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섬귀 베도고니아의 등장인물 중 한명.
이토 소우타, 하코야나기 미사코와 함께 경음악부(=밴드)를 하고 있다.
포지션은 베이스겸 소우타와 함께 보컬. 집안이 꽤나 부자인지라 베이스를 두개 가지고 있다.
상당히 밝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폭주한 키메라 뱀프에게 당해서 게임의 첫번째 검열삭제 시범타를 받았다. 이어서 모라가 최면으로 기억을 지우고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리타이어했으나 이후 울프강 폰 나하첼라가 다시 최면을 걸어버리고, 이후 나하첼라의 스파이로 소우타 일행을 방해한다.
나하첼라의 최면으로 쾌락에 빠진 그녀는 흡혈귀가 되기 위해서 나하첼라가 시키는 대로 소우타가 베도고니아란 사실을 밝혀내고 미사코를 흡혈귀로 만들거나모라가 숨어있는 저택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 여러가지 민폐를 끼친다.
그리고 어느 루트를 밟더라도 반드시 모라에게 붙잡혀선 정신병원에서나 쓰는 구속복을 입고 갇히게 된다.
그녀를 치료할 방법으로는 최면을 건 나하첼라를 죽이거나 나하첼라와 감응하지 못하게 계속 잠들게 한 뒤, 최면이 약해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어떤 루트를 타더라도 나하첼라는 죽고, 에필로그에선 항상 병원행이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미사코루트 엔딩에서, 밴드부에서 모습을 안 보여준다. 그냥 목소리로, 공연용 복장을 갈아입는다고는 하는데 어른의 사정으로(다른 옷 입은 CG가 없다.) 안 나오고 완전히 다른 녀석이 나온다.
참고로 공략 불가능인 주제에 떡신은 다른 히로인들보다 더 많이 있다[1]
[1]
다행인지 불행인지 소우타와는 관계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