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 알리스 해로웨이 Alys Harro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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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알리스 해로웨이 (Alys Harroway) |
가문 | 해로웨이 가문 |
생몰년 | AC ? ~ AC 44 |
부모 | 아버지 루카스 해로웨이 |
배우자 | 마에고르 1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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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등장인물이자 불과 피의 등장인물.해로웨이 가문의 첫번째 영주 루카스 해로웨이의 딸이자 마에고르 1세의 두번째 왕비.
2. 행적
아에니스 1세의 재위 시절 마에고르 왕자의 첫번째 아내 세리스 하이타워가 결혼한지 14년 동안 아이를 전혀 낳지 못하자, 비세니아 왕대비의 주선으로[1] 마에고르와 AC 39에 드래곤스톤에서 비밀결혼을 하면서 칠왕국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로 인해 세리스의 부친인 만프레드 하이타워[2]와 숙부인 당대 최고성사까지 분노하여[3] 알리스를 내치라고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마에고르는 자신의 아버지 아에곤 1세가 두 아내( 비세니아 타르가르옌과 라에니스 타르가르옌)를 맞아들였던 걸 들먹이며 끝까지 알리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아에니스 1세도 분노하여 알리스를 버리고 세리스에게 돌아가든지 아니면 5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고 마에고르가 유배를 선택하면서 알리스도 펜토스로 추방된 남편을 따라갔다.[4]그러다가 무장 종단 봉기로 나라 전체가 쑥대밭이 된 가운데 아에니스 1세가 급사하자 마에고르 왕자가 추방에서 돌아와 마에고르 1세로 즉위하고, 종단의 반란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면서 알리스도 함께 킹스 랜딩으로 귀환하여 칠왕국의 왕비가 되었고 이후 처음으로 마에고르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마에고르는 알리스의 임신 소식에 대단히 기뻐하며 그녀를 보살펴줄 대학사부터 여자 성사들과 시녀들을 대거 배치시키고, 심지어 다른 두 아내들인 세리스와 티안나에게까지 알리스의 수발을 들라고 강요하면서 자식을 얻으려고 많은 신경을 썼다.
하지만 마에고르 1세의 기대와 달리 알리스는 파충류같이 생긴 기형아[5]를 사산하게 된다. 이에 충격을 받은 마에고르는 이게 다 알리스가 아버지랑 짜고 불륜을 저질러서 그런거라는 티안나의 조언을 받아들여 그녀뿐 아니라 입막음을 위해 출산을 담당한 학사랑 시녀들과 산파, 가족들을 포함한 친정 해러웨이 가문의 일원들 등 관련자들까지 싸그리 제거해 버렸다. 그중에서도 알리스는 편하게 죽지도 못하고 마에고르가 지켜보는 가운데 2주 동안 티안나의 손에 고문 당하다가 사망하면서 가장 끔찍하게 죽었다. 사후 시신마저 일곱 조각으로 잘려서 말뚝에 박힌 뒤 킹스 랜딩의 일곱 성문 위에 효수되었다.
[1]
원래는 성사가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아야 되는데 마에고르와 알리스와의 중혼은 불경하다며 거부했기 때문에 비세니아가 대신 주례를 섰다.
[2]
당시
올드타운의 영주.
[3]
특히 이 최고성사는 자신의 조카 세리스와 마에고르의 혼인을 주선한 장본인이었기 때문에 더욱 분노하여 마에고르의 중혼은 죄악이자 간음이라고 맹비난하며 알리스까지 '해로웨이 창녀'라는 멸칭으로 불렀다.
[4]
본래 아내인
세리스는
킹스 랜딩에 버림받다시피 홀로 남게 되었고 결국 고향인
올드타운으로 돌아갔다.
[5]
사지가 뒤틀리고 눈이 없는 거대한 머리가 달린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