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11:16:21

안녕 절망방송

さよなら絶望放送

절망라디오와는 다르다! 절망라디오와는!

1. 개관2. 라디오 내용 구성 및 네타 거리
2.1. 본방송 주요 네타2.2. 생일선물2.3. 방송 관계자2.4. 청취하고 있는 업계인들
3. 코너 설명과 게스트, 주요 리스너 정보
3.1. 방송 서브타이틀3.2. 코너 소개3.3. 번외편 상세 소개3.4. 게스트3.5. 주요 리스너 리스트
4. 안녕 절망방송 휴대폰판5. 발매 CD 정보6. 2화에 등장한 "토게아리토게나시토게토게"의 정보.7. 안녕 절망방송 종료 후의 이야기

1. 개관

안녕 절망선생의 웹 라디오로 아니메이트 TV 웹사이트에서 매주 화요일 갱신되고 있었지만, 전세계에 3명 정도밖에 없다는 절망 리스너의 F5 연타에 의해서 화요일 방송에서 방출, 49회부터 수요일로 옮겨져서 갱신되었다.

퍼스널리티는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 이후 사노스케가 추가된다.

처음 퍼스널리티 정보가 발표되었을 때 청취자들로부터 "어째서 카미야 히로시 신타니 료코?" "할 거라면 노나카 아이 이노우에 마리나가 할 포지션 아닌가?"등 다양한 항의가 들어왔으나 결과적으로 유례 없는 인기 방송이 되었다. 참고로 1화에서 퍼스널리티 자신도 "왜 우리야?"하고 항의비슷한 고민을 하다 둘다 이름에 '谷'자가 들어가니 대본읽기 어렵게 만들려고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 라는 결론을 내렸다.

원작(혹은 애니메이션) 못지 않은 막장성으로 유명하다. 초기 방영시, 원작자 쿠메타 코지는 카미야 히로시에게 "망가지는 건 혼자로 충분, 두 사람 다 망가지기는 아직 젊다"라며 걱정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고.
일본엔 원네타 위키 도 있다.

패러디와 위험성 발언이 넘쳐나는 방송이라, 두 퍼스널리티는 공식적으로는 '몽땅 다 대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DJCD 표지에 나오는 대본이 전화번호부 두께인 것은 이 때문. 하지만 저 발언때문에 두번째 번외편에서 두 퍼스널리티는 지옥을 경험했다.

좌우지간 히트친 방송이고 리스너의 참여율도 대단히 높아서 사연메일 수가 장난이 아니다. 스기타 토모카즈가 게스트로 왔던 때의 메일 수를 작가T의 말을 빌려서 묘사하면 '오랜만에 50통의 메일을 확인하는 사이 새로 50통의 메일이 오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라고. 1화 방송 이후 몇백 통에 달하는 메일이 오기도 했다. 이런 높은 투고율 때분에 방송에 사연이 소개될 확률은 약 200분의 1이라고 한다. (휴대폰판 34화)
81회 레지상 수상식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61~80회 사이 날아온 메일수는 약 71000통. 외에도 모토네타 위키에 쓰여있는 것에 따르면 구성작가는 한회당 3500통정도의 메일을 확인한다고 한다. 상황이 이래서 사연 소개와 시청자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방송이 만들어지는 상황. 방송 작가는 사연 선정하는 것 외에는 하는 게 거의 없다고 한다.

해외 각국에서도 투고가 오는 것은 물론. 한국인의 투고도 상당히 자주 소개되며, 미국, 유럽 같은 서구권은 물론이고 (투고자 曰) 있는 것은 모래와 망고와 알카에다 밖에 없는 서아프리카 니제르 같은데서도 사연이 온다. 이런 상황을 의식해 원작 절망선생에 비해 타국을 비난하거나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는 발언은 피하고 있다. 니제르 건과 같이 투고자가 자폭하면 별 수 없지만.

휴대폰으로 들을 수 있는 '절망방송 휴대폰판'이 따로 있다. (MIXI 수신이라 한국에서 정상 루트로 듣기엔 힘든 듯하다.) 본편이 40분에 달하는 것에 비해 5분 정도의 미니방송이며 본편에서 쓰지 못하는 위험한 네타들이 방송된다. 그러나 삐-처리가 하도 교활해서 다양한 삐-만 듣다가 끝나버리는 기분도 가끔 맛볼 수 있다..는 어디까지나 옛날 이야기고 요새는 그냥저냥 본방송의 미니방송화처럼 방송한다. 진화한 결과 휴대폰판에 투고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각 미니방송사이 「SZBH, SZBH 여기는 안녕 절망방송입니다」 라는 가공의 스테이션 콜을 삽입하고 있으며, 진짜 광고 혹은 가짜 광고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SZBH는 Sayonara ZetsuBou Housou 의 약자...지만 방송내에서 Saikou Zetsubou Boys Hug(최고로 절망적인 보이즈 허그)라고 멋대로 정해버렸다.

방송 내의 인사는 당연히 헤어질 때의 인사인 '사요나라'를 사용하고 있으며, 팬네임 대신 절망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리스너들 역시 절망리스너라 칭한다.

