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3:23:11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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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헌트 · 도전 과제 · · 패치 내역 · 발매 전 정보 · 모드

1. 개요2. 미션 목록
2.1. 챕터 1
2.1.1. 밀항2.1.2. 이설형 포대 파괴2.1.3. 그리드 135 소탕2.1.4. 수송 헬리콥터 파괴2.1.5. 테스터 AC 격파2.1.6. 다목적댐 습격
2.1.6.1. 대체 미션 +
2.1.7. 무장 채굴함 파괴
2.1.7.1. 무장 채굴함 호위 (선택 미션) ++
2.1.8. 월벽2.1.9. 전투 로그 회수
2.1.9.1. 포로 구출 +
2.1.10. BAWS 제2 공창 조사
2.1.10.1. 강제 감사 방해 ++
2.1.11. 워치 포인트 습격
2.1.11.1. 대체 미션 ++
2.2. 챕터 2
2.2.1. 그리드 086 침입2.2.2. 다른 도저 일파 제거
2.2.2.1. 기밀 정보 누설 저지 +
2.2.3. 도해
2.3. 챕터 3
2.3.1. 관측 데이터 탈취2.3.2. 연료 기지 습격2.3.3. 베스퍼 7 제거2.3.4. 갱도 파괴 공작
2.3.4.1. 신형 기체 노획 저지 (선택 미션) +
2.3.5. 무인 해상 도시 조사
2.3.5.1. 대체 미션 ++
2.3.6. 대형 미사일 발사 지원2.3.7. 집행 부대 섬멸 (선택 미션)2.3.8. 특무 기체 격파 (선택 미션)2.3.9. 구 우주 공항 습격2.3.10. 어니스트 브루트 제거2.3.11. 구 우주 공항 방어
2.3.11.1. 다목적댐 방어 +
2.3.12. 구시대 데이터 회수
2.3.12.1. 코랄 수송 저지 (선택 미션) ++
2.3.13. 아이스 웜 격파
2.4. 챕터 4
2.4.1. 지층 탐사 - 심도 12.4.2. 지층 탐사 - 심도 2
2.4.2.1. 대체 미션 +
2.4.3. 지층 탐사 - 심도 32.4.4. 레드 건 부대 요격 (선택 미션)2.4.5. 베스퍼 부대 급습 (선택 미션)2.4.6. 베스퍼 3 제거 (선택 미션) ++2.4.7. 미답 영역 조사
2.4.7.1. 대체 미션 +
2.4.8. 집적 코랄 도달
2.4.8.1. 대체 미션 ++
2.5. 챕터 5
2.5.1. 탈출2.5.2. 무인 해상 도시 장악2.5.3. 레이븐의 불
2.5.3.1. 기업 세력 요격 (선택 미션)2.5.3.2. 카르만선 돌파2.5.3.3. 봉쇄 위성 제지
2.5.4. 루비콘의 해방자
2.5.4.1. 신더 칼라 제거 (선택 미션)2.5.4.2. 동력 블록 파괴2.5.4.3. 자일렘 격추
2.5.5. 주사위는 던져졌다
2.5.5.1. 실종 ++2.5.5.2. 자일렘 제어 수정 ++2.5.5.3. 코랄 릴리즈 ++

1. 개요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미션 일람.

2회차부터는 미션 이름과 브리핑까지 같지만 세부 내용이 다소 달라지는 대체 미션이 발생하기도 하고, 아예 새로운 미션이 추가되기도 한다. 회차에 따른 추가 미션 역시 조건이 붙어있긴 하지만 성실하게 회차별 신규/대체 미션을 진행할 경우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 추가 미션을 띄우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선택 미션은 플레이 여부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한 회차 내에서는 한 쪽을 고르면 다른 쪽은 플레이할 수 없는 분기 같은 미션을 의미한다. 첫 회차는 돈이 쪼달리기 때문에 보상이 더 좋은 쪽을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선택 미션에서도 전투 로그들이 나오기 때문에 2회차에서는 다른 선택미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번 클리어한 미션은 리플레이 미션으로 재도전 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랭크를 받을 수 있다. 도전 과제에 '모든 미션 S랭크 받기'가 있는 파고들기 요소다.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빠른 시간내로 클리어할 필요가 있으며 여기에 수리비와 탄약비, 추가 보수로 인해 최종 등급이 조정된다. 또한 S랭크 등급은 미션 도중에 실패해서 체크포인트부터 다시 시작할 경우 받을 수 없다. 셰르파를 통한 중간보급의 경우 소모가 심해서 드는 비용이 문제인거지 보급받는 것 자체는 랭크와 무관하니 전략적으로 이용해도 관계없다. 수리비와 탄약비 절약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추가 보수도 중요한데 가령 잡몹을 잡으면 추가 보수를 주는 미션은 가는 길에 잡몹도 겸사겸사 잡아주면 고랭크를 받기 쉬워지고 호위 미션처럼 호위 결과 따라 보수금을 가감되는 경우엔 이것도 신경써줘야 한다. 미션중 제작진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부 미션은 죽지 않고 클리어만해도 S랭크를 주는 미션도 있다.

2회차 이상부터 가능한 미션은 +, 3회차 이상부터 가능한 미션은 ++를 붙인다.


S 랭크 계산기를 이용하면 임무 소요 시간, 수리비, 탄약비, 경 MT 파괴 수, 일반 무기 파괴 수에 따라 미션 별로 S 랭크 조건을 계산할 수 있다.

2. 미션 목록

2.1. 챕터 1

2.1.1. 밀항

파일:Mission_icon_ACVI_Illegal_Entry.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없음
COMBAT ZONE 벨리우스 남부 - 그리드 135/오염된 시가지
OBJECTIVE 데이터 회수
REWARD 170,000c
BATTLE LOG
DETAIL 용병 라이선스 입수
핸들러 월터 : 루비콘이 가깝군, 그 녀석을 일으켜 주게.
COM : 알겠습니다, 핸들러 월터.
COM : 뇌 심부 코랄 관리 디바이스 기동.
COM : 강화인간 C4-621, 각성했습니다.
핸들러 월터 : 621, 일할 시간이다.
핸들러 월터 : 돌입 캡슐의 전원을 끈다.
핸들러 월터 : 그리고 신호를 기다려라.
핸들러 월터 : 지금이다, 기동해라.
COM : ISB2262, 행성 루비콘3에 도착.
핸들러 월터 : 좌표는⋯ 그리드 135.
핸들러 월터 : 오차는 있지만 허용 범위 안이로군.
핸들러 월터 : 이 앞의 캐터펄트를 사용해라.
핸들러 월터 : 그걸로 도달 위치가 맞을 거다.
오프닝 컷신 대화

튜토리얼. 게임을 시작하면 멋들어진 대기권 진입 시네마틱과 함께 시작되는 미션. 핸들러 월터의 지시에 따라 불법적인 강하를 시행하여 플레이어는 루비콘 행성의 요격 인공위성의 공격을 피해 행성 내로 강하하는데 성공한다. 처음 착지한 실내에서 매우 기본적인 기초 조작 튜토리얼을 시행한 뒤 사출 캐터펄트에 액세스해서 트레일러에도 나온 박력넘치는 출격 씬과 함께 본격적으로 필드에 진입하는데, 목적은 막 밀항하여 신분이 없는 플레이어가 루비콘에서 활동하기 위해 이미 격추당한 AC에서 파일럿 라이센스를 훔쳐서 자신의 위장신분으로 삼는 것. 이에 따라 핸들러 월터가 표시해준 지역으로 가서 조우하는 MT들을 격추하며 파괴된 AC의 잔해들에 액세스하여 용병 라이센스를 조사하며 적합한 정보를 찾는다.

등장하는 MT들은 매우 기본적이고 약한 구성이며 수도 적어서 라이센스 조사 파트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조사된 라이센스들이 각각 하자가 있어서[1] 허탕을 치고 도중에 행성 봉쇄 기구의 대형 무장 헬리콥터[2]도 조우하는 등 상황이 꼬일 기색이 보이더니 결국 마지막 라이센스 조사 과정에서 이 무장 헬리콥터에게 발각되어 보스전에 돌입한다.

보스인 AH12: HC 헬리콥터는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의 전통인 수문장 역할을 하는데, 제대로 된 대처법을 모르는 상태에선 원래 못 이기는 이벤트성 전투인가 착각할 정도로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다. 기본 무장인 라이플과 미사일 런처로는 눈꼽만큼의 딜밖에 안 들어가는데 헬리콥터는 제대로 피할 수도 없는 탄막 세례에 잘못 휩쓸리면 한방에 반피를 훅 날려버리는 위협적인 폭격 패턴으로 자잘한 전투를 꽤나 오래 해서 리페어 키트를 적잖이 소모한 상태의 플레이어를 단숨에 비명횡사시키기 때문. 그 무지막지한 화력에 주눅들면 공중 지원 화력 앞에 손도 발도 못 쓰는 현대전 알보병마냥 잡아먹히게 된다.

대처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가능한 한 접근하여 근접전을 벌여 펄스 블레이드로 공격하는 것이다. 초기 라이플은 성능이 낮고 미사일 4발도 화력이 높은 편이 아니라 통상 상태에서는 피해가 잘 안 들어가고, 스태거 게이지를 채워서 데미지 보정을 유발한 뒤에야 사격 무장으로도 헬기에게 유의미한 데미지을 넣을 수 있다. 이 스태거 게이지를 빠르게 쌓을 수 있고 통상 상태에서도 유의미한 딜링이 가능한 게 펄스 블레이드밖에 없다. 때문에 얼마나 과감하게 화망을 뚫고 접근하여 긁어댈 수 있느냐가 핵심. 라이플과 미사일도 붙어서 꾸준히 맞춰줘야 스태거 게이지가 유지되며, 칼 없이는 화력과 스태거 누적이 많이 후달리므로 총만 가지고 잡는 건 추천되지 않는다.

패턴은 1. 기관총 사격, 2. 헬리콥터 상부의 유도력이 제법 되는 미사일 사격, 3. 하부에 장착된 대형 폭격 미사일 사격 이렇게 3가지 뿐인데 이 패턴들은 헬리콥터가 이동하고 있건 아니건 간에 상관 없이 그냥 사이클이 돌아가기 때문에 이동한 뒤에 무슨 패턴을 쓰고 이동중엔 이 패턴을 쓰고 하는 명확한 구분이 없다. 또한 헬리콥터는 공중에서 멈춰있는 시간이 상당히 짧고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하는데다 폭격 패턴을 빼면 시각적으로 패턴의 구분이 되지 않아서 특히 파악하기 어렵다.

또 헬리콥터의 이동속도 자체도 플레이어의 AC보다 확연하게 빠르기 때문에 헬리콥터가 멈춘 걸 보고 날아올라서 블레이드로 긁으러 다가가면 너무 늦고[3] 헬리콥터의 공격을 피하기 쉬운 바로 밑 포지션을 유지하다가 헬리콥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대로 직선거리를 따라가서 멈춰설 때 블레이드로 공격하는 편이 맞추기 쉽다. 또한 위협적인 두 패턴이 모두 헬리콥터를 향해 돌진하는 것으로 알아서 피해지기 때문에[4] 유저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대공 접근전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세하게 생각하기 귀찮으면 헬기에 하드락온을 박고 최대한 발밑으로 접근하다 300m 안쪽으로 들어오면 점프와 어설트 부스트를 섞어서 돌진해 칼질을 박으면 된다. 개틀링은 탄이 옆으로 많이 새니 크게 무서워할 필요는 없으며, 미사일은 가까이 붙으면 어느 정도 피해진다.

아무튼 그렇게 헬리콥터를 처리하면 파괴 컷씬과 함께 핸들러가 다시 무전을 걸어 임무 종료를 알려주고 입수한 라이센스의 식별명을 팝업해준다. 플레이어가 루비콘에서 사용하게 될 라이센스 코드네임은 레이븐. 직후 길었던 튜토리얼 미션은 끝이 난다. 미션 수입은 170,000. 어지간한 고인물이 아니고선 보통 수리/탄약비로 4~50,000 가량 나오니 실질적으론 한 120,000정도의 실 수익을 얻는다.

