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7:02

양아치(아쿠다마 드라이브)


양아치
チンピラ | Hoodlum
파일:양아치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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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3세
생일 9월 17일
신체 175cm|66kg|O형
86B · 72W · 86H
버릇 허언증
좋아하는 음식 라멘
추정 징역 4년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키무라 스바루[1]

[[미국|]][[틀:국기|]][[틀:국기|]]
켈렌 고프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아쿠다마 드라이브 등장인물.

2. 상세

리젠트 머리와 껄렁하게 걸친 양복이 특징인 전형적인 일본 양아치. 엄청나게 돈을 좋아하고, 입을 신나게 털어주면서 남을 속이고 자기를 내세우는 허세쟁이다. 일반인을 제외하고 다른 아쿠다마들에 비해 전투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 징역도 낮아서 거물 중범죄자인 다른 아쿠다마에 비하면 평범한 잡범에 가깝다. 원래는 합류할 예정이 없는 인간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합류당해 버린 케이스기 때문.

일행 중 무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는 게 없다. 특유의 허언증 성격 때문에 존재감은 있으나, 시끄럽기만 하고 활약이 없다. 전투력이나 특기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양아치보다 약한 일반인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 순간의 기지로 해커의 드론을 던져서 미션을 성공시켰고, 신칸센에 누가 안으로 들어가 배리어를 꺼야 할 때 해커가 자신의 몸무게로는 속일 수가 없다고 하자 자신이 들어가겠다고 위험한 일을 자진하는 등 명백히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양아치 컨셉답게 미션을 성공해서 거금을 받고 싶지만 위험한 일은 하기 싫어서 말로만 호언할 뿐 거의 뒤에서 안전하게 몸을 빼고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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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이미 칸사이 경찰서에 수감되어 지하 감옥에서 형을 살고 있던 상태였으나[2], 아쿠다마들의 난입으로 감옥이 부서지고 그 틈에 빠져나온다. 그런데 의사가 무심코 언급한 1억 옌이라는 말을 듣고는 돈 벌 욕심과 재밌을 거라는 예감에 합류하기로 한다.

2화에선 다음 의뢰가 10억이라는 말을 듣고 이번엔 꼭 벌겠다고 말하고[3] 싸움꾼에게 허세로 뻥을 쳐서 싸움꾼에게 호감을 얻는다. 이후 처형과가 난입하자 경악하며 숨어서 벌벌 떨다가 제자에게 들키는데 징역이 표시 안 되는 일반인을 보고 경악하는 제자에게 징역마저 조작한 사기꾼이라고 당당하게 말해서 제자마저 속여버린다.

4화에선 싸움에 끼진 않았다가 이대론 위험하다는 사실에 허세를 부리며 싸움에 끼지만 뒤에서 지켜보기만 한다. 그러다 싸움꾼이 스승에게 밀리자 살인귀로 갈아타야겠다고 생각하다 싸움꾼이 분노하자 놀란다. 이후 싸움꾼이 스승을 넉다운시키는가 싶었다가 스승이 일어나 싸움꾼을 공격하자 객차의 의자를 들고 스승을 공격한다. 물론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이후 해커가 해킹한 보안 기계로 싸움꾼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5화에서는 꼼짝없이 싸움꾼과 같이 가게 처형과로 쳐들어가게 될 상황이었으나, 싸움꾼이 다시 합류해서 다른 아쿠다마와 같이 가게 된다. 은신처에서 라면을 먹고 싶었으나 국물이 있는 것은 만들 수 없다는 오빠의 말에 좌절한다. 결국 대충 삼각김밥으로 타협하여 끼니를 때운다.

6화에서는 목숨을 내던지는 싸움을 하겠다는 싸움꾼을 부상이 심각하니 물러나서 재정비하고 난 다음 싸우자는 식으로 애써 말려보지만 싸움꾼의 그런 건 상관없고 상대와 싸우는 게 자신의 바람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이후 결전의 현장에 도착하여 서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동귀어진한 싸움꾼의 시신을 바라보다가 크게 분노하며[4] 비슷한 때에 도착한 처형과 제자가 떨어뜨린 짓테를 빼들고 제자의 오른쪽 눈을 불구로 만든다. 이후 장면을 보면 본인도 당한 듯하나 7화 예고편에서 멀쩡히 등장한다.