초기에는 에코와 이펙트를 심하게 남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알맞은 수준으로 변했다. 그래도 다른 방송보다는 훨씬 많다. 스탭 측의 발언은 처음엔 이펙트나 에코로 지웠지만 '염소 대 러시아 여자' 이후부터는 염소 울음소리로 가리는 것이 정착되었다. 말 울음소리도 있으며, DJCD에 의하면 염소 울음소리는 네 종류가 있다고 한다.[1]

게스트가 2회 연속으로 나오거나, 후츠오타의 코너명이 2회마다 바뀌는 것은 2회치 방송을 한 번에 녹음(니혼도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숨기는 일이지만, 3회째에 카미야 히로시가 대놓고 말해버렸다. 이러한 2회 녹음은 대다수의 라디오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을지도 모르나, 카미야 히로시가 교통사고에서 복귀한 후 인터넷 라디오 방송 키즈 스테이션의 '오샤베리얏떼마스 목요일판(당시 오노사카 마사야, 마츠키 미유가 진행)'에 게스트 출현했을 당시, 해당 라디오 방송에서 '2회 녹음이니까.'등등의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하고 있었으므로-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네타로서 이미 오래 전부터 대놓고 이야기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참고로 절망 방송에서 카미야 히로시가 '우리 회사의 악마 성우' 혹은 '금발 악마'라고 슬쩍 이야기하는 성우는 아오니 프로덕션 오노사카 마사야를 칭한다. 더 나아가 DJCD2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성우 마츠키 미유는 보통 다른 게스트가 신타니 료코 옆에 앉는 반면, 카미야 히로시의 왼쪽에 앉게 된 것도 이 라디오 방송을 이용한 장난이었다.(카미야가 해당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 출연을 자주 했고, 게스트 자리가 마츠키 미유의 옆자리였다. 참고로 개편 후 카미야 히로시는 '오샤베리얏떼마스 목요일판'의 레귤러가 되었다.)

방송을 시작하고서도 꽤 오랫동안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가 걸리지 않는다던가, 킹레코드에도 링크가 안 걸린다던가, 강담사로부터 관련 정보도 우선적으로 받지 못하고 다른 방송(대부분 후우라 카후카역의 노나카 아이의 라디오)을 통해 전해듣는 등의 절망감 가득한 일 때문에 자신들의 라디오는 공식이 아닌 자신들의 동인활동이라 말하며, 동인라디오라 칭하고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2기의 제작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가 걸려 공식 라디오로 승격했다고 한다.

이 라디오에서 나온 화제를 원작,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적용한 사례도 있다. 애니메이션 방영 종료 이후로도 계속해서 방송되고 있으며(제작진 측은 아주 조금만 더 할 거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언제 끝날지 정말 알 수 없는 상황. 부록 시디 및 호응도가 장난아니게 좋아서 윗분들은 지속할 생각이라고 한다) 고정 리스너들이 캐릭터화하고, 청취자들이 타방송에 난입을 시도하는 등 여러가지로 애니메이션의 부속 방송에 그치지 않고 단독으로도 훌륭히 통용될 만큼 성장했다. 심지어 이미지 카 모임에 절망선생 캐릭터로 도색하고 나갔다던 한 리스너가 있었는데, 그 차에 새겨진 문구가 '안녕 절망선생'이 아니라 '안녕 절망방송'이었을 정도.

DJCD 및 총집편CD 등 계속해서 CD로 발매되고 있는데 최근 코미케 기업부스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이래저래 대단한 방송.
09년 3월, 공개녹음이 결정되었다. 장소는 히비야 공원 야외음악홀. 멋부린 프로듀서가 아무 생각없이 '히비야 음악홀 어떻습니까'라고 말했던 게 그대로 채용, 실수로 '야외' 음악홀을 예약해버렸다고 한다. 두 퍼스널리티는 "야외녹음?! 아무도 노래 안하잖아!!" 라며 기겁하는 기미. 참고로 이 야외홀의 수용인원은 대략 3000명 규모라고 한다.

이후 밝혀진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3천명이나 되는 수용인원 탓에 '응모하시면 엄중한 추첨을 통해.. 랄까 3천명이나 되는데 다 찰리 없잖아!; 뭐가 엄중한 추첨이야!; 보내면 100프로 당첨이겠네, 3500엔이나 들여서 순간에 지는 벚꽃이 되러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분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참가 신청 메일이 4천통 이상 도착, 진짜로 추첨결과로 3천명만이 참가할 수 있었다. 과연 가공할 절망방송. 절망방송 사상 처음으로 있었던 공개녹음이었는데, 이후 이 방송에서 '공개녹음'을 가리키는 정식 명칭은 '후회녹음'이 되었다. 절망.[2]

게다가 2010년 들어서 1월1일부터 절망. 120회 방송에서 발표되길 2010년 3월 28일에 3번째 공개녹음이 예정되었다고. 프로듀서가 말하길 '이번에는 원했던 지붕이 있는 곳입니다'라고.(전의 야외음악홀과는 다른듯) 장소는 마찬가지로 히비야. 이번엔 실수 안하고 제대로 잡았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제작진들이 일부러 히비야로 잡은것 같다.