S랭크작 할 때 유의해야 할건 튜토리얼 당시의 초기장비로 고정된다는 점으로, S랭크 클리어를 위한 최적화 AC를 사용할 수 없다. 체크포인트 부활을 쓰지 않아야 S랭이 인정되기 때문에 무장 헬기에서 잘못 미끄러저 죽으면 추락지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중간 잡몹들은 최대한 무시하고 길 따라 달려가서 헬기만 냉큼 잡아버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최대한 교전을 피하는 게 좋기 때문에 두번째 맵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좌측 쓰레기 더미의 조사포인트부터 우측으로 옮겨가며 순서대로 찍는 것이 권장된다. 보스전으로 향하는 점프발판도 우측 조사포인트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

미션이 끝나면 아래 대화로그가 나오는데 회차가 진행될수록 대화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
2회차부턴 이 미션은 스킵하고 바로 대화로그가 나온다.
등록번호: Rb23, 식별명: 레이븐에 의한 인증을 확인.
생사불명 상태를 해제. 유저 권한을 복구합니다.
용병 지원 시스템 「올 마인드」에 어서 오십시오.
레이븐, 당신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올 마인드
인증은 통과한 모양이군.
「레이븐」. 그것이 루비콘에서의 네 신분이다.
바로 일을 가져왔다. 확인해라, 621.
핸들러 월터
유저 권한 복구에 따른 알림입니다.
올 마인드는 용병 지원 일환으로 전투 기능 교습 시뮬레이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라이선스는 휴면 상태에 있었습니다. 다소의 공백도 있었을 테죠.
교습 항목을 수료한 각 용병에겐 보상으로 기체 파츠도 보급되오니 괜찮으시다면 활용해주세요.
올 마인드
[ 2회차 ]
>등록번호: Rb23, 식별명: 레이븐에 의한 인증을 확인.
생사불명 상태를 해제. 유저 권한을 복구합니다.
용병 지원 시스템 「올 마인드」에 어서 오십시오.
레이븐, 당신의 귀환을⋯.
⋯실례, 당신의 귀환을 환영하며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올 마인드
인증은 통과한 모양이군.
꽤나 정중한 인사지만⋯뭐, 상관없겠지.
「레이븐」. 그것이 루비콘에서의 네 신분이다.
바로 일을 가져왔다. 확인해라, 621.
핸들러 월터

[ 3회차 이후 ]
>등록번호: Rb23, 식별명: 레이븐에 의한 인증을 확인.
생사불명 상태를 해제. 유저 권한을 복구합니다.
용병 지원 시스템 「올 마인드」에 어서 오십시오.
레이븐, 당신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올 마인드
인증은 통과한 모양이군.
네겐 충분한 경험이 있다. 이 행성에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 테지
바로 일을 가져왔다. 확인해라, 621.
핸들러 월터

리플레이시 S랭 달성이 꽤 빡센 걸로 악명이 높다. S랭은 무조건 속도전 스피드런인 만큼 MT 몹들과의 교전을 회피하며 로그만 주워먹는 것으로 시간적인 부분은 해결이 가능한데, 보스인 무장헬기가 패턴 시전 중 맵 밖으로 나가서 폭격하는 재수 옴 붙은 경우가 왕왕 생기기 때문에 리트라이를 강제한다. 판이 꼬이지 않는다면 칼질 슥슥 그으면 터지는데 모든 보스들 중 유일하게 보스룸 밖까지 나가서 돌아다닐 수 있는 놈이라 애를 먹인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라이센스를 회수한 직후 오른쪽에 있는 건물 뒤로 이동하여 헬기를 우선 맵 중앙으로 유인한 뒤 싸우는 것이 좋다.

1.02 패치의 보스 너프 목록을 피해갔는데, 맵 밖으로 나가서 공격을 안 맞는 현상 역시 고쳐지지 않았다. 그 대신 기본 무장 중 하나인 라이플이 강해지면서 이전보다 싸우기가 약간 수월해졌다는 평.

1.03.1 패치 이후로는 다소 수월해졌다. 이번에도 보스가 너프되진 않았지만 해당 패치에서 제네레이터와 부스터가 조금씩 상향된 덕에 상대적으로 달라붙어 대미지를 주기가 편해졌다.

2.1.2. 이설형 포대 파괴

파일:Mission_icon_ACVI_Destroy_Artillery_Installations(1).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인더스트리
COMBAT ZONE 벨리우스 남부 - 오염된 시가지
OBJECTIVE 목표 파괴
REWARD 10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루비콘 해방 전선이 배치한 이설형 포대 전부 파괴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621, 일이다.
루비콘에 진출한 외성 기업 세력 중 하나, 발람 그룹에서 공시가 내려왔다.
독립 용병 제군! 발람 동맹 기업, 다펑의 의뢰를 공시한다.
루비콘 해방 전선이 오염된 시가지에 BAWS제 이설형 포탑을 배치했다. 그 시가지 자체에 가치는 없으나 코랄 조사 영역을 확대하려면 제압해 둘 필요가 있다.
야심 있는 제군! 해방 전선의 포대를 전부 파괴해라. 우린 MT 격파에 대해서도 추가 보수를 준비했다. 될 수 있는 한, 적의 전력을 깎아야 한다.
이건 제군들에게 있어 견실한 실적을 쌓을 기회다. 분투를 기대한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뿌린 의뢰다. 손 풀기용으론 나쁘지 않지.

간단한 파괴 미션.시작하면 시가지의 외곽에서 진입하며 건물들을 발판삼아 점프하면서 가다보면 전방에 헬기형 범용 병기 4대와 MT 2기가 대기하고 있다. 각각 미사일과 사격으로 처치해주면 정문처럼 보이는 구간 뒤로 살짝 좌측 전방에 목표인 포대가 보이는데, 그대로 정면으로 들이닥쳐서 공격해도 되지만 딱 정면진입하는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는 각도의 이설형 포대가 한 그룹 더 우측에 배치되어있다. 커다란 바위가 있는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가면 후방이 노출된 포대를 먼저 처리하고 싸울 수 있다.

이설형 포대들은 전방엔 장갑을 갖추고 있어 피해를 막으며 초반엔 결코 낮지 않은 피해량의 미사일과 레일 건을 쏘기 때문에 무작정 맞다보면 꽤나 아프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손쉽게 우회해서 각개격파가 가능하지만 마지막 포대들은 주변에 MT도 많고 꽤나 사각지대가 적게 배치되어 있어서 정면돌파하면서 안으로 파고들려 하면 레일 건 두어방에 스태거 상태에 빠져서 폭딜을 맞고 피가 훅 까이고 하는 일이 많은데, 우회하려면 먼 거리를 뒤로 빙 돌아서 가야 포대에게 타게팅 되지 않으면서 처치할 수 있다.

적 격파에 따라 추가보수가 주어지긴 하는데 범용 병기에 800C, MT 1기당 2400C정도로 그다지 높지 않다. 이렇게 해서 버는 금액보다 그냥 미션 리플레이로 버는 금액이 훨씬 많으니 굳이 쫄처리에 몰두하지 않아도 좋다. 실제로 S랭크 달성은 그냥 빠르게 포대만 처치하면 손쉽게 주어진다.

2.1.3. 그리드 135 소탕

파일:Mission_icon_ACVI_Grid_135_Cleanup.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벨리우스 남부 - 그리드 135
OBJECTIVE 적 부대 섬멸
REWARD 68,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그리드 135에 전개한 다펑 핵심 공업 집단의 MT 부대 섬멸
621, 일이다.
외성 기업 세력 중 하나, 아르카부스 그룹에서 공시가 나왔다.
독립 용병들에게. 이건 저희 계열 기업, 슈나이더의 의뢰입니다.
작전 지역은 벨리우스 남부, 그리드 135. 목표는 저희와 경합 관계에 있는 발람 계열 기업 다펑의 MT 부대 섬멸입니다.
저희는 그리드 135를 오염 시가지와 조사 채굴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코랄 조사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독립 용병들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아르카부스 그룹은 그 분투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리핑은 이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신분은 손에 넣었다. 다음은 실적 만들기다. 간다, 621.

간단하고 짧은 섬멸 미션. 다펑의 격납고 구역에 침투하여[5] 내부에 있는 MT들을 전부 처치하면 된다. 초반 무장으로도 손쉽게 처리되는 잡졸들만 등장하기에 특이사항은 없지만 중앙과 양 사이드의 플랫폼을 건너 다니며 싸워야 하는데 부스터 조절을 잘 못하면 추락할 수도 있으니 주의. 등장 MT 또한 방패와 미사일 포드의 2종류이며 방패를 든 쪽이 좀 더 많다. 다 처치하면 증원군이 오는데 중형 헬리콥터 범용 병기와 방패 MT 두 기가 끝이라 그냥 마저 가서 처리하면 임무 종료. 보수는 좀 낮지만 매우 빠르게 끝나기 때문에 초반에 앵벌이 하기에 나쁘지 않다.

참고로 처음 루비콘에 621이 불시착한 곳에 다시 갈 수 있는데[6], 이곳에 다시 가면 숨겨진 고스트 유닛 하나가 갑툭튀해서 공격을 가해 온다. (파괴 여부는 미션 클리어 조건과 무관하다. 다만 파괴시 추가보수 20000c가 제공된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지만, 정황상 배후에서 암약하던 '누군가'가 621이 루비콘에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621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는 복선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2.1.4. 수송 헬리콥터 파괴

파일:Mission_icon_ACVI_Destroy_the_Transport_Helicopters.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인더스트리
COMBAT ZONE 벨리우스 남부 - 오염된 시가지
OBJECTIVE 목표 격파
REWARD 8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루비콘 해방 전선의 물자 수송 헬리콥터 전부 파괴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621, 일이다.
발람 그룹에서 의뢰가 들어왔다.
독립 용병 레이븐! 이건 발람 동맹 기업, 다펑에서의 의뢰다.
우리 쪽은 이번에, 루비콘 해방 전선에 대해 무력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목표는 놈들의 보급 물자를 탑재한 수송 헬리콥터 여러 기, 이를 격추한다.
게릴라 부대에 의한 저항이 예상되나 기껏해야 BAWS의 양산 MT, 어중이떠중이 모임에 불과하다.
독립 용병 레이븐! 저번 일로 네놈은 어느 정도 실력을 증명했다. 네놈이 이용 가치가 있는 용병이란 것을 다시금 증명해 보여라!
⋯지명 의뢰가 들어왔군. 이 기세로 실적을 쌓아라.

초반 미션답게 간단한 미션의 연속. 다만 선택형 미니보스가 있는 구성의 미션이다. 임무 시작시 바로 전방에 소수의 MT와 임무 목표인 수송 헬리콥터가 보이고 이를 처리하면 된다. 쭉쭉 일직선으로 진행하면 두 번째 헬리콥터까지 무난하게 처리되며 이후 절벽 위를 부스터로 올라가면 마지막 수송 헬리콥터 4대가 모여 있는데, 전방의 MT들을 처치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다른 MT들과 덩치에서 비교가 안되는 크고 강력한 4족 MT가 반겨준다.

이 사족 MT는 트레이닝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사양으로 먼 거리에선 강력하고 높은 스태거 게이지를 쌓는 레일 건을 발사하고 가까이선 상당히 아픈 똥파워의 샷건을 발사하고 플레이어를 한두방에 보내버리면 매우 강력한 레이저 블레이드 패턴을 사용한다. 평범하게 돌진해 베기는 플레이어가 쓰는 것 처럼 2번 공격하기에 퀵부스트 등으로 2번 회피해야 하며 매우 높게 뛰어서 베는 블레이드 차지 패턴은 한 번만 긁지만 매우 강하다. 또한 수평 넓은 범위를 빙글 돌려 베는 패턴도 사용하고 블레이드 패턴이 끝난 직후가 딜타이밍.

MT이면서 장갑이 꽤나 튼튼하기 때문에 밀항 미션의 대형 무장 헬리콥터처럼 일반 사격으론 딜이 잘 안들어가고, 유효 사거리 밖에서의 공격은 아예 맨몸인데도 쉴드 MT처럼 도탄되며 사격의 전조가 없어 퀵부스트로도 피하기 매우 어려운 똥파워 레일건을 쏴서 매우 위협적이다. 그렇다고 가까이서 붙기엔 샷건이 꽤나 아프고 레이저 블레이드 죽창이 날아오는 구성. 다만 초반 어셈블리 구성으론 자잘한 샷건 공격에 피가 까이는 걸 막을 수가 없어서 그렇지 레이저 블레이드는 딱히 프롬게임류의 회피에 익숙한 게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퀵부스트로 피하고 레이저 블레이드로 반격할 수 있으니 이를 파악하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

어디까지나 임무 목표는 수송 헬리콥터 파괴이고 이 4족형 MT는 선택형이기 때문에 처치하면 배틀 로그를 드랍하지만 사실 안 잡고 넘긴 다음 나중에 적당한 무장을 갖춘 뒤 리플레이 기능으로 처치해도 무방하다. 절벽을 올라가자마자 MT들한텐 눈길도 안 주고 바로 왼쪽에 바짝 붙어서 가다 보면 나오는 헬리콥터 4기만 후딱 부숴도 임무가 완료된다.

MT 격파 없이 S랭크를 따려고 한다면 경량 기체에 쌍바주카만 들고 AB를 켠 채 목표만 딱딱 처리해야 나온다. 여유있게 S랭크를 따고 싶다면 4각 MT를 처치하는 것이 좋다. 기존 S랭크 시간에 비해 상당히 후해진다[7].

정말 빠르게 진행하면 상기한 그리드 135 소탕보다 더 빨리 끝나기에 극초반 앵벌이에 쓰기에 좋다.
돌아왔나, 621.
기업에 있어서 루비콘 해방 전선은 코랄 조사 영역 확대에 방해가 되지.
루비코니언 입장에서 보면 네 행동은 침략에 가담하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이것도 일이다.

2.1.5. 테스터 AC 격파

파일:Mission_icon_ACVI_Destroy_the_Tester_AC.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벨리우스 남부 - 오염된 시가지
OBJECTIVE 적 AC 격파
REWARD 95,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다펑 핵심 공업 집단이 도입한 테스터 AC 격파
621, 일이다.
아르카부스 그룹에서 공시가 나왔다.
독립 용병들에게. 이건 우리 회사 계열 기업, 슈나이더의 의뢰입니다.
저희와 적대적 관계인 발람 계열의 기업, 다펑이 테스터 AC를 도입했습니다.
외부 아키텍트에 위탁해 어셈블 최적화를 실시한 이 테스터 AC는 숙련된 파일럿에게 넘어가면 무시할 수 없는 위험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의뢰입니다. 해당 기체의 수송을 노려, 이를 격파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르카부스 그룹은 각자의 분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리핑은 이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상대는 견본 샘플이라 해도, AC임엔 변함없다.
정신 바짝 차려라, 621

처음으로 대 AC전을 벌이는 임무. 시작시 고지대에서 아래에 위치한 수송 헬리콥터가 보이는데, 점프해서 가까이 가면 목표인 AC가 서있는 걸 볼 수 있다. 미사일을 한 방 먹이고 시작하자. MT보다 확실히 빠르고 강하며, 탄속이 느리지만 묵직하고 유도성능이 빵빵한 미사일에 펄스 블레이드로 위협적인 폭딜을 넣고 플레이어의 미사일이나 총기는 퀵부스트로 회피하는, 지금까지의 적과는 확실히 격이 다름을 보여주는 상대지만 테스터 AC + 훈련생 파일럿이란 설정 답게 납득 될 만큼 기체 성능과 적극성 자체는 빈약하다. 상기한 미션에서 대형 무장 헬리콥터, 4족형 MT 등을 거쳐온 플레이어 입장에선 딱히 대단한 적은 아닌 수준. 펄스 블레이드만 조심해서 퀵부스트로 회피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

사담이지만 처치하고 나면 훈련생이 "나도 콜사인을 받고 싶었어..." 라는 유언을 남기고 폭사하는데, 바로 이어지는 핸들러 월터의 담담한 임무 종료 무전을 듣고 있으면 플레이어로 하여금 싱숭생숭한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씁쓸한 분위기와는 별개로 짧은 클리어타임에 비해 보수가 높은 미션이기에 스토리 초반에는 재화 앵벌이용으로 최적의 미션이다.
621, 네가 격파한 테스터 AC⋯
그건 발람 전속 AC 부대 「레드 건」에 전해주려던 것 같더군.
레드 건은 발람의 주력, 소속대원들의 실력은 정평이 나 있지.
머리에 넣어둬라, 621.

