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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학부/사회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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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연혁
2. 사회과학대학
2.1. 심리학과2.2. 행정학과2.3.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2.4. 스포츠레저학과2.5. 연계전공, 마이크로전공, 트랙

1. 개요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College of Social Sciences
소속학과
심리학과 행정학과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스포츠레저학과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홍보영상(2020)

원래는 사회과학부 단일 학부로 존재하였다. 인문학부도 마찬가지여서, 학부제 시절의 아주대학교 인문계열은 5개 학부[1]가 전부였을 정도이나 학과제로 전환되면서 다시 쪼개져나왔다.

타학교의 사회과학대학과 큰 차이는 없다. 다소 진보적인 성향을 가졌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보통 정경대학 혹은 사회과학대학 내에서는 경제학과가 상경계열로서 입지가 가장 큰 편이나, 아주대학교의 경우는 심리학과가 매우 유명하기에 단순히 경제가 1순위 학과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 심리뽕을 맞은 학생들이 많아서 심리학과를 복수전공하거나 심리학개론 등 심리학 관련 수업을 들으려는 학생이 많은 편.
본진은 율곡관이며 1층에 사회과학대학 전용 독서실과 PC실[2]이 있다.

1.1. 연혁

1981 인문사회대학(경제학과) 신설
1985 사회과학대학 분리, 법학과 신설
1988 심리학과 신설
1989 사회학과 신설
1990 정치외교학과 신설
2006 스포츠레저학부 신설
2012 스포츠레저학부를 스포츠레저학과로 전환

2. 사회과학대학

2.1. 심리학과

문과 중에서는 꽤 높은 입결을 자랑한다. 2017년에는 경영대 입결을 압도하였다. 입학생 수는 50명 전후로 형성된다. 하지만 복수전공, 부전공 학생이 많아 실질적인 학생 수는 그 이상이다. 과사, 교수실은 율곡관에 있고 전공수업은 율곡관이나 종합관에서 열린다. 학부제 시절에는 사회과학학부로 입학해 전공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 당시 100명이 넘는 신입생이 심리학과를 선택하였다. 이 때 사회학과는 신입생이 적어 사라질 뻔 했었다. 학부제는 2013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입학하자마자 2학기에 걸쳐 심리통계를 배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실습은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1학년은 통계 이외에 심리학개론과 심리학 연구법, 데이터 분석 기초, 글쓰기, 영어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공과목을 듣기 시작한다. 심리학과는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데 전공수업에서 좋은 학점을 받고 싶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타과와 같이 듣는 교양에서는 심리학과 학생들끼리 A를 나눠갖기도 한다.

4학년 내내 논문을 많이 읽으며 직접 쓰기도 한다. 그 중 사회심리학 과목은 팀 프로젝트로 실험을 하고 논문을 쓰는 최고 난이도를 자랑했으나 현재는 담당 교수님이 바뀌어 간단한 프로포절을 쓰는 것으로 대체됐다.

학부에서는 심리학 분야를 전반적으로 얕게 배우기 때문에 심리학 전공을 살리려면 대학원을 가야한다. 따라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입학하는 학생도 많고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 비율도 30%대로 높다. 자대 대학원, 즉 아주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많은데 아주대 졸업생에게는 등록금의 약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 때문. 아주대학교 심리대학원 중 임상대학원은 교수진과 아웃풋이 좋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세브란스 병원에 취업한 선배들도 많다. 유명한 만큼 입학 경쟁률은 높은 편이다.

소학회 활동이 매우 활발한 학과이다. 2020년 기준 총 8개의 소학회가 활동중이다. 신입생들은 보통 한두개의 소학회에 가입하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활동하는 사람의 수는 매우 적어진다. 다른 과활동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템 대학원생, 고학번을 소학회에서는 볼 수 있다. 선배와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뜻이다. 학과 인원이 많아 과로 뭉치는 것 보다는 소학회끼리 뭉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경제학과보다는 덜하다.

아침마당과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유명해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재직중이다. 1학기에 '인지심리학', 2학기에 '사고과정의 이해'를 개설하는데 항상 인기가 많아 신청이 힘들다. 하지만 빌넣은 거의 받아주신다. 경일쌤 수업은 심리학과 학생들 외에 타과 학생도 많이 수강하는데 덕분에 심리학과 학생이 학점따기는 쉽다. 교수님 자체가 학점을 잘 퍼주시는 편이기도 하다. 의과와의 축구 매치는 각과의 유명인사인 이국종과 김경일의 중간글자만 따 경국대전이라 불린다.

