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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7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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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アインナッシュ / EinnasheTYPE-MOON/세계관의 등장인물.
2. 사도 27조 전 제7위
마술사 출신의 사도로 최면·기억의 개조에 특출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를 제거하러 온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에게 '사도 아인나슈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암시를 심어 돌려보낼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렌을 만든 마술사의 협력을 얻은 알퀘이드에 의해 쓰러진다.3. 사도 27조 현 7위
통칭 부해림(腑海林) 아인나슈.알퀘이드에게 살해당하고 방치된 전대의 피를, 흡혈 식물이 빨고 환상종화하였다.[1] 모티브는 일본에서 유명한 시체를 먹고 더욱 붉어진 벚꽃인 듯. 벚나무 아래에는 문서 참조. 그리고 그 녀석을 중심으로 그 권속이 모여서, 움직이며 흡혈하는 거대한 숲을 형성한 것이 부해림 아인나슈다. 사고림(思考林)이라고도 불린다.
성당교회에서도 전대 아인나슈를 계승한 조가 있다는 것만 알고 숲 자체가 사도인지는 몰랐다. 숲은 그 사도가 펼친 고유결계 아니냐는 추측 정도만 있었고, 그마저도 고유결계라면 어떻게 그렇게 장시간 유지를 하냐는 의문도 있었다. Talk에서도 시엘이나 메렘 솔로몬도 한동안 아인나슈의 전모를 파악하지 못했다.
실제로 대기 중의 마나를 근원으로 하는 신비는 아인나슈의 안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그 구역의 모든 것을 아인나슈가 독점하고 있기 때문. 때문에 세계로부터의 은혜를 받아야 하는 대마술 역시 사용이 불가능.
숲의 면적은 무려 반경 50km에 달하며, 몇십 년마다 한 번씩 움직여 숲에 있는 모든 동물의 피를 빨고, 그것들을 모아 중앙에 열매를 하나 맺는다.[2] 이 열매는 일시적인 불로불사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진조의 흡혈 충동을 잠시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월희의 알퀘이드 트루 엔딩 이후로 추정되는 단편 Talk에선 토오노 시키가 열매 따러 와서 소멸시킨다. 다만 월희의 다른 루트로 갈 경우, 이러한 스토리로 이어질 수 없기에 여전히 생존했을 것으로 보인다.[3]
시키가 아인나슈와 싸우는 과정은 따로 기술되어 있지 않고 메렘 솔로몬과의 충돌만 짤막하게 나오는데, 4대 마수들 중 하나인 육지의 왕을 순식간에 식물들로 뒤덮어 쓰러뜨렸다. 괜히 7조가 아니다.
리부트된 월희 세계관에서는 마리오의 입으로 시엘이 쓰러트린 27조로서 숲과 성이 언급되며, 멜티 블러드 무장 시엘의 엔딩에선 시엘이 부해림 아인나슈의 원리혈계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로 보아 작품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시엘에게 퇴치된 것으로 보인다.
3.1. 아인나슈의 아이[4]
아인나슈의 아이(アインナッシュの仔)는 아인나슈의 열매에서 따로 피어난 숲이며, 성장 속도는 본체보다 빠른 대신 한 번만 열매를 맺고 죽어버린다. 마나(대원)의 장악력도 떨어져서 본체에 비하면 마술을 사용하기 조금 어려워진 정도밖에 제약이 걸리지 않는다. 그래도 이 영역에서 마술을 사용하려면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무리라고 한다. 그리고 아예 영맥에 마나의 장악력이 뺏겨버리면 붕괴가 시작된다.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4권(2003년 11월)엔 레일 체펠린 선로에 흑막 닥터 하트리스가 손을 써놔서 아인나슈의 아이 중 하나인 빙설림에 들어가 버린다. 아인나슈의 아이로 닥터가 깽판을 친 덕분에 마안수집열차는 마안 투사경까지 동원했고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10소절 영창으로 겨우 끝장낼 수 있었다.
사건부 애니로는 9화에서 묘사되었다.
[1]
이 설명을 전해 들은
시엘은 알퀘이드가 시체 처리를 제대로 안 했다고 그때부터 바보였나며 어이없어했다.
[2]
세계 지도로도 관찰이 가능한 수준이며, 아인나슈보다 작은 국가도 많다는 점을 보면 아인나슈는 국가 규모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도이다.
[3]
비슷한 경우로는 토오노가 루트에서 죽지 않는
네로 카오스가 있다. 이와 정반대의 사례로는
오시리스의 모래가 있다. 이쪽은
MELTY BLOOD 스토리를 통해서만 새로운 13조로 등장하는데, 멜티 블러드는 월희의 알퀘이드 진엔딩에서 이어지지 않기에 반대로 이쪽 루트에서는 탄생조차 할 일이 없다.
[4]
애니플러스 한국판에선 '아인나슈의 자식'으로 번역했다. 다만 원판의 한자는 사람의 자식이 아니라 말이나 개 등의 동물의 자식을 나타내는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