2.1.6. 다목적댐 습격

파일:Mission_icon_ACVI_Attack_the_Dam_Complex.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코퍼레이션 본사
COMBAT ZONE 벨리우스 남부 - 갈리아 다목적댐
OBJECTIVE 거점 습격/시설 파괴
REWARD 19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루비콘 해방 전선의 치수 거점 습격 및 변전 시설을 모두 파괴
우군기 존재
621, 일이다.
발람 본사의 작전에 참가한다. 브리핑을 확인해라.
월터에게서 이야기는 들었겠지!?
그럼 작전 내용을 설명한다. 한마디 빠짐없이 새겨들어라!
이번 발람은 해방 전선의 치수 거점 갈리아 다목적댐을 파괴하기로 했다. 라이프라인 파괴로 인해 녀석들이 울며 사과할 만한 손해를 입히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 레드 건 부대에서는 G4 볼타와 G5 이구아수, 이 두 머저리가 출격한다. 네놈은 그 밑, 머저리들에게 딸린 덤이다.
덤인 네놈에게는 엊그제 공석이 된 행운의 번호, 콜 사인 G13을 부여하도록 하지.
G13, 복창!

복창했나! 그럼 준비를 시작해라! 유쾌한 소풍의 시작이다!
⋯G13인가? 이름이 늘었군, 621.
레드 건의 방식을 마음껏 즐기고 오라고.

처음으로 우군기와 함께 하는 미션. 동행기는 레드 건 소속의 G4 볼타와 G5 이구아수로 G4 볼타는 전차형의 중장 고화력 AC, 이구아수는 플레이어의 초기장비와 비슷하지만 레이저 블레이드 대신 총기를 사용하는 표준형 AC다. 미션 자체는 사실 혼자 한다 해도 그다지 어렵지 않은 구성이라서 우군기가 뒤에서 노는 사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면서 깰 수도 있지만 우군기들도 평범하게 잘 싸운다.

임무 시작 후 즉시 달려들어서 MT들을 처리하며 댐의 변전 시설들을 파괴하면 되고, 이후 우군기들은 정면돌파를 하니 같이 들어가서 난장판을 만들어도 되고 우군기한테 어그로가 끌린 사이 우측으로 돌아서 측면을 공략해도 된다. 두 번째 변전 시설까지 파괴하고 MT들까지 전부 처리하면 꽤나 먼 거리에 세 번째 목표가 표시된다. 표시대로 직진하면 큰 바위산이 나오는데 댐 쪽으로는 G4 볼타가, 협곡 쪽으로는 G5 이구아수가 진입하는데, 플레이어는 양쪽을 따라가도 되고 그냥 바위산을 통째로 넘어서 양측으로 쏠린 어그로를 뚫고 변전 시설만 부숴도 된다.

변전 시설을 전부 파괴하면 얼어붙은 호수 위에 지어진 구조물에 마커가 찍히고, 거기 위치한 설비를 파괴하면 되는데, 이동하다 보면 루비콘 연합의 AC 인덱스 더넘이 등장한다. 인덱스 더넘은 화면 밖으로 날아간 뒤 수직으로 내리꽂혀 미사일의 궤적을 눈으로 볼 수 없어 회피기동의 타이밍을 재기 힘든 수직발사형 미사일을 사용하는 표준형 AC이며, 3 vs 1인 만큼 상대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주변에 MT들이 함께 나오고 구조물 위에서 미사일 MT가 높은 스태거 게이지를 쌓는 유도 미사일을 쏴서 방해하기 때문에 볼타와 이구아수가 어그로를 끄는 사이에 MT를 먼저 처리하는 편이 좋다. 그냥 무시한 채 임무 목표만 처리해도 임무는 종료된다.

2번째 변전 시설을 파괴한 후 얼어붙은 호수 쪽을 잘 보면 볼타가 향하는 좌측 댐, 임무 목표의 최단 직선 경로인 바위산, 이구아수가 향하는 댐 사이의 협곡, 그리고 거기서 더 오른쪽을 보면 또 하나의 댐이 있는데, 이 쪽으로 가면 4족형 MT 1 기가 대기하고 있고 처리하면 배틀 로그 보상을 준다. 스펙은 수송 헬리콥터 파괴에서 나왔던 것과 완전동일하며 MT가 위치한 댐 위에 미사일 MT 2기가 대기하면서 보조를 하기 때문에 잡을 생각이라면 먼저 우회해서 4족형 MT의 어그로가 끌리지 않은 사이 MT 둘을 먼저 처리하고 싸우는 게 좋다.

S랭크를 달성하려면 모든 대사가 끝나고 임무 성공 문구가 출력되는 시간 기준으로 1분 3~40초대 이하를 기록하면서 수리비도 매우 최소화 해야 하는데, 4족보행MT나 등장 AC인 인덱스 더넘을 처치하면 보수가 추가되면서 클리어 시간이 그 2배인 3분을 넘기더라도 S랭크가 널널하게 뜬다. 노린다면 NPC들과 협공이 쉬운 더넘을 처치하는 쪽으로 시도하자.
⋯흥.
주제넘은 짓은 하지 마라, 들개.
네놈 따윈, 머릿수 맞추기로 불렀을 뿐이다.
우리 레드 건은 「월벽」을 완수한다.
어디 손가락이나 빨면서 보고 있으라고.
2.1.6.1. 대체 미션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코퍼레이션 본사~
루비콘 해방 전선
COMBAT ZONE 벨리우스 남부 - 갈리아 다목적댐
OBJECTIVE ~거점 습격/시설 파괴~
「G4 볼타」 격파
「G5 이구아수」 격파
REWARD 발람의 작전 포기: ~190,000c~
해방전선 요청 수락: 38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루비콘 해방 전선의 치수 거점 습격 및 변전 시설을 모두 파괴
우군기 존재
~
조건 2회차에서 해방전선 요청 수락

2회차에서 위의 테스터 AC 격파 미션을 진행한 후, 핸들러 월터와 G1 미시간의 대화에서 독립 용병에게 미끼를 뿌리는 등 루비콘 해방 전선의 움직임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는 대화를 하면서 미션 중 무언가 달라질 것을 암시한다. 이에 월터는 일이 늘면 좋을테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G1 미시간의 우려대로 변전 시설 파괴 도중 루비콘 해방 전선의 비밀 접선이 온다. 동행 중인 레드 건 2기를 격퇴하면 보수를 2배로 주겠다는 것. 해당 의뢰를 수락하면 목표가 변경되며, 다른 임무로 판정되고 리플레이에서도 대체 미션으로 표기되어 랭크를 따로 센다. 2회차에서 가장 중요한 미션 분기 중 하나로 이후 챕터에서도 해당 미션 분기로 대체되는 미션들이 다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2회차 추가 미션에서 지겹도록 볼 1대2 AC전 미션이다. 볼타와 이구아수는 서로 반대쪽에서 루비콘 해방 전선과 대치하고 있는데, 이때 딱 한 번의 기습 기회가 있다. 둘 중 하나를 공격할 경우 둘 모두 바로 적대 상태로 들어서며, 나머지 한 쪽이 잽싸게 지원하러 오기 때문에 포위되기 쉽다. 게다가 이구아수는 그렇다고 쳐도, 볼타는 인절미 탱크[8] + 어깨 송버드 + 짐머만 샷건을 들고 있어 처리하기도 쉽지 않다. 모쪼록 고지대로 이구아수를 유도해 먼저 처리한 다음 볼타를 상대하던가 마찬가지로 깡파워로 밀어붙여서 이구아수가 합류하기 전에 볼타를 먼저 처리해버리는 게 좋다. 물론 후자는 인절미 특유의 깡체력과 이구아수의 높은 기동력 때문에 어지간히 한방이 강력한 빌드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9]

다만 두 AC 다 EN 공격에 녹다시피 취약하기 때문에 고화력 EN 무장을 기용하면 매우 수월해지며, 특히 이렇게 EN 무장의 화력빨을 위시할 시 이구아수보다 볼타를 먼저 처리하는 편이 후상황이 더 유리하다. 이구아수에게 선빵을 칠 경우 볼타는 상술한 대로 매우 강력한 어셈을 지니고 있어 상대하고 있는 잡졸 세마리를 매우 빠르게 정리하고 바로 이구아수에 합류하여 한눈 팔면 AP를 훅훅 녹여버리는 그레네이드나 샷건, 미사일을 난사하는 반면, 볼타에게 먼저 시비를 걸 경우 이구아수가 더럽게 약해서 자기 쪽 루트의 MT들을 정리하고 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데다가 기껏 합류를 해도 무장 구성 자체가 너무 빈약해서 어지간하면 방해가 거의 안 되기 때문.

진행 경로상이 아닌 측면쪽 댐 위에 있는, 원래 미션에서 로그를 제공하던 4각 MT 쪽으로 이구아수를 유도해 4각 MT와 같이 싸우는 경우 전투 난이도가 확 낮아진다. 하지만 따라붙은 볼타가 4각 MT와 싸우기 시작하면 금세 녹아버리니 어그로를 어느 정도 끌어와야 한다.

흐름상 주인공이 적당히 손을 봐 줬는지 볼타와 이구아수 둘 모두를 파괴해도 일단 탈출에 성공해 생존하고, 월터가 기체 수리비는 대신 내주겠다며 능청을 떨자 미시간은 그래도 인명피해는 나지 않아서인지 불쾌해하면서도 수업료는 빼겠다며 넘어가준다. 참고로 아주 가끔씩 볼타나 이구아수 둘 중 하나가 2~3번째 목표 지역에서 맵에 끼어서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버그가 있는데[10], 이 때를 노려서 각개격파를 시도하면 난이도가 한결 낮아진다.

참고로 리플레이를 할 때 루비콘 해방 전선의 의뢰를 받지 않으면 미션을 얼마나 퍼펙트 플레이로 깨든 무조건 B랭크로 고정이다.

2.1.7. 무장 채굴함 파괴

파일:Mission_icon_ACVI_Destroy_the_Weaponized_Mining_Ship.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벨리우스 서부 - 보나 데아 사구
OBJECTIVE 목표 파괴
REWARD 27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루비콘 해방 전선의 거대 병기 무장 채굴함 「스트라이더」 파괴
621, 일이다.
아르카부스 그룹에서 의뢰가 왔다.
독립 용병 레이븐, 저희 계열 기업, 슈나이더에서 온 의뢰입니다.
작전 지점은 벨리우스 서부, 보나 데아 사구. 내용은 저희의 코랄 반응 조사를 방해하는 루비콘 해방 전선의 무장 채굴함, 통칭 「스트라이더」의 파괴입니다.
스트라이더는 자원 채굴을 위한 이동식 거점이었으나 해방 전선에 의해 전면적인 무장화가 실시되었으며 저희 기업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 유용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공격 포인트는 메인 제너레이터에 장착된 대형 레이저 포대 「아이볼」. 증설된 서브 제너레이터를 통해 실드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은 그쪽의 파괴를 우선시해야 할 겁니다.
브리핑은 이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네 이름을 팔 기회다, 621.

이제는 아머드 코어의 상징이 되어버린 거대병기 파괴 미션. 시작하면 모래폭풍이 부는 사막 지역에 덩그러니 놓이고, 언덕 너머 저 멀리 기묘한 형상의 바위산 그림자같은 것이 보이는데, 언덕을 지나 내리막길로 넘어가면 그 바위산 그림자같은 것이 모래폭풍과 역광 때문에 가려진 초거대 무장 채굴함인 것이 한 눈에 드러나며 상당한 위압감을 준다. 가는 길에 잡졸 MT들이 몇 체 있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

이 미션은 크게 3 페이즈로 나뉘며, 순서대로 뒷다리 연결부 파괴 - 서브 제너레이터 파괴 - 아이볼 파괴로 진행된다.

