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04 10:13:30

안윤재

성명 안윤재(安允在)
이명 안윤재(安潤哉)
출생 1877년 11월 17일
황해도 송화현 장양방 평촌동
(현 황해남도 삼천군 연평리)
사망 1944년 2월 27일
만주 지린성
묘소 국립신암선열공원 제3묘역-22호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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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안윤재는 1877년 11월 17일 황해도 송화현 장양방 평촌동(현 황해남도 삼천군 연평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 4월 양기탁, 안창호, 전덕기 등이 신민회를 결성하자 이에 가입하여 황해도 지회에서 활동했다. 그는 1910년 9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김도희, 김구, 이승길(李承吉) 등 10여 명의 황해도 인사들과 함께 해외에 독립군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서간도 이주 계획을 논의했으며, 송화군의 이주민 모집 책임자로 선정되어 권태선, 감익룡, 이종록(李鍾祿), 전용서(全溶瑞), 강유(康洧) 등과 함께 무관 학교와 독립군기지 건설을 위한 이주 계획을 추진했다.

그러나 1911년 1월 일제가 105인 사건을 조작하여 신민회 인사들을 대거 검거하자, 그 역시 체포되어 가혹한 고문을 받은 뒤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로부터 황해도 송화군의 임시정부 조사원에 임명되어 활동했다. 그러나 내부자의 밀고로 모든 사실이 발각되면서 체포령이 내려지자 만주 지린성으로 망명해 독립군 활동을 지원하다가 1944년 2월 2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안윤재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그의 유해는 국립신암선열공원 제3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