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1:54:37

아코(레서판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아코
杏香
파일:레서판다 아코.jpg
출생 2023년 6월 1일 ([age(2023-06-01)]세)

[[일본|]][[틀:국기|]][[틀:국기|]] 쿠마모토현 쿠마모토시동식물원
거주지
[[일본|]][[틀:국기|]][[틀:국기|]] 쿠마모토현 쿠마모토시동식물원
레서판다
성별 암컷
가족 외할머니 타오화
외할아버지 프랑켄
엄마 씽화[1][2]
아빠 카보스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프로필)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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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코는 2023년 6월 1일 일본 쿠마모토현 쿠마모토시동식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레서판다이다.

2. 생애

2023년 5월 암컷 씽화의 초음파 검사로 임신이 확인되었다.

6월 1일 오후 9시 30분쯤 암컷 씽화와 수컷 카보스 사이에서 생긴 아기가 태어났다. 6월 3일 아기의 몸무게는 140g이었고, 성별은 아직 확인할 수 없었다.
파일:레서판다 아코 생후 6일령.jpg
2023년 6월 7일 생후 6일령

6월 7일 몸무게가 220g이 되었고, 6월 13일에는 308g, 6월 22일에는 521g이 되었다.

6월 23일 아기의 성별이 암컷으로 판명되었다. 이름은 엄마 씽화(花)와 아빠 카보스(母酢)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서 아코(杏香)라고 지어졌다.

6월 26일 양쪽 눈을 떴다.

7월 2일 몸무게가 763g이 되었다.

7월 14일 생후 43일령에 몸무게가 1000g을 돌파하여 1014g이 되었다. 나무 둥지 상자 밖에 나왔다가 스스로 아장아장 걸어 들어가는 등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7월 27일 몸무게가 1252g이 되었다. 체중 측정을 하는 엄마를 찾아나서거나,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 사육사를 놀라게 했다.

8월 2일 몸무게가 1352g이 되었다. 이때부터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둥지 상자 밖으로 나와 해먹에서 낮잠을 자거나 대나무잎과 페렛 조각을 먹기 시작했다.

8월 중순에 보도공개 되어 여러 뉴스에 출연하였다. 사육사에게 안겨 꼬리를 가지고 노는 움짤이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파일:레서판다 아코.gif

8월 30일 처음으로 야외에 나왔다. 약 10분 정도로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활기차게 돌아다녔다. #

9월 8일 아코의 공개일이 9월 14일로 결정되었다.

9월 14일 아코의 일반공개가 시작되었다.

9월 24일 피더에 숨겨진 사과를 찾아 먹을 수 있게 됐다. 또 손가락으로 지시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체중계에도 척척 잘 올라가준다.

10월 초 대나무를 잘 먹게 됐다. 엄마 젖을 먹는 횟수도 줄어갔다.

10월 23일 호기심 왕성한 성격인 아코는 엄마 씽화가 트레이닝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하고 싶어하는 눈치였기에 사육사가 아코에게도 시도해보았다. 아직 키가 작아 발받침으로 작은 통나무를 놓아주자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트레이닝에 성공하여 사육사를 놀라게 했다. 크레이트 트레이닝도 순조로이 성공했다. #

11월 21일 몸무게가 4.03kg이 되었다. 수의사에게 검진을 받았는데, 털이 밀집된 건강한 몸이며 비만 경향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2014년 1월 16일 처음으로 당광나무 열매를 먹었다. 엄마 씽화는 딸 아코가 먹는 모습을 보고 먹기 시작하는 신중파이지만, 아빠 카보스와 아코는 주저 없이 먹었다.

1월 23일 아코의 뒷목 부분의 탈모에 대해 동물원 측에서 원인을 알려주었다. 엄마 씽화가 몸집이 비슷해진 아코와 자주 놀게 되면서 힘 조절을 못해 수유 중 그루밍을 해줄 때도 뒷목 털을 물어뜯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탈모 부분의 피부 검사도 받고 있으며, 질병이나 상처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모녀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

2월 초부터 아코의 단유를 위해 사육사가 계속 지켜볼 수 없는 시간에는 모녀를 떼어놓았다. 다만 첫날에는 다른 방에 있는 엄마 씽화를 보며 우는 아코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결국 함께 있도록 해주었다고 한다.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에는 즐겁게 논다. # 엄마와의 정기적인 분리로 아코의 뒷목 부분의 탈모가 많이 좋아졌다.

3월 1일 동물원 측에서 아코가 무사히 단유에 성공한 것 같다고 알렸다. 다시 엄마와 쭉 같이 있을 수 있게 되었다.

4월 9일 몸무게가 6.44kg이 되면서 엄마 씽화를 넘어버렸다. 씽화는 6.36kg, 카보스는 7.3kg였다. 이날 아침에는 똥을 1.5kg이나 쌌다고 한다.
파일:레서판다 아코 240409 몸무게.jpg
2024년 4월 9일 체중 측정 (6.44kg)

3. 여담

  • 2023년에 태어나 건강히 자란 레서판다는 아코와 시즈오카시립 니혼다이라동물원의 에미 둘 뿐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았고, 귀여운 외모와 타고난 스타성으로 단단히 인기를 굳혔다. 아코를 보러 쿠마모토까지 오는 레서판다 팬들도 많다.
  • 아빠 카보스를 닮아 얼굴이 큰데, 엄마 씽화보다 크다. 두 레서판다[3] 중에 누가 아기냐고 관람객이 질문하면 사육사는 얼굴이 큰 쪽이 아기예요라고 답한다.

[1] 리안의 이복 언니이다. [2] 밍화의 엄마와는 다른 개체이다. [3] 2024년 4월 기준으로 아코는 독립하지 않아서 엄마 씽화와 함께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