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03:26:11

양류

梁柳
(? ~ 306)

1. 개요2. 생애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 서진의 인물. 자는 홍계(鴻季). 황보밀의 종고모의 아들.

2. 생애

황보밀이 7살일 때인 221년 봄에 황보밀과 가시나무를 엮고 엮은 것을 들고 진을 나누어 서로 찌르면서 함께 놀았다.

위나라에서 성양태수가 되어 부임했고 어느 사람이 황보밀에게 전별할 것을 권했지만 양류가 벼슬하기 전에 들를 때 배웅하거나 맞이하면서 문 밖을 나가지 않았고 대접한 것도 절인 채소에 불과했는데, 지금 전별하면 관직을 귀하게 여기고 양류를 경시하는 것 뿐이라 해서 가지 않았다.

진나라에서는 홍농태수, 양평태수를 역임했고, 이후 성문교위를 지내다가 염찬 주충과 함께 충성스럽고 청렴한 인물이라며 황태손으로 추천했으며, 290년에 태손태보에 임명되었다. 291년부터 황실의 내분으로 팔왕의 난이 일어났고, 306년에 사마월 휘하에서 진서장군이 되어 관중을 지키다가 사마옹의 장수 마첨에게 장안에서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