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3 13:28:10

아폴로(Cross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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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게임 내 성능3. 작중 행적4.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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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Code의 플레이어. 직업은 주인공 레아(CrossCode)과 같은 원술사.

원술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유저이다. 튜토리얼 단계에서 레아 혼자 레벨4인걸 보고 치터로 의심을 하는 것이 레아와의 첫 만남. 작중 포지션은 라이벌 관계.

테마곡: 정의의 길

2. 게임 내 성능

크로스코드에선 원술사가 별 다른 특징이 없는 탓에 아폴로도 파티 내에선 그다지 큰 특징을 드러내지는 못한다. 하지만 아폴로가 잘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적을 빠르게 격파 상태로 만드는 것. 레아와 똑같이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 공격을 적절한 상황에 섞어서 적을 빠르게 격파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레아가 굳이 격파 상태로 만들지 않아도 되게 해준다. 레아를 메인 딜러로 삼고 싶다면 아폴로를 파티 멤버로 삼아도 된다. 이 외에도 같이 돌아다니다 보면 크로스월드의 설정을 오글거리지만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설정을 알고 싶다면 아폴로를 데리고 전투를 벌여도 된다.

3. 작중 행적

레아와의 첫 만남은 초심자의 다리에서 레아의 레벨을 의심하는 것으로 시작. 본래 튜토리얼부터 시작해서 마름모 던전까지 모두 마친 플레이어는 무조건 레벨3이어야 하는데 레아는 레벨4라서 레아가 치트를 썼다고 대놓고 추궁해 레아를 곤란에 빠뜨린다.[1] 곁에 자기의 친구 이 막아서지만 중2병이 넘치는 말로 레아를 몰아붙이지만 에밀리가 그를 무시하고 레아를 데려간다. 사실상 첫 만남은 레아를 악성 유저로 의심하는 좋지 않은 상황.

크로스월드에서 원술사가 가장 인기가 없는 직업이라 인구수가 적기에[2] 자신이 원술사라는 것에 자부심을 크게 가지고 있으며, 치터인 레아는 원술사에 대한 수치라며 결투를 신청해온다. 이는 크로스월드에서 존재하는 PVP 결투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 작중에선 총 세 번 아폴로와 PVP 결투를 하게 된다. 첫 결투는 베르겐 산길 도입부에서 아무런 속성도 없는 기본 스킬로만 결투를 하고, 두 번째는 파즈로 사원 앞에서 불속성을 지닌 채, 마지막 결투는 가이아의 정원 도입부에서 불속성과 얼음속성을 모두 얻고 결투를 벌인다. 결투는 10판 5선승을 가져오면 끝나게 되는데 게임에선 지든 말든 상관없지만 아폴로에게 모든 결투에서 승리하는 도전 과제가 있다. 결투를 하기 전에 레아의 레벨과 장비가 너무 낮으면 좀 더 갖추고 오라는 배려심도 은근히 보여주고 반대로 레벨이 너무 높으면 자신이 무서워서 이렇게 많이 올리고 왔냐며 우쭐해한다.

두 번째 전투까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결투를 벌여 레아의 라이벌임을 자처한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 이 후 레아가 친구도 없이 홀로 풀이 죽은 듯이 있다는 것[3]을 눈치 챈 친구 존이 레아를 달래주기 위해 레아의 파티에 들어오고 아폴로도 이 때부터 레아의 파티 멤버 겸 친구가 되어준다. 파티 내에선 중2병이 흐르는 대사로 전투 때나 퀘스트를 수행할 때 오글거리게 하고 존의 츳코미에 반응해주는 역할. 그래도 결투 이후엔 레아를 라이벌보다는 친구로 여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에는 시간이 없어 로그아웃한 시트론과 존을 대체하여 레아, 에밀리와 함께 마지막 사원 던전 타임 어택에 참가하는데 어떻게 해도 아폴로는 무조건 레아와 에밀리보다 먼저 도착한다. 사파이어 산맥부터는 아폴로도 자유롭게 파티 멤버로 선택할 수 있다.