2.2. 행정학과

행정학과 교수가 고시반(아현재, 청람재)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행정학과에서 행시합격자를 배출했다.

사회과학대학 내에서 유일하게 졸업생들과 교수들이 모여 '아주 행정 장학회'를 조직하여 행정학 전공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참여가 매우 높은 편이다.

심리학과와 마찬가지로 입학하자마자 두 학기에 걸쳐 R 프로그래밍을 이용하는 통계 분석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학년들의 경우, 이러한 과목때문에 대학 공부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통계와 데이터 분석 과목의 경우 사회과학대학에서 거의 필수로 수강해야 하기 때문에 꾸역꾸역 들어야 한다. 감 잡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너무 겁먹지 말자.

2.3.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경제학과 정치학, 사회학이 합쳐서 경제정치융합학부가 탄생하였다.

분리되어 있었을때, 예전 경제학과 때는 학과제 전환 이후 사회대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다. 상경계열로 인식되어 인기는 많지만, 심리학이 유명한 학교특성상 심리학과 다음가는 만년 콩라인. 절반 이상이 경제학과를 택했다는 것은 머나먼 옛이야기일뿐. 애초에 경제학과가 유명한 학교가 아닐뿐더러 상경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차원에서 지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타 학과생의 전과가 많은 학과로 신입생 선호도 1순위는 심리과여도 학과별 재학생 수는 경제학과가 더 많다. 전과생이 많다 보니 학과 생활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각 소학회 구성원끼리 친해진다. 경제원론 수업이 매우 많이 열려 타 과 학생들도 기초교양으로 경제학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물론 성적은 책임지지 않는다

분리되어 있었을때, 예전 정치외교학과 때는 여기도 사회학과랑 비슷하게 사람이 적었고 전공예약자가 아니면 몇 명씩 전과하는 학과였으나[3], 학과제 전환 후 재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대 내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듣는 수업을 개설한다. 외국인 보고 싶으면 정외과에서 개설하는 과목을 찾아보자. 운동권 없는 학교로 유명하지만 여기선 가끔 보인다. 실제로 정치활동에 투신하여 정외과에서 보기 드물게 전공을 살리고 있는 졸업생도 있다. 정민당 창당준비위원 중 한 명이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다.

분리되어 있었을때, 예전 사회학과 때는 정치사회학, 젠더사회학, 문화사회학 등 다양한 전공 수업과 함께 기초 사회통계 및 통계 프로그래밍( R언어) 수업들이 있다. 사회학과 교수 전원이 지도교수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연구주제를 설정하고 보고회까지 개최하는 사회학세미나 수업도 있다. 사회학이론 수업의 경우 사회학자들의 이론을 배우는 수업으로, 인문학이나 철학적인 내용과는 연관이 크게 있지는 않다. 철학 강의는 다산학부대학에서 교양 과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구, 가족, 방법론, 사회심리, 젠더, 계급, 정치, 노령화 등 실제 사회 현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학문적인 관점에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재미있을 것이다. 다만 낭만적인 학문의 특징은 굶어죽는 것

또한 사회학에서 과거에는 취업을 이유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제1전공을 타학과로 바꿨다. 학부제 시절때는 전과가 자유로웠기 때문에 그 수가 많았고, 이는 다른 과도 마찬가지고 자연대나 인문대의 비인기 전공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현재는 학부제 시절 때 들어온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전과 기준이 많이 엄격해져 계속해서 학과 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학과 특성상 취업이랑 매우 거리가 먼 학과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인원의 신입생이 들어온다. 김제동의 톡투유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고,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비롯한 다양한 저서를 펴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노명우 교수가 재직 중이다.

2.4. 스포츠레저학과

아주대 축구부 학생들이 속해있는 학과. 밤에 전산원과 원천관 사이에 있는 경사로에서 훈련하는 축구부원을 볼 수 있다. 아침에는 야구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외부인인가요

원래 축구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연습을 하였으나, 2013년에 개교 40주년을 기념하여 모래운동장이 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한 뒤로는 훈련을 교내에서 한다. 또한, 대학축구리그도 가끔씩 이 잔디구장에서 열리는 편.

전공 과목 교수로 1분이 계시며(시간강사 아님), 축구부 1년 예산은 약 10억 정도.

