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마을 중 하나.두 번째 시나리오 '복면 K'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이곳에서 아엘로트를 얻을 수 있다.
영주성과 가까운 농경마을로, 타르타로스 결계진 때문에 태산과 협곡들이 생겨나 농경지가 많이 줄었다. 왕의 전쟁준비로 인한 지나치게 높은 세금과 살로만족의 잦은 침략으로 주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2. NPC
- 멜라니아
알스메르 만월 배추밭을 경작하는 푸근해 보이는 아주머니다. 타르타로스 결계진이 쳐진 이후로 몬스터들이 늘어나 배추밭을 망쳐 놓는 탓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도 퀘스트를 완료하면 밥이라도 먹고 가라는 훈훈한 멘트를 날려주신다. 자신이 담그는 배추 김치의 맛이 꽤 좋은 듯, 브라이언이 잔소리를 듣는데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찬양을 해 준다(…).
폼만 경비병인 펠과 브라이언 형제에게 불만이 많은 것 같다.
- 브라이언&펠
- 케인
알스메르 마을의 촌장으로, 성우는 장민혁.[1]
담뱃대를 항상 물고 있으며, 말끝에 "~구마"라는 어미를 붙인다. 오델로 앞에서는 이게 반말이라는 느낌을 줘서 그런지 표준어를 쓰려는 노력을 보이지만 잘 되진 않는다.
영주의 사자인 오델로에게 굽신거리는 것 때문에 아들 쿠치가 반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케인도 마을을 위해 일부러 자세를 낮추는 것일 뿐.
말을 걸면 액션 게임은 접어두고 농작 시뮬레이션의 세계에 같이 빠져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해 온다.
핀더스 마을의 촌장 라제드와는 예전부터 친구 사이로, 같이 여행을 다니기도 했었다. 자기 자신을 '왕년의 카사노바'라고 칭하는 라제드를 보고 노망 들었다고 하기도 한다.
- 쿠치
촌장 케인의 아들로, 유리와는 다르게 아버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철없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도 정의감이 있는데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밉보이는 캐릭터는 아니다. 새총으로 사람을 맞히는 데 능력이 있어서, 이걸로 오델로나 슈발만을 몇 번 골탕먹였다.
발렌타인 이벤트 때 유리와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내용이 나온 적이 있다.
3. 사냥터
- 알스메르 배추밭 - 티키, 뱀프 등이 나온다. 티키가 다른 몹들과 달리 유저의 공격을 막아내며 전진하거나 폭탄을 심는 등의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겐 당혹감을 줄 수도 있다. 보스는 적토라는 거대 토끼로, 빨간 옷을 입고 무술을 선보인다.
- 알버트 보리창고 - 알스메르 마을에 쳐들어온 살로만 족이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살로만 전사와 저격수가 주로 나오고, 미드렌 시리즈 등도 등장한다. 보스는 냄비로만. 이름 그대로 머리 위에 냄비를 뒤집어쓴 커다란 살로만이다.
- 케라툼 저수지 - 말 그대로 케라툼 시리즈가 나오는 사냥터로 리버스에서는 삭제되었다.
- 경비초소 - 역시 살로만 족이 주로 등장한다. 몬스터 외에도 밖에서 살로만족이 이따금 대포를 쏘는 경우가 있어 피해줘야 한다. 이동하다보면 살로만 족의 아지트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때부터는 대포가 나오지 않는다. 역시 살로만 족이 주로 등장하는데, 보스는 돼지를 탄(...) 살로만 라이더이다.
[1]
장민혁은 타르타로스에서 촌장 역을 세 개나 맡았는데, 이 세 사람이 다 제각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