일정거리 이상 접근하면 적군이 주인공 기체를 발견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이 때 우측 윗쪽을 보면 푸른 빛이 집광되기 시작한다. 이게 바로 이 페이즈의 핵심인 초 장거리 레이저 포대로, 가는 길에 있는 잡졸 몇마리에 시선이 끌리다가 이 레이저포에 맞으면 평범한 초반 세팅 기준 피의 절반 이상이 한방에 훅 날라간다. 2번째, 3번째 공격부터는 유도 미사일또한 같이 날라온다. 지형지물을 이용해 피해보려 해도 바위등은 가볍게 부수고 그 뒤의 플레이어를 노리므로 이는 크게 의미없고 그저 알맞는 타이밍에 최대한 궤도 옆으로 피하는 게 최선이다. 초장거리 사격 치고는 의외로 유도성이 있고 범위가 넓어서 타이밍이 생각보다 빡빡하지만 작정하고 옆 대쉬만 하면 피할 수 있는 수준.[11] 어떻게 레이저포를 피해 기체의 바로 아래까지 접근하면 뒷다리에 도달할 수 있으며, 뒷다리의 연결부를 파괴하면 스트라이더가 균형을 잃고 주저앉는다.[12]

이후 주저앉은 스트라이더 위로 올라타 총 4곳의 제너레이터를 파괴해야 한다. 위치는 각각 '아이볼' 앞에 1기. 양측면에 각각 1기씩 총 2기, 하단부에 1기가 존재한다. 이 페이즈부터 아이볼이 집중형이 아닌 확산형으로 레이저를 쏘는데, 범위는 살짝 넓어지지만 여전히 아파서 궤도상의 스트라이더 돌출부에 숨는 게 좋다. 또한 양측면에 있는 제너레이터를 부술 때나 하방에 있는 제너레이터를 부술 때 무리하게 장기간 비행하다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대로 바닥까지 떨어지면 세키로와 같이 낙하피해를 받고 인근에서 리젠된다.[13] 어차피 이 쪽 방향은 아이볼에게 노려질 걱정도 거의 없는 수준이니 무리하지 말고 두 세번 날아서 부술 생각으로 침착하게 하는 걸 추천. 한가지 팁으로 측면 제네레이터는 공중에서 사격으로 파괴해야 하나, 블레이드로 공격시 발판에서 제네레이터 옆을 그어주기만 해도 파괴가 가능하니, 미션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제너레이터마저 모두 파괴하면 대망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일직선 방향으로만 쏘는데, 이런 공격이 다 그렇듯 바로 아래나 그 뒤까지 피해주면 사실상 공격을 안받는 게 가능하므로 공격 직전에만 피하다가 포격이 끝난 뒤 달려드는 걸 반복하면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 이후 동력원을 잃은 스트라이더가 붕괴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후딱 뛰어내려 멀리 떨어진 뒤 스트라이더가 파괴되는 장관을 구경하면 임무가 완료된다.

반쯤 꼼수 플레이로, 시간은 걸리지만 저격 무기를 이용해 잡는 방법도 있다. EB-0309 스트라이더 문서의 공략 문단 참조.
독립 용병 레이븐. 스트라이더 격파, 훌륭했습니다.
의뢰를 발행한 저도 정말 기쁠 따름입니다.
⋯인사가 늦었군요. 저는 아르카부스 그룹 용병 기용 담당, 베스퍼 8 페이터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2.1.7.1. 무장 채굴함 호위 (선택 미션) ++
파일:Mission_icon_ACVI_Escort_the_Weaponized_Mining_Ship.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루비콘 해방 전선
COMBAT ZONE 벨리우스 서부 - 보나 데아 사구
OBJECTIVE 목표 호위
REWARD 50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루비콘 해방 전선의 거대 병기 무장 채굴함 「스트라이더」 호위

3회차에서 추가되는 의뢰. 이전 회차에서 2개 엔딩을 다 보았다는 전제 하에[14] 3회차 이상부터 무조건 개방되며 3회차 중요 분기점이기에 해당 미션을 수행하지 않으면 이후 3회차 미션들도 전부 막혀버린다. 따라서 3회차 루트를 타고 있다면 무조건 수행해야 되는 미션이다.

이전까지 파괴했던 스트라이더를 호위하는 미션이다. 하지만 출격하자마자 스트라이더는 파괴되고, 의문의 적들과 싸우게 되는 미션.[15]

3회차 임무가 어떤 느낌인지를 알려주는 미션으로, 무려 무인 C-MT급 2기 -> 헬리안투스급 파쇄기 6기 > C-MT급 2기 -> 헬리안투스급 2개가 순서대로 줄줄히 튀어나오는 극악한 적 구성에 체크포인트조차 없다. 게다가 파쇄기 등장 시점부터는 처리가 늦으면 파쇄병기와 싸우던 도중에 C병기가 또 다시 증원와서 사정없이 두들겨 맞는다.

등장하는 무인 C병기는 이 미션과 후술할 챕터 4[16]에만 등장하는 적으로 생김새는 평범한 MT와 비슷하지만 성능은 차원이 다른 강적이다. AC를 한참 뛰어넘는 기동력으로 뛰어다녀서 어지간한 공격은 스치지도 않고, 라이플, 미사일, 그레네이드를 난사해대서 화력도 강한 편이다. 가끔씩 뛰어올라서 날아차기[17]를 한다.

보스 급 AC 는 없고 자율형 파쇄기들은 속도만 빠르지 회피 기동을 하지 않아서 미사일 무장에 취약하므로[18] 28연장 미사일맨 세팅으로 참전하면 가장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세팅이 귀찮다면 민첩성 좋은 휠체어 각부에 폭발형 무기로 도배한 링 프레디의 캔들 링 프리셋을 사용하면 좋다. 컨트롤이 된다면 단기 결전 용으로 하술할 그레네이드 캐논도 좋다. 스태거 게이지가 그레네이드 캐논 딱 한방 정도 분량이 나와서 직진 돌격하는 파쇄 병기에게 타이밍 좋게 한 방 먹여주면 바로 고꾸러지며 자동으로 터진다. 해리스 또한 좋은 선택지로 해리스는 직사 화기이지만 풀차지 후 발사하면 어디를 맞추던 스태거가 터진다. 그래서 오히려 나한테 일직선으로 달려올 때 맞추기가 쉽다. 이후 아무 어깨무장으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쌍해리스를 들면 시작하자마자 앞 파쇄기 2개를 없애고 시작할 수 있다.

시작하면 튀어나오는 중화력 병기 2체를 처치하면 월터가 무려 " 해치웠나?" 를 시전하고... 역시나 자율형 파쇄병기 6기가 습격해오며 금기어를 내뱉은 댓가를 치르게 만든다.

S랭크작에 추천되는 무기는 그레네이드 캐논 세트. 이어샷, 송버드 두개 모두 상관 없다. 미션 시작과 동시에 스트라이더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면 스트라이더가 터지면서 떨어지는 C병기 2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살짝 뜸들이는 C병기에 캐논으로 스태거를 걸면서 전투를 시작하면 바로 C병기 하나를 제거한 상태로 유리하게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달려오는 파쇄병기가 락온이 걸릴정도로 다가왔을 때 캐논 한방을 쏘면 같이 따라오던 파쇄병기까지 포함해 2개를 동시에 처치할 수 있다.

C병기와 파쇄기 모두 폭발 속성에 약하기 때문에, 기동력이 좋은 경량탱크 하체(속칭 휠체어)를 끼고 양손에 화염방사기를 들고서 기동력을 살려 태워버리는 방법도 좋다. 이 방법을 쓰면 굳이 파쇄기의 측면을 잡으려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

네이팜 런처도 제법 괜찮은 효율을 보여주는 편. '지상전 특화'라는 특성에 걸맞게 미친듯이 쏘다니는 지상병기들에게 직사형 병기보다 불장판 데미지가 더 쉽게 먹힌다. 쌍네이팜에 쌍미사일이면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

2.1.8. 월벽

파일:Mission_icon_ACVI_Operation_Wallclimber.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본사
COMBAT ZONE 벨리우스 중부 - 해방 전선 방어 거점 「벽」
OBJECTIVE 거점 습격/적기 격파
REWARD 33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루비콘 해방 전선의 거점에 돌입하는 우군 지원 및 중장 기동 요새 「저거노트」 격파
중간 합류하는 우군기 존재
적 격파 시 추가 보수
621, 아르카부스 본사에서 직접 온 의뢰다.
기업들이 「월벽」이라고 부르는 작전⋯ 그 협력 요청이다.
베스퍼 제2 대장, 스네일입니다. 지금부터 작전 내용을 전달하겠습니다.
제가 세운 작전 행동에 참여하게 된 걸 영광으로 여기시길.
루비콘 해방 전선이 거점화한 교역 요충지, 통칭 「벽」을 공략합니다. 적은 다수의 포대와 MT 부대로 방어 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를 돌파한 뒤, 벽 위에 도달하십시오. 그곳에 배치된 중장 기동 포대, 「저거노트」의 격파가 의뢰 달성 조건입니다.
본 작전에는 우리 베스퍼의 제4 대장도 다른 루트로 침공합니다만, 앞서 「월벽」을 완수하려고 했던 발람 부대는 멋지게 궤멸하고 말았습니다.
아무쪼록 개죽음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루비콘 해방 전선의 방어 거점, 통칭 「벽」을 함락한다.
621, 네 가치를 증명하고 와라.

처음으로 접하는 긴 호흡의 미션으로, 높이만 무려 수백미터에 달하는[19] 거대한 장벽에 다수의 포대들이 진을 치고 있고 꼭대기에서 HA-T-102 저거노트가 강력한 미사일을 발사하며 수성전을 하는 현장에 투입되어 아르카부스의 MT 부대들이 지상에서 시간을 끄는 사이 강행돌파를 수행하는 미션. 개틀링 포대 파괴 - 대형 4각 MT 격파 - 벽 내부로 침입 - 저거노트 격파의 4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방어 돌파 미션 답게 적의 저항이 거센데, 시가지에 적 MT부대가 진을 치고 있고, 벽에 줄줄이 늘어서 있는 저격 포대가 지속적으로 캐논을 날려대니 주의. 시작부터 조금만 앞으로 나아가면 벽 위에 있는 저거노트가 플레이어를 조준하고 대형 미사일을 쏴대기 시작하니[20] 이를 뚫고 첫 번째 목표인 개틀링 포대를 처리해야 한다. 일단 미사일을 피해 전진하면 하역장에서 아르카부스측 MT가 전진하려고 있으며[21] 골짜기 너머의 낮은 건물 위에 배치된 포대들에게 공격받고 있다. 첫 번째 목표인 개틀링 포대는 우측에 위치한 다리 너머에 있다. 개틀링 포대는 2대로 정면에 장갑까지 둘러 있어 플레이어 공격에 면역이다. 파괴하기 위해선 측후면으로 돌아 공격해야 하는데, 한 번에 넘기엔 넓은 골짜기와 절벽 때문에 공격 루트가 정면밖에 없는 게 문제다. 상술한 포대들도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것은 덤. 파훼법은 바로 골짜기로 내려가기. 분위기와 다크 소울로 각인된 편견과는 달리 그냥 낭떠러지가 바닥이 있고 우회로 중 하나다. 내려갈 시 저거노트와 포대들의 공격에 엄폐될뿐만 아니라 아예 쉽게 가라고 수직 사출 캐터펄트까지 존재한다. 이를 지키는 것은 고작 MT 4,5대 정도일뿐이라 초반부터 사방에서 날려오는 미사일 세례로부터 숨을 돌릴 수 있다. 수직 사출 캐터펄트를 타고 바로 개틀링 포대 측면에서 공격할 수도 있지만, 초반 플레이어 기준 좌측에 있는 난간을 이용해 넘어서 포대들을 차근차근 부수며 안전하게 접근하는 방법도 있다.

개틀링 포대를 처리한 후 전진하면 아파트 단지들이 있는 거주 구역 넘어 미션 초반부터 보였던 벽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두 번째 목표인 4각 MT는 벽 중앙의 문 바로 앞에 있다. 일반 MT보다 훨씬 거대한 몸과 그에 비례하는 맷집, 대미지가 매서운 샷건과 그레네이드 런처로 무장하고 있어 처리하는 것도 결코 쉽지가 않는데, 4각 MT 뒤에 기라성처럼 벽에 좌우 3문씩 2중으로 설치된 레이저 포대들이 화력 지원을 한다. 정면으로 맞을 시 거진 확정 스태거를 터트리는 저격인데다가 주위에 일반 MT들도 우글거리고 있어 무식하게 돌격했다간 바로 미션 재시작창이 뜬다. 그나마 사격각이 안나와 저거너트의 미사일이 안 오는 것이 위안. 정공법은 시가지 중앙에 있는 아파트를 엄폐물 삼아 곳곳에 있는 MT들을 처치하고 접근, 이후 냅다 달려가 레이저 포대의 사각인 벽 아래서 근거리 위주 무장한 4각 MT와 근거리 데스매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도 꼼수가 있는데, 레이저 포대를 피해 벽을 마주본 기준 왼쪽의 낮은 건물 쪽으로 접근하면 레이저 포대가 없는 벽이 나타난다. 부스터를 업그레이드 했다면 아슬아슬하게 포대가 설치된 난간 위에 설 수 있다. 이후 사격각이 90도가 아니어서 바로 옆에 적이 있어도 바보가 돼버린 레이저 포대를 쉽게 없애버린 후 훨씬 널널하게 4각 MT와 전투가 가능하다.

4각 MT를 처리했으면 수직 사출 캐터펄트를 타고 오른쪽 위의 벽 내부로 침입하는데, 여기서 옆의 캐논포를 처리하면 추가 보수가 꽤나 짭짤하니 처리해주자[22]. 빡빡한 외부 방비에 비해 벽 내부 방비는 매우 허술해서 경 MT 몇 기가 있는 정도이며 이는 처리해도 되고 적당히 무시하면서 달려도 된다. 내부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보급지점이 나오고, 벽 옥상으로 나오면 V.IV 러스티 "스틸 헤이즈"가 합류하는 컷신이 나온 후 HA-T-102 저거노트와 맞붙게 된다. 보스 전의 자세한 팁은 항목 문서 참고.

