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9년 레트로 FPS인 아이언 퓨리에 나오는 적들을 다룬다. 원래 인간이었으나 기계 부속을 이식받고 헤스켈 군단에 충성하는 추종자들. 일반 컬트와 쇠뇌병은 로브를 뒤집어 썼으며, 산탄총병과 유탄수는 살짝 택티컬한 느낌의 모습이다. 그 외에도 드론이나 캐터필러 같은 기계에 인간을 이식한 적들도 있다. 단원들 대부분은 헤스켈의 복제인간 실험으로 제조되었지만, 인게임 내에서 볼수 있는 헤스켈의 심리상담 포스터를 통해 들어온 사람들도 포함되어있다. 또한 부속품에 쓰인 사이버웨어들은 전부 헤스켈의 회사에서 생산된 것이다. 그렇기에 GDF가 사전에 이들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여 인게임의 모습처럼 심각한 피해를 입은게 설명이 된다.1.1. 광신도(Cultist)
가장 기본적인 적이다. 기관단총을 3연사한다. 위력은 형편없으나 인간형 적들중 산탄총병과 유이하게 히트스캔 공격을 꽂는다. 그래서 고난이도에서는 가장 위협적인 적이다. 죽이면 일정 확률로 약간의 권총탄을 드랍한다.1.2. 해방자(Liberator) - 산탄총병
근접전 담당이다. 산탄총이 그렇듯 원거리에서는 별로이나 근거리에서는 무시못할 데미지를 준다. 죽이면 일정 확률로 디스퍼서용 산탄을 드랍한다. 가끔 개나리스텝도 밟는데 높은 난이도일수록 더 민첩해진다.1.3. 해방자 - 유탄수
외관은 산탄총병과 동일하다. 반면에 얘는 디스퍼서에 유탄을 재고 공격한다. 유탄의 투사체 속도는 의외로 빠른 편은 아니지만 플레이어 보다 더 잘 맞추기 때문에 직격당하면 폭발무기답게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죽이면 일정 확률로 디스퍼서용 유탄을 드랍한다.1.4. 대사제 (Greater Priest)
붉은 로브를 입은 쇠뇌병이다. 주로 먼 거리에서 아이언 보우를 날리며 충전해서 쏘기도 한다(!). 충전된 쇠뇌 산탄은 한번에 맞으면 특히 아머가 순식간에 날아가므로 근접에서는 산탄총병의 상위호환이다.1.5. 기계충(Mechsect)
머리에다가 덩그러니 작은 거미형 보행장치만 달은 작은 적이다. 찌익찌익거리는 소리를 내며, 뛰어오르면 물어뜯기를 시전하는데, 이들의 물어뜯기는 체력에 10데미지를 입히는데 아머를 무시하는 특성이 있다. 강력하진 않지만 성가신데다가 자꾸 뛰어올라서 맞추는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진압봉으로 한대 치면 방전이 되어 알아서 터져 죽는다. 진압봉 우클릭 상태로 갖다대고 있는 것으로 쉽게 처치 가능. 물량으로 나올 경우는 폭발물을 써주자.1.6. 보니 후프
쿼드콥터 드론에다가 머리를 붙였다. 텅텅거리면서 약한 폭발을 일으키는 투사체를 발사한다. 약한 폭발이 있는지 제법 아프며 작은데다 날아다니는 적이라 맞추는것도 쉽지 않다. 페네트레이터같은 연사력 빠른 히트스캔 무기로 처리하는게 좋다. 기계충처럼 진압봉으로 잡으려는 시도는 안하는게 좋다. 기계충과는 다르게 한방에 안터진다.1.7. 디컨(Deacon)
상반신 몸통만 있는 사이보그 골격에 머리를 붙이고 날아다니는 적. 미사일을 연발로 날려대는데, 제대로 맞으면 아무리 200짜리 아머라고 해도 순식간에 날아가는 기적이 일어난다. 거기다 문제는 투사체 크기도 작은데다가 폭발 이펙트도 눈에 띄지 않아서 피하는것이 쉽지 않다. 발견하면 재빨리 체인건이나 페네트레이터 아킴보로 긁어주거나 아이언 보우 차지샷으로 처치하자.등장할 때 특유의 음산한 목소리로 Destroy... 라고 말하기때문에 이 소리가 들리면 일단 긴장하는게 좋다.