최초의 학자 길드 멤버는 아니지만 레아의 에보타 해방 작전에 참여해주고 마지막에는 레아와 포옹까지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눌 정도까지 관계가 발전한다.

4. 기타

  • 후반에 밝혀지는 바로는 사실 아폴로의 원술사 캐릭터는 부캐다. 마지막 사원인 그랜드 크리스카조에서의 대결에서 아폴로가 1등으로 클리어하는데, 지쳐있는 레아, 에밀리와 달리 여유있어 보이는 아폴로의 모습에 에밀리가 놀라자 이전에 클리어해봤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밝힌다. 이미 크로스 코드를 끝까지 깬 적이 여러번 있으며 꽤나 실력있는 플레이어인듯 하다. 게임 내 최정예 길드라는 Last Minute Heroes(마지막 60초의 영웅들) 길드[4] 퀘스트에 아폴로를 데리고 가면 아폴로를 알아보는 대사로 이 길드에도 속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5] 작중에서 크로스월드 설정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있고,[6] 마지막 사원 던전을 레아보다도 빨리 깰 수 있었던 건 이 때문. 에밀리는 그렇다면 왜 PVP에선 레아를 못 이기냐고 딴지를 거는데 이에 그건 레아가 너무 잘하는 탓이라며 정신승리를 한다.
  • 항상 친구 존과 같이 다니는데, 정작 존은 이런 골칫거리와 같이 다니는 이유가 뭐일까 하고 한탄한다(...). 물론 농담삼아 얘기하는 것이고 둘은 평범하게 사이좋은 친구. 두 사람과 파티를 맺고 다니면 존이 츳코미를 걸고 아폴로가 반응하는 식이다.
  • 초반에는 레아를 본명으로 부르지 않고 항상 '파란머리 원술사'라고 부른다. 두 번째 결투부터는 레아의 요청에 따라 이름을 불러주지만 그것도 '원술사 레아'라고 부르는 정도. 마지막에 에보타 해방 작전 이 후 작별 인사를 할 때가 되어서야 레아를 그대로 '레아'라고 불러준다.
  • 컨셉놀이를 상당히 좋아해 전투 시에는 상당히 오글거리는 대사로 전투 개시 대사를 열고, 퀘스트를 받을 때에도 중2병이 넘치는 대사로 도움을 주겠다는 등의 말을 해댄다. 어쩌면 외국에서 게임을 즐길 때 롤플레잉 요소에 몰입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대한 고증으로 볼 수도 있다.

[1] 사실 레아는 게임 시작 때 함선에서 푸른 아바타가 소환한 거대 게를 상대하고 1레벨이 더 오르는 바람에 이런 일이 생기게 된 것이다. 한 편 뉴 게임 플러스에 레벨을 가져온다면 레아의 레벨은 그냥 50레벨을 넘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그야말로 치터도 이런 치터가 없다(…). [2] 원술사가 모든 방면으로 좋긴 하지만 딱히 뛰어난 점도 없고 속성과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한다는 어려운 직업인 탓에 그렇다 [3] 레아는 이 때 막 주홍빛 황무지로 납치를 당했다가 돌아왔는데 에밀리는 이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레아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서 서로 서먹한 시기였다. [4] 길드 지역에 가장 큰 건물을 가지고 있으며 길드원도 아무 때나 뽑지 않고 시험을 거쳐서 실력자만을 뽑는다고 한다. [5] 매번 똑같은 이름(아폴로)으로 초록머리 원술사만을 플레이했으며 항상 돋보이고 싶어해서 바로 알아봤다고 한다. [6] 첫 만남에서부터 튜토리얼을 끝내면 누구나 예외없이 3레벨이어야하는데 레아가 4레벨이라는건 말이 안된다고 딴지를 건다거나, 새로운 지역에 도착하면 지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는 등 이미 복선이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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