보스 전은 러스티가 어그로를 분산해줘서 뒤를 노리기 쉽기에 초반은 저거노트의 체력이 50% 미만으로 돌입하면 적의 증원을 요격해야 한다며 러스티가 빠지고 1:1이 벌어지는데 동시에 2페이즈에 돌입하면서 호구같던 패턴들이 정상화되어[23] 본래 난이도를 보여준다. 다만 정 후면이 아니라 정수리 부분과 좌우측면에도 딜이 들어가며 돌진과 움직임, 지뢰살포를 제외한 기본 공격 패턴은 굉장히 피하기 쉽고 약하기 때문에 괜히 조급해져서 무리하게 뒤를 잡으려고 움직이다 지뢰 폭딜을 밟거나 교통사고 짠딜을 맞으면서 피해가 누적되어 폭사하기 쉽지만 가짓수도 적은 패턴을 적당히 피해가며 느긋하게 먼 거리에서 총기와 미사일로 딜을 누적시켜서 잡으면 속도는 느리지만 비교적 편하게 잡을 수 있다. 다만 일부러 패널티 매치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 미션 직전에 해금되는 수직 유도 8연장 미사일은 꼭 챙겨두자.

배틀로그는 시작후 왼쪽 설산을 따라 쭉 내달려 아파트 단지로 접근하면 모여있는 MT 3대로 부터 획득할 수 있다. 그 주변의 잔해로부터 정보 로그도 획득할 수 있는데, 다름아닌 G4 볼타의 사망 직전 기록이다. 덧붙여 벽의 우측 구석진 곳에서 정보로그인 수부 돌마얀의 수기 1도 찾을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입수해두자.

여담으로 챕터 제목의 이름은 越壁 으로 '벽을 넘다'라는 의미다. 越(넘을 월)이 월담, 월북할 때의 바로 그 월인 것. 실제로 작전 자체도 해방 전선의 주요 거점인 '벽'을 돌파해 그 너머로 간다는 의미에서 이름 그대로의 작전인 셈. 다만 국내에선 잠자는 용 신드래곤같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오역이 몇번 있는데다가 越이라는 한자 자체가 일반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다보니 월(wall)벽(壁)이라고 오역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어 원문인 壁越え(벽 넘기)는 챕터 2의 마지막 미션 海越え(바다 건너기)와 대구를 이루는 명칭이지만 이를 괄호 속의 문장처럼 그대로 번역할 경우 대구성을 살릴 수 없다. 한국어 정식 번역에서는 이를 최대한 고려하여 각각을 '월벽', '도해'라는 동일한 구조의 두글자 한자어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미션 이후 주인공에게는 '월벽의 용병'이라는 칭호가 따라붙게 되는데, 이것도 '벽 넘기의 용병'[24]이라고 번역할 경우 어감이 매우 이상해진다.

클리어 뒤 중장 탱크 하체를 포함한 각종 각부류 파츠가 한번에 풀린다. 이 타이밍부터 본격적인 탱크 세팅이 가능.
함께 싸웠던 인연인데, 한가지 말해주지.
아르카부스는 「월벽」 작전에서⋯ 자네를 쓰고 버릴 생각이었다.
독립 용병에게 선두만 맡기고 우리 베스퍼 부대로 제압할 계획이었던 거지.
하지만⋯ 「벽」은 무너졌다.
높으신 분들도, 자네 이름을 기억할 마음이 들었겠지.
나처럼 말이야.

2.1.9. 전투 로그 회수

파일:Mission_icon_ACVI_Retrieve_Combat_Logs.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인더스트리
COMBAT ZONE 벨리우스 중부 - 아르카부스 조사 거점 「벽」
OBJECTIVE 데이터 회수
REWARD 1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MT 잔해에서 5건 이상의 전투 로그 회수
제한 시간 존재
회수한 로그 내용에 따라 보상 추가
등장 조건 미션:다목적댐 습격에서 루비콘 해방전선의 제안을 받지 않음
621, 일이다.
발람 계열 기업에서 의뢰가 들어왔다.
G13 레이븐에게 전달! 발람 동맹 기업, 다펑에서의 의뢰다.
우리 쪽은, 아르카부스의 강화 인간 부대 「베스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제4 대장, 러스티.
대상이 월벽에서 침공했던 영역을 뒤져 격파된 잔해에서 전투 로그를 회수했으면 한다.
또한 「벽」은 지금 아르카부스가 장악하여 그들의 MT 부대가 주둔하는 조사 거점이 되어있다. 따라서 본 작전은 놈들의 주력 부대가 배치를 교대할 때, 그 틈을 노려 결행해야만 한다.
한정된 시간 내에 충분한 수의 로그를 회수할 것⋯ 이것이 이번 의뢰 내용이다.
G13 레이븐! 신속한 수행을 기대한다!
621, 슬슬 루비콘에도 익숙해졌겠지.
가끔은 쏴대는 것 말고도 다른 일도 해둬라.

5분의 제한 시간 동안 필드 곳곳에 남겨진 부숴진 잔해에 액세스하여 전투 로그를 수집하는 미션. 로그의 총 개수는 8개다. 로그를 8개 모두 찾을경우 제한시간이 다 지나지 않아도 미션이 종료된다. 처음 시작하면 바로 아래에 한 대, 처음 시작한 위치에서 좌측의 설원 쪽으로 넘어가면 또 한 대가 외벽쪽에 숨겨져 있고[25], 다시 첫 로그 위치에서 우측 아래로 내려가면 경MT들 사이에 한 대, 그대로 MT들을 처치하며 직진해 기지 입구 아래의 설원으로 내려가는 곳에 미사일 MT들을 우측에 끼고 한 대, 거기서 또 직진하다보면 마찬가지로 MT 3기가 지키고 있는 곳에 한 대, 바로 옆에 또 큰 잔해 한 대가 있고 여기서 액세스하면 MT들이 추가 등장한다. 이후 바로 뒤의 협곡 아래에 하나, 또 거기서 바위 절벽 쪽으로 직진하면 마지막 하나가 있다. 이 포인트에선 루비콘 해방전선 소속의 리틀 쯔이가 난입해 전투를 벌이는데 시간 제한이 있다는 걸 잊지 말자.

1회차 기준,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아레나 및 OS 튜닝이 해금된다.
G13 레이븐!
네놈 덕분에 베스퍼 4의 정보가 제법 모였다. 미시간 총대장께도 보고해 두지.
또 하나! 내 소개가 아직이었지.
나는 콜 사인 G6 레드.
정예 부대 레드 건 말석에 이름을 걸고 네놈 같은 독립 용병을 상대하고 있지.
앞으로도 알차게 사용해 줄 테니 각오해 둬라!
2.1.9.1. 포로 구출 +
파일:Mission_icon_ACVI_Prisoner_Rescue.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루비콘 해방 전선
COMBAT ZONE 벨리우스 남부 - 오염된 시가지
OBJECTIVE 목표 호위
REWARD 25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루비콘 해방 전선의 포로 구출 헬리콥터 호위
등장 조건 미션:다목적댐 습격에서 루비콘 해방전선의 제안을 받음



2회차에서 추가되는 의뢰. 다목적 댐 습격 임무에서 레드 건 분대를 격파했을 경우 전투 로그 회수 미션 대신 등장한다. 아군 헬기와 같이 동행하면서 헬기를 공격하는 적을 요격해 주어야 한다. 첫 포인트는 쉽지만, 두번째 포인트에서는 적 미사일 부대가, 세 번째 포인트 앞에서는 저격포대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나가서 정리해 줄 필요가 있다. 사실 MT를 탑재한 수송헬기, 레이저를 쏘는 비행병기 등이 맵의 여기저기에서 대기 중이므로 미리 선행해서 싹 정리해버리는 편이 훨씬 편하다.

세 번째 포인트 후 헬기가 전장을 빠져나가려는 찰나, 레드 건 부대의 G2 나일이 MT 부대와 함께 등장한다. 나일 부대는 헬리콥터보다 플레이어를 먼저 노리고, 헬리콥터는 정지하여 같이 싸워주므로 파괴되지 않도록 엄호해 주어야 한다. 나일이 등장한 뒤에 뒤쪽에서 증원으로 MT 4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니 주의할 것. 나일을 순삭해버리면 이 증원은 나오지 않는다.

배틀 로그는 시작하자마자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건물 옆에 배치된 사각 MT를 처치하면 입수할 수 있다.

S랭크 공략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 헬기의 체력이 최소 80% 이상[26]인 상태로 클리어를 해야 하는데, G2 나일 전이야 나일이나 AC들이 헬기보단 플레이어를 집중 공략하기에 헬기에 가해지는 피해가 적은 편이나 중간에 날아오는 레이저 병기들은 헬기에 매우 큰 피해를 주므로 최대한 레이저 병기만큼은 절대 헬기를 공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포대 또한 헬기에 집중적으로 포화를 퍼부어 순식간에 피가 깎여나가므로 반드시 미리 정리해주자. 나일이 등장하는 마지막 전투 전까지 헬기에 기스 하나 안 나있어야 S랭크 달성이 그나마 쉬워진다. 즉, 헬기보다 먼저 앞서나가며 섬멸전을 펼친다는 감각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 앞서나가며 미리미리 정리하되, 헬기가 2번째 착륙지점으로 날아가는 도중 증원되는 MT만 조금 신경써주자.

S랭크 달성 팁은 펄스 프로텍션을 준비했다가 G2 나일과 함께 적 MT가 헬기 주변에 리젠될 때에 맞춰 헬기 주변에 전개해 두거나, 적 MT부대가 도착하는 순간 어설트 아머로 전부 치워버리고, 나일과의 전투에 집중해 단기결전을 내는 것이다.

2.1.10. BAWS 제2 공창 조사

파일:Mission_icon_ACVI_Investigate_BAWS_Arsenal_No_2.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루비콘 해방 전선
COMBAT ZONE 벨리우스 북부 - BAWS 제2 공창
OBJECTIVE 시설 침입/조사
REWARD 18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BAWS 제2 공창 잠입 및 통신두절의 원인 조사
등장 조건 미션:무장 채굴함 파괴 달성
621, 일이다.
의뢰자는 루비콘 해방 전선. 브리핑을 확인해라.
⋯「벽」의 상실은 우리에게 있어 뼈아픈 일격이었다.
하지만, 귀하는 기업의 개가 아니다. 그렇게 믿고, 협력을 요청하려 한다.
내용은 벨리우스 지방의 MT 제조로 알려진 BAWS 제2 공창 조사다. BAWS는 고객을 가리지 않아 우리의 전력 유지에는 뺄 수 없는 기업이다.
그런 그들의 제2 공창이⋯ 어느 날 밤을 기준으로 갑자기 통신 두절이 됐다. 평범한 회선 불량이라면, 보고 돌아오기만 하면 되지만⋯
뭐랄까⋯ 스트라이더 일도 있고 내부에서도 신중파의 목소리가 크다. 내부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지만 당신의 조력을 얻을 수 있다면 다행이겠어.
⋯621, 하나 조언을 해주지.
「예측 못 한 사태를 예측해라」.

광학 미채를 착용한 투명화 MT 들이 출현한다. 스캔과 레이더 활용을 알려주는 미션으로, 보이지 않는 적이라도 화면 하단에 붉은 네모로 표시되는 방향에 적이 있으니 위치를 특정할 수 있고 스캔을 쓰지 않아도 일정 거리 이상 가까이 가면 형체가 드러난다. 가까이서 빠르게 원콤을 내지 못하면 미채를 활성화시키면서 순간이동해서 사라지는데, 스크립트로 정해진 행동이라 재등장 위치는 정해져있다.

처음엔 장거리 레이저 라이플로 저격하는 적이 나오고, 그 다음은 저격병 1명에 채찍을 쓰는 근접병 1명이 나온다. 첫 저격병에서 다음 채찍+저격병 조합을 잡으러 가는 구간 중간에 루트에서 벗어나 저 혼자 숨어있는 놈이 한 마리 있는데, 얘를 잡아야 S랭 컷이 꽤 널널해진다.[27] 공장 출입문을 열려고 할 때는 저격병 2명에 근접병 1명이 나와 뒷목을 잡게 만드는데 이 2저격 1근접 구성은 출입문에 액세스 하기 전에 스캔을 써서 미리 잡을 수 있고[28] 이 때는 월터가 다른 대사를 날린다.

마지막 적은 펄스 실드를 켠 근접병 1명에 벽에 매달려 저격하는 저격병 3명이 출현하는데 이전 3연사 구성과 달리 1발씩만 쏘지만 엄폐물도 없고 사격 각이 겹쳐서 안 맞을 것도 맞는 일이 있으니 저격병부터 손봐주고 근접병을 잡는 편이 좋다. 근접병은 공중전 사양이 아니라서 어설트 부스트 등으로 저격병을 처리하고 있으면 플레이어에게 손을 못 대니 무시하고 저격병부터 노려도 문제없다.

센서의 활용이 상당히 중요하다. 장비는 S랭크가 목표라면 이어샷이 강추지만 첫 도전이라면 추적 성능이 뛰어난 미사일 계열을 중점적으로 세팅하는 게 편하다. 록온만 걸리고 발사만 하면 설령 시야에서 놓쳤다 해도 순간이동을 발동하기 전이면 쫓아가서 때려준다. 마지막 적이 실드가 있긴 한데 별로 강한 편이 아니어서 굳이 펄스 건을 가져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정 힘들다면 한 정 세팅해서 사용하자.

임무 단계에선 그다지 어려울 게 없지만 리플레이에서 S랭크를 딸 생각이라면 난이도가 굉장히 빡빡한데, 시리즈 전통적으로 S랭크 달성 조건은 시간과 보수 총액이 연관이 있다고만 알려져있지 정확한 기준이 없는데도 유독 이 미션만큼은 양측의 기준치가 얼추 연구되어 있을 정도로 빡세다. 대략적인 측정값을 정리하면 시간으론 4분 30초대 ~ 5분대 이전이 S 달성률이 높고, 5분대를 초과해도 보수 총액을 약 160,000c 이상으로 유지하면 S 달성률이 높아지며 각각 4분대여도 유지비 정산이 너무 많거나 보수 총액을 엄청 남겨도 시간이 너무 늦으면 A가 뜬다. S랭크 달성을 노린다면 자신이 어느 쪽의 기준을 맞추기 쉬운지를 측정해보고 더 쉬운 쪽으로 어셈블리를 특화해 시도해보자.

