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17:36:55

아포(스타워즈)

아포 사령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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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ppo.jpg
아포
Appo
소속 은하 공화국 ( 제501 군단)
은하 제국
군번 CC-1119
계급 하사 사령관
배우 테무에라 모리슨( 스타워즈 3)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디 브래들리 베이커( 클론전쟁 3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임채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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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501 군단 소속 클론 트루퍼.

2. 작중 행적

2.1. 클론전쟁 3D

원래 사령관급 클론은 아니었고, 첫 등장 시 계급은 하사였다.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코러산트로 불려가자 퐁 크렐이 임시로 지휘권을 잡으면서 군단 전체가 그의 명령 하에 움직였는데, 렉스가 이끄는 중대가 움바라 민병대하고 싸우는 동안 아포는 크렐 옆을 지키며 절벽에 서 있었다. 크렐에게서 소대들을 집합시키라는 명령을 받은 아포는 클론 트루퍼들과 AT-RT에 탑승한 클론 트루퍼로 구성된 소대들을 자신의 뒤에 집합시켰다. 렉스가 이끄는 병력이 다리가 여섯개 달린 움바라 중화기를 상대하면서 사망자가 속출할동안 아포는 소대들을 결집하라는 크렐의 명령을 완수했다고 보고했다.

아포는 교전중인 렉스를 도와주기 위해서 병력을 보내길 원했지만, 크렐이 클론 트루퍼들을 보내는 명령은 자신이 직접 할 것이라고 하며 요청을 기각하였다. 렉스가 홀로그램을 통해서 크렐과 접촉할 때, 아포는 홀로그램 교신 장비를 들고 있었다.

절벽에서 아포와 크렐은 하드케이스 파이브스가 움바라 스타파이터에 타서 움직이는 대포들을 파괴하는 것을 보았다. 공군 기지의 방어 시스템이 꺼진 것을 보자, 크렐은 아포에게 사전에 모은 소대들을 움직여 공군 기지를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대대는 공군 기지를 성공적으로 빼앗았으며, 그 기지에 있던 움바라 민병대는 항복을 안할 수 없었다. 수도로 가는 물자들을 막으려고 공군 기지를 빼앗았지만, 상공에서 거대한 보급선이 그 역할을 대신하였다. 그걸 안 하드케이스, 제시 파이브스는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움바라 스타파이터를 타서 하드케이스의 희생으로 보급선을 날려버린다.

클론들의 행동을 안 크렐은 아포에게 공군 기지의 사령탑으로 파이브스 제시를 자신 앞으로 데리고 오라고 명령하였다. 아포는 명령을 파이브스 제시에게 전달하였고 그들은 사령탑에서 크렐과 대면하였다. 크렐은 그들이 자신의 직접적인 명령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감옥에 갇히고 이후 군사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 했다. 그러나 크렐은 클론 트루퍼 두명을 총살 시키키로 마음을 바꾸었고, 아포는 파이브스 제시를 집행 장소로 데려갔지만 총살 분대가 집행을 거부해 다시 감옥으로 데려갔다. 이후 크렐이 자신들과 유령 중대와 교전을 벌이게 한 사실을 유령 중대의 소대장인 죽어가는 왁서로부터 들었다.

증거를 잡은 아포는 크렐을 반역자로 규정한 뒤 체포하기 위해 캡틴 렉스와 클론 트루퍼들과 함께 사령탑으로 갔지만 크렐은 클론들을 공격하고 도주했다. 공군 기지 주변의 정글에서 클론 트루퍼들과 싸우던 크렐은 트루퍼들의 재치로 현지 짐승에게 잡혔다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에게 스턴 블래스터를 맞고 기절했고 그대로 감옥에 갇혔다. 이후 도그마가 크렐을 DC-17 블래스터로 쏴죽였으며 이 무렵 오비완 케노비의 대대에게 수도를 빼앗긴 움바라 민병대가 공군 기지로 향했지만, 캡틴 렉스의 대대는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었다.

