐라탄의 나이를 봤을 때에 언제 노화로 실력이 급락할 지 예측할 수 없는지라 나름대로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대체 자원을 미리 마련해놓을 필요성은 있었다. 다만 카바니 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가 자기 포지션이 아닌 자리에서 뛰는 걸 달갑게 여길 리가 없다는 것.

이후 윙어로도 나름 왕성한 활동량과 체력을 바탕으로 그래도 꾸준히 평타는 치던 카바니는 자신이 주전 원톱도 아니고 하다못해 즐라탄과의 공존을 위해 투톱을 돌려보지도 않는 팀에 불만을 표출하며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식의 멘트를 했었으나 카바니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 다른 팀도 아니고 희대의 갑부 구단주를 둔[1] 파리 생제르맹 FC인지라 카바니를 영입하겠다고 쉽사리 나설 클럽은 거의 없는 편.

2013-14 시즌: 43경기(선발 37경기) 25골 6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30 25 5 16 5
챔피언스 리그 8 8 0 4 0
쿠프 드 프랑스 2 2 0 1 1
쿠프 드 라 리그 3 2 1 4 0
합계 43 37 6 25 6

4. 2014-15 시즌

2014-15 시즌에 접어들어서는 즐라탄의 부상과 폼 저하로 인해 시즌 초반, 거의 줄곧 주전 원톱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으나 장기간에 걸쳐 윙어로만 뛰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나폴리 시절의 모습이 전혀 나오질 못하고 있는 수준. 물론 어찌어찌 2선 공격진과 파스토레의 각성 덕택에 경기 당 1골 씩은 꾸역꾸역 넣어주고 있으며 그것만으로도 사실 활약이라면 활약이겠으나 파리에서 원하던 모습은 나폴리 시절의 리그 쳐패던 세랴묵시록 카바니였기에 이적료에 비해 기대치 이하라는 평이 다수. 일단 경기 당 놓치는 찬스가 너무나 많다. 파리 생제르망이 2014-15 시즌 초반부 무 재배를 그리 했던 것도 결국 경기력에서 앞서 놓고서는 골을 못 넣고 무 재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 그리고 그 중심에는 경기마다, 특히 약팀 상대로는 거의 대여섯번씩 있는 1:1 찬스를 자꾸 놓친 카바니의 부진 아닌 부진이 큰 편이다.

즐라탄이 현재 부상에서 복귀하고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이 와중에 즐라탄이 다시 저번 시즌과 같은 기량을 되찾는다면 카바니의 입지가 어찌될 지는 예상할 수 없는 상황.
파일:external/i.telegraph.co.uk/Cavani1_3077286b.jpg

최근에는 사냥총 세리머니를 밀어붙이고 있다. 그런데 이 세리머니 때문에 어이없게 퇴장당한 적이 있다. RC 랑스와의 경기 도중 골을 넣은 뒤, 이 세리머니를 했다가 경고를 받은 뒤, 이에 대해 어이가 없어 따지다가 심판 몸을 터칭했다고 또 경고를 먹고 퇴장당한 것. 문제는 아무도 그 세리머니가 왜 문제인지 알지 못한다.

그 뒤에도 계속 그 세리머니를 할 것이라고 한다.

2014-15 시즌이 끝난 후 카바니에 대한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심지어는 파리 생제르망 역사상 최악의 먹튀라는 소리까지 듣는 정도. 간단히 말해서 너무 못한다. 전반기에 즐라탄이 장기 부상을 끊으면서 본래 포지션인 스트라이커로 꾸준히 출장했음에도 모우라, 파스토레, 베라티 등이 날카롭게 만들어준 1:1 찬스를 수 없이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즐라탄의 최대 장기인 주변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 볼을 소유하여 최전방까지 끌고 가는 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2]

더구나 스트라이커가 응당 갖추어야 할 덕목인 드리블과 전진패스가 최악이다. 카바니는 경기당 드리블 0.4회 성공이라는 극악의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었고, 공을 잡았을 때 더 좋은 위치의 선수를 보는 시야가 부족하고 자신이 볼을 길게 질질 끌다가 뻇기고 역습을 허용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다.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16골로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보이나, 이는 1월 18일 에비앙과의 홈경기부터 3개월 간 무득점에 시달리다 4월 18일 경기에서 PK를 성공시키며 무득점 행진을 끝내고 시즌 최후반에 몰아친 것이다. 더구나 챔스에서의 활약은 그야말로 0에 수렴한다.

