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의 PTSD 군종 사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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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아카데미, 책빙의 |
작가 | 백수의전설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10. 09.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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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아카데미물 웹소설. 작가는 백수의전설.2. 줄거리
소설 속에 빙의한 지, 어언 10년째.
참혹한 전쟁에 군종 사제로 참전했던 나는, 살아남았다.
정말 아쉽게도, 살아남아 버렸다.
참혹한 전쟁에 군종 사제로 참전했던 나는, 살아남았다.
정말 아쉽게도, 살아남아 버렸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3년 10월 9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4. 등장인물
4.1. 칼데아 황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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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오 안토넬리
본 작의 주인공. 주임 사제이자 제국군에 종군한 군종사제 출신으로, 같은 부대의 군종사제였던 헬레나의 유언에 따라 칼데아 황립 아카데미의 신학과 교수로 부임하게 되었다.
본래 빙의자로, 20화 정도만 읽고 하차한 소설에 빙의했으나 전생에 대한 기억은 거의 인용되지 않고 사실상 현재 세상의 원주민처럼 살고 있다.
5. 설정
6. 평가
1학년 파트와 2학년 파트의 분위기가 굉장히 상이하다. 1학년 파트는 화자인 루치오 안토넬리 사제가 참전 후 겪는 PTSD를 묘사하고 주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루는 반면, 2학년 파트는 전쟁의 재발을 꿈꾸는 쿠데타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제국의 고위층 간의 정치 싸움을 중점으로 한 군상극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소설의 배경만 같을 뿐 사실상 별개의 작품으로 볼 수 있는데, PTSD를 어느 정도 극복한 루치오 안토넬리 사제와 주변인들의 변화된 관계 묘사를 기대하던 독자 입장에서는 수백 화가 넘어서야 등장하는 신규 등장인물들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푸는 전개에 배신감을 느낄 수 있다. 더구나 태그에 피폐, 하렘, 아카데미, 종교 정도만 있던 작품이 태그에는 없던 정치물 군상극이 되면서 태그 낚시가 되기도 한다.
작가가 제시하는 종교/철학적 화두의 깊이나 화자의 트라우마를 묘사하는 필력은 준수한 편으로 이 장점은 1학년 파트의 원동력이 된다. 2학년 파트에서도 다양한 인물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묘사하므로, 급변하는 작품의 분위기를 감수할 수 있다면 웰메이드 군상극으로 볼 만 하다.
7. 기타
-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본래 300화 정도에서 완결을 내려던 작품인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400화를 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