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42

아사히나 켄지

아사히나 켄지
[ruby(朝雛, ruby=あさひな)]ケンジ
Kenji Asahina
파일:아사히나 켄지.webp
TVA
<colbgcolor=#2c373c><colcolor=#eaeaea> 성별 남성
직업 관현악단 지휘자
신분 前 루스터 오케스트라 지휘자
가족 배우자 (불명)
아사히나 타쿠토 (아들)
별명 수탉
성우 미카미 사토시 / 오스카 성

1. 개요2. 특징3. 성격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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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かつて数々のオーケストラで音楽監督を務めた名指揮者。「音楽は人の心を照らす光」を信念としており、音楽のことになると熱くけたたましいことから『雄鶏』(ルースター)と呼ばれ人々に愛された。朝雛タクトの実父であり、10年前に起きた『ボストンの惨劇』によって演奏中に命を落とした。

옛날에 수많은 오케스트라에서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명지휘자.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빛」이라는 신념을 가졌으며 음악에 관한 것이라면 혼신의 열정을 불태웠기에 수탉 (Rooster)라고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다 . 아사히나 타쿠토의 친부이기도 하며 10년 전에 일어난 『 보스턴의 참극』에 의해 연주 중에 목숨을 잃었다.
takt op.Destiny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takt op. 미디어믹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아사히나 타쿠토의 아버지. 타쿠토의 어머니가 되는 아내는 외전으로라도 언급이나 묘사가 없으며 이혼했거나 일찍이 사별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에는 이미 죽은 고인이다.

모티브와 성씨의 유래는 일본 최초로 세계에 명성을 떨친 전설적인 지휘자인 아사히나 다카시([ruby(朝, ruby=あさ)][ruby(比, ruby=ひ)][ruby(奈, ruby=な)] [ruby(隆, ruby=たかし)]). 다만 한자어는 다르며 켄지와 타쿠토 부자의 아사히나는 朝雛이고 다카시의 아사히나는 朝比奈이다.

2. 특징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휘날리며 ' 천재'라 칭송 받은 전설적인 지휘자이자 마에스트로였다. 무지카트들을 지휘하고 D2와 싸우는 가상의 직업 컨덕터가 아닌 아닌 말 그대로 관현악단 오케스트라의 연주 단원들을 총지휘하며 악보를 재해석하고, 독자적인 음악을 재창조하는 진짜 지휘자. 뛰어난 지휘 및 악보 해석 능력으로 수많은 오케스트라에서 음악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뉴욕의 오케스트라 밴드에서도 일했었다. 지휘자로서 아사히나 타쿠토가 누구보다 존경하는 우상이자 멘토와 같은 존재로 레니의 스승이기도 하다. 타쿠토가 피아노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진 걸 보면 지휘를 공부하기 전에는 프로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모양.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빛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졌다. 하지만 D2에게 한없이 무력한 인류의 현실과 아들의 미래를 고려하지 않고 이상과 신념에 따라 콘서트를 강행해서 자기 자신을 비롯해 수많은 사상자들이 터져, 사후에는 평판이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해버린다. 이 사건을 세간에서는 보스턴의 참극(ボストンの惨劇)이라 부른다.

음악에 관한 거라면 지나치게 열정적인 자세로 임했기에, 살아생전에는 " 수탉"이라는 이명으로 불렸다. 그 이유는 켄지의 성 '아사히나'에서 유래한 센스 있는 이유였는데, 아사히나는 일본어로 '아침의 병아리'라는 뜻이다. 켄지는 지휘할 때마다 병아리를 넘어 마치 아침에 울음을 터뜨리는 수탉과도 같은 우렁찬 카리스마와 기세를 뿜어내며 청중을 감동시켰기에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는 의미로 '수탉'이라 부른 것. 켄지가 구성하고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이름도 '루스터 오케스트라'(Rooster Orchestra)'였다. 이 루스터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이었지만, 보스턴의 테러를 계기로 연주단원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면서 자연스레 해체된다.

