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테처럼!에 등장하는 인기 만화가.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 누구를 모델로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본작 작가 하타 켄지로는 아니라고 한다.
13권에서 아야사키 하야테와 산젠인 나기가 아르바이트하는 '카페 도토리'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 쿄바시 애니메이션'에서 애니화한 ' 수준이하 뭐시기라 우울'이 대히트했고, 주간 소년 잡지에서 열혈 배틀 만화 ' 실망선생'을 연재하고 있는 대작가인데다 연수입도 5억 엔이라고 한다[2]. 그런데도 늘 마감 시간에 쫓기고 있는 듯하다. 어시스턴트로 아즈마미야 코타로를 두고 있다.
27권에서 나기가 그리는 만화를 보고 그에 대해 평가와 조언을 주기로 했지만, 나기는 오히려 아시바시의 만화를 보고 충격을 받아 도망쳐 버린다.
첫 등장 때 카페에 간호사 복장을 하고 들어온 마리아를 보고 첫눈에 반해 청혼(!)하기도 했고, 두번째 등장 때는 '나는 어린 여자애가 좋거든'이라는 문제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37권 1화(394화)에서 간만에 등장하는데 여기서 아유무가 공짜로 산나물 전골을 먹을 수 있다면서 불러서 '다크 무지개의 마을'에 오는데 이 때 아유무를 '아유유'로 부르면서 어느 샌가 서로 꽤 친한 사이가 되어 있었다. 아유유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다면서 왔다고. 그리고 이 때 만화 원고를 그리던 도중에 왔다는 걸 보면 상당히 친한 듯 하다.
여기서 나기에게 그 때(27권 6화) 가져온 원고에 대해 재미있다고 말하고 아직 여러 가지 고칠 부분이 있지만 독창적이고 재미있다고 말하여 나기에게 자신감을 주는 등 큰 역할을 한다. 이어서 아유무가 아시바시를 부른 게 단순히 만화를 봐주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나기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 불렀다는 묘사가 나온다.
39권에서 과거 무명시절의 그가 나오는데 통장 잔고가 1만엔이 남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왕옥의 소유자를 찾던 산젠인 미카도에게서 만화에 대한 혹평을 들었지만 오히려 그걸 계기로 각성하여 '내가 재미있는 만화를 그려야 남들도 재미있어하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가버린다. 이때 일을 계기로 성공하기 시작한 모양.
완결 이후 스페셜북에서 드디어 이름의 유래와 모델이 밝혀졌다. 만화가 대선배인 아다치 미츠루, 타카하시 루미코, 아오야마 고쇼, 테즈카 오사무에서 한 글자씩 따온 이름이라고. 위에서 나온 오마주 등을 생각했을 때 어느 한 사람을 모델로 한 것이 아니라 작가 입장에서 대단한 만화가인 사람들은 전부 짬뽕해둔 것일 가능성이 높다.
[1]
정발판의 경우, 13권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이름이 '코지'로 잘못 나왔다가 27권에 다시 등장할 때는 '고지'로 수정되었다.
[2]
이를 입증하듯, 유키지에게 고백할 때에 타고온 차는 아우디 R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