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는 루비, 외양은 10대 초반의 소녀. 무기형태로 전환시의 모습은 사람키만한 대낫.
별명은 크레이지 아쿠아민트 , 미친년 꽃다발
사세니아의 호문쿨루스, 또 클레어와는 남매관계. 클레어의 동생같아보이지만 사실은 클레어의 둘째누나. 동시에 여왕의 호문쿨루스인 스파디아의 여동생.
2-4권에 잠깐잠깐 등장했으며 정식으로 등장한건 5권. 4권말미에 페이를 쫓던 레드블러드들을 한놈빼고 다 죽이고 주위에 있던 토목까지 쓸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남동생을 제할일 못하고 개겼다면서 마구 괴롭힌다.
전체적인 성격은 잔인하고 가차없으며, 세느를 굉장히 아끼고 위하지만, 그외에 세느에게 조금이라도 해가된다 싶은 사람들은 모조리 경계하고 싫어한다.[1] 남동생인 클레어는 남동생으로서 너무 좋아해서 괴롭히고, 언니인 스파디아는 무서워한다.
76화에서는 륜의 습격을 받자, 세느와 함께 륜의 기사들과 싸웠으며 유영을 죽일것을 망설인 세느가 페무케에게 살해당하려하자 몸으로 페무케의 공격을 막는다. 세느는 살았지만, 페무케에게 받은 그 공격의 데미지가 너무커서 그대로 피흘리면서 소멸하고 본체도 이때 부서진다.
[1]
그 예가 페이와 아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