사회학과랑 연관된 과목이 많이 개설되고 있다. 그 이유는 현재 스포츠레저학과 전임 교수님의 전공이 사회학이기 때문이고 이전에는 우리학교 사회학과에서 강의를 맡으셨기 때문이다. 축구부 특성상 학년별로 같은 수업을 우루루 듣는다. 그래서 일반학우들이 축구1, 축구2 이런 과목 말고 스포츠 사회학 같은 다른 과목을 신청하면 축구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게다가 의외로 꿀 과목도 많이 열린다. 왜냐하면 축구부 학생들이 바닥을...그리고 학점도...

과거에는 사회과학대학 새터에도 찾아와서 같이 놀았는데 근래에 들어서는 오지 않고 있다.

2014년에 같은 아주대 출신인 하석주 감독이 부임해서인지 최근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

2.5. 연계전공, 마이크로전공, 트랙

  • 문화산업과 커뮤니케이션 연계전공(심리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 스포츠레저학과, 경영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화와 문화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의 내용과 형식이 급변하고 있으며, 그 범위의 빈도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양식과 문화 및 사회구조의 변화 역시 진전되고 있다. 문화산업과 미디어 환경과 구조, 관련 정책과 법, 일상생활 양식, 문화양식 등에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며, 제 1 전공과의 연관속에 학생들이 이론, 조사 분석 및 기획, 산업, 정책, 법, 컨텐츠 개발, 비즈니스 등 상호 보완적이고 확장적인 관련 교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함으로써 관련 지식과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 인문사회데이터분석 연계전공(사회학과, 행정학과, 소프트웨어학과, e-비즈니스학과, 금융공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사학과)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SW 전문 기술, 빅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문 사회학적 지식 및 이들의 융합 기술을 교육
-향후 중요한 ICT 융합 산업 분야인 SW와 인문 사회학 융합을 통한 빅데이터 처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본 전공을 이수한 학생들은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 SW융합 산업 분야에 취업 및 창업할 수 있는 능력 배양
  • 인간·사회·규범 연계전공(심리학과, 경제학과, 사회학과,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스포츠레저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본 연계전공은 법학적성을 탐색하고 구체화시킬 수 있는 과정으로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 각 학과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탄탄한 기초교육과 기초적인 법학소양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사회진출 로드맵에 따라 세부 교육과정을 자율 설계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바이오·헬스케어 마이크로전공(사회과학대학, 인문대학, 경영대학)
-최근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급속한 성장으로 관련 분야의 융복합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기술개발에 근간을 두고 있어, 기술 이해를 바탕에 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 등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하는 인문사회계열 학부생에게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전공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미래형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 테크놀로지와 사회 마이크로전공(사회학과)
-테크놀로지의 사회적 결과와 예측을 글쓰기 및 다양한 표현 양식을 통해 전달하는 전문가인 테크놀로지 커뮤니케이터와, ESG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는 과정이다.

* 데이터분석 트랙(심리학과, 경제학과, 사회학과,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20세기 들어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컴퓨터의 연산 능력과 메모리 분야에도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며 사물과 인터넷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 환경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엄청난 양의 자료를 생성하고 축적 할 수 있게 하였고, 이로 인한 빅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에 대한 중요도 역시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분석방법의 습득은 현대 사회과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기본이자 필수 요소가 되었으며,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교과목의 개발 역시 사회과학 연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핵심이 되고 있다. 본 트랙은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자료 분석의 수요를 충족하고 사회과학분야에 대한 이론 습득 뿐 아니라 이를 현실에서 얻어지는 실제 자료를 직접 수집, 활용하여 현상을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분석하기 위한 사회과학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 생애과정과 라이프스타일 트랙(심리학과, 사회학과, 스포츠레저학과, 간호학과)
-인구 고령화에 따라 생애의 시기가 세분화되는 경향이 나타나며, 이에 따라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요 기관과 정부에 의해 기획/관리/조정 되어야 하는 생애 시기와 영역들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개인들의 삶을 전 생애의 관점에서 조망하며, 생애 각 시기마다 삶의 방식에서 나타나는 변화/트렌드와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이를 통해 생애과정 또는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산업 또는 공공 서비스 부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사고 역량을 증진시킴으로써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기른다.[4]

[1] 금융공학부, E-비즈니스학부, 경영학부, 사회과학부, 인문학부 [2] 각각 사람실, 율피라고 불린다. [3] 전공예약자들은 과의 노예라는 자조적 별명을 가졌었다 [4] 복수/부/마이크로/연계/트랙 . (2023). https://www.ajou.ac.kr/kr/bachelor/edu02.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