2.2. 시스의 복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베일 오르가나: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가?
아포: 반란이 있었습니다. 의원님. 하지만 걱정마십시오. 상황을 진압중입니다. ( 베일 오르가나 의원이 사원에 들어가려고하자 총을 겨누며) 죄송합니다만 어서 이곳을 뜨셔야겠습니다.
베일 오가나: 알았네.[2]

66호 명령이 발동되고 다스 베이더 다스 시디어스의 명령에 따라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을 습격할 때 제501 군단 또한 원래부터 사령관이었던 다스 베이더를 따라 제다이 사원으로 진군하였다. 아포는 당시 동원 가능한 유일한 사령관급 클론이었기에[3] 이 작전에 불려나갔다. 제다이 숙청을 실시하던 도중 의원 베일 오가나가 스피더를 타고 찾아와 상황을 묻자 반란이 일어났다고 대충 둘러대며 총기로 위협하긴 했지만 정중한 말투로 "죄송합니다만, 떠나주셔야 합니다, 의원님(sir)!"라고 요구하며 쫓아낸다.[4] 그 와중에 제트 주카사가 필사의 도주를 감행하며 그들을 습격하였고 아포도 여기서 부상을 입는다.[5] 결국 제트 주카사는 사살당했고 베일 오가나는 스피더를 타고 도주했으며, 501 군단은 도주하는 베일 오가나를 그냥 내버려두었다.[6]

3. 스타워즈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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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포 레전드.jpg
프로필 상세
종족 인간( 클론)

3.1. 66호 명령 이후

렉스 제501 군단에서 물러나면서 아포는 66호 명령 후 몇주안에 사령관보다 높은 총사령관직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제국 설립 후 아포 사령관은 스톰트루퍼가 되어서도 펠퍼틴 황제보다 다스 베이더를 더 잘 따랐으며 베이더와 우정이 돈독한 관계가 되었고 그와 501사단은 베이더의 철권(Vader's Fist)이라는 명칭이 붙게되었다.

이후 카쉬크 행성에서 생존한 제다이들, 그리고 우키들과 싸울때 아포는 그들을 제압하기 위해서 다스 베이더와 카쉬크 행성에서 엄청난 싸움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베이더는 아포 사령관에게 부하들과 제다이들을 쫒을 것을 명령하였고, 아포 사령관은 '로안 슈레인(Roan Shryne)'이라는 제다이의 광선검에 맞아 사망하였다. 그 이후 베이더는 자신을 믿고 따라주었던 아포 사령관이 죽자 큰 슬픔과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 아포가 사망한 뒤, 아포의 후임은 보우 사령관이 맡게 되었다.

4. 기타

  • 시스의 복수에 처음 등장했을 때의 아포는 다른 클론들과 동일한 갑옷을 입고 있어 다른 클론병들과 구별하기 힘들었으나, 나중에 만들어진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는 헬멧의 ↓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이 화살표 문양은 데이비드 필로니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적 있단 아바타 아앙의 전설 아앙 아파의 문양에서 따온 것이다.


[1] 파이브스, 그리 사령관, 코디 사령관 등등 여러클론들을 맡았다. [2] 해당 장면 [3] 이 시점에는 렉스 역시 사령관으로 진급한 뒤였지만, 렉스는 501군단의 절반을 떼어 새로 편성된 제 332사단을 이끌고 만달로어 공성전에 나갔기 때문에 코러산트에 있던 501군단의 사령관급 클론은 아포밖에 없었다. [4] 사실 오더 66의 진상을 외부에 은폐하려는 것 외에도 어쨋든 군사작전 중이었기 때문에 사령관의 입장으로서 아무리 공화국 의원이라지만 민간인 신분이었던 베일 오르가나를 민간인 보호를 이유로 제지할 권한은 또 충분히 있었다. [5] 다스 몰처럼 신체가 절단당한다. 다만 절단 부위가 다스 몰보다 아래쪽이라 다리는 못 써도 중요 장기는 손상되지 않은 모양. [6] 오더 66이 규정하는 최우선 타겟은 제다이지 의원이 아니다. 베일이 제다이와 친분이 깊은 정치인인 것과는 별개로, 말 그대로 명령받은 대로 행동하는 클론들 입장에서는 사살 명령도 안 내려왔는데 죽일 이유가 없었다. 사실 단순 제다이 뿐만 아니라 제다이 제거에 방해를 하는 혹은 방해되는 자 또한 숙청 대상에 포함되는 거였지만, 베일은 눈앞에서 사람이 죽으니까 놀라서 소리친 정도였지 클론들의 눈에 띄는 직접적인 방해는 하지 않았을 뿐더러 저항 없이 현장을 떠났기에 굳이 죽일 것까진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클론마다 판단이 달랐는지 몇몇 클론들은 베일을 노리고 사격하긴 했지만 곧 생각이 달랐던 듯한 동료의 제지에 수긍하고 그만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