우리나라에서 프랑스 리그를 시청할 수 있는 수단이 그렇게 많지 않고 팬덤의 규모가 작은 편이라 카바니의 부진을 단순히 윙어 자리에서 뛰어서라고 하거나, 심지어는 스탯만 보고 카바니가 아직도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축구 팬들이 많으나, 국내 파리 생제르망 팬덤 대부분과 현지팬들은 카바니를 하루 빨리 팔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래저래 나폴리에서의 이적이 카바니 자신에게 독이 된 모양새이다. 결국 맨유 이적설이 계속 나고 있다.

2014-15 시즌: 53경기(선발 46경기) 31골 2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35 30 5 18 1
챔피언스 리그 10 10 0 6 0
쿠프 드 프랑스 4 4 0 4 0
쿠프 드 라 리그 3 2 1 3 1
트로페 데 샹피옹 1 0 1 0 0
합계 53 46 7 31 2

5. 2015-16 시즌

2015-16 시즌이 시작되고 다행히 앙헬 디마리아가 팀에 합류함으로써 한층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측면에서 쥐고 흔들어주는 디 마리아가 합류하자 카바니 특유의 전방압박과 성실한 침투능력이 빛을 보면서 득점력이 작년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 리그 16경기 10골. 로랑 블랑의 전술과 파리의 선수들도 오랜기간 호흡을 맞추면서 경기력이 압도적으로 좋아진 점도 있다. 카바니도 팀 전술에서 꽤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파리 자체도 전술적으로 완성되었는지 무려 20경기 17승 3무 0패 승점 54점으로 프랑스를 점령중이다. 2위는 앙제가 20경기 9승 7무 4패, 겨우 승점 34점을 획득한 점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파리에선 사실상 '3톱'을 가장한 '투톱' 전술로 그를 살려주고, 즐라탄이 없을 땐 여전히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다만 여전히 최전방 스트라이커 넘버1 자리는 '즐라탄'의 것이기에 본인은 이에 대해 불만이 많은것 같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이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난 많은 팀들로부터 이적제의를 받았다. 이것은 사실이다”라며 이적설은 인정했다. 로랑 블랑은 이런 카바니의 돌출 행동에 대해 인정을 했다. "카바니의 행동은 문제가 있다. 하지만 나의 일은 전체적인 선수단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카바니와 그의 불만에 대해 회의를 하기 위해 스텝 미팅을 가졌다. 개인의 욕심이 팀 전체에 영향을 끼쳐선 안 된다. 나는 카바니가 이곳에서 득점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만약 그가 팀을 떠난다고 한다면 이해할 것"

맨유, 첼시, 아스날 등의 EPL 구단과 링크가 뜨고 있는데, 아마도 파리로썬 적절한 가격에 오퍼가 오면 팔 의향은 있는 것 같다.

솔직히 카바니가 파리로 이적 후 보여준 모습은 S급 스트라이커의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단계 낮은 리그로 평가받는 '리그앙'에서 수많은 찬스를 날려먹었고, 무엇보다 파리의 엄청난 미들진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골숫자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윙어로 밀려났기 때문에 못한거다. 라고 하고 있지만 실상 카바니의 모습에서 '월드클래스'란 단어는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그가 과연 '5,500만 파운드' (958억) 의 가치가 있는지는 지금도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일부 전문가들은 카바니를 살바엔 리옹의 라카제트를 사는 게 낫겠다. 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그리고 뜬금없이 첼시와의 16강전에서 엄청난 골을 넣었다.

2015-16 시즌: 52경기(선발 39경기) 25골 6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32 24 8 19 5
챔피언스 리그 10 7 3 2 0
쿠프 드 프랑스 5 5 0 2 1
쿠프 드 라 리그 4 2 2 1 0
트로페 데 샹피옹 1 1 0 1 0
합계 52 39 13 25 6

6. 2016-17 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FA로 팀을 떠났기 때문에 드디어 카바니 입장에서는 스트라이커로 고정될 수 있게 되었다.

16-17 시즌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아스날의 12번째 선수가 된듯 키퍼와 1:1 찬스를 네번이나 날려먹는 원맨쇼를 펼치며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1-1 무승부로 만든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어진 캉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아스날전과는 정반대의 결정력을 보여주며 4골을 넣었다.(...) 팀은 6-0 대승.

캉전 이후 리그+챔스 8경기에서 8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다.