어셈블리에 정답은 없지만 탄값을 아낀다고 근접무장 올인에 경량 기체로 들이박는 시도는 하지 말자. S랭 조건은 일단 무조건 시간이 1순위(4분 30초 이내 클리어)이므로 괜히 근접무장이나 애매한 경무장을 들고갔다간 클탐만 늘어난다. 가장 추천되는 무장은 의외로 탄값이 제일 비싼 이어샷인데, 탄값 지출은 있더라도 투명화 MT를 확정 1샷킬하고, 스플뎀이 무지막지한 탓에 투명이고 나발이고 근처에만 쏴도 오체분시되는 화력을 보여주기에, 오히려 탄을 적게 써서 탄약비를 줄이는 결과가 나온다.
또한 오른손에 해리스, 왼손에 월광이 추천된다. 기본적으로 중반까지 제자리에서 가만히 레이저를 쏘는 적이 많은데, 이 녀석들이 해리스 차지샷 한 방에 깔끔하게 스태거가 터지며 그 뒤 월광 차지샷에 깔끔하게 죽는다. 저렴한 탄약비로 빠르게 죽일 수 있어 후반 전투에서 이어샷을 쓸 때 탄약비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스캔용으로 VE-44B 귀상어 헤드를 달고 한 발씩 저격한다는 생각으로 스피드런하면 생각보다 널널하게 S랭이 나온다. 막판에 쉴드를 두른 중간보스급 기체를 고려하면 아예 중무장하고 들이박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출컷은 시간만 지킨다면 3만 5천원 이상 나와도 S랭을 주기에, 탄낭비만 안 하면 무조건 깬다.
돌아왔나, 621.
BAWS 제2 공창에서 발견한 코랄의 분출 현상에 대해서 말인데,
그건 지층 지맥에서 희미하게 새어 나온 것이다. 그 「우물」은 내버려 두면 말라버릴 테지.
우리가 노리는 코랄은 아니다.
2.1.10.1. 강제 감사 방해 ++
파일:Mission_icon_ACVI_Obstruct_the_Mandatory_Inspection.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케이트 마크슨
COMBAT ZONE 벨리우스 북부 - BAWS 제2 공창
OBJECTIVE 적 부대 섬멸
REWARD 55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행성 봉쇄 기구의 강제 감사 부대 제거
중간 합류하는 우군기 존재
등장 조건 미션:무장 채굴함 호위 달성
621, 일이다.
케이트라고 하는 독립 용병에게서 의뢰가 와 있다.
브리핑을 확인해라.
처음 뵙겠습니다, 독립 용병 레이븐.
제 이름은 케이트 마크슨, 당신께 긴히 부탁드릴 일이 있습니다.
내용은 BAWS 제2 공창의 행성 봉쇄 기구 강제 감사 부대 제거입니다.
봉쇄 기구는 SG뿐만 아니라 LC 부대도 투입해 BAWS에 대한 압박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만,
이에 대해 BAWS는 어디까지나 독립 용병의 돌발적 습격으로 위장해 방해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당신은 공창 내부에 대기했다가 감사 부대에 기습 공격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바깥쪽의 후방 부대를 습격해 교란한 뒤에 합류하겠습니다.
의뢰 내용은 이상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봉쇄 기구의 강제 감사에 독립 용병에게서 온 의뢰인가…
이야기가 묘하게 복잡하지만 넌 평소처럼 일하면 된다.

3회차에서 추가되는 의뢰. 케이트 마크슨이라는, 이전 회차엔 전혀 등장이 없던 인물과 함께 습격당한 공창을 탐색하는 것이 아닌, 공창에 강제 감사를 오는 행성 봉쇄 기구 SG를 섬멸해야 한다. 공창 내부의 SG들을 처리한 뒤엔 우군기와 함께 원래라면 이후에 싸울 엑드로모이 2기, 카타프락토이 1기와 동시에 싸우게 된다. 카타프락토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충격 폭발물 세팅이 권장되긴 하는데, 미션 길이도 있고 중간에 적들과 싸우다보면 탄약이 좀 아슬아슬할 수도 있다. 케이트 마크슨이 다른 우군과 달리 어지간해선 후퇴하지 않는데다 화력도 절륜해 정말 큰 도움이 되어주니[29] 적절히 어그로 교대를 하면서 정확히 맞추는데 신경을 좀 더 쓰자.

2.1.11. 워치 포인트 습격

파일:Mission_icon_ACVI_Attack_the_Watchpoint.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핸들러 월터의 지인
COMBAT ZONE 벨리우스 북부 - 워치 포인트: 델타
OBJECTIVE 거점 습격/시설 파괴
REWARD 38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워치 포인트 SG 부대 제거 및 최심부 제어 센터에 있는 제어 장치 파괴
⋯621, 일이다.
이건 기업이나 해방 전선의 의뢰가 아니다.
브리핑을 확인해 둬라.
이건⋯ 어느 지인에게서 온 사적인 의뢰다.
「워치 포인트」라고 불리는 시설이 있다. 지층에 잠든 코랄의 지맥을 감시하고 과거에는 그 유량을 제어했다는 시설이다.
너는 그곳을 습격해라.
목표는⋯ 최심부에 있는 감지 밸브 파괴.
해당 시설은 행성 봉쇄 기구의 SG가 경비를 맡고 있다. 기업들도 공공연하게 손을 대는 걸 피하겠지.
즉 이 일은⋯ 우리끼리 수행해야만 한다.
⋯단독으로의 야간 침입이 될 것이다.
정신 바짝차리고 임해라.

챕터 1의 최종 미션. MT & 포대 섬멸, AC 처리, 보스 처리의 3단 구성으로 소모전을 강요하기 때문에 보급을 감안해도 해당 시점의 초반 장비로는 굉장히 빡세다. 특히 맨 처음의 MT와 포대 섬멸부터 꽤나 빡센데,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정면으로 돌진하면 레이저 캐논 포대에 개작살이 나니 우회하면서 뒤를 치자. 참고로 맵 근처의 바다는 얕아서 빠져도 문제 없으니 우회로로서 이용하자. 첫 MT와 포대를 섬멸하면 미션마커가 플레이어를 건물 뒤 골목으로 인도하는데, 포대 플라즈마의 밥이 되기 좋은 위치다. 여기보다 가운데 큰 건물을 등반하여 위에서 포대를 강습하는 게 더 안전하니 이 루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중간보스 술라는 중근거리 타입의 표준 2각 AC. 펄스건과 플라즈마 미사일, 범위형 폭발 미사일인 자벨린 베타로 견제하며 자벨린 알파와 킥으로 한방을 꽂아넣는다. 또한 이전에 나오던 AC들보다 퀵부스트를 칼같이 써서 회피를 하므로, 공격을 적중시키기가 은근 까다롭다.

충격력이 큰 바주카와 폭발 미사일에 맞으면 스태거가 대량으로 쌓이므로, 이들 무장을 잘 피하는 게 핵심이다. 자벨린 베타는 궤적 전체가 폭발 범위에 해당하는데, 발사시 경고음이 울리면서 발사되는 흰색 줄을 벗어나야 한다. 자벨린 알파는 탄속이 빠르고 선딜도 짧은 편이므로 경고음이 울리면 바로 퀵부스트로 피해야 한다. 펄스건과 플라즈마 미사일은 몇번 맞는 것만으로 딜이 크지 않으니 무리해서 전부 피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플라즈마의 장판딜과 펄스 탄환을 덜 맞을 정도의 회피는 필요하다.

또한 술라가 공격을 피한다 해도 EN에 한계가 있어서 퀵부를 몇번 쓰면 빈틈이 생기므로, 지속딜이 가능한 화기나 미사일을 챙겨왔으면 견제를 겸해서 회피하든 말든 계속 공격해도 충분하다. 한편, 리로드가 긴 한방딜 무장을 들고 왔을 경우 다른 무장으로 스태거에 빠트린 뒤 쏘거나, 아예 피하기 어려운 근거리까지 접근해서 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근접무장을 들고왔을 경우, 해당 시점의 근접 무장들은 일반 공격에 경직이 없어 비스태거시에 빗나가기 쉽고, 아무때나 박아버리면 스태거 딜이 후달리므로, 다른 무기로 스태거를 걸고 나서 칼을 박는 게 딜이 더 잘 나온다.

챕터 보스 발테우스는 많은 유저들의 통곡의 벽. 스펙과 페이즈, 공략 등에 대해서는 항목을 참조하자.
2.1.11.1. 대체 미션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핸들러 월터의 지인
COMBAT ZONE 벨리우스 북부 - 워치 포인트: 델타
OBJECTIVE 거점 습격/시설 파괴
REWARD 380,000c
월터의 특별 보수: 100,000c
미확인 기체 격파: 6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워치 포인트 SG 부대 제거 및 최심부 제어 센터에 있는 제어 장치 파괴
조건 미션: 강제 감사 방해 달성

3회차 이후 강제 감사 방해 미션 달성시 해당 미션으로 변경된다.

초반의 보초 처리와 후반의 발테우스 보스전은 동일하지만, 술라 보스전에서 제2 공창 조사 미션에서 등장한 광학미채 병기들이 협공을 시도한다. 술라 등장과 동시에 반대편 끝에 2기가 나오는데 만일 이 2기를 먼저 처리하기 위해 다가간다면 술라가 등장한 곳에서도 2기가 추가로 등장한다-그래서 총 4기 등장. 추가 2기는 먼저 등장한 2기에 접근하기 전에는 나오지 않고 술라는 플레이어가 어디에 있든 쫓아오기 때문에 괜히 5대1로 싸우고 싶지 않다면 그냥 술라를 최대한 빨리 먼저 잡자.

다만 해당 기체들은 저격을 해오기때문에 술라와 싸울때 굉장히 귀찮게 될 가능성이 있다. 그게 싫다면 술라가 등장하자마자 바로 뒤 돌아서 날아가서 기체 2대를 처리하고 술라는 무시하고 다시 워치 포인트쪽으로 쭉 날아가서 또 2대를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슬라를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느 쪽이던 좋으니 어리버리하게 망설이다가 다굴맞는 상황만 피하면 된다.

2.2. 챕터 2

핸들러 월터
⋯이것은 어느 지인으로부터 제공받은 관측 영상이다.
봐라, 621.
역류로 인해 유발된 코랄의 국지적 폭발, 그 확산에는 일정한 지향성이 있다.
향하는 곳은⋯ 알레아해를 넘어 건너편에 있는 「중앙 빙원.」
코랄은 새나 물고기의 무리 지성과 비슷한, 무리 지으려는 특성이 있다.
무슨 말인지 알겠나.
중앙 빙원 어딘가에⋯ 대량의 코랄이 잠들어 있을 거란 말이지.
머릿속에서 묘한 목소리가 들린다고 했었지?
그런 증상은 구세대형 강화 인간에겐 자주 있는 일이지.
저번 역류에 휘말렸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신경 쓰지 마라.
에어
⋯레이븐.
이번 국지적 코랄 폭발로 인해 벨리우스 지방, 북서쪽 만안 지역이 소실됐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조차도,
옛날의 「아이비스의 불」과 비교하면 비교도 안 될 만큼 소규모입니다.
레이븐.
당신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집적 코랄에 도달하기 전까지⋯ 당신과 계속 교신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랄을 둘러싼 이 싸움이 어디로 향하는지,
저는 지켜봐야만 합니다.
한 명의 루비코니언으로서.

2.2.1. 그리드 086 침입

파일:Mission_icon_ACVI_Infiltrate_Grid_086.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인더스트리
COMBAT ZONE 벨리우스 서부 - 그리드 086
OBJECTIVE 목적지 도달
REWARD 16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그리드 086 침입 및 최심부 구역에 도달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핸들러 월터
621, 나는 지금부터 한동안 다른 일로 빠지겠다.
중앙 빙원으로 향하는 건에 대해서는 기업에 정보를 팔아 후원자가 붙은 다음이다.
돌아올 때까지 지시를 주마.
한동안 쉬어라.
지금은 그게 네가 할 일이다.
에어
⋯레이븐.
당신의 핸들러는 한동안 부재인 것 같군요.
⋯.
방금 전의 중앙 빙원 말입니다만, 발람에게서 빠르게도 의뢰가 도착해있습니다.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발람 인더스트리에서 온 의뢰입니다.
월터가 그 회사에 가져다준 중앙 빙원에 있는 코랄 집적 정보, 그 확증을 얻기 위해 당신에게 선행 조사를 의뢰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광할한 알레아해를 넘을 수단 말입니다만⋯
그리드 086의 상층 구획에 구비된 대륙 간 수송용 카고 런처. 이걸 사용해, 중앙 빙원으로 이동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드 086은 「도저」라고 하는 코랄을 향정신성 의약으로 사용하는 무법자들의 소굴입니다.
그중에서도 「RaD」라고 하는 일파는 굉장히 호전적인 무기상인이기도 하며 도중에는 위험이 동반하게 될 겁니다.
제가 당신을 서포트하겠습니다, 레이븐.
그리드로의 침입 방법은 제게 맡겨주세요.
시스템 해석이나 개찬에는 다소 소양이 있습니다.

