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01:00:52

얼어붙은세계

[include(틀:포켓몬 기술, 얼음=, 특수=,
파일=Glaciate_VIII.png,
한칭=얼어붙은세계, 일칭=こごえるせかい, 영칭=Glaciate,
위력=65, 명중=95, PP=5,
효과=차가운 냉기를 상대에게 내뿜어 공격한다. 상대의 스피드를 1랭크 떨어뜨린다.,
변경점=9세대: 얼다세계 → 얼어붙은세계 기술명 수정,
성능=광역-상대, 성능2=랭크, 성질=비접촉)]

1. 개요2. 번역명 관련

1. 개요

큐레무의 전용기로, 얼어붙은바람의 상위 호환 정도인 기술이다. 연출도 장엄하다. 헌데 전용기, 그것도 전설의 포켓몬의 전용기면서 위력이 70도 안 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쓰기가 꺼려진다. 당장 오로라빔이랑 기술의 위력도 같고, 명중률은 더 낮다. 얼어붙은바람은 이론상으로 테크니션 보정을 받으면 더욱 높은 위력으로 쓸 수 있지만 얼어붙은세계는 그렇지도 않다. 물론 얼음 타입이라 안 통하는 타입이 없어서 부가 효과를 노리고 쓸 수도 있겠다만. 이후 풀 타입이긴 하지만 위력 80, 명중 100에 같은 효과를 가진 물리 기술 드럼어택이 등장하였다.

실전에서의 성능과는 별개로, 전설의 포켓몬들의 전용기들이 그렇듯 설정상 상당히 강력한 기술이다. BW2의 경우, 극후반부에 게치스가 큐레무에게 이 기술을 사용해서 하나지방 전체를 동결시키려고 했으며, 이 기술로 주인공을 죽이려 했다.

큐레무가 폼 체인지할 시 이 기술은 콜드플레어/ 프리즈볼트로 바뀌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저 두 기술에 포인트업이나 포인트맥스를 쓰게 되면 다시 일반 큐레무로 돌아왔을 때 얼어붙은세계의 최대 PP가 올라가 있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6세대에서의 연출은 더욱 강화되어, 사용 시 필드 전체를 얼려버릴 듯한 매서운 눈보라와 함께 곳곳에서 서리와 얼음기둥이 돋아나는 등, 매우 멋지게 변모했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눈보라와 더불어 방 전체 판정기로 등장. 헌데 폼체인지로 변하는 콜드플레어 프리즈볼트는 10칸 관통 직선기로 범위가 달라진다.

포켓몬 GO에서 2022년 12월 23일부터 큐레무 레이드 복각과 함께 등장하였는데 PvE에서는 위력 160에 에너지 100, 시전시간 2.5초인 1차징 기술로 눈보라보다 좋은 성능으로 나왔고, PvP에서는 위력 60에 에너지 40, 확정 상대 공격 1랭크 하락 효과가 붙은 얼어붙은바람의 상위호환 기술로 나왔다.

2. 번역명 관련

과거의 이름인 얼다세계는 오역이다. 과거의 얼다바람과 마찬가지로 '얼어붙는세계'라고 번역해야 옳다. 다만 얼다세계의 경우 얼다바람과 전례를 맞추려고 오역인 걸 알면서도 일부러 이렇게 번역한 건지, 4세대와 같은 번역자가 실수를 반복한 건지 정확히 알 수 없다.

9세대부터 얼다바람이 얼어붙은바람으로 명칭이 바뀌어 이 기술도 명칭이 '얼어붙은세계'로 바뀔 것이라 예상되었고, 결국 그렇게 수정되었다. 다만 얼어붙은세계는 '세계 그 자체'가 얼어붙었다는 뜻인 반면, 원문은 '세계에 속한 대상'이 얼어붙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얼어붙는세계라 번역해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