'후회녹음'외에도 공개녹음의 명칭이나 DJCD, 관련 굿즈의 명칭을, 발음이 같은 것에서 착안한 것들이 많다.[* DJCD SZBH SP1 장집편(葬集編)=총집편(総集編)=소우슈우헨, DJCD SZBH SP2 재방송(災放送)=재방송(再放送)=사이호우소우, DJCD 제6권 谷怨=野音=야온(히비야 야외 음악홀 건에서;;) DJCD 특별판 혈열선(血裂撰)=걸작선(傑作撰)=켓사쿠센, 세 번째 공개녹음 현장을 수록한 DJCD 특별판 참개(惨開)=삼회(三回)=산카이, 그리고 불안북(不安Book)=팬북(Fan Book)=(엄밀히는 가나 표기가 다르지만)후안북 등등.

2011년 8월 31일, 203회로 4년의 걸친 방송이 종료됐다.
종료 후 현재(2013년 4월 21일) 관계자 스테프들이 만든 라디오방송이 물가의 우로미상 라디오다. 0화 출연자 이벤트에서 노나카 아이가 스테프들을 보면서 절망방송 스테프들이니 이상하고 무리한 주문을 많이 할거고 폭로했다.

2. 라디오 내용 구성 및 네타 거리

한 회의 내용은 보통 '오프닝 드라마', '이번 주의 표어', '후츠오타'를 포함한 코너 3~4개, '이번 주의 닫는 말' 정도로 구성된다. 각 코너 설명은 본 항목 4. 및 그 하위 항목을 참고.
  • 오프닝 드라마 : 리스너들의 메일을 수정해서 사용하거나, 구성작가가 직접 생각하는 오프닝 미니드라마. 단순한 패러디인 것부터 절망선생의 소재가 될만한 것을 먼저 막아버릴 정도의 퀄리티 등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 이에 대해 구성작가 T는 '내 일거리를 빼앗지 마!'라며 절규. 사실 쿠메타 선생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싶다.
  • 이번 주의 표어 / 이번 주의 닫는 말 : 게스트가 연기한 캐릭터의 명대사를 패러디하는 성우장난, 혹은 니코니코동화의 패러디를 읊는 것으로 유명하다. 청취자의 투고로 이루어진다. 끝날 때도 또한 '이번 주의 닫는 말'을 하며 표어와 구성이 같다.
  • 중간CM : 어쨌든 애니 홍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라디오 방송이기에 원작 DVD 발매 등을 광고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광고를 하기도 하지만 미 미 미라클 아비룽룽[3] 같은 의미없는 CM송이나 다른 CM을 패러디하는 경우가 많다.

2.1. 본방송 주요 네타

  • 염소 vs 러시아 여자 : 모집한 메일 중 '남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AV DVD 중에 <염소 vs 러시아 여자>라는 제목의 AV가 있었다' 는 것이 있어 퍼스널리티 2명이 자세한 내용을 다시 보내달라고 하자 청취자(펜 네임: 이토 켄타우르스)가 비교적 자세한 내용을 보내왔다. 하지만 방송 심의에 걸려 전부 내보내지 못하고 요약본으로 내보냈는데, 그 내용은 '러시아 여자가 염소를 쓰다듬고 마쵸 아저씨가 등장해 뭔가를 말한다. 여자는 야호-! 아저씨는 염소한테 주사. 메에메에-메에메에- 아저씨는 팔짱끼고 '응응'이라며 만족한 듯' 이라는 것.
    이후 원작상에서 천재 스토리텔러라는 포지션의 '쿠도 쥰' 역을 맡은 성우 미즈시마 타카히로...아니 다이츄가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염소 vs 러시아 여자>라는 감동적인 동화(...)로 재탄생되었다. 그 후 원작과 애니메이션 2기 에피소드에 이 이야기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 청취자는 다시 라디오에 메일을 보내 '그 남자친구와는 꽤 예전에 헤어졌다'고 폭로, 현장에 있던 스탭들은 물론 다른 청취자까지 안타까움을 느끼게 만들었다(...). 염소 vs 러시아 여자 총정리 영상(한글자막)
  • 무력개입(청취자의 난입)
    절망리스너들이 타 방송에 사연을 보내는 행위를 말한다. 정확히는 사연을 보내며 보내는 사람 이름에 절망네임 XXXX라고 적어대는 것을 말한다(...). 카미야 히로시가 절망방송 이외에도 디어걸, 마크로스, 오샤베리등 약 네 개의 방송에 고정출연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난삼아 그가 진행하는 타 방송에 보낸 데에서 시작된 것 같은데 최근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이츄, 신타니 료코의 라디오 등등이 희생양이 되고 있는 듯.
    보내는 메일마다 (절망방송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망리스너가 보낸 메일이란 것을 알 수 있는 뚜렷한 아이덴티티 + 민폐의 기운이 가득 감도는 메일 내용 때문에 환영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뚜렷하게 갈리는 것이 특징이다. 단, 이 절망리스너들조차도 새로 시작된 카미야 진행의 나츠메 우인장의 라디오에는 난입하지 않겠다고 사연을 보내왔다. 초절정 치유계 방송이기 때문인 듯... 난입 못하겠다고 사연까지 보냈는데도 결국 3화에서 등장했다. 단골 리스너 이토시키 사케부 씨가 카미야 우인장 코너에 투고한 것. 네임만 빼면 내용은 정상적이었으니 이건 좀 다행일지도.. 어쨌든 이토시키 사케부씨는 카미야 우인장 코너를 통해 카미야 히로시의 친구(友人)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같은 난입이 무력개입이라고 불리는 것은, 역시나 카미야 히로시가 출연했던 기동전사 건담 00무력개입이 모티브.(...)
  • 기타 유명 리스너 관련 네타: 본 항목 3.5. "주요 리스너 리스트" 참조
  • 퍼스널리티 및 게스트 관련 네타
    • 카미야 히로시: "아시아 최고 인기 성우", 아키나 사태, 일본 성우 어워드 베스트 퍼스널리티 상, 출연하는 다른 작품들에 민폐만 끼치는 안녕 절망선생 등. 자세한 것은 카미야 히로시 항목 참조. 다른 라디오에서도 다뤄진 사태였지만 제일 신난 건 절망리스너들.
    • 신타니 료코: 쿠메타 선생님께 사인을 받지 못하는 신타니 료코, 신타니 지방 특유의 식생활 문화(예: 오이를 넣은 된장국), 사노스케, 이벤트마다 비를 몰고 다니는 여자 등등. 자세한 것은 신타니 료코 항목 및 핸드폰판 설명 참조.
    • 미즈시마 타카히로: F. 자세한 것은 휴대폰판의 다이츄 레포트 항목과 미즈시마 타카히로 항목 참조.
    • 테라시마 타쿠마: 스스럼 없이 자신을 오타쿠로 칭함, 자려고 누우면 미연시의 이벤트 화면이 떠오름, "(그녀들이 기다리는) 학교에 가야해요!!", 어디까지가 이마고 어디부터가 벗겨진 것인지 본인도 알 수 없게 된 탈... 자세한 것은 테라시마 타쿠마 항목 참조.
    • 스기타 토모카즈: 게스트로 나올 때마다 방송의 내용이 온갖 게임 이야기로 도배가 되어, 신타니 료코와 게임에 관심 없는 리스너들이 내용을 따라갈 수 없다. 카미야 히로시는 스기타 토모카즈가 나오는 전 주 방송 등에서 "다음 주는 안 들어도 괜찮을지도 몰라요" 발언 등을 서슴지 않으며 신타니에게는 '전혀 설명이 되지 않는 컨닝페이퍼'나 '시간을 때울 물건'이 주어진다..
    • 마츠키 미유: "마츠라이씨", 노처녀, '고간에 하트 마크', 가슴이 잔뜩(옵빠이 입빠이) 등의 변태녀 에피소드나 식탐 관련.