월벽 미션처럼 긴 호흡의 미션으로, 그리드 086 침투 - 인빈시블 러미 격파 - 그리드 086 심부로 이동 - 스마트 클리너 제거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작 컷신으로 에어가 수직 사출 캐터펄트를 해킹하고 가동시켜서 출격하는데 이게 상당히 멋있다. 아무튼 시작하고 나면 소수의 MT와 미사일 MT를 처리하며 진행하는데, S랭작 중이라 하더라도 MT 들을 너무 무시하고 보스로 직행하면 보수가 부족해져서 S랭이 안 뜬다. 그러니 웬만하면 가는 길에 보이는 녀석들 정도는 꼭 잡아주자. 플랫폼에 도달하면 인빈시블 러미가 요격에 나서는데, 어쩌다가 전기톱 풀 차지를 맞아버리는 경우만 아니면 정말정말 쉬운 상대이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없다. 특히 좌우 회피 기동이 거의 없이 맹목적인 전진 추격만 하는 경우가 많은 놈이라 뒷걸음질 치면서 풀버스트를 쏟아부어주면 그걸 죄다 정직하게 두드려맞고 "나의 매드 스텀프가!" 를 외치면서 폭사할 것이다.

러미를 처리한 뒤 칼라가 열어준 문을 통해 나오면 넓은 구역이 나오는데, 여기서 곧바로 위로 날아서 후방으로 넘어가면 레일 건 + 레이저 블레이드 사양의 대형 4각 MT 2기가 있고 격파 시 배틀 로그와 추가 보수를 준다. 4각 MT 2기와 동시 교전이라 다소 빡셀 수 있으니, 근처에 있는 대형 연료탱크를 폭발시켜 잘 활용하자. 휘말릴 경우 즉시 스태거 상태에 빠뜨리고 약 1/3에 달하는 피해까지 준다. 4각 MT 들이 회피기동을 한답시고 알아서 연료탱크에 붙어주는 경우가 많아 활용하기도 쉬운 편. 대신 플레이어도 이 폭발에 휘말리면 매우 아프니 거리를 잘 두고 터뜨리자. 전투 장소에서 좀 더 가보면 공벌레 같은 중 MT 2기와 수직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엘레베이터를 위로 보낸 뒤 아래로 내려가면 부숴진 잔해에 정보 로그가 있다. 위로도 올라갈 수 있으며 경 MT 한대와 미사일 MT 2대가 반겨준다.

마커가 찍힌 방향으로 이동하면 범용 병기와 MT 몇기가 있고, 수직 캐터펄트를 이용해 올라가면 미사일 MT가 2기가 있다. 출입문에 액세스하면 공벌레 MT 2기가 뒤에서 등장해 기습을 시도한다. 이후 마커대로 진행하다가 첫 구멍으로 떨어지자마자 뒤를 돌아보자. 전기톱 MT 1기가 있는 곳에 숨겨진 상자 하나가 있다. 다시 앞으로 진행하면 공벌레 1기가 내려오고, 처치한 뒤 올라가보면 전방에 액세스 가능한 문과 미사일 MT, 우측에 경MT 1기, 좌측에 범용 병기 2기와 용광로가 있다.

이 용광로 너머의 뚫린 공간으로 가면 경 MT 여러 대가 나오는데 정리해주고 잘 찾아보면 숨겨진 상자가 또 하나 있다. 그 다음 용광로 좌우에 있는 좁은 파이프 두 개중 쇳물이 안 떨어지는 쪽의 파이프를 따라 쭉 들어가면 불량 채무자 노자크와 숨겨진 상자가 있다. 노자크를 처치하면 "채무자 처치" 라는 항목으로 40,000원을 더 얹어 줘서 S 랭크 달성에 꽤나 도움이 된다. 노자크의 비터 프로미스는 기동성이 좋은 경량형 AC 이지만 교전 지역이 상당히 좁다보니 범위가 넓은 폭발형 무기도 잘 맞아줘서 그리 어렵지 않다. 대신 플레이어도 노자크가 쏘는 스프레드 바주카를 피하기가 어려우니 그 점은 주의하자.

두 가지 볼일을 다 마치고 액세스 가능한 문을 통해 밖으로 나오면 다시 넓은 지역이 펼쳐진다. 점프해서 넘어가면 정면에 수직 사출 캐터펄트가 있고 일단 이 쪽이 경로이긴 하지만, 우측에 MT 다수와 범용 병기가 있으니 추가 보수를 원한다면 처리하자. 여기서 맨 우측의 범용 병기가 있는 쪽을 처리하면 그 뒤에 아무것도 없는데, 거기서 점프로 한 층을 더 올라가면 경 MT 1대와 중 MT 1대가 있고 처치 시 배틀 로그를 준다. 이후 수직 사출 캐터펄트로 마커 방향으로 이동하면 공터에 경 MT 다수와 4각 MT 한 대가 타게팅 마커가 붙은 채 대기하고 있다. 바로 달려들지 말고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MT 소수와 함께 마지막 숨겨진 상자가 있다.

이후 별 생각없이 타겟들을 향해 내려가서 싸우려고 하면 신더 칼라가 환영인사가 아직이었다며 천장에 매달린 연료 탱크들을 떨궈준다. 멋모르고 근접전을 벌이려고 접근하다간 유폭당해 재시작 화면을 보게 되니 거리를 두고 자기들 MT 만 날려먹게 만들자. 천장에 매달려있는 이 연료탱크들은 미리 쏴서 떨어뜨릴 수 있으며 이렇게 하면 신더 칼라가 감이 좋다며 놀란다. 어떤 식으로던 잡졸은 폭발사산하고 사실상 4각 MT 와 1대 1로 싸우는데, 수시로 방패를 전개해 피해를 차단하는 성가신 녀석이니 충격력이 높은 무장을 일거에 쏟아내어 스태거를 걸고 폭딜을 밀어넣어주자.

4각 MT 마저 처리하면 신더 칼라가 항복하겠다고 하지만... 재보급 지점이 등장하는데서 알 수 있듯 기다리고 있는 것은 보스전이다. 상대는 스마트 클리너. 자세한 사항은 항목을 참조하자.

여러모로 약쟁이 집단 RaD 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미션. 병맛 기체로 무적이라 자뻑하는 러미, 있는 돈은 써야만 하는 건데 왜 이해하지 못하냐며 절규하는 노자크, 청소 로봇을 병기로 쓰고 있는 최종보스까지...

순수하게 S 랭크만이 목표라면 인빈시블 러미 - 공벌레 2기 처리 후 출입문 개방 - 노자크 - 4각 방패 MT - 보스전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물론 가는 길에 보이는 졸개들은 알뜰하게 쓸어담아주자. 막힘없이 빠른 속도로 가면서 가는 길에 있는 잡졸들을 잘 잡으면 노자크 정도는 스킵해도 된다.

온전한 한 대의 AC를 구성할 수 있는 WRECKER 파츠 4개를 컨테이너에서 억세스하여 얻을 수 있다. 영상

2.2.2. 다른 도저 일파 제거

파일:Mission_icon_ACVI_Eliminate_the_Doser_Faction.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RaD
COMBAT ZONE 벨리우스 서부 - 그리드 086
OBJECTIVE 적 부대 섬멸
REWARD 65,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그리드 086에 침입하는 다른 도저 세력 제거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등장 조건 미션:다목적댐 습격에서 루비콘 해방전선의 제안을 받지 않음
and
미션:무장 채굴함 파괴 달성
내방자, 그땐 신세 많이 졌어.
당신을 상층에 안내할 약속 말인데⋯ 그 전에 하나 청소를 부탁하고 싶어.
어떤 분께서 날뛰어주신 덕분에 우리 경비가 걸레짝이 다 됐거든. 그런데 거길 찔러오는 경쟁 상인 도저가 있어서 말이야.
「정커 코요테스」⋯ 녀석들은 우리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거든.
항상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니고, 빈틈만 보이면 바로 물어뜯어려 들지. 정말⋯ 쪼잔하고 재미없는 녀석들이야.
그래도 한가지, 저놈들이 사용하고 있는 MT는 암시장에 흘러간 우리 물건이야. 머리도 손발도 멍청한 놈들이 모인 곳이지만 도구를 고르는 센스만은 칭찬해야 하려나.
자, 당신이 어지른 만큼 정리해 줘야겠어. 응? 이 경우엔 더 어질러지려나⋯ 뭐 됐어, 알았으면 얼른 출격해!
당신의 핸들러에게 알리지도 않고 연속으로 무단 출격해버리고 말았지만⋯
모처럼의 기회이니 계속해서 제가 서포트하겠습니다.

신더와 협력 관계가 된 후, 전후사정을 모른 채 곧바로 쳐들어온 도저들을 역으로 소탕하는 미션. 상기한 그리드 086 침입의 보스 룸에서 시작해서 역순으로 진행한다. 문을 열고 나가면 대형 4각 MT와 싸웠던 곳에서 신더 칼라가 운용하던 MT들의 개조판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들어가자마자 키커라고 불리는 범용 병기 둘이 대점프를 하며 난입한다. 이 때 잘 조준해서 근접 무기로 둘 다 처치할 수 있으니 타이밍을 맞춰보자.

임무 전체에서 MT들밖에 안 나오는 짧고 간단한 미션이지만 일반 MT들과 달리 꽤나 튼튼한 편이고 전체적인 화력이, 특히 미사일 MT의 화력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다. 첫 공세를 격파하면 플랫폼에 진을 친 미사일 MT 2기씩 3개조와 싸우게 되는데 한 쪽을 공격하면 다른 두 쪽에서 동시에 유도력과 공격력, 충격력이 장난아니게 높은 미사일을 일사불란하게 쏴대서 피해를 줄이면서 싸우기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다. 일반 미션이야 적당히 맞으면서 깨도 수리비 정도로 끝이지만 리플레이에서 S랭크를 노린다면 상당히 빡빡한 편. 거의 한 대도 안 맞는 노미스 클리어를 해야 달성이 가능할 정도이다. 일단 유도 미사일은 한 대만 맞아도 무조건 A랭크라고 보는 게 좋다[30].

팁이 하나 있는데, 첫 구역에서 키커들이 리젠되어 AC를 우르르 둘러쌀 때 어설트 아머를 발동시키면 단번에 광역 섬멸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어서 S랭크를 한결 따기 쉬워진다.
2.2.2.1. 기밀 정보 누설 저지 +
파일:Mission_icon_ACVI_Stop_the_Secret_Data_Breach.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RaD
COMBAT ZONE 벨리우스 서부 - 그리드 086
OBJECTIVE 목표 파괴
REWARD 38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그리드 086에 설치된 해킹 드론을 모두 파괴
해킹이 완료되면 임무 실패
등장 조건 미션:다목적댐 습격에서 루비콘 해방전선의 제안을 받음
or
미션:무장 채굴함 호위 달성
내방자, 그땐 신세 많이 졌어.
당신을 상층에 안내할 약속 말인데⋯ 그 전에 하나 청소를 부탁하고 싶어.
어떤 분께서 날뛰어주신 덕분에 우리 경비가 걸레짝이 다 됐거든. 그런데 거길 찔러오는 경쟁 상인 도저가 있어서 말이야.
「정커 코요테스」⋯ 녀석들은 우리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거든. 항상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니고, 빈틈만 보이면 바로 물어뜯어려 들지.
침입해서 난장판만 만드는 거라면 용서하겠지만, 녀석들이 우리 개발 데이터를 빼가려고 하거든.
설치된 해킹 드론을 전부 박살 내지 않으면 RaD의 기밀 정보를 도둑맞을 형편이야. 정말이지 사람만도 못한 짓을 생각해내다니, 그 가치를 아는 점만은 칭찬해 주겠어.
자 그럼, 이 상황은 당신 탓이라고도 할 수 있어. 우리 경비를 박살 낸 만큼, 우리 집 복덩이는 제대로 지켜줘야겠어!

2회차에 추가되는 의뢰. 다른 도저 일파 제거 의뢰 의뢰를 대체한다. 칼라의 기지 안에 설치된 5개의 해킹 장치를 파괴하면 된다. 꽤나 복잡하게 얽혀 있으므로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 특히 비슷비슷한 모양의 장소가 많아 수시로 길을 잃었다 싶으면 스캔을 돌리면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해킹 완료까지 남은 시간은 상단에 체력바처럼 나타나고, 시간 소모에 따라 신더 칼라가 보수를 깎는다. 시간이 모두 지나 버리면 신더 칼라의 대사와 함께 자동으로 실패 처리가 된다. 해킹 장치를 제거한 후 뜬금없이 정체 불명의 기체가 접근해오고 상대하기 위해서 시설 밖으로 나가면 G5 이구아수가 등장하여 전투를 벌이게 된다. 더군다나 BAWS 공장 이변 조사에서 등장한 광학미채 병기들까지 난입하여 3파전을 벌이게 된다.

세팅에 따라서 이구아수를 먼저 잡을지, 스텔스 기체를 잡을 지 결정해야 한다. 이구아수는 플레이어보다 만만한 스텔스 MT들한테 지지고 볶이고 죽어라 얻어터진다. 이 때 먼저 플레이어를 노리는 개체들만 정리한 다음 남은 MT들과 같이 협공하여 이구아수를 밟아버리면 클리어하기 쉬운 그림이 나오는 듯 보이지만 이구아수가 제법 날쌔고 공격적인데다 사실 스텔스 MT들과 싸울 땐 이구아수의 리페어 키트 사용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어설프게 공격만 하다간 전투가 안끝나서 플레이어에 따라 상대하기 힘들 수 있으며, 스텔스 MT들은 이구아수만 노리는 게 아니다. 괜히 속전 속결로 가겠다고 이구아수만 때리다가 이에 실패해서 늘어지면 양 사이드에 협공을 당하는 구도가 나오니 이구아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없다면 얌전히 스텔스 기체부터 잡는 것이 좋다.

만약 이구아수를 때리게 되면 같이 잡게 거들라고 부탁했건만 지금 상황파악이 안되냐고 빡쳐하는 이구아수의 불평이 백미. 반면 MT들을 먼저 소탕하면 이구아수가 바로 태도를 돌변해서 "이제 니 차례다."라며 덤벼든다.

