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23:44:01

야율진


<colbgcolor=#f1f3f5,#fff> 등장인물 입황성 · 구파일방 · 무림세가 · 십삼천
설정 입황성 · 구파일방 · 십삼천 · 무공 · 공월무
정연신/ 무공

耶律珍
야율진
<colbgcolor=#330000><colcolor=#FFF> 이름 <colbgcolor=#FFF>야율진(耶律珍)
별호 소천무적(笑天無敵), 서천명왕
씨족 한족(漢族), 광화족(炚火族)
나이 -
소속 명교(明敎)
직책 명교주(明敎主)
무기 -
체질 -[1]
[clearfix]
1. 개요2. 상세3. 강함 및 재능4. 작중 행적5. 기타

1. 개요

웹소설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의 등장인물. 명교의 교주, 즉 당대의 천마(天魔)이며 별호는 소천무적(笑天無敵)[2], 서천명왕.

2. 상세

신강에서 활동하는 술법무공의 대종사이자 사술의 천재. 정연신과 비견되는 자질을 지녔으며 오랫동안 살아온 혈염교주도 소천무적같은 술법무공의 기재는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십삼천을 순회했던 일화가 유명하며 나이는 정연신보다 세 살 위인 스무 살이다.

처음 등장할 때는 피풍의와 은가면, 털목도리로 목소리와 체형, 성별까지 철저히 숨기고 있었다. 묘사가 중성적이라 독자들 사이에서 여자라는 추측이 돌았고, 처음 등장하고서 백 화쯤 뒤에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데, 이는 명교주의 말이 술법무공의 진언이기 때문. 거짓말을 하면 상단전의 신(神)이 약해지기 때문에 진실을 말할 수 밖에 없다.[3]

3. 강함 및 재능

정연신과 대등한 자질을 지닌 천재. 정연신이 활약하기 몇 년 전부터 천하제일기재로 명성을 떨쳤다. 정연신보다 삼 년 정도 더 산 만큼 엄청나게 강하다. 금제를 해제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색의 고수인데[4] 금제를 풀면 훨씬 강해진다. 금제를 잠깐만 풀고도 제자의 마정을 취해 천하제일을 논할 만큼 강해진 순마련주의 목을 부러뜨려 죽였다.

암천제의 말에 따르면 정연신의 공월무에 불시에 기습당해도 감당할 수 있는 술법사는 소천무적뿐이라고 한다. 암천제는 제 영역 안에서도 정연신의 기습에 당해 리치로 부활해야 했으니 소천무적의 술법이 암천제보다 더 뛰어난 듯 하다. 후에 백미려를 되찾기위해 정연신이 소천무적을 추적하고 칠사도와 함께 2대1로 싸우나 압도당한다. 그리고 소천무적이 웃으면서 날린 공격을 정연신이 상단전을 극한으로 운용해서 막아야했다. 그야말로 격이다르다. 다만 입황성주에게는 미치지 못한다.[5]

강호인명록에서 2위에 위치해 있으며 1위인 입황성주 다음으로 높다.[6]

4. 작중 행적

순천익주가 소천무적을 베기 위해 신강으로 떠났다가 본인도 비참하게 죽고 함께 떠난 순천익 대원들도 전멸했다.[7] 이후 천림대와 선목령도 소천무적을 척살하기 위해 떠났으나 역시 연락이 두절되었다. 또한 순마련 본단에서 불벼락이 떨어지는 일천 합의 승부 끝에 순마련주를 살해, 본인의 사술이 초대 천마의 수법에 가장 가깝다고 선언했다. 해당 소식은 살문의 정보망을 통해 임무 차 산서에 나가있던 연신에게도 전해진다.

사천으로 향하던 정연신의 앞에 나타나 용을 잡아보지 않겠냐며 말을 건넨다. 입매를 제외하고 은빛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목소리에도 술수를 부렸는지 거친 음색만 나온다. 피풍의에는 기파를 감추는 공능도 있어 철저하게 무공을 숨긴다.

입황성 무인과 싸운 적도 없고, 순천익을 몰살했다는 건 명교와 입황성을 이간질하기 위해 여령이 퍼뜨린 헛소문이라고 주장한다. 연신이 좀처럼 믿지 않자 이를 증명하기 위해 정연신과 두세수 쯤 맞붙은 뒤, 진담임을 확인받고 사천까지 동행한다. 함께 교룡의 진법 안으로 들어간 다음부터는 따로 행동했다. 정연신이 비역팽가를 무너뜨리고 팽여란을 살해하는 동안 교룡의 진법을 해체한 뒤, 술법을 이용해 진법 내부에 있던 민초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킨다.

