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2:32:58

아오노 군에게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어

아오노 군에게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어
青野くんに触りたいから死にたい{{{#!wiki style="font-weight:350;font-size:10pt;font-family:-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Palatino"
<nopad> 파일:아오노군1.png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ddd> 장르 청년만화, 로맨스, 호러, 청춘, 학원
작가 시이나 우미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애프터눈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애프터눈 K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 코믹스
연재 기간 2017년 2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2권 (2024. 07. 2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권 (2024. 04. 23.)[1]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5.2. 타나이시 초등학교5.3. 유리의 가족5.4. 아오노의 가족5.5. 유령5.6. 기타 인물
6. 수상7. 미디어 믹스8. 기타

[clearfix]

1. 개요

코단샤 애프터눈에서 연재되는 시이나 우미의 만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사귄 지 2주 만에 남주인공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어서 헤어졌다가 남주인공이 유령이 되어 여주인공과 재회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청춘 호러 로맨스물이다.

2. 줄거리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 죽어도 좋아.
이게 나의 사랑이야.


카리야 유리, 고등학교 2학년.
인생 최초로 생긴 남자친구 아오노 군과
매우 평범하게 사귀고 있었지만,
어느 날 아오노 군이 사고로 죽게 된다···.

절망하는 유리.
하지만 그때 아오노 군이 유령이 되어 나타났다.
'계속 네 곁에 있을게.'

유령과 인간. 절대로 맺어질 수 없고,
아무리 원해도 서로를 만질 수 없다.
그래도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어.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까─.


2학년 D반의 도서위원인 카리야 유리는 어느 날 도서실로 책을 옮기던 도중, 2학년 C반의 아오노 류헤이와 부딪히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사귀게 된다. 그렇게 카리야 유리는 사귀기 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던 중, 사귄 지 2주가 되던 날 아침 조회에서 아오노 류헤이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집에서 슬픔에 못 이겨 유리가 자살하려는 순간 아오노 군의 유령이 나타나 유리의 행동을 저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카리야 유리가 아오노의 유령과 만난 처음에는 자살하려 했지만 아오노 군의 설득으로 유리는 살아서 아오노와 계속해서 사귀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 날 유리의 몸에 아오노가 빙의하게 되고 그로 인해 유리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2.1. 회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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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010101> 아오노 군에게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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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보통 연인 중 한 사람이 죽고 다른 한 사람이 그 유령을 보는 로맨스물은 상당히 풋풋하고 애절한 감성인데, 본작은 그런 감성도 있긴 하나 호러의 비중이 제일 높고 퀄리티도 뛰어나다. 건조한 작화로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고 연출도 발군이다. 일본 공포 영화 중 이나 주온처럼 건조하고 불길한 고전 호러와 비슷하다. 온갖 오컬트 관련 설정도 디테일하고 탄탄하다. 거기에 주인공 두 사람 모두 가정 환경이 상당히 좋지 못한데 이게 본격적으로 조명되면서는 자식에게 공포가 되는 부모라는 현실적인 가정 내 호러까지 담아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호러 연출과 인간관계의 통찰에 강점이 있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요 인물