2.2. 생일선물

두 퍼스널리티의 생일에 각각 받은 선물. 매우 난감한 내용물이 포인트. 어째 매 해 증정되고 있다.
  • 사노스케, 사노스코, '그것': 사노스케 항목 참고
  • 핑크 가디건 : 기동전사 건담 00 티에리아 아르데 역을 맡고 있는 카미야 히로시에게 스탭이 생일선물로 준 가디건. 유니클로의 XL사이즈로 당연히 카미야 히로시에게는 너무 컸다. 이후 안경까지 착용하자 신타니 료코는 '혼모노(리얼버젼)이다'라며 매우 기뻐했다. 이후 '저쪽(더블오) 녹음 때 입고 가'라고 권유했으나 그 부분은 거절, 190회 언저리에서 말하기를 버렸단다. 이유는 역시 XL사이즈라 입을 수가 없어서;;
  • 수상쩍은 주술인형 : 카미야 히로시의 33살 생일에 선물한 인형. 감상을 축약하면 '이거 아프리카.. 뭔가 샤먼쪽이지?' 저주받을 듯한 기괴함이 포인트라고 한다. 구성작가 T의 아내가 만든 것. 신타니 료코의 생일날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안녕 절망선생의 아프레코(후시녹음)가 이루어지는 스튜디오에 모셔(방치해)두고 있다고 한다.
  • 학생복 : 쉽게 말해 가쿠란. 차이나칼라의 그거 맞다. 카미야 히로시34살 생일에 선물받은 것. DJCD 5권에서 카미야가 아무 생각없이 '료코쨩이 땋은 머리 하면 나도 교복 입을게'라고 발언한 것이 화근이 되어 선물증정 당하고(...) 74회에서 착용했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나츠메 우인장에서 카미야 히로시가 맡은 나츠메 타카시의 교복도 가쿠란이었고... 신타니의 감상 코멘트는 '카미야 상, 34살로 안 보여요.'
  • 주술스러운 펜던트 : 신타니 료코의 생일에 사노스케와 함께 선물한 펜던트. 신타니는 받고서 비명을 질렀다. 역시나 구성작가 T의 아내가 만든 것.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항상 갖고 다녀주세요'라고 한 모양이나 신타니 료코는 필사적으로 거절했다. 스튜디오 어딘가에 살짝 놓아두겠다고 했는데 그 후 어찌 되었을지.. 최근 픽업 보이스 vol.10에 실린 사진에서 사노스케가 차고 있음이 밝혀졌다.
  • 왕자 카미야 : DJCD 에서 한 리스너가 "오지 카미야 역을 보면 왕자 옷을 입은 카미야상이 불만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것이 떠올라요" 라고 보낸 사연이 채택되어 2010년 35세의 생일을 맞아 스태프가 선물한 왕자의상. 금색 왕관과 함께 직접 만든 호박바지가 포인트. 카미야의 코멘트 "나 유치원 이후로 하얀 타이즈 처음인거 같은데"

