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삼국지 유지경성에서는
손려에게 패해
손권이 바지사장으로 쫓겨났는데, 자신이 권력을 잡고 싶어서 불만을 품은 호족들이 손려를 몰아내기 위해 손권에게 붙어 행동했고 손권은 그런 호족들을 들어주는 척 하면서 속였으며 모아놓은 호족들을 모조리 숙청했다. 엄밀은 이 때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손권 너만은 내가 구천의 길동무로 삼겠다면서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손권에게 엉겨 붙으려 했는데, 손권의 칼질을 막지 못하고 그대로 반토막이 난 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