1.8. 웬디고
고릴라처럼 등이 굽었고 덩치가 큰 실패한 실험체다. 빠른속도로 기어다니며 플레이어를 보면 광속으로 돌진해 근접공격을 한다. 근접공격은 상당히 세다. 맷집도 어느정도 있어서 유탄 4발정도를 맞아야 죽는 수준이다. 적당히 센 맷집도 행동거지도 그렇고 쉐도우 워리어의 고릴라 처럼 생긴 적 리퍼를 연상케 한다. 다만 기동력은 체감상 이쪽이 한수 위.1.9. 스킨잡(Skinjob)
보라색 불꽃으로 빛나는 머리와 근육층만 있는 다부진 골격의 덩치큰 적이다. 지하철 레벨에서 처음으로 조우한다.[1] 머리에서 요상한 염력 불덩이를 발사하는데 유탄보다 더 빠르고 데미지도 더 높다. 가끔 사라지면서 일시적으로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기도 한다. 맷집도 높아서 체인건 75발정도 전후로 맞아야 죽는다. 죽을 때 폭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지만 체인건으로 끝까지 갈겨대면 그냥 시체가 된다. 맵 곳곳에 해당 적이 사용하는 골격이 이리저리 늘어서있는걸 볼수 있다. 지하철 맵에서 처음으로 조우할수 있으며, 어느 시설맵에서는 노란색 키를 얻기 위해 해당 실험체를 조립해서 상대해야하기 까지도 한다.1.10. 트레드킬
하반신에 궤도가 달린 사이브리드다. 어께에서 정체불명의 주황색 곡사 에너지포를 날리는데 이 에너지포는 바닥에 일정한 횟수로 튕기고 반사된다. 체인건으로 갈기거나 볼링 봄 혹은 아이언 보우 차지샷으로 처리하자. 상위호환으로 보스버전인 메가 브루털라이저들이 있다. 상반신과 하반신의 그래픽 처리가 따로 되어있다.1.11. 다이어 피드(Diopede)
수많은 관절들로 길게 이어진 지네형 로봇이다. 얼굴부분에는 염산을 뱉어낸다. 총알 대미지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어서 폭발물류로 제거하는게 좋다. 머리 부분이 약점이며 터트리면 나머지 부분도 뒤따라 터진다. 반대로 다른 부위를 쏘면 두 마리로 갈라지고, 그 두마리를 제대로 못 죽이면 또 여러 마리로 나눠진다.1.12. 터렛
인공지능이 탑재된 터렛. 플레이어가 일정 범위 안으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공격하며 범위 밖으로 나갈 때 까지 발포를 멈추지 않는다. 그런데 이 범위가 은근히 넓어서 엄폐물에 숨는게 상책이다. 약점은 터렛 바로 옆에 있는 세 개의 배터리이며 한 개를 박살내면 총신이 빙빙 돌면서 경직에 걸린다. 폭발 무기로 처리하거나 아이언 보우 차지샷으로 한 방 컷에 보내라.1.13. 퍼슈트
뮤턴트. 살거죽이 다 드러나고 몰골이 빼빼마른 흔히 좀비하면 연상하기 쉬운 모습이다. 퀘이크 1의 좀비들처럼 자기 살을 떼서 공격한다.[2] 다행히도 그쪽 좀비들처럼 죽였다고 다시 부활하거나 하진 않는다. 맷집은 당연히 형편없어서 러버보이 리볼버로 헤드샷하면 아예 박살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설정 상으로 헤스켈의 복제인간 실험의 실패작이라고 한다.1.14. 시스트
경비장구를 입은 언데드. 위의 일반 언데드보다는 맷집이 있으며 대략 쇠뇌병과 비슷한 정도. 좀더 강력한 투사체를 던지며 구토를 하기도 한다(?). 강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최소한 무시는 못할 정도. 설정에 따르면 이들은 원래 GDF 보병들이였다.2. 보스
2.1. 워메크
2챕터 광장에서 처음으로 만날수 있는 보스다. 무자비한 기관포 연사, 특히 유탄을 사방팔방으로 난사하는 공격이 위협적이다. 이후로도 중간보스로 자주 나온다.2.2. 레버넌트 8991 - PX
3챕터의 보스. 약점은 선체 아랫쪽의 후미이며, 체인건으로 상대하는게 좋다. 보스전이 벌어지는 옥상 어딘가를 잘찾아보면 체인건 탄을 사용키로 무한리필할수 있는 상자가 있다.2.3. 메가 브루털라이저 트윈스
4챕터의 보스. 브루털라이저의 강화판이 한 쌍으로 나온다. 이후에도 강화판 브루털라이저는 중간보스로 드물게 등장한다.2.4. 헤스켈의 빌어먹을 테러돔
최종보스. 헤스켈 본인은 돔 안에서 보호받고있으며 돔 위쪽의 구멍으로 볼링봄을 흘려보내야한다. 일정하게 데미지를 입으면 플레이어를 밀어내며 적을 떼거지로 불러온다. 맵에서 볼링봄 아이템이 놓여져있던 부분 밑을 자세히 보면 볼링봄 무한 리필 상자로 되어있는것을 볼수있다. 볼링봄이 다 떨어지면 2챕터 체인건 탄상자처럼 사용키로 리필하면 된다.
[1]
이때 셀리가 감상평을 남기는데 그곳이 없는 놈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흉측한 것이라 평한다.
[2]
재미있게도 좀비를 처음 조우하는 공간이 하수도인데, 하숫물에서 좀비가 솟아오른다. 이는 퀘이크 1에서 처음으로 좀비를 조우할수있는 곳이 물웅덩이인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