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1:38:32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주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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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A.L.

1. 개요

파일:external/wow.zamimg.com/224823.jpg
긴 쪽이 오리지널 아쉬칸디, 짧은 쪽이 대격변 아쉬칸디.
오리지날 클래식 대격변 일반 대격변 상급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
영웅
아이템 레벨 81
획득 시 귀속
양손 장비  도검
공격력 99-150  속도 3.50
(초당 공격력 35.57)
체력 +21
전투력 +27

최소 요구 레벨: 60
"자루에 이니셜 A.L.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
영웅
아이템 레벨 81
획득 시 귀속
양손 장비  도검
공격력 229-344  속도 3.50
(초당 공격력 81.9)
체력 +33
전투력 +86

최소 요구 레벨: 60
"자루에 이니셜 A.L.이 새겨져 있습니다."
되찾은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
영웅
아이템 레벨 359
획득 시 귀속
양손 장비  도검
공격력 177-266  속도 3.80
(초당 공격력 58.3)
힘 +32
체력 +48
치명타 및 극대화 +21
가속 +21

최소 요구 레벨: 85
되찾은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
상급 영웅
아이템 레벨 378
획득 시 귀속
양손 장비  도검
공격력 178-267  속도 3.80
(초당 공격력 58.6)
힘 +32
체력 +48
치명타 및 극대화 +21
가속 +21

최소 요구 레벨: 85

(Reclaimed) Ashkandi, Greatsword of the Brotherhoo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이템.

검은날개 둥지 검은날개 강림지의 최종보스인 네파리안이 드랍한다. 오리지날 당시 전사의 로망이자 그들의 몰락을 가져온 검.

2. 설명

오리지널 시기 매우 강력한 도검 중 하나로 이름을 떨쳤다. 일단 맥뎀이 매우 높다. 344의 맥뎀은 다음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의 영웅 던전 희귀 아이템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맥뎀이 중요한 이유는 당시 상당수의 스킬이 무기 공격력에 좌우되었기 때문[1]이다. 즉, 표기 DPS가 같다면 공격력이 높고 공속이 느린 무기가 스킬 피해가 높았다. 그리고 아쉬칸디는 당시 맥뎀이 가장 높은 무기 중 하나였다. 때문에 오리지날 당시 아쉬칸디를 장비한 전사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걸 들고 필드에서 타 클래스를 후려써는 전사들의 동영상이 퍼진 후 블리자드는 대대적인 너프를 시행해서 전사의 스킬을 너프하게 되었다. 아쉬칸디를 들고 다니는 전사는 공격력이 좀 하락한 정도지만, 제대로 된 무기를 구하지 못한 전사의 경우 스킬 자체가 구려진 탓에 걸어다니는 명예 점수 취급을 받게 된다. 어찌 보면 아케이나이트 도끼, 최고 사령관의 대검과 더불어 이 아쉬칸디야말로 오리지날에서의 전사의 몰락을 부추긴 장본인. 하지만 패치 후에도 일단 들고 있다면 무서울 것이 없었다.

여담으로 불타는 성전 인트로 영상 1분 40초에 남성 오크 전사가 이 검을 들고 나가 미르미돈 2마리를 각각 일격에 베어넘기는 장면이 있다.

대격변 리뉴얼 판은 오리지날 아쉬칸디에 비해 날부분이 너무 많이 작아져서 흑역사 취급받고 있다.[2] 오리지널 정도는 아니었지만 일단 4.1 잔달라의 봉기까지도 최고의 성능을 구가하던 양손 검.

4.3 패치에서 형상변환이 생긴 이후 다시금 인기를 얻게된다. 서두의 스크린샷에서도 볼 수 있듯 크고 아름답기 때문.[3] 이에 양손 도검을 들 수 있는 판금 클래스들 가운데 뻔질나게 검둥을 드나드는 경우가 많았다. 판다리아의 안개 5.1 패치에서 솔플의 벽이었던 폭군 서슬송곳니도 혼자 잡을 수 있도록 패치되어 만렙을 달고 어느 정도 아이템을 갖춰 슬슬 외형에 눈을 돌리려는 플레이어들은 노력하면 갖출 수 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들었을 때 무기가 크게 보이는 남성 캐릭터 전사들이 형상 변환으로 아쉬칸디를 쌍으로 들면 그 위압감이 엄청나다.

용군단의 공격대 던전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에 등장하는 네임드 넬타리온의 메아리가 아쉬칸디의 리메이크인 아쉬칸두르 - 형제의 몰락을 드랍한다.

3. A.L.

검자루에 새겨진 이니셜은 안두인 로서를 뜻한다는 추측이 팬덤에서는 반공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실 로서 경이 사용한 모습은 나온 적이 없다. 검은날개 둥지가 오그림 둠해머와 일생 최후 전투를 벌였던 검은바위 산에 있기 때문에 아쉬칸디를 당시 소지한 상태로 전투에 임했다면 그뒤 네파리안이 운좋게 로서가 전사한 뒤 그와 떨어져버린 이 검을 슬쩍 건지게 되었어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 혹시나 원래 로서가 사용하던 검이었어도, 네파리안이 검은용군단스러운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조금 가미했다면 검의 디자인도 말이 된다. 일단 이 무기는 로서가 소속했던 '말의 기사단(The Brotherhood of the Horse)'의 상징검이다.

아이템이 등장한 초기엔 명칭이 "아쉬칸디 - 혈족의 대검"이었지만 이는 영문명칭 중 'the Brotherhood' 부분의 뒷배경을 자세히 알지 못해 오역한 것이다. 중국서버에서도 이게 오역이 되어 "아쉬칸디-형제회(兄弟會)의 대검"이라 번역이 되었다. 다만 이로 하여 중국서버에서는 재미있는 말이 생겨났는데 이름하여 "형제회의 검(아쉬칸디)이 나오면 더 이상의 형제는 없다." 실제로 당시 중국의 300개 넘는 서버에서 아쉬칸디 때문에 공중분해 된 길드가 꽤 되었다.

아즈얼라는 저주받았습니다라는 와우 팬 만화의 주인공 전사짱짱맨이 60레벨이 되고 길드원들과 놀러 간 검둥에서 먹은 장비로, 이 후에도 계속 아쉬칸디로 형상변환을 하고 다닌다. 검은연꽃과 캐삭빵을 하고 캐릭터를 지우며 과거를 회상할 때도 처음 돈 검둥에서 드랍율이 낮은 아쉬칸디도 한번에 떴다면서 여러모로 축복받은 캐릭터라고 전사짱짱맨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등 전사짱짱맨의 상징무기이다.

군단에서 등장한 투랄리온이 로서의 부러진 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등장했는데, 온전한 아랫부분은 보면 아쉬칸디와 꽤 닮았다.

[1]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스킬이 전사의 죽음의 일격과 기사의 지휘크리. [2]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 디아블로3 여자 야만용사 스킨 중 전사 격노 티어와 아쉬칸디, 쿠엘세라를 무장한 것이 있는데 여기에 아쉬칸디를 오리지널 모습으로 구현한 사실로 볼 때 블리자드도 리뉴얼 실패작으로 여기는 모양. [3] 어지간한 양손 검도 한손 검으로 보이게 만들 만큼 무기 크기가 작기로 소문난 블러드 엘프 여성 캐릭토도 아쉬칸디만큼은 태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