  • 카리야 유리
    본작의 여주인공. 카가치 고등학교 2학년 D반에서 도서위원을 맡고 있다.
    아오노와 사귀고 있었으나 아오노가 사고로 죽어버렸고, 삶에서 유일한 희망이나 다름 없던 아오노가 죽은 후 자신도 죽으려고 했던 것이 트리거가 되어 아오노가 유령으로서 다시 유리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유령이 된 아오노와 엮이면서 상태가 안좋아지는 것을 넘어서 외적으로도 머리카락이 탈색되거나 눈이 붉은색으로 변화하는 등 점점 변해가기 시작한다.
    이후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빙의가 되었을 때 몸상태가 변화하는건 단순히 몸상태가 안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아오노에게 제물로서 바쳐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2학년 6월달이 되도록 반 아이들이 이름을 몰라 도서위원이라고 부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아이다. 이후에 왜 친구들이 없는지 나오게 되는데 과거에 친구를 사귈 때마다 언니인 카리야 미도리가 친구인지 자신인지 선택을 강요하면서 친구 관계를 끊어 놨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오노와 관련된 주술에 휘말리면서 점차 저주받은 아이로 취급되면서 학급에서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작중 평범한 사람, 착한 사람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긴 하지만 아오노와 엮이면 분명 무서운 상황임에도[2] 로맨틱한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등 사차원적인 모습을 보여준다.[3] 여러모로 로맨스물와 호러물의 선을 잡아주는 인물.
  • 아오노 류헤이
    본작의 남주인공. 카가치 고등학교 2학년 C반. 유리와 사귄 지 2주 만에 교통사고로 죽어버렸다.
    유리가 자살하려던 순간 유령으로 나타나 유리의 자살을 막게 된다. 이후에 우연히 유리의 몸에 빙의하게 되는데 유리에게 빙의를 요구할 때마다 '흑아오노'라는 존재와 인격이 바뀌고 요구할 때의 기억을 상실하며 자신을 받아들여달라고 하거나 유리의 신체를 요구하는[4] 이상한 상태가 된다. 결국 빙의할 때마다 유리의 건강이 악화되자 자기가 성불했다고 거짓말하며 유리의 곁을 떠나려 하지만 유리에게 속박된 존재라 멀리 떠나지 못하고 결국 여러 사건들을 겪고 유리의 곁에 남게 된다.
    아오노의 유령만을 볼 수 있는 유리와 다르게 선천적으로 모든 유령을 볼 수 있는 아이의 눈에는 이상한 도마뱀 같은 모습으로 보였다. 또한 특이하게도 유령 치고 계속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묘사가 나오며 흑아오노가 되면 평소보다 더 길어진다. 그리고 유리가 자신을 제물로 바칠수록 점점 더 현실에 강하게 개입할 수 있게 된다.[5] 그리고 이렇게 성장한 만큼 마을 전체가 주술이 일어나기 쉬운 분위기로 변화하게 되는 등 여러모로 정체 떡밥이 많은 편.
  • 후지모토 마사요시
    아오노 류헤이의 같은 반 친구. 아오노가 유령이 된 것을 믿지 못하다가 아오노에게 빙의당해 유리와 키스하거나 하는 우여곡절을 당하고 믿게 된다.
    다만 아오노의 유령과 평생을 함께하려고 한 유리와는 다르게 아오노가 본의가 아니더라도 유리의 건강을 악화시키거나 악령처럼 구는 것을 보고, 나중에는 유리가 아오노에게 제물로 바쳐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오노를 성불시키기로 마음을 먹는다.
    나중엔 유리를 이성으로 의식하며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아오노가 '후지모토와 유리와 이어지는건 미래의 유리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보고싶지 않다'라는 미묘한(...) 태도를 보이는 탓[6]에 여러모로 심리가 복잡한듯.
    여러모로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탓에 유리와 아오노가 공유하는 가정환경에 대한 깊은 어둠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기에, 현실에 존재하는 건 후지모토지만 유리는 죽은 아오노와만 진정으로 공명할 수 있는 상태다.
  • 호리에 미오
    카리야 유리와 같은 반 아이. 어째선지 5월부터 학교에 안 나오고 있다.
    가정교사를 고용해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듯하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며 유령에 대해서 잘 모르던 카리야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주며 친해지게 된다. 이후에 유리와 연관된 주술을 조사하거나 네머리님의 정체를 밝히는 등 해설역으로서 주역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집 밖을 나서는 것을 거부하는 히키코모리 상태인데, 이후 전개에서 단순한 거부 정도가 아님을 보여줬다. 몸에 이상이 올 정도의 공포심과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아 어떠한 트라우마가 있는 듯 하다.

5.2. 타나이시 초등학교

  • 와타세 노조미
    귀신을 볼 수 있는 아이. 아오노만 볼 수 있는 유리와 다르게 다른 귀신들도 볼 수 있다.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했으나 네머리님 사건에 휘말린 것을 계기로 유리, 유이나, 히로토와 친해지게 된다.
  • 유이나
    노조미의 동급생.
    처음에는 노조미를 네머리님 주술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이용하는 쪽에 가까웠으나, 진짜 주술에 휘말리게 되자 노조미와 히로토를 휘말리게 했다며 후회하게 된다.
    네머리님에게 빈 소원이 이혼한 부모님의 재결합이라던가, 연못 속 환상에서 본 것이 단란한 가정의 모습인 것으로 보아서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사사쿠라 히로토
    노조미의 동급생. 자신은 귀신을 믿지 않는다면서 강한 척 하지만 사실 외강내유의 성격이다.
    네머리님 사건의 원인. 다만 의도한 것은 아니고 빌었던 소원이 하필이면 네머리님 주술과 맞아 떨어지는 바람에 동생인 소우타가 유령으로 돌아오면서 네머리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5.3. 유리의 가족

