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2 13:30:34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 스쿨 총기 난사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 총기난사 사건
2024 Abundant Life Christian School shooting
파일:어번던트라이프크리스천스쿨총기난사사건.jpg 학교에서 대피하는 학생과 교직원들
발생 일시 2024년 12월 16일 오전 11시[1]
발생 장소
위스콘신주 매디슨
사고 유형 총기난사
가해자 나탈리 럽노우
사망 3명[2]
부상 6명

1. 개요2. 전개3.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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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위치한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2. 전개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 스쿨의 자습실에서 16일 오전 11시쯤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10대 학생 두 명과 교사 한 명이 숨졌다. 현장을 목격한 2학년 학생[3]교사의 신고로 경찰은 15세 여학생 나탈리 럽노우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자살하였다. 이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였으며 6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중 2명의 생명이 위독하다고 경찰이 밝혔다.

사건의 원인은 용의자가 사망함으로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럽노우가 생전에 작성했다고 알려진 선언문이 인터넷 등지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용의자는 약 4개월 전 사건 학교로 전학왔으며, 컬럼바인 총기 난사 사건, 요켈라 총기 난사 사건 등등을 신봉하는 게시물들을 올려 왔다.

럽노우와 협력해 정부 건물에 2차 테러를 가하려 했다고 알려진 20세 남성이 캘리포니아에서 검거됐다.

럽노우가 각종 쇼크 사이트 등에서 활동했다고 알려져 소소히 화제가 되고 있는데, 당연하게도 관련도 전혀 없을 뿐더러 완전히 합법인 사이트들의 유저들은 신나게 럽노우를 고인모독(...)하며 배째라는 식이다.[4]

3. 반응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건 직후 성명에서 “총기 폭력의 비극에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교실은 모든 아이에게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의회가 총기 규제 법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 현지 시각 [2] 가해자 포함 [3] 사건 초기에는 2학년 학생이 신고했다고 알려졌지만, 이후 사건을 발표한 경찰서장 Shon Barnes의 좋게 말하면 실수, 나쁘게 말하면 뻘짓인 걸로 밝혀졌다. [4] 럽노우의 생전 활동과 중2병(...)끼가 나는 선언문의 내용이 한몫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