2.3. 방송 관계자

  • 자크 카메야마 - 안녕 절망방송과는 관계가 없는 안녕 절망선생의 음향감독인 카메야마씨의 별명으로... 말하기 힘든 이야기에 대해 토크하던 중 카미야 히로시가 "예를 들어 음향감독인 카메야마씨의 자크(지퍼)가 열려있다고 치면 말할 수 있겠어" 라고 말한 것을 그후 방송에서 세 명밖에 없는 리스너중 한 명이 "카메야마씨의 자크는 항상 열려 있나요?" 라는 메일을 보내고 남은 두 명중 한 명의 리스너가 자크 카메야마" 라고 명명하고, 그 후 열린 이벤트적 절망방송 때도 등장하는 등 이미 명사로 굳어져 버렸다. 하지만 카메야마씨는 바지의 자크를 열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니 주의하자. 참고로 카메야마씨는 다트가 특기라는 듯. 영어에 능숙하고 번역도 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보인다. 그러나 휴대폰판 등지에서는 이미 그 네타가 발전하고 발전해서 '자크 카메야마이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브라훅 신타니라든가 부속으로 만들면 어때요?', '영어권에서는 자크가 열렸다는 걸 XYZ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대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등등의 사연이 날아오고 있다. 두 진행자는 언제나 아니라고 소리지르지만 청취자들은 들을 마음이 없는 듯. 카메야마씨가 음향감독을 맡았던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 출연한적이 있는데, '카메야마 감독의 자크는 열려있나요' 라는 무력개입이 있었다. 문제는 이 라디오 방송도 상당히 카오스한 편인데 카메야마 감독이 너무 제대로 된 사람이라 정말 멀쩡한 라디오가 되는 바람에 '이렇게 멀쩡한 사람을 가지고 이런 장난을 하고 있었구나..' 하는 자괴감에 빠진 절망리스너들이 많았다고 한다.
  • 타케씨 - 방송 관계자. 여러가지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인물. 절망방송이 동인방송 취급당한 것도 이 사람이 링크하지 않은 탓이었다. 코바야시 유우가 데뷔시절부터 신세를 지고 있다. 미즈시마 타카히로는 이 사람 때문에 번지점프를 해야 했다. 최근에는 구성작가 T가 2달 전부터 구상한 떡밥을 투척 40분 전에 사전공지를 날려버리는 과감한 공격을 감행. 사내에서 서로의 발목을 잡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평소의 원한을 이런 식으로 갚는듯. 일단 실수이기는 한 모양으로 직후 방송에서 이 네타가 나오면 반성의 의미인지 앉아 있다가도 일어나서 네타가 끝날 때까지 서 있는다고 한다. 프론티어 워크스 사장님이 아니냐는 사연이 날아왔는데 동명이인인 듯 하다. 휴대폰판의 프로듀서.
  • 구성작가 T - 말 울음소리로 대변된다. 실은 쿠메타 팬. 제멋대로 카이조를 매우 좋아해서 카이조의 웹라디오가 나오면 꼭 자신이 하고 싶었다고 한다. 카이조는 없지만 뭐 절망방송으로 염원은 이룬 듯...그래서인지 절망방송 곳곳에는 그의 집념이 엿보인다. 나이는 39세. 신혼이랄지 아내분과 사이가 좋은 듯, 미나미 가의 이벤트를 부부동반으로 보러 갔다왔다고 한다. 해외문학 오타쿠로 각 화의 제목에 문학의 패러디가 많은 것은 이 사람 때문이라고.

2.4. 청취하고 있는 업계인들

동종 업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사람들도 꽤 많이 청취하는데, 만화가들의 청취자층이 두텁다. 안녕 절망선생의 애니메이션 화를 맡은 샤프트의 스탭은 물론, 원작자인 쿠메타 코지 + MAEDAX 역시 듣고 있다.
  • 히카와 헤키루 : 패닉스쿨의 작가로, 샤프트가 애니화도 했었다(감독도 동일). 절망선생 애니메이션의 엔드 카드를 그려준 적도 있음. 그 엔드 카드의 노조무가 들고 있는 책 제목이 <카미야 총수북>이라서 카미야는 방송에서 <너 날려버린다>하고 소리쳤다. 의외로 자주 나옴. 동갑이라서(생일이 3일 차이난다) 카미야와 개인적으로도 친하다. '수입이 엔드 카드 밖에 없다'며 자학 네타도 보내온다. 최근은 해외드라마 삼매경. 그럼 일은?
  • 우미노 치카 : 허니와 클로버의 작가. 카미야와 개인적으로도 매우 친하다. 카미야가 가끔 부르는 '오카상(엄마)'은 우미노를 부르는 호칭으로 허클 애니메이션에서 붙은 우미노의 별명이다. 카미야는 허니와 클로버에서 주연을 했었으며, 엄청나게 노력했는데도 주변에서 별 말이 없었는데 절망선생 하니까 업계에서 모두들 관심을 가진다며 애니스파에 카미야가 게스트로 등장해서는 절망했었다.
  • 하타 켄지로 : 하야테처럼!의 작가. 쿠메타의 前제자. 이 방송에서도 하야테처럼! 연재 3주년 기념 메일이 오는 등 자주 이름이 등장.
  • 아리마 케이타로 : 오토나시 메루역의 사이토 치와와 이토시키 노조무역의 카미야 히로시가 주역으로 등장한 애니메이션 <월영>의 원작가. 절망방송 내에선 딱 한 번 아리마 케이타로가 카미야 히로시에게 절망방송을 듣고 있다며 연하장을 보낸 일이 카미야 히로시를 통해 언급된 적 있다.
  • 카메야마 토시키 : 안녕 절망선생의 음향감독. 자크 카메야마 그 사람 맞다.
  • 야나세 타카아키 : 기동전사 건담 00의 메카닉 디자이너(...) 85회 방송분과 휴대폰판 81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휴대폰판까지 듣고 있는 팬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한 명이 듣고있다고 말하면 줄줄히 '아, 저도…' 하고 등장해;;;"라는 카미야의 발언을 미뤄보면 더블오 스탭중에는 절망방송 청취자가 한 명 이상 있는 모양이다(...)
  • 야마다 신야 : 경제 분야책의 유명한 저자.120회 자신의 저서 '대나무 가게는 왜 망하지 않는걸까?'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토크를 한 적이 있었는데,그것을 리스너들이 듣고 이 분께 알려준 모양.