  • 카리야의 어머니[7]
    과거 유리의 언니인 미도리를 돌보지 못한 죄책감에 미도리가 유리를 괴롭히는 걸 일부러 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미도리의 말을 신용하며 유리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한다.
  • 유리의 오빠
    미도리와 유리의 오빠. 미도리가 어릴 적 사고로 사망했다. 사후 미도리가 많이 비교당하면서 미도리의 성격이 삐뚤어지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말로 사고사한것인지는 의문인데, 카리야 가문이 원래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가문이라는 떡밥이 생겨나 주술의 제물로서 희생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 카리야 미도리
    카리야 유리의 7살 많은 언니. 유리가 태어나기 전에 오빠가 있었는데 사고로 오빠가 죽게 되고 한동안 부모님의 관심을 못 받아서 삐뚤어졌다. 그러고 나서 유리가 태어나자 유리가 친구들을 사귀지도 못하게 막고 학대하고 분풀이를 한다.
    나중에 유리가 작아져서 입지 않게 된 자기 옷을 빌려 입자 현관에서 바로 옷을 벗겨서 알몸으로 만들어 벌을 세우거나 친구인 후지모토 군과 같이 있는걸 몰래 보자마자 콘돔을 사다가 유리의 방에 몰래 넣어 놓고 어머니에게 말할 정도.

