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9:55:32

아샤 알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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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의 아틀리에 ~황혼 대지의 연금술사~ 샤리의 아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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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케 레스레리
알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꼭 이뤄질거야

1. 개요

아샤의 아틀리에의 주인공. 마을로 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약사 일을 하고 있으며 동생은 1년전 약초를 캐러 갔다가 행방불명이 된 상태.

2.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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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아샤 샤리
이름 日 : アーシャ・アルトゥール
美 : Ayesha Altugle
나이 17 27
신장 157cm
혈액형 A
성우 日 : 이노우에 마리나
美 : 에리카 할래커

3. 시리즈별 모습

3.1. 아샤의 아틀리에 ~황혼 대지의 연금술사~

소식을 알 수 없어 죽은것이라 생각하고 니오가 사라진 약초원에 묘비를 세웠지만 니오가 행방불명 되어 죽었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주 약초원에 찾아가게 된다. 어느날 묘비에서 동생 니오의 환영을 보게 된다. 환영을 보고 아샤는 동생을 애타게 부르지만 동생의 환영은 입만 뻐끔거릴 뿐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게 되는데 이 사건으로 아샤는 동생이 어딘가에 반드시 살아 있으며, 반드시 동생을 찾고 말겠다는 결심을 한다.하지만 당장 무엇부터 해야할지 막막했던 아샤는 니오의 환영을 포함한 이 모든 상황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연금술사 키스그리프를 만나게 된다. 키스그리프는 동생을 찾기 위해서는 연금술을 배워야 하며, 반짝이는 꽃의 신비를 풀어낸다면 제자로 받아주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지고 이후 아샤는 동생 니오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성격은 착하고 부드럽지만 정도가 지나쳐 허술함이 엿보일 정도이며, 지갑을 잃어버려 곤경에 처한다든지, 은혜를 입었던 사람(윌벨)의 존재조차 무심코 잊어버릴 정도. 이런 성격 탓에 본작과 후속작 사이의 시간대에 큰 사고를 치게 된다. 게임 상으로는 다들 미남미녀라 알기 어렵지만 꽤 미모의 캐릭터인 듯. 후속작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에서 윌벨이 아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면서 "지금까지 니오네 언니(아샤)만큼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본인이 자각을 못하는 게 아쉬울 정도라고.

파나(Pana)라는 소를 데리고 다니는데, 직업 정신이 투철해서 그런지 장거리 이동이 있을때마다 파나에게 가마를 짊어지고 다니게 한다. 가마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눈에 띄는지 언급하는 캐릭터들이 종종 있다.

아샤는 아틀리에 시리즈의 다른 주인공과 확연하게 차이나는 특징이 있는데, 바로 본인을 연금술사가 아닌 약제사(Apothecary)로 인식한다는 것. 초기에는 자기가 하는게 연금술인지도 모르며, 실제로 초반에는 약 계열 아이템만 합성할 수 있다. 다른 시리즈에서는 보통 처음부터 만들게 되는 프람이나 크래프트 같은 기본적인 폭탄을 아샤는 특정 이벤트를 거쳐 연금술 참고서를 입수하고 나서야 만들 수 있는데, 폭탄을 만들고도 이것이 뭐하는 물건인지 모르고 있다가 책을 보고 폭탄이었다는 사실에 기겁하기도 한다.[1] 연금술을 자각한 이후에도 본인을 소개할 때는 본인을 연금술사가 아닌 약제사로 지칭한다.

게임 내 연금술 성능도 그 특성을 반영했는지 아샤의 아틀리에는 폭탄 계열의 위력이 다른 작품보다 약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사용빈도가 줄어든다. 대신 회복&버프 아이템의 성능이 좋다. 아틀리에 시리즈 주인공 중 폭탄마에서 벗어난 유일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폭탄 아이템 사용시 대사도 조심하라거나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는 투이다.

아샤의 게임내 또 다른 특징은 맷집이 매우 튼튼하다는 것. 이건 사실 기억 일기장 시스템 때문인데 HP와 저항력을 계속 얻다 보니 후반에는 어지간한 전사형 캐릭터보다 더 튼튼한 탱커급 포스를 뿜는다.

3.2. 샤리의 아틀리에

Plus판에만 등장. 27살의 아가씨가 되어 등장한다. 10년간의 경험이 쌓여 이번 작에서는 굉장한 실력을 가진 연금술사로 표현된다. 아샤의 아틀리에의 여러 엔딩 중 키스그리프와 동행하는 엔딩에서 시간이 흘러 스테라드에 온 것으로 추측되는데, 키스그리프와 긴 세월을 함께 여행하면서 실수로 유적을 파괴하게 되고, 그 죄로 중앙에서 지명수배된 범죄자 신세가 된다. 유적 가장 안쪽에 있는 닫힌 문 안에 무엇이 있을지 너무 궁금해서 열었더니 콰장창 하고 무너졌다는 듯 하다. 동생 니오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콜세이트에 머물게 했다. 에스카와 로지에게 동생과 잘 지내주어 고맙다고 인사하기도 하고, 유적이 파괴될 때 니오가 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말하는 등으로 보아 동생을 여전히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 등장은 동부대륙에서 지쳐 쉬는 에스카가 앞을 지나가는 아샤의 옷깃을 보게 되는 것이 처음. 하지만 금방 사라져버리기에 '혹시 요정님일까..?'하고 생각한다.황혼 공식 미녀 설정에 이어 제작진 공인 요정 제대로 등장하는 것은 7장의 샤리스텔라의 약 조제 이벤트때부터이다. 키스그리프가 스텔라의 정성에 마음이 움직여 레시피를 새로 적어 넘겨주는데, 이 레시피가 남들이 해석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어서 곤란해하는 스텔라 앞에 유령처럼 나타나 레시피를 해석해주고 사라진다.

황혼의 해결법을 찾기 위해 여행하면서 이런저런 고생을 많이 한 모양이다. 거대 슬래그에게 둘러싸인다거나 사막에 맨몸으로 던져지는 일 정도는 예상가능한 일이라고 할 정도.. 황혼 시리즈의 주인공들끼리 모여 키스그리프 얘기를 하는 이벤트에서 키스그리프를 언제나 진리 탐구에 열심이어서 멋진 사람이고, 남들에게는 잘 보여주지 않지만 귀여운 면도 있다고 얘기하면서 샤리들을 설레게 만든다. 고향에 돌아갈 수도 없고 노숙도 잦아서 힘들지만 일생동안 같이 다니고 싶다는 마음이 변하지는 않는다며 커플링 떡밥을 거하게 뿌렸다.
조합한 도구들을 사용 할 수는 없지만 익숙한 스킬들을 사용한다. 브라이트크래프트 / 힘멜솅크 / 게누크의 물뿌리개 / 엑사봄 등 전전작을 플레이했던 사람이라면 반가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온다. 필살기로는 니오를 데려간 그 분을 소환한다.

4. 기타

술에 상당히 약하다. 아샤가 성년이 되는 3년차 1월 이후에만 발생하는 이벤트로 아샤가 술을 마시게 되는 이벤트가 있는데, 가장 약한 술을 한잔 마시고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1] 이후 출시된 아틀리에 시리즈의 주인공 중에서도 폭탄에 대해 이런 모습을 보여준 건 피리스가 유일한데, 피리스도 해맑은 표정으로 폭탄은 던지는 걸로 보아 다른 주인공들처럼 폭탄마의 길을 걷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