17년 2월 시점으로 25골을 때려박고 계신다. 이쯤되면 즐라탄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꾸었다. 35라운드 3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거의 확정지었다. 남은 1,2경기에서 2위인 라카제트(26골)가 10골 이상을 넣으면 역전되지만 이게 이뤄지기 어려우니 이번 시즌 득점왕은 거의 카바니 확정이라고 봐도 된다.

17년 2월 15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에선 깔끔한 침투와 강한 슛으로 팀의 4번째 골을 넣어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날린 찬스가 몇개 있었으나 찬스 자체가 어마어마한 오프더볼 능력으로 만들어낸거라 눈감아 줄 만 했다. 2차전에서도 팀이 3:0으로 지고 있고 합계스코어는 4:3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소중한 원정골을 기록하며 8강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로 올려놓았지만, 그 후는 생략한다.

2016-17 시즌: 50경기(선발 48경기) 49골 6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36 35 1 35 4
챔피언스 리그 8 8 0 8 1
쿠프 드 프랑스 3 2 1 2 1
쿠프 드 라 리그 3 3 0 4 0
합계 50 48 2 49 6

7. 2017-18 시즌

17/18 시즌 네이마르와 음바페 합류 이후의 경기들에서도 빈약할 결정력으로 팬들의 멘탈을 나가게하고 있다. 다만 카바니를 대신할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영입하기가 쉽지 않아서 당분간 카바니의 주전은 이어질것 같다. 그리고 카바니가 결정력이 약하다고 해서 팀에 보탬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오프더볼 무브와 전방압박으로 팀의 스피드를 올려줄 수 있는 선수이고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네이마르, 음바페와 같은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2017년 9월17일 경기 중에 브라질 향우회가 전담키커 카바니의 공을 빼앗아 카바니는 경기 종료 후 홀로 빠르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라고 알려졌으나 아우베스의 인터뷰에 의하면 자신이 킥을 하려고 공을 갖고 있었는데 카바니가 본인이 차겠다고 달라고 하자 주지 않았다. 하지만 뒤에서 나타난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공을 빼앗아 갔다고 한다. 아우베스가 카바니보다 네이마르를 챙기는 것으로 오해하여 많은 사람들이 브라질리언끼리 편 가른다고 하였지만 사실은 각 개인들의 갈등이었다. 잘 보면 네이마르가 공을 가져갈 때 아우베스가 저지하려는 듯한 동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보이는 기사들에선, 네이마르나 카바니, 둘 중 한 사람이 왕따를 당한 쪽이든 알베스는 네이마르의 편으로 나오며, 카바니는 자신을 돈으로 달래려는 구단에, 자신이 원하는 건 돈이 아니라 답했고, 음바페가 찍어올린 치아구 시우바의 생일 사진에서 카바니는 보이지 않았다. #[3]

네이마르, 알베스 뿐만 아닌, 베라티[4]주장인 티아고 실바조차도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다수의 해축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지만....

FC 바이에른 뮌헨 과의 경기에서, 팬들의 예상과 다르게 MCN 라인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었고, 이 날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서로를 포옹하고, 경기에 이긴 후엔 팬들 앞에서 서로의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재까진 두 사람의 갈등이 해결됨으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보르도전에서 카바니가 네이마르에게 PK를 양보하면서 불화설이 종식되었다. 겉으로는 네이마르가 웃은 것 같지만 카바니의 튼튼한 멘탈이 오히려 빛이 난 사건이었다.

12월 29일 기준 리그 18경기 19골 3어시스트로 5대 리그 득점 수 1위에 달하고 있는 절정의 득점력을 보여 주고 있다. 챔스, 컵대회등을 다 합친 시즌 전체 기록은 26경기 25골을 기록중.
파일:Edinson-Cavani-PSG-vs-Montpellier-Ligue-1-2018.jpg

2018년 1월 28일 몽펠리에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전반 11분 만에 골을 성공시키며 파리 생제르망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였던 즐라탄의 156골을 넘어 157골을 기록해 PSG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이 후 위 사진처럼 웃통을 벗고 세리머니를 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좀처럼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고, 그나마 2차전에는 상대방 맞고 나온 볼이 본인의 몸에 다시 맞고 골문에 들어가면서 골을 성공 당했다. 결국 합산점수 5대2로 탈락하고 만다.