그 덕에 "보스턴의 참극의 주범", "D2를 몰고 온 원흉이자 학살자"라는 억울한 모욕과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한 마디로 자신의 음악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다 준다는 선한 의도로 연주회를 강행했지만 그 결과는 보다시피 최악의 결말로 끝나버린 것. 사실 보스턴 투어 사건은 뉴욕 심포니카의 자간이 꾸며낸 자작극이었다.[1] 지금은 사회적 위신과 명예가 추락해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있는 억울한 위치에 있지만, 켄지의 진면목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존경하고 그리워한다. 아들 타쿠토와 제자이자 부지휘자였던 레니, 그리고 미국의 재즈 연주가 조를 비롯해 켄지와 사적으로 친하게 지냈고, 그에게 우호적인 사람들은 켄지는 절대 그런 짓을 할 악인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다.

3. 성격

생전에는 밝고 온화하며 다정다감한 선량한 인물. 보통 지휘자 하면 강마에 치아키 신이치를 위시로 연주자들을 온갖 독설과 폭언으로 압박하며 몰아붙이는 괴팍하고 교만한 폭군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소탈하고 겸손한 태도를 갖췄으며,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이었다. 하나뿐인 아들이자 혈육 타쿠토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상한 아버지였으며 타쿠토도 가끔씩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에 잠기곤 한다. 스승으로 있던 당시 첼리스트였던 레니를 가르칠 때 "너도 나의 스승이 되고, 나도 너의 제자로 삼아 달라"고 부탁하여 팬케이크 조리법을 전수 받은 적이 있었다.

시퀄인 게임에서 타쿠토는 애니에서의 딱딱하고 괴팍한 이미지와 달리 유머러스하고 따스한 성격을 보이는데, 이것이 그동안 숨겨져 있었던 그의 진정한 성격인 모양이다. 타쿠토는 아버지로부터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과 신념, 성격, 흑발 모든 것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작중 행적

4.1. takt op.Destiny

작중 시점으로부터 10년 전, 미국 보스턴 주 오케스트라에서 직접 관현악단을 지휘했었다. 콘서트를 개최했다간 D2가 나타나 난동을 부릴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지만, 켄지는 자신의 신념과 열정을 밀고 나가며 사람들을 위한 음악을 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 대로 켄지의 음악에 반응을 일으킨 D2가 콘서트를 습격하여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고 켄지와 연주단원, 청중들을 비롯한 무수한 민간인들을 무차별 학살한다.

사실 이것은 켄지를 견제하려던 심포니카가 배후에서 계획한 일이었으며 당시 켄지를 따라온 아들 아사히나 타쿠토와 제자인 레니만이 그 테러의 참화 속에서 살아남았다. 끔찍한 비극으로 끝난 테러 사건 이후 많은 사람들은 "애초에 아사히나 켄지가 처음부터 콘서트를 강행하지 않았으면 D2의 습격과 인명 피해는 없었을 것이다."며 켄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그 아들이자 후계자로 여겨지는 타쿠토에게도 자연스레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그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죽음과 더불어 무서울 정도로 거세지는 모욕과 비난을 겪어야 했던 타쿠토는 극심한 트라우마와 인간불신을 느끼고, 아버지와 살던 집에서 은둔형 외톨이처럼 틀어박혀 지내며, 슈나이더 자매와의 교류 속에서 10년의 긴 시간과 열정을 오로지 사랑하는 피아노 연주와 작곡에 쏟아부었다.


[1] 레니는 이를 간파했기에 자간에 의해 뉴욕 심포니카의 정식 컨덕터가 되었음에도 존경하는 스승과 아끼는 제자의 원수들인 자간과 쉰들러 일당을 적대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컨덕터의 유니폼이 아닌 진녹색 사복 재킷을 걸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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