5.4. 아오노의 가족

  • 아오노 히토미
    류헤이의 어머니. 류헤이가 12살때 자살하여 사망했다. 10-11권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10권 표지에서 볼 수 있듯 생전 빼어난 미모를 가진 미인이었으며 과거 유리의 어머니와 같은 약국에서 일하던 약사였다. 그러나 정신적으로는 심각하게 미숙한 인간으로, 부모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 부모의 역할이 맡겨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비극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세상에 유일하게 자기에게 무엇도 바라지 않고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 주는 완벽한 운명의 남자라 여기던 남편 코이치를 갑작스레 잃은 뒤, 자신과 두 아이의 삶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된 상황을 매우 버거워하며, 지극한 회피형이었기에 이 상황을 피하고, 괴로워하고, 화를 낸다. 자기연민에 빠져 어린 두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자신에게 뭘 바라지 않는 기특한 아들인 류헤이만 사랑하고 말썽꾸러기인 텟페이는 배척하고 화풀이 대상으로 삼았다. 사회생활에서도 항상 기죽은 채로 남들에 떠밀려 괴롭게 직장을 다녔으며, 일하던 약국의 상사의 강압적인 어필에 밀려 불륜까지 저지른다[8].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이 모든 상황이 주는 스트레스를 자기 아이들을 학대하며 해소했다. 텟페이가 안아달라며 울면서 다가오자 좀비처럼 징그럽다고 소리치고 발로 걷어차는 것도 모자라 비닐끈으로 손목을 묶어 창고에 밤새 가둬두고, 텟페이가 울면 뺨을 매몰차게 때려댔다. 자신에게 뭘 바라지 않는 유순한 류헤이는 그래봤자 초등학생 아이임을 잊고서 자기 남편을 비춰보며 머리를 쓰다듬어지고 위로를 요구하고 ‘세상에서 엄마에게 친절한 건 류헤이뿐이야‘ 라며 아들의 다정함을 만끽한다. 텟페이는 버려두고 류헤이와만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한다. 그러다가 텟페이에 대한 차별이 신경쓰였던 류헤이가 엄마에게 텟페이를 다정하게 대해 달라고 요구하는 걸 들은 뒤로는 일부러 류헤이를 따돌리고 텟페이만 이상할 정도로 싸고 돌며 류헤이가 동생을 싫어하게 만드는 갈라치기까지 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신이 마주하는 세상에 대한 스트레스를 두 아이에게 실컷 푸는 사람이었기에 이 두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굉장한 수준이었다. 불륜 사건 탓에 강제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간 뒤로는 좁고 어둡고 문이 닫힌 집에서 더욱 우울해했으며, 결국 일을 그만두고서 기분이 좋아져서는 다음 날 후련하게 수족관에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 그러나 여기에서 류헤이가 ‘이제 일은 안 할거냐‘며 묻자 급작스레 분노를 터뜨리며 ‘지금 너네가 펑펑 쓰는 돈이 내가 울면서 벌어온 건데, 더 일하라고?‘ 식으로 류헤이의 뺨을 치며 다그치고, 다 망쳐버렸다며 짜증을 낸다, 더구나 텟페이는 붐비는 돌고래 관람을 하고 싶다고 징징대고, 이에 히토미는 '엄마도 너 같은 거랑 같이 있기 싫으니 혼자 보고 오세요‘ 라며 텟페이를 문 저편으로 밀고 문을 닫아버리고, 이에 더해 류헤이에게 텟페이를 버리고 오라고 시키고 자기는 지쳤으니 집에 가겠다고 가버린다. 이런 짓을 저지르면서 '엄마는 계속계속 참아왔어' '류헤이는 이해해 줄 거지?'라며 끝까지 책임을 회피한다. 이에 류헤이는 시킨 대로 텟페이를 군중 속에 버려두고 왔다 뒤늦게 후회하며 동생을 찾고, 엄마가 더 이상 텟페이를 감당 못 할 걸 알고 조부모 집에 맡기고 돌아온다. 그런데 히토미는 적반하장으로 ‘진짜 버리고 왔냐? 넌 안 그럴 줄 알았지!‘ 라며 분노를 터뜨리고, 그러면서 류헤이가 조부모 집에 맡기고 왔으니 찾으러 가자고 말하자 ‘혼나기 무섭다‘며 텟페이를 포기한다. 히토미의 미친 행적에 지친 류헤이가 분노를 터뜨리며 ‘제발 아무 때나 갑자기 화내지 마, 무서워‘ 라며 토로하자 모든 걸 놓아버린 눈빛으로 세상에 대한 기대를 놓는다. 그야말로 막장부모의 정수.
    유리가 빙의될 때마다 종종 등장하기도 했으며, 유리와 아오노의 계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로 추정되고 있으며 실제로 죽은 상태에서 유리네 베란다에 나타나거나 텟페이에게 붙어있는 모습으로 나오는 등 차후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칠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 아오노 텟페이
    류헤이의 동생. 원래 히토미, 류헤이와 같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할머니 댁에서 지내고 있다.
    과거 어머니에게 당한 학대로 인해서 성격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 특히 어머니와 형인 아오노에게 버림받았던 기억 때문에[9] 두 사람에 대해서 굉장히 안좋게 생각하고 있다.

5.5. 유령

  • 네목님
    타나이사 초등학교에서 전해지는 소문의 존재. 세 사람 이상 모여서 손바닥에 소, 말, 개 중 하나를 쓰고 뒤뜰의 평평한 돌에 손을 겹치고 주문을 외우면 나타난다고 한다.
    사실 진짜 이름은 무(無)목님[10]으로 기우제날[11]에 개, 말, 소[12]를 바치면 죽은자를 살리는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이다. 위의 네목님을 부르는 방법도 잘 보면 제단에 제물을 바치는 방법과 흡사하다.
    작중에서는 히로토의 소원을 듣고 동생인 소우야의 모습으로 나타나 제물이 되어야 할 세 사람을 카가이치 산으로 끌어들여 제물로 바치려 든다. 그러나 유리의 분투로 주술이 취소되면서 더 이상 개입할 수 없게 된다.
  • 사사쿠라 소우타
    히로토의 동생. 히로토가 잠시 한눈 판 사이 강에 빠져 죽었다. 집에 소우타의 물건이 치워져있지 않다던가, 히로토와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게 그려지는 것으로 보아 죽은지 오래 되지 않은듯.
    네머리님 주술로 유령으로서 다시 히로토에게 돌아왔으나, 집에 남아있는 자신의 물건을 버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본 후 상태가 이상해진다. 이후 축제날 제물로 바쳐질 세 사람을 카가이치 산 연못 아래로 끌어들이고 유이나, 히로토의 동생으로 환상에 등장한다. 그러나 이후 네머리님 주술이 실패하면서 다시 저승으로 돌아가게 된다. 진심으로 되살아나고 싶어했지만 그래도 형이 죽는것까지 바라지 않았는지, 형이 제물로 바쳐지기 직전 네머리님이 형을 죽일 수 없게 밀어내고 쉽게 목을 자를 수 있도록 뱀의 형태로 형의 다리에 기대는 등 주술을 끝내는 것을 도와주는데 여러모로 가슴이 찡해지는 부분.
    생전에는 형과 사이가 괜찮았던 것으로 보이나 네머리님 주술에 휘말리면서 형과 형의 친구에게 목이 잘리는 등 여러모로 험한 꼴을 많이 당하게 된다.