2017-18 시즌: 48경기(선발 46경기) 40골 11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32 30 2 28 7
챔피언스 리그 8 8 0 7 1
쿠프 드 프랑스 5 5 0 3 3
쿠프 드 라 리그 2 2 0 2 0
트로페 데 샹피옹 1 1 0 0 0
합계 48 46 2 40 11

8. 2018-19 시즌

3R 앙제 전에서 이번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다.

이어서 4R 님전과 5R 경기에서도 각각 득점을 뽑아내면서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리버풀 원정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볼을 잡아본 횟수도 적었고, 패스 횟수도 키퍼 아레올라보다도 적었을 정도. 팀도 3-2 패배를 당했다.

7R 랭스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리그에서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다가 13R 모나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14R 툴루즈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바니와 음바페로 이뤄진 투톱은 리버풀의 센터백과 풀백 사이에 세움으로서 리버풀 수비진 4명의 간격을 좁혀 측면 공간을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으로 양쪽 윙백들이 수월한 공격전개를 가져갔고, 투톱들이 틈틈히 수비수들을 달고 내려오면서 빈 공간까지 만들었기 때문에 리버풀의 수비라인은 1차전 때와는 달리 너덜너덜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2-1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앙 24라운드 이후를 기준으로 44슈팅 19유효슈팅 16골이라는 말도 안되는 골결정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 시점으로 PSG는 파리 시위의 여파로 리그 경기가 3경기나 취소되어서 못 치른 상태인데도, 카바니는 음바페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18-19 시즌에는 익스프레스발로 겨울 이적시장에서 뜬금없이 첼시 FC의 링크가 솔솔 나오고 있는데, 계약 만료 1년 6개월을 남긴 상황이라 PSG도 팔 수 있을 때 팔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정설이다. 예상 이적료는 무려 50M.

2018-19 시즌: 33경기(선발 27경기) 23골 9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21 20 1 18 6
챔피언스 리그 7 5 2 2 2
쿠프 드 프랑스 3 1 2 2 1
쿠프 드 라 리그 2 1 1 1 0
합계 33 27 6 23 9

9. 2019-20 시즌

한국 표준시 기준 2019년 8월 12일 오전 4시에 열린 님 올랭피크와의 리그 1 개막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 24분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본인과 의 2019-20시즌 리그 1 첫골을 기록하였다. 경기 내에선 수비적인 역할을 맡고 성실하게 수비가담에 참여했다. 하지만 맡은 롤 때문인지 경기에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리그 3R 툴루즈 전에서는 엉덩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3주 정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부상 기간 동안에 마우로 이카르디가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서서히 카바니가 교체로 나오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MLS 이적설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 외에 첼시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링크도 떴으나 결국 잔류했다.

한국시간으로 2020년 2월 16일, 아미앵과의 리그 25R 경기에서는 4대3으로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때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날려먹음으로써 4대4로 동점이 되어버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날 파리 생제르망은 카바니때문에 이길 경기를 날려먹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2월 23일에 펼쳐진 리그 26R 보르도 전에서는 전반 25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PSG 구단 역사상 최초로 PSG 소속으로 개인 통산 200호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이번 시즌 내내 부상과 이카르디의 영입 같은 일들로 이적설이 수많이 돌았었는데, 결국 티아고 실바와 함께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파리를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파일:파리50주년.jpg
2020년 8월 12일 구단 공식 트위터에 파리 생제르맹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하여 레전드 포스터가 업로드되었는데 여기에 구단 최다 득점자인 카바니가 빠져있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카바니의 계약이 6월 30일자로 끝났을 때 구단이 챔피언스 리그가 끝날 때까지만 2개월만 계약 연장을 요청했으나 카바니가 이를 거부하자 레전드에서 제외함으로써 보복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참고로 카바니와 같은 상황에 놓인 치아구 시우바, 레뱅 퀴르자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은 2개월 계약 연장에 동의했지만 카바니와 토마 뫼니에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그대로 팀을 떠났다.[5]

구단의 이같은 행동에 화난 현지 팬들은 포스터에 카바니를 합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6]

이에 대해 카바니는 18일 프랑스 스포츠언론사 ‘레퀴프’를 통해 “ PSG에서 7년은 아주 좋은 무대였다. 구단에서 그 사진을 처리하는 방식에 있어 분명 고민했을 것이다. 충격적이었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삶의 일부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9-20 시즌: 22경기(선발 12경기) 7골 3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14 7 7 4 2
챔피언스 리그 3 1 2 1 0
쿠프 드 프랑스 3 3 0 2 1
쿠프 드 라 리그 1 0 1 0 0
트로페 데 샹피옹 1 1 0 0 0
합계 22 12 10 7 3

