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0:37:44

아인크라드/제4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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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거구역: 로비아
2.1. 그 밖의 마을2.2. 제3플로어~제4플로어 왕복계단2.3. 곰의 숲
3. 미궁구역
3.1. 플로어 보스
4. 다른 매체에서

1. 개요

파일:4플로어 지도.png
제4플로어
베타테스트 시절의 제4플로어 디자인 테마는 바짝 말라붙은 협곡이 거미집처럼 복잡하게 얽힌, 말하자면 <메마른 계곡> 에어리어였다. 그러나 정식 서비스후 키리토가 제4플로어에 올라왔을 때 그 광경은 완전히 바뀐 상태였다. 지형 그 자체는 예전과 같지만 한때는 단순한 언덕이었던 곳은 섬이 되고 갈색지면이었던 곳은 청녹색 이끼로 뒤덮였으며 가늘게 갈라졌던 협곡은 모두 물로 넘쳐났다.

새로운 디자인 테마 <수로>가 된 제4플로어. 주거구역은 <로비아>라 불리며 그 남동쪽에는 삼림지대가 펼쳐져 있다. 수로를 남쪽으로 따라 내려가면 직경 300미터 정도 되는 <칼데라 호수>가 있다.
파일:벽화1 (3).jpg
문의 부조
플로어 보스를 깨고 나선 계단의 종점에는 문이 있다. 이 커다란 문은 높이가 3미터는 될 법한 여닫이문에는 정밀한 부조가 있다. 디자인은 각 플로어마다 다르며, 자세히 보면 다음 플로어의 풍물이나 스토리를 암시하는 도안이다.

예를 들면 《소 플로어》 였던 제2플로어로 이어지는 문 한가운데에는 소 머리 부조가 있었다. 《숲과 엘프 플로어》 였던 제 3플로어로 이어지는 문에는 거대한 나무 밑에서 대치하는 두 전사의 부조가 있다. 제4플로어의 문 한가운데에는 곤돌라 같이 작은 배를 젓는 나그네의 부조가 보인다. 참고로 베타 시절에는 《메마른 계곡 밑바닥을 헤매는 나그네 그림》이었다.

베타시절에 4플로어는 전체에 협곡이 그물눈처럼 펼쳐져 있어서 거길 지나갈 수밖에 없었고, 바닥이 모래밭이라 걷기 아주 힘들다. 베타테스트 시절의 제4플로어에서 테마를 찾는다면 《메마른 계곡》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다.

2. 주거구역: 로비아

파일:로비아.png
주거구역은 <로비아>라 불리며 그 남동쪽에는 삼림지대가 펼쳐져 있다.

베타테스터에 따르면 석재로 이루어진 제4플로어이다. 인상이 희미한 도시로, 테이블 마운틴을 뚫어 만든 제2플로어 주거구역, 괴물 바오밥나무를 연결한 제3플로어 주거구역에 비하면 소재도 지극히 평법하다. 굳이 특징을 꼽는다면 모든 건물의 현관이 2층에 있어 길에서 그곳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야 된다는 점이다.

정식 오픈때에는 포석이 깔린 길이었던 곳이 예외 없이 깊은 수로로 바뀌었다. 건축물 석재도 거무스름한 회색에서 밝은 흰색으로 바뀌었다. 마치 정사각형 호수에 떠 있는 백약 도시 같은 느낌으로, 도시의 외관만 따진다면 틀림없이 제2플로어나 제3플로어를 능가한다.

베타테스터는《수로》라고 명명한다. NPC뱃사공을 태운 크고 작은 여려 대의 곤돌라 보인다. 초보유저에 따르면 베네치아 같다고 한다.

뱃사공이 끄는 곤돌라의 가격은 50콜로 매번 곤돌라를 타면 좀 부담스럽다. 곤돌라는 도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로비아 시내정도만 돌아다닌다. 곤돌라는 무한정 생산되는게 아니고 수는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이동할때마다 적잖은 대기시간이 발생한다.

주거구역의 중앙에 존재하는 텔레포트 게이트 광장이 있다. 교차점은 존재하지 않지만 메인 채널을 기준 삼아 크게 네 개의 에어리어로 나뉜다. 북쪽을 위로 잡으면 오른쪽 위가 공원, 광장, 야외극장 같은 것이 있는 관광 에어리어. 오른쪽 아래가 각종 상점이 빽빽하게 모인 상업 에어리어. 왼쪽 아래가 크고 작은 여관이 밀집한 숙박 에어리어. 그리고 왼쪽 위 북서쪽 지구는 NPC 주민들의 집이 밀집한 서민촌 에어리어였다.

당연히 각 에어리어 안쪽도 좁은 수로로 세밀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배가 없이는 이동하지 못한다. 배가 없이는 이동하지 못한다. 유저들이 살 수 있는 플레이어 하우스가 있다.
  • 《왕년의 배 목수》
    제4플로어에 가면 NPC 노인장에게 받을 수 있다. 최고의 한 척이 아니라 최고의 한 소를 만드는 퀘스트다. 그래서 유저들은《곰의 기름》을 찾으러 곰의 숲을 갔다. 참고로 《곰의 기름》은 곰의 따라 질이 달라진다.