7화 예고편에서 양아치가 너무 멀쩡하게 등장하자 의문을 표하는 시청자가 많다. 아무리 제자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해도 제자는 한쪽 눈을 잃는 큰 부상을 당했는데 양아치 쪽이 멀쩡한 부분도 부분이지만, 제자가 병실에서 일어나고 병실에는 피범벅이 된 두 개의 짓테가 있었다는 건 제자는 양아치 싸움 도중 의식을 잃었고 누군가가 의식을 잃은 제자와 현장에 있던 두 개의 짓테를 가지고 갔다는 게 된다. 문제는 그런 누군가가 있다면 처형과 소속일 텐데 예고편에서 양아치가 멀쩡히 주인공 일행에 다시 합류했다는 건 양아치는 그 누군가가 제자를 회수할 때 그 자리에 없었고, 그 누군가를 만나지 않았다는 게 된다. 심지어 무기가 될 만한 짓테도 그냥 현장에 버린 채로. 그 누군가가 오기 전에 제자를 쓰러뜨린 양아치가 자리를 떴다고 생각할 수도 없는 게, 당시 양아치는 싸움꾼의 죽음에 크게 분노하여 자신이 약체인 것도 잊고 처형과에게 덤벼들었을 정도로 복수심에 불타고 있었다. 운이 따라줘 제자를 쓰러뜨렸다면 그대로 숨통을 끊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7화에서 등장할 양아치는 진짜 양아치가 아닌 전에 언급된 잠입 경찰일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제자와 두 개의 짓테를 회수한 게 잠입 경찰이고, 그가 거기서 죽어있는 양아치를 봤다면 7화에서 양아치가 멀쩡히 나오는 게 들어맞게 되기 때문.

7화 초반부에 운반책의 바이크를 끌고 지하 입구에 도착한다. 이후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내통자(스파이)는 의사라는 것이 드러나서 잡입 경찰이라는 것의 의심에서 일단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8화에서 처형과 신참 형사가 등장하면서 가정이 완전히 깨졌다.

8화에서는 칸사이로 돌아와 뒷골목에서 숨어 지내는 생활을 하다가 약쟁이에게 걸려서 위험했다가 의사에게 구해지고 의사의 협박으로 반강제로 자신이 오빠에게 추적 장치를 숨겼다고 밝히고 위치를 안다고 말한다.

9화에선 호텔에서 의사와 밖의 폭동을 지켜보면서 불안해했고 의사의 진정한 목적과 그녀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고 두려움에 떤다.

10화에선 탈취한 버스를 운전하면서 자신이 하는 짓에 후회를 느끼는 모습이 나오고 칸사이 스테이션에 의사와 함께 등장하여 일반인을 붙들고 의사에게 배운 메스로 일반인의 경동맥을 찌르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런 양아치의 모습에 일반인이 싸움꾼을 언급해 그를 설득하자 생각을 바꾸게 되고 결국 일반인 일행을 적대하는 것을 멈춘다. 그 틈을 타 운반책이 쏜 총에 상처를 입고 그때 의사가 싸움꾼을 이전부터 제거하기 위해 상처를 벌어지게 만들었음을 밝히자 분노하여 칸사이 스테이션에 시민들이 난입한 틈에 타이밍을 잡아 역으로 의사의 경동맥을 찔러 싸움꾼의 복수에 성공하지만 의사의 반격에 목이 베여서 쓰러지고 싸움꾼에게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사망한다.

4. 여담



[1] 같은 양아치 캐릭터인 퉁퉁이의 성우이다. 공교롭게도 같이하게 된 의사 성우와는 암살교실에서 동급생이자 같은 그룹 멤버 성우로서 인연이 있다. [2] 그래서 추정 징역이 붙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양아치는 소개 화면에서 징역만 붙었다. [3] 본래 검은 고양이의 계획에 없던 인물이라 일반인과 함께 1단계 의뢰 성공 보수인 1억을 받지 못했다. [4] 여태까지 양아치는 싸움꾼을 그저 자신이 말하는 거짓말을 전부 믿어주는 바보로 여겼지만, 신칸센 파트 때부터 점점 싸움꾼의 진실된 방식에 감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비밀 통로에서 처형과 스승과 마주했을 때, 양아치는 싸움꾼의 끝까지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눈을 반짝이며 제대로 감화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처음에는 싸움꾼과 친구 먹기 위해 썼던 "브라더"란 호칭을 진심으로 쓰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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