9.1. 계약 만료 이후

파리와의 계약 종료 후 팀을 나왔으며, SL 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링크가 나고 있다. 이 중에 아틀레티코가 가장 근접해 카바니에게 1+1년의 계약을 제시했으나 카바니의 높은 주급과 아틀레티코의 고액 연봉자 디에고 코스타가 걸림돌이 된다고 한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하며 공격수 영입을 마쳤고,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는 백업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역시 고액 주급과 부상 이력 등으로 인해 이적이 성사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그러나 마땅한 백업 스트라이커 매물을 찾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이 계속해서 카바니 측과 협상을 가졌고, 결국에는 카바니의 맨유행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이다. 주급은 2억 5천 가량에 계약 기간은 1+1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은데, 제이든 산초 알렉스 텔리스는 돈 없다고 안 사고 있으면서 에이전트 수수료만 €10m을 요구했다는 카바니는 흔쾌히 영입한다는 것이 문제이다.[7] 한참 전부터 FA였던 선수를 이적 시장 이틀 남기고 급하게 영입하는 것은 산초 이적 불발로 불타고 있는 여론을 이름값 있는 선수 영입로 급히 잠재워 보려는 시도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나이 많고 폼 떨어진 부상 많은 선수를 고주급에 영입하는 것은 얼마 전에 겨우 떠나보낸 알렉시스 산체스를 다시 데려오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에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 매우 활약이 좋았다가 부상이 잦아지고 부진해진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라다멜 팔카오와 유사하기까지 한 건 덤.

다만 어느정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는 분명하기에 막상 와서 쏠쏠한 활약을 해줄 가능성도 있다고 점쳐진다. 즐라탄이 될지 산체스가 될지는 한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후 BBC는 카바니의 맨유행이 거의 완료됨을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총 1+1년.

타임즈지의 폴 허스트 기자에 의하면 카바니가 맨유행을 원했던 강한 동기 중 하나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 FC와 같은 조에 배정된 점이라고 한다. 카바니는 파리에서 받은 대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으며 그들을 상대함을 통해 자신이 아직 건재함을 증명해내고자 한다고 한다.

또한 바로 토트넘 전에 뛸 수 있냐 물을 정도로 열정이 넘쳤다고 한다. 주급도 자진으로 절반 넘게 삭감했으니 꽤나 좋은 영입이 될 듯.

추가적으로 맨유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 했다고 한다. 오피셜만 남은 상황이다.

[1] PSG의 구단주인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는 현재 카타르의 국왕이며 묻혀있는 천연 가스와 석유, 여타의 사업 재산을 합하면 무려 1000조에 달하는 국가 재산을 마음대로 운용할 수 있는 인물이다. [2] 로랑 블랑 감독의 전술에서는 스트라이커의 연계 및 볼 소유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 그런데 카바니가 이걸 전혀 못해주니 PSG의 공격이 제대로 이루어질 리가 없다. [3] 마찬가지로 드락슬러랑 디 마리아 또한 보이지 않았다. 참고로 이 둘은 FFP 룰 때문에 파리의 구단주가 판매하려고 한 선수들 [4] 이 쪽은 이전에도 쿠르자와, 오리에랑 벤 아르파를 왕따시킨 전적이 있었다. 이번 이적시장 때 보인 행보만 봐도 멘탈이 좋다고 하기엔 거리가 먼 수준 [5] 코로나 사태로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일정이 꼬인 가운데 유럽내 다른 구단에서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선수가 많아 1~2개월씩 계약 연장을 많이 했다.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 토트넘의 베르통언, 첼시의 윌리안과 페드로, 리버풀의 랄라나, 뮌헨의 쿠티뉴 등. 랄라나의 경우는 사실상 전력외 선수였지만 구단의 우승에 같이 참여할 수 있게 예우해준 케이스. [6] 아무리 파리에서 마지막 시즌 활약이 미진했고 팀이 챔스를 하든 말든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마자 떠나 이별이 깔끔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명색이 8년 동안 팀에 기여한 선수를 무시한 처사기에 논란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막판에 훈련 무단 불참, 몇 년동안 이어져온 PSG 팬들의 심기를 계속 건드려온 측근과 가족들의 언플, 인터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렇게 보자면 늘 언플을 일으키고 이적 논란을 펼친 네이마르가 들어간 것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을 것이다. [7] 텔레스에 대한 양 팀의 입장 차이는 €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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