2.1. 그 밖의 마을

  • 칼데아 호수
    제플로어의 정중앙에 있는 호수이다.
  • 폴른 엘프 아지트
    칼데아 호수의 동쪽, 곰의 숲에 남쪽에 위치한다
  • 우스코 마을
    칼데아 호수의 서남쪽 있는 마을이다
  • 요펠 성
    칼데아 호수의 동남쪽에 있는 성이다
  • 포레스트 엘프의 성
    우스코 마을의 남쪽에 있는 성이다

2.2. 제3플로어~제4플로어 왕복계단

파일:제3플로어~제4플로어 왕복계단.jpg 파일:직경 30미터 언덕.jpg
원래 메마른 협곡이어썬 곳을 힘차게 흘러가는 새파란 계곡물이 되었다. 4플로어 입구에 있는 왕복 계단을 에워싼 정자는 야트막한 언덕 꼭대기에 있다. 지형 자체는 전과 같지만, 원래 갈색 모래자갈이 깔려 있던 지면은 청록색 이끼로 빈틈없이 뒤덮였다. 벽이 없는 정자 안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뒤쪽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 있을 뿐이었다

직경 30미터쯤 되는 언덕은 주위가 깍아지른 듯한 적멱으로 에워싸여 있지만, 남동쪽과 남서쪽 두 곳에는 가느다란 틈새가 있어 다른 협곡으로 이어졌다. 남서쪽 틈새에서 푸르고 맑은 물이 힘차게 흘러나와 언득을 한 바퀴 돌고 남동쪽 계곡으로 흘러나갔다. 다시말해 언덕이었던 장소가 이제는 섬이 된 셈이다.

기슭에 흐르는 물은 투명도가 높아 흰모래로 덮인 강 밑바닥이 보이기는 보이지만 수심이 언뜻 봐도 2미터는 될 정도이다. 반대쪽 기슭이란게 없다. 베타 시절에는 도시나 마을이나 덧전을 잇는 유일한 길이 계곡이 강이 되었다.

절벽 위쪽에는 원형 언덕을 에워싼절벽이 보인다. 젖은 듯이 빛나는 회색 바위가 아마 30미터 이상 수직으로 솟아나, 꼬개기는 흰 안개에 섞여 보이지 않는다. 베타 시절에는 아무도 올라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키리토와 아스나는 수영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자에 있는 활엽수의 열매를 사용하면 수영을 하지않아도 건너갈 수 있다.

2.3. 곰의 숲

파일:곰의 숲.jpg
칼데아 호수 동쪽에 있는 숲이다. 주거구역 로비아 남동쪽에 펼쳐진 삼림지대는 고목이 이어진 베타 시절의 황량하던 풍경과는 완전히 다른, 생명력이 넘쳐나는 모습으로 변모했다.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무성하게 가지를 펼친 나무들의 모습은 제3플로어의 숲과 흡사하지만, 다른 점은 발밑의 지면이었다. 수분을 듬뿍 머금은 이끼에 부츠가 푹푹 잠겨 걷기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게다가 곳곳에 샘이 솟아나서 더욱 걷기 힘들다

몬스터는《마그나테리움》있다. 곰과 비슷하지만, 절대 곰은 아닌 거대 괴수의 머리 위에 뿔이 있는 몬스터이다. 어깨높이만 해도 4미터정도의 초거대하다. 약점은 콧등으로 이마는 뿔로 보호받지만 까만 콧등은 무방비했다. 드롭 아이템은 《명목의 심재》,《환상의 곰 기름》,《화염곰의 발바닥》,《화염곰의 단단한 뿔》,《화염곰의 모피》이다

3. 미궁구역

<칼데라 호수> 아래로 가면 최상층에 플로어 보스가 서식하는 <미궁구역 타워>에 도달할 수 있다.

3.1. 플로어 보스

제4플로어의 보스는 <위스게 더 히포캄프>. 앞부분이 말이고 뒷부분이 물고기인 몬스터로 플로어의 디자인 테마와 마찬가지로 보스의 일반공격 방법이나 특수능력이 베타테스트 시절과는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파일:아인크라드 4층 보스몬스터 위스게 더 히포캄프.png
플로어 보스는 "위스게 더 히포캄프[Wythege the Hippocampus]" 이름 그대로 물고기+말의 생김새를 가진 존재로, 전체적으로 말의 형태를 벗어나지 않았지만 앞다리에 커다란 물갈퀴와 뒤에는 물고기의 꼬리 지느러미가 붙어있는 독특한 외형이 특징이다. 말 그대로 .

본래 베타 시절에는 히포그리프라는 그리핀+말의 생김새를 가진 비행형 보스였지만 이번엔 아예 테마 자체가 뜯어고쳐진 만큼 보스의 외형까지 전면적으로 수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패턴이나 전투 방식까지도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일정 체력 이하로 다다르면 특수 스킬 '워터 인플로'를 발동시키는데, 그대로 보스룸의 입구를 폐쇄하고 내부를 물로 가득 채워버린다. 때문에 공략인원들은 처음 보는 이 스킬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마침 어떤 욕심쟁이가 인벤토리에 휴대용으로 넣어놨던 튜브로 버텨내는 대신 보스를 공격하지 못하는 등 상당한 난관에 처하지만, 마침 휴대용 튜브의 산소 게이지가 거의 떨어져갈 때 쯤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캠페인 퀘스트를 깨고 뒤늦게 합류한 키리토 일행이 외부에서 문을 여는 공략법으로 물을 빼버리는 바람에 무산된다.

거기다 플레이어들보다 한참 레벨이 높은 이벤트 한정 NPC인 키즈멜과 요필리스 자작까지 레이드에 참전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지는 덕분에 이번에도 사망자 없이 클리어할 수 있었다. 이후 키리토의 독백에 의하면 아르고가 보스 방에 안들어가고 문 앞에 남아 물을 빼려고 했으나 요필리스 자작이 물 위를 뛰어다니며(...) 보스를 공격해서 물을 뺄 필요는 없었다고 한다.[1]

4. 다른 매체에서


[1] 그리고 이 작전은 다크엘프 이벤트 자체가 삭제된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에서 진짜 실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