3. 코너 설명과 게스트, 주요 리스너 정보

3.1. 방송 서브타이틀

안녕 절망방송/방송 서브타이틀 항목으로. 방송 갱신 날짜와 각 방송의 서브타이틀의 설명이 들어 있다.

3.2. 코너 소개

안녕 절망방송/코너 항목으로.

3.3. 번외편 상세 소개

안녕 절망방송/번외편 항목으로.

3.4. 게스트

4화 - 카미야 히로시 (이토시키 미코토 역)
5, 6화 - 타니이 아스카 ( 코모리 키리 역)
11, 12화 - 코바야시 유우 ( 키무라 카에레 역)
번외편1 도키메키 나밍 나이트 - 카미야 히로시 (이토시키 노조무 역...잇시 역?)
15, 16화 - 미즈시마 타카히로... 아니 미즈시마 다이츄 ( 쿠도 쥰 역)
19, 20화 - 고토 유코 ( 코부시 아비루 역)
27, 28화 - 고토 사오리 ( 카가 아이 역)
31화 - 카미야 히로시 (쿠메타 코지 역)
32화 - 카미야 히로시 (사노스케 역, 이후 준 퍼스널리티로 활약)
33, 34화 - 우에다 요우지 ( 우스이 카게로, 진로쿠, 토키타, 만세바시 와타루 외 다수 역)
37, 38화 - 테라시마 타쿠마 ( 키노 쿠니야 역, 리 나카나오 역)
41, 42화 - 이노우에 키쿠코 ( 오오쿠사 마나미, 이노우에 키쿠코 역)
43, 44화 - 스기타 토모카즈 ( 잇큐씨 역)
49, 50화 - 미즈미사 다이츄.. 아니 미즈시마 타카히로 F (쿠도 쥰, 처음 온 손님 역)
53, 54화 - 사나다 아사미 ( 츠네츠키 마토이 역)
59, 60화 - 고토 사오리 ( 카가 아이 역)
65, 66화 - 노나카 아이 ( 후우라 카후카 역)
67화 - MAEDAX G (마에다 군 역)
69, 70화 - 마츠키 미유 ( 후지요시 하루미 역)
73화 - 이노우에 마리나 ( 키츠 치리 역)
75, 76화 - 이노우에 키쿠코 ( 이노우에 키쿠코, 오오쿠사 마나미 역)[4][5]
79, 80화 - 테라시마 타쿠마 ( 키노 쿠니야 역)
88, 89화 - 스기타 토모카즈 ( 잇큐씨 역)
100, 101화 - 코바야시 유우 ( 못써요! 카에레 선생님! = 키무라 카에레 역)
106, 107화 - 사나다 아사미 ( 츠네츠키 마토이 역)
114화, 115화 - 이노우에 마리나 ( 키츠 치리 역)
117화 - 사이토 치와 (전권까지의 정리...가 아니라 오토나시 메루역)
121, 122화 - 노나카 아이 ( 후우라 카후카 역)
135, 136화 - 고토 사오리 ( 카가 아이 역)
137, 138화 - 마츠키 미유 ( 후지요시 하루미 역)
139, 140화 - 노나카 아이 ( 후우라 카후카 역)
151, 152화 - 미즈시마 타카히로 ( 쿠도 쥰 역)
163, 164화 - 사나다 아사미 ( 츠네츠키 마토이 역)
184화 - 노나카 아이 ( 후우라 카후카 (P.N.) 역)

DJCD 1권 - 노나카 아이 ( 후우라 카후카 역)
DJCD 2권 - 사나다 아사미 ( 츠네츠키 마토이 역), 마츠키 미유 ( 후지요시 하루미 역)
DJCD 3권 - 코바야시 유우 ( 키무라 카에레 역), 오오츠키 켄지 (오프닝), NARASAKI (오프닝 작곡)
DJCD 4권 - 사이토 치와 ( 오토나시 메루 역), 이노우에 마리나 ( 키츠 치리 역)
DJCD 5권 - 우에다 요우지 ( 우스이 카게로 역), 고토 유코 ( 코부시 아비루 역)
DJCD 6권 - 노나카 아이 ( 후우라 카후카 역), 마음만은 언제나 F 미즈시마 타카히로 ( 쿠도 쥰 역)

3.5. 주요 리스너 리스트

안녕 절망방송/리스너 항목으로.