5.6. 기타 인물

  • 호리에 하루키
    미오의 사촌. 타나이시 초등학교의 선생님으로 히키코모리가 된 미오를 걱정하고 있다. 네머리님 사건 당시에는 무리해서라도 집에 나가 도움을 청하려는 미오의 부탁을 듣고 유리 일행을 찾으러 가기도 했다.
  • 노조미의 큰할머니
    네머리님 사건에 휘말린 노조미의 환상에서 등장했다.
    본 직업은 주술사로 추정되나 노조미가 어렸을 적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주술사 답게 유령을 보는 능력을 가진듯. 네머리님 주술을 해제할 때, 이러한 일은 카리야 가문에 시키는 것이라고 하며 큰 떡밥을 남겼다.

6. 수상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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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한 화의 분량이 많은 편이지만 휴재 또한 잦은 편이다.


[1] 2024. 11. 12권 발매 예정 [2] 꿈에서 산중에 제단에 바쳐진 상태로 배에 아오노가 이름을 새기는 꿈을 야한꿈이라고 인지하거나, 흑아오노가 유리가 자신을 의존하게 모습을 감춘 것을 밀당으로 인식하거나, 네머리님 사건에 휘말려서 이세계에서 아오노 군에게 먹힐 뻔할 때도 야한 시추에이션으로 인식하는 등 [3] 그러나 실제로 묘사가 섹슈얼하게 이루어지기도 하며, 작품 내에서 성적인 의미를 갖는 행위인 듯한 은유가 나온다. 어찌보면 가장 본질을 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4] 이상한(...)의미가 아니라 단어 그대로 눈알이나 머리카락 같은 신체를 가져간다. 이렇게 가져간 신체는 이전처럼 사용은 가능하나 색이 바뀌게 되며 염색을 통해서도 다시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 [5] 초반에는 10엔짜리만 겨우 움직일 수 있었으나 나중에는 터치 스크린을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개입이 가능해진다. [6] 물론 아오노가 질투하고 있기 때문이며 흑아오노인 경우 후지모토와 유리가 가까이 지내는 것을 보고 후지모토의 모습을 모방해 유리에게 접근하기도 했다. [7]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8] 불륜상대의 아내가 만삭의 몸으로 약국에 찾아와 따귀를 때리는데도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자기연민에만 빠져있었다. 그래놓고 다른 약국으로 이직을 종용하는 불륜상대에게 '왜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너 때문에 이직을 해야하냐. 난 남편밖에 사랑한 적 없다'는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기까지 한다. [9] 후에 밝혀지길 이건 류헤이가 수시로 텟페이를 학대하는 히토미에게서 류헤이를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상술되었듯 히토미는 어린 아들에게 '동생을 버리고 오라'며 유기를 강요하고 도망칠 만큼 글러먹은 인간이었기에, 조부모님께 텟페이를 보내고 대신 자기가 히토미의 모든 히스테리와 정신적 의존을 감당한 것. 허나 친모의 지속적인 물리적 / 정신적 학대에 형이 자신을 할머니댁에 버리고 간 경험 때문에 텟페이는 엄청난 충격을 받고 만다. [10] 모가지가 없다 하여 무목님이었으나 너무 직설적이라 선생들한테 혼난 뒤로는 발목 손목은 있지만 모가지가 없다 하여 네목님으로 바뀐 게 수십년 전 일이다. [11] 작중에서는 마을의 축제날로 나온다. [12] 진짜 개, 말, 소일 필요는 없고 그에 해당하는 제물이라면 사람이라도 괜찮은 모양. 사실 유리가 꿈속에서 배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채 제물로 바친 것처럼 굳이 쓰는 단어도 개, 말, 소일 필요가 없다는 떡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