이후 한참 동안 등장이 없다가 재등장, 순마련주의 목을 분질렀다. 제자의 무덤을 파해쳐 마정을 취한 순마련주를 이기기 위해 금제를 해제했는데, 이때 순마련주에게 산송장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을 죽은 뒤의 섬예라고 자칭한다. 정연신과 같은 체질이라 스무 살엔 죽어야 정상인데, 모종의 술법으로 목숨을 연명하는 듯.[8]

그리고 입황성에 몰래 잠입해 백미려를 납치하려던 중 천하목의 공능으로 양양을 관조하던 정연신에게 발각당한다. 그러나 이를 대비하여 이형공허를 준비한 상태였다. 신강으로 간다고 거짓말한 다음 항주로 향했는데, 연신에게 그 사실을 간파당하긴 했지만 백미려 납치에는 성공한다.

항주에 도착한 정연신에게 분신을 붙여 두었다. 반투명한 형태로 정연신에게만 보이고, 그녀가 한 말도 정연신에게만 들린다. 정연신이 만휘와의 일차전에서 패배한 뒤에도 붙어 있다가, 만휘와의 이차전에서 승리한 그가 개방주 주광신개와 함께 태모산성주 초열의 영역으로 향할 때 본신으로 나타난다. 금제를 살짝 푼 채 정연신의 법력무공을 겨냥한 기술 연신유회[9]을 선보이며 선전하다가, 정연신의 진각에 의해 초열과 소림 방장 범허, 화산파 장문인 율하, 청성파 장문인 청수진인까지 있는 복마전 한가운데에 떨어진다.

북방에선 정연신, 검성, 어웅공, 개방주를 명교로 납치한다. 이때 잠시 정연신의 앞에 원영신으로 나타나 대화를 시도하는데, 정연신을 자신의 유일한 이해자라 칭하며 세상을 멸망시켜서라도 너를 살린다.라며 정연신을 향한 집착을 보인다.

정연신이 명교로 납치되어 있는 사이 흑도고궁에서 이형공허 진법을 이용해 투신 재래를 시도한다.[10]

신검단의 북벌 이후에는 초대 천마의 무덤에 관한 비밀을 강호에 뿌려 진령 산맥으로 강호인들을 모은다. 이후 술법을 통해 강호 고수들을 제물로 백미려에게 초대 천마의 원영신을 강림시키려고 하지만 정연신이 고수들의 대다수를 살려 불완전하게 대법이 시전된다. 초대 천마와 정연신, 자신까지 3명이 머리를 맞대 체질로 인한 수명을 극복할 방도를 찾을 요량으로 보였으나 초대 천마는 야율진을 순천[11]이라 조롱하며 개무시를 한다. 이후 초대 천마는 정연신과의 대화에 만족감을 느끼고 사라져버리고 소천무적은 정연신을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5. 기타

  • 같은 체질로 보이는 정연신에게 집착, 혹은 인정 욕구를 보인다. 호칭도 아우. 그러나 정연신은 공월무도 없다고 무시하거나 순천유적이라고 깐다.


[1] 상단전이 과도하게 열린 채 태어난 체질의 이름이 아직 나온 바 없으므로 공란으로 둔다. [2] 하늘을 비웃는 무적자. [3] 단, 상단전의 약화를 감수하고서라도 해야할 중요하고 치명적인 거짓말을 한 사례가 없지는 않으며, 그러한 거짓말들은 하나같이 강호사에 이름을 남길 만큼 큰 사건을 남겼다고 한다. [4] 엄청난 재능 탓에 매 순간순간이 무공이 되기 때문에 공월무는 만들지 못했다. [5] 여담으로 소천무적이 쓰는 술법은 거짓말을 하면 안돼서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한다. [6] 북방과 황실을 포함하지 않은 순위이다. 3위는 용희명, 4위는 패검종주, 5위는 천극문주이다. [7] 실은 여령이 퍼뜨린 거짓소문으로 신강에 가던 도중 교룡의 진법에 끌려간 것. 하도운은 전대 팽가주에게 살해당했다. [8] 이 때문에 단 하나뿐인 이해자로써 정연신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다. [9] 燃燼幽懷. 정연신을 깊이 생각한다는 뜻.
마기에 유리한 상성을 가진 정연신의 법력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이다.
[10] 투신은 건릉제의 마지막 안배로 인해 여러 차례 튕겨나가다가 마지막에는 북경에 강림해 초토화 시켰다. [11] 하늘에 순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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