4. 안녕 절망방송 휴대폰판

안녕 절망방송 휴대폰판 항목으로.

5. 발매 CD 정보

DJCD 10권
총집편 CD 2권
혹 코미케 특별판 1권
참 번외지 1권
휴대판 4권
이토시키 노조무의 올나이트 닛폰R 특별판 1권
  • DJCD - 온센에서는 신규녹음뿐만 아니라 데이터 CD로 과거 아카이브의 파일까지 꽉꽉 채워서 라디오CD로 판매하는데 애니메이트는 길지도 않은 분량의 라디오를 녹음해서 파는 DJCD의 형식을 취하고 있음을 스스로 맹비난. 카미야의 변명에 의하면 애니메이트는 엑기스를 추출해서 긴 라디오를 일일이 듣지 않아도 라디오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는 듯. 3000엔짜리 절망 스티커에 부록으로 딸려오며, 커버 일러스트에는 굉장히 많은 패러디요소가 들어가 있다. 찾는 것 또한 재미. 또한 스티커로 일부가 가려져 있다. (우스이군이라든가...) DJCD 이전에도 공식 라디오가 되기 이전에는 만화 파는 곳(코믹마켓)에서 수제 CD를 '저 실은 절망방송이라는 동인라디오 하고 있는데 듣지 않으실래요?'하면서 돌렸었다고 주장한다. 그 주장에 의하면 수제CD를 다들 거절했었다는 듯. DJCD 4권이 모 데일리차트에 12위까지 올라가거나, 재고가 있는데도 히카와 헤키루( 패닉스쿨 작가)가 예약한 DJCD 4권은 9월 12일에야 온다고 해서 결국 애니메이트까지 가서 샀다는 보고가 들어오거나 하는 등등의 여러 소문이 들려온다.
    덧붙여 12위까지 올라간 데일리 차트는 무려 오리콘 차트였다.. 이에 대해 두 퍼스널리티는 '보통 아마존에서 사지 않아?! 일반인한테 이런 시디 공개하지 말아줘!'라고 절규.
DJCD 4권 (게스트 사이토 치와, 이노우에 마리나)
전반 - 카미야의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 사이토 치와 등장. 타카코 네타와 수다시작. 카미야가 무슨 네타를 던져도 료코와 팀먹고 개무시 내지 스루, 여러가지로 휘둘리는 카미야를 볼 수 있었던 전반. 치와, 미묘하게 천연 분위기.
후반 - 마리낭의 등장, 본편의 '아이돌인지 성우인지 확실히 해'라는 치리의 네타를 료코가 즐거워했음이 발각. 토크 끝에 어째서인지 가슴에 대한 네타가 등장. 시모네타로 카미야 폭주, 방송 마지막에 하이텐션 분위기.
소리 블로그 - 절망방송의 반성회. 번외편 리리큐어에 대한 용서없는 반응이 쏟아지다.
  • 총집편 SP1, SP2
    딱 4권까지만 만들거라던 DJCD 4편이 발매된 이후에 등장한 총집편 시디. 그러나 역시 팬들의 기대를 배신하고 파일 데이터를 담아 CD화 하는 대신 각 코너의 순위를 매겨 순위별 총집합 방송을 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DJCD SP1에서 'SP1'은 ' 니코니코 동화 SP1'의 패러디.
    이렇게 1편이 발매되고 나서 2편이 발매되었을 때 청취자들의 '원본파일이 갖고 싶은 거라고 이 녀석들아'라는 항의에 두 퍼스널리티는 "이 본편을 다듣고 그 중에서 추려내는 게 더 힘들다고요"라고 반박, 직후 카미야 히로시는 낮고 작은 목소리로 "누우가 그런 거 만들까보냐아아..!"라고 으릉거렸다. 두 퍼스널리티에게 있어서는 상당한 흑역사인 듯. SP1, SP2 모두 코모리키리조씨의 특별 방송이 존재하고(...) SP2에서는 사노스케의 발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SP1의 부제는 장집편(葬集編): '총집편(総集編)'과 일본어 발음이 동일하다.
    SP2의 부제는 재방송(災放送): '재방송(再放送)'과 일본어 발음이 동일하다.
  • 코미케 특별판 CD
    코미케 기업부스에서 판매된 절망방송 라디오 CD. MAEDAX 씨가 게스트로 왔다가 노래 부르며 신타니와 함께 대본 뒷편에 끄적인 일러스트가 스티커 부록으로 추가되어있다. 과연 절망방송 퀄리티.(옥.절망선생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신타니의 일러스트는 절망적!)여러가지로 창의적인 미니 방송이 등장, 특히 신타니와 카미야가 아리아를 부르며 진행한 방송은 두 퍼스널리티의 탈력때문에 예상 시간보다 대폭 줄었다고. 절망방송 퀄리티 답게 막나가고 재밌다.
  • 히비야 공원 야외 음악홀, 후회녹음 ~야온(谷怨)~ (=DJCD 6권)
    09년 3월 25일 야외녹음이 개최되었다. 방송일은 82회 4월 2일. 대인파가 몰렸으며 게스트로는 미즈시마 다이츄F와 노나카 아이 등장. 카미야 히로시는 내내 사노스케를 끌어안고 있었다고. 이 때 팔린 굿즈는 거지반 완매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 이벤트와 관련하여 날아온 메일 1000여통 중 90%가 상품이 너무 빨리 매진된 것에 대한 불평이었다는 것이 구성작가 T의 설명. (...)
    DJCD 6권은 이 야외방송의 녹음으로, DJCD 부제는 '야온(谷怨)'. 악홀의 '야음'과 음독이 같다. 공개녹음이었기 때문에, 이벤트에 참석했던 절망 리스너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는 절망적인 상황이 연출되었다. 참여했던 절망 리스너들에게는 물론 스탭들에게도 여러모로 절망적인 사태가 속출, 가히 절망방송을 집합시켜놓은 네타의 보고 DJCD이자 후회녹음.

