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는
산모토 고로자에몬의
십이지장인 악녀의 바람(惡女の風). 현대에 와서 이름을 바꿨다. 태어났을 당시에는 길고 추악한 검은 몸뚱이에 눈과 입이 덕지덕지 나 있는 흉악한 모습이었으나 현대 시대 때 와서는 북실북실한 점퍼를 입고 머리를 둥글게 묵고 선글라스를 낀 아줌마의 형상이 되어있다.
엄청난 육식파 요괴로, 태어났을 때부터 주위에 있는 모든 인간이란 인간은 잡아먹었으며, 현대에 와서도 식성은 변하지 않았는지 손에 고기를 늘 들고 있다.
자신의 추악한 본모습을 여성의 가죽을 쓴 채 가리고 있으며, 리쿠오를 궁지에 몰아 넣으려 하다가 오히려 인간상태의 리쿠오의 포스와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신체능력에 단숨에 압도당하여 변신시키지 못한 그 괴한들을 잡아먹어치우기 시작하면서 정체를 드러내길 권유한다. 여담으로 리쿠오 입장에서는 인간을 죽게 내버려두는 걸 볼 수 없지만 팬들은 리쿠오를 죽이려는
인간 말종을 죽이는 걸 보고 극도로 환호했다.
162화에서 번화가로 내려와 무고한 인간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면서 리쿠오를 자극시켜 그를 요괴화 시키게 할 목적으로 우연히 나타난
누라 리쿠오의 급우이자 소꿉친구인
이에나가 카나를 죽이려 할 때 리쿠오가 요괴화 하자마자 흥분해하며[1] 바로 그에게 덤벼들었지만 오히려 리쿠오에게 단 한방에 반토막 나서 죽는다.
[1]
이때의 표정이 역랑없는
뿅가죽네 표정이지만 변신한 누라 리쿠오를 본 아쿠지키노 카제의 감정은 '성욕'이 아닌 '식욕'이다. 애초에 리쿠오를 공격할때 변신한 리쿠오를 보며 "그 고기가 먹고 싶었어..."란 대사를 날린다.그러나 되려 리쿠오에게 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