6. 2화에 등장한 "토게아리토게나시토게토게"의 정보.

파일:/pds/200809/07/88/e0091288_48c3bbd5428c5.jpg

파일:/pds/200809/07/88/e0091288_48c3ae80bdb9e.jpg

위쪽의 사진은, 하무시(ハムシ)라 불리는 벌레.
두 번째 사진이 토게하무시(棘マウシ) 혹은 토게토게(棘棘)라 불리는 벌레.

이 중, 두 번째 사진의 토게토게의 모습을 하고서 가시가 없는 변종이 있는데,
이를 토게나시토게토게(棘無棘棘, 혹은 棘なし棘)라 한다.

그런데, 토게토게를 토게나시토게토게의 "가시가 있는" 변종으로 인식하여
토게토게에 토게아리토게나시토게토게(棘有棘無棘棘, 혹은 棘あり棘なし棘棘)라는 이름이 추가적으로 생기게 되었다.

...라는 이야기.

번역하면 '가시있음가시없음가시가시'가 된다.
코너 "킷치리시나사이!"에 왔던 메일로,
토게아리토게나시토게토게라는 이름의 벌레가 있습니다. 가시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확실히 해주세요!!라는 사연으로 등장.
퍼스널리티들은 절망했으며 방송 중 스태프들에게 인터넷 검색을 부탁했으나 찾지 못했다...

'가시는 있다'가 답인 모양.

일본의 큐슈와 혼슈에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참억새의 잎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7. 안녕 절망방송 종료 후의 이야기

라디오 업계 내에서 안녕 절망방송이 남긴 것들은 이후에도 쭈욱 영향을 주고 있다. 방송자체도 애니메이션의 종료보다 길게 연명하였었지만 방송이 종료된 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저곳에서 'SZBH 방식'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등 이들이 남긴 발자취는 길고 깊게 남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퍼스널리티를 제외한 스태프들은 여전히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이후 같은 스태프들이 제작한 라디오에서도 절망방송과 비슷한 구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자연스럽게 절망방송의 리스너들이 작품이 바뀌어도 여전히 투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방송 구성도 구성이지만 이것들을 가능하게했던 절망 리스너들의 활약은 뿌리깊게 남아있어 성우 라디오를 듣는 많은 청취자들 중 다른 방송에서 간혹 모습을 보이는 절망 리스너들의 닉네임과 투고를 보고 여전히 퀄리티가 남다르다며 혀를 내두르는 경우가 잦다.

안녕 절망방송만큼 작품과 라디오 구성에서 한없이 우울하고 밑을 알 수 없는 사연들을 피로할 공간을 제공하는 라디오가 많진 않지만 간혹 비슷한 성향의 작품과 라디오가 있을 때 어김없이 절망리스너들이 출몰하고 있으며 절망방송의 스태프들이 제작하는 라디오에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모습을 보여 반가움을 사고 있다. 업계내에선 일종의 네임드 방송이였기에 리스너들조차 네임드 리스너 화 되어있어 시간이 많이 지난 2015년 시점에서도 같은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며 이런 방송들을 들으며 청취자들은 절망 리스너들의 생존을 확인하며 절망방송을 추억하고 있다.


[1] 디렉터 사토는 염소, 구성작가 타하라는 말, 프로듀서 타카하시는 고양이, 휴대폰판 프로듀서이자 이런 저런 일로 애증의 대상인 타케씨는 물개, 카미야 히로시의 소속사인 아오니 프로덕션의 매니저 고토는 코끼리이며 그 외에도 여성 스텝이 말하면 작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남성 스텝이 말하면 닭이 우는 소리를 사용한다. [2] 공개(公開)와 후회(後悔)의 일본어식 음독이 동일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3] '사랑의 미쿠루 전설'의 가사 '미 미 미라클 미쿠룽룽' + wiki:"코부시 아비루". 아사히나 미쿠루와 코부시 아비루의 성우는 고토 유코로 동일하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 [4] 75회는 이노우에 키쿠코의 17살+10000일이 되는 날이었다. 그래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방송일도 바꾸었을정도(?!). 원래 수요일갱신을 해오고 있었으나, 이 날 한정으로 날짜를 맞추기 위해 화요일 갱신을 해버렸다.(...) [5] 이날엔 생일 축하메세지도 많이 왔었는데, 무려 CLANNAD의 일러스트레이터인 히노우에 이타루의 축하 메세지가 도착했다. 참고로 이때는 CLANNAD AFTER STORY의 방송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