배틀 로그는 2파트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미션내에 유일한 4각 MT, 두번째로는 그리드 086 침입미션에서 노자크가 숨어있던 장소 안에 그대로 MT 몇대가 있는데 이를 격파하면 완료. 해킹 장치를 파괴하는 동안에는 시간이 빠듯하니 메인 임무부터 하고 이구아수와 싸우기 전에 가는 것이 좋다.

S랭크는 해킹 진행도로 인한 제외 보수가 0인 시점부터 시작이다.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하므로 기본적인 동선을 외우는 게 좋다. 제외보수가 0이더라도 만약 후반전인 이구아수전이 늘어지면 아슬아슬하게 A랭크가 나오므로 되도록 후반전도 속전 속결을 상정한 세팅이 요구된다.

2.2.3. 도해

파일:Mission_icon_ACVI_Ocean_Crossing.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인더스트리
COMBAT ZONE 벨리우스 서부 - 그리드 086 상층 외곽
OBJECTIVE 목적지 도달
REWARD 33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그리드 086 상층부 외곽 침입 및 대륙 간 수송용 카고 런처에 도달
계속해서 그리드 086의 대륙 간 수송용 카고 런처로 이동하겠습니다.
칼라로부터 약속대로 안내하겠다는 연락이 있었습니다. 도저가 하는 말을 어디까지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도 우선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죠.
⋯그런데, 레이븐. 그녀의 별명인 「재투성이」 말입니다만⋯
이건 루비코니언 사이에서 「아이비스의 불」에서 살아남은 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재앙이 일어난 건 반세기도 전의 일인데 말이죠.
도저 특유의 농담 같은 걸까요.
당신과 출격하는 건 이걸로 세 번째네요.
조금 익숙해졌어요, 레이븐.

신더 칼라에게 요구한 대로 바다를 지나 대륙을 건너기 위해 카고 런처까지 도달해야 하는 미션. 아쉽게도 그리드의 꼭대기는 신더 칼라의 영역이 아니라 행성 봉쇄 기구의 감시 구역이라 리프트를 빠져나가면 행성 봉쇄 기구의 위성 레이저 저격이 반겨준다. 리프트 출구 바로 앞에 구멍을 통해 내려가 다리 밑으로 통과하면 저격지대를 상당 수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저격지대를 위쪽으로 돌파 할 때 레이저에 닿아 저격이 시작 될 경우 경고가 끝나는 타이밍이 아닌 경고가 끝난 직후
쐐애액- 하는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퀵부스트로 피해야 한다.
어썰트 부스트를 유지하는 동안에 Q,E(기본 설정) 만 눌러줘도 간단히 회피 가능하니 회피 타이밍에 대한 감을 잡는다면 꽤나 쉽다.
다만 회피에 실패할 경우 바로 어지간한 기체는 체력이 1/3 근처로 내려가므로 즉시 리페어킷을 사용하자.

여기서 바로 오른쪽으로 쭉 꺾어서 진행한 뒤 내려가면 부숴진 잔해와 배틀 로그가 있고, 거기서 등장하는 행성 통제 기구의 해파리를 닮은 무인병기들을 격파하면 추가로 배틀 로그를 준다. 이후 터널을 통해 빠져나오면 상기한 리프트 출구 바로 앞의 구멍을 통해 나온 것과 같은 경로다.

저격 지대를 통과하면 행성 통제 기구의 병기 다수가 기습하는데, 중거리에서 빔을 날려 대다 미사일처럼 달려들어 자폭하므로 거리 유지에 신경쓰며 제거하면 된다. 캐터펄트에 엑세스를 시도하면 행성 통제 기구가 IA-13: 씨 스파이더를 출격시킨다. 이 역시 패턴이나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씨 스파이더를 격파한 후 캐터펄트에 마저 액세스하면 컨테이너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컷신[31]이 나오며 챕터 2는 종료된다.

레이저 저격이 시작되는 구간에서 사각지대인 다리 밑으로 가지 않고 위로 진행하면서, 저격 레이저에 피격되지 않고 통과할 경우 신더 칼라가 주인공의 조종 실력에 감탄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

2.3. 챕터 3

2.3.1. 관측 데이터 탈취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인더스트리
COMBAT ZONE 중앙 빙원 - 히알마르 채굴장
OBJECTIVE 거점 습격/데이터 회수
REWARD 10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아르카부스의 조사 캠프 습격 및 관측 데이터 탈취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621, 일이다.
발람 계열 기업으로부터 의뢰가 들어왔다.
G13, 레이븐에게 전달! 발람 동맹 기업, 다펑에서의 의뢰다.
작전 지점은 중앙 빙원 히알마르 채굴장. 네놈은 거기에 임시 설치된 아르카부스 조사 캠프를 습격해줬으면 한다.
녀석들은 빙원에 들어간 이후 조사 드론을 날려 곳곳을 관측하고 있다.
그중에는 당연히 코랄 집적 반응에 다가갈 단서도 포함되어 있음이 틀림없다. 알겠나?
그걸 빼앗아 오는 것이 네놈의 할 일이다.
G13 레이븐, 확실한 수행을 기대하지!
621, 그러고 보니 환청은 줄어들었나?
일에 걸리적거린다면 말해라. 조정해 주지.

아르카부스 전초기지 내 4개의 조사 포인트에 액세스하는 미션으로, 맵이 매우 크고 병력이 꽤 되므로 체력 관리에 주의하자. 이번 챕터 주요 적인 행성봉쇄기구는 꽤나 강력해 난이도 상승이 급격한 편. 1대1 상황에선 타겟 어시스트를 켜는 게 굉장히 도움될 것이다.

4개의 조사 포인트를 모두 엑세스하면 아르카부스가 남은 데이터를 본대에 전달하는 걸 막으라는 목표가 추가된다. 해당 지점으로 가면 4각 중MT를 포함한 MT 부대가 총공격을 해오는데, 이는 페이크로 갑자기 행성 봉쇄 기구의 강습함이 나타나 MT를 레이저로 쓸어버린다. 그런 다음 LC 기체 5기를 내려보내는데, 1기는 대장 격으로 실드를 두르고 있는 강적이니 주의. 2기는 또한 절벽 위 고지대에 스폰되어 저격을 날려대니 거슬린다면 캐터펄트를 타고 먼저 처리하면 좋다. LC 부대를 처리한 후에는 강습함이 다시 나타나는데, 캐터펄트를 타고 날아가 함교를 파괴하면 격침되며 임무 성공.

마지막 장소에서 4각 중MT[32]와 봉쇄기구의 MT모두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탓에 난이도가 꽤 있다.

2.3.2. 연료 기지 습격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중앙 빙원 - 요르겐 연료 기지
OBJECTIVE 거점 습격/시설 파괴
REWARD 24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행성 봉쇄 기구가 접수한 연료 기지 습격 및 최심부의 에너지 플랜트 파괴
적 격파 및 연료 저장 탱크 파괴 시 추가 보수
여어, 전우. 아르카부스 계열, 슈나이더에서 자네한테 의뢰가 왔어.
바로 설명에 들어가도록 하지.
행성 봉쇄 기구의 루비콘 보급 거점인 요르겐 연료 기지를 공격해 줬으면 해.
목표는 최심부에 있는 에너지 정제 플랜트.
이걸 박살 내면⋯ 그래. 놈들 제압 함대의 발을 묶을 수는 있을 테지.
해당 기지는 바로 직전까지 발람의 코랄 조사 거점이었는데, 봉쇄 기구 함대의 습격으로⋯ 하룻밤 사이에 이런 꼬락서니야.
이번에는 기지에 산재한 연료 저장 탱크에도 파괴 보수를 설정해 뒀어.
놈들을 박살 내면 돈이 된다. 그렇게 선전해 준다면 고맙겠군.
⋯선전일 줄이야.
621, 넌 마스코트가 아니다. 정신 집중하고 일에 착수해라.

시작하면 전면 입구에 범용 병기와 MT가 대기하고 있고 그 뒤엔 미사일 포대와 MT, 범용병기, 봉쇄기구의 방패 LC가 순서대로 등장한다. 시작지점에서 보이는 입구 왼쪽, 정면 출입 기준으로 MT와 미사일 포대를 처리하고 바로 왼쪽을 보면 추가 보수를 주는 연료 탱크들이 있다. 거기서부터 왼쪽 제한구역에 붙어서 쭉 직진하여 다리 부근의 적들을 무시하고 왼쪽의 설원 언덕으로 향하면 MT들과 쏠쏠한 추가보수를 주는 범용병기 헬기들 약간 뒤쪽에 2번째 연료 탱크들이 있다. 마커를 향해 진행하면 넓은 저지대의 기지가 나오는데, 다수의 MT와 레이저를 쏘는 저격 드론, 마찬가지로 저격 LC들이 등장하고 왼쪽 구석에 3번째 연료 탱크가 있다. 참고로 연료 탱크를 부순 수에 따라 미션 종료 후 에어의 멘트가 달라진다. 하나도 부수지 않았다면 추가 보수가 없어서 낙담하는 대사를 들어볼 수 있다.

여기서 진행방향 기준 바로 밑의 LC가 전투 로그를 드랍하고 오른쪽으로 쭉 진행하면 높은 건물의 옥상 위에 있는 저격 LC가 전투 로그를 또 하나 드랍한다. 목표물을 모두 파괴하면서 진행하면 보급 포인트와 미사일 포대 + MT가 진을 치고 있고 목표물인 정제 플랜트가 보이는데, 이 정제 플랜트의 뒤로 돌아가서[33] 내부를 살펴보면 부숴진 잔해와 전투 로그가 있다. 그냥 어설트 부스트로 날아서 이 플랜트만 부수고 대사가 끝날 때까지 숨어있으면 잡몹들은 알아서 사라지고 봉쇄 기구 특무 부대의 고기동 기체 엑드로모이 2대가 보스로 등장.

특이사항으로 아무리 시간을 빠르게 당기고 유지비를 최소화하고 가성비 높은 추가보수만 있는대로 챙기면서 클리어해도[34] 맵 곳곳에 배치된 집행요원 LC를 처치하지 않으면 어지간해서는 S랭크가 뜨지 않으니 참고하자. LC는 맵 전역에 총 4대 존재하고 마치 배점 큰 문제를 푸는 것처럼, 격파 숫자가 많을수록 S랭크를 더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후 우주 공항 습격 미션에서도 유사한 채점 방식이 있다). 물론 모든 LC격파가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타임 어택식 공략을 노린다면 다리 부근을 지키는 방패 LC 1기만 저격한 뒤에 빠지는 전법이 제일 유효하다.

2.3.3. 베스퍼 7 제거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루비콘 해방 전선
COMBAT ZONE 벨리우스 중부 - 아르카부스 조사 거점 「벽」
OBJECTIVE 적 AC 격파
REWARD 20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베스퍼 제7 대장 「스윈번」 제거
캡처 카메라를 장비한 MT에 촬영당할 시 임무 실패
루비콘 해방 전선으로부터 의뢰가 왔습니다. 내용을 확인해 보죠.
독립 용병 레이븐, 당신이 맡아줬으면 하는 작전이 있다.
우리가 기획 중인 아르카부스의 점령지, 「벽」의 탈환⋯ 이를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한 수를 당신에게 맡기고 싶다.
목표는 해당 거점의 지휘관⋯ 베스퍼 제7 대장, 스윈번의 암살이다.
녀석은 거점으로의 침입자 및 의뢰인을 특정하기 위한 감시 부대를 다수 거느리고 있다.
「벽」의 탈환 계획을 비밀리에 진행하기 위해서는 은밀한 작전 수행이 불가결하다⋯ 당신의 조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감시 부대에 걸리지 않고 목표를 기습해, 확실하게 격파한다⋯
평소와는 다른 전투 방식이 요구될 것 같습니다.

월벽 미션의 시가지를 배경으로, 사방에 쫙 깔린 MT를 피해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면 된다. MT는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오면 촬영을 시작하는데, 해당 MT를 재빨리 격추하면 촬영되지 않으며[35] 촬영하는 순간에 기체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있거나 건물 뒤 같은 엄폐물에 가려졌다면 찍히지 않는다. 아니면 아파트를 끼고 시야에서 빠져나가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 막상 목표지점에 가면 스윈번은 없는데, 기지 바깥 방향에서 발람의 AC와 교전 중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목표 지점에 가면 V.VII 스윈번이 사주경계도 안 하고 감상을 줄줄히 늘어놓는데, 이때가 기습 찬스. AC 가이던스는 스턴 배턴과 펄스 실드로 근접전을 펼치는 세팅. AP가 50% 이상 떨어지면 목숨을 구걸하며 항복을 하는데, 이를 살려 줄 경우 루비콘 해방 전선의 암살자 로쿠몬센이 대신 난입해 싸우게 된다. 포상이 주어질 거라는 스윈번의 말은 빈말이 아니었는지 이대로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270,000c를 준다.

이스터 에그성 공략으로 스윈번을 살려주었다가 공격하면[36] 스윈번이 저항도 하지 못한채로 단 한방에 폭사한다. 월터에게 배운 방식이냐고 황당해하는 에어의 대사가 포인트. 스윈번과 협상하지 않으면 스윈번은 살아남으려고 발악에 가깝게 저항하고 협상을 하면 나타나는 로쿠몬센의 시노비는 경량기의 이점을 살려 집요하게 달라붙으며 샷건을 쏴 대서 살짝 성가시므로, 스윈번과 싸운다/로쿠몬센과 싸운다 라는 두 선택지를 모두 고른 이후로는 사실상 이 선택이 가장 편하다고 볼 수 있다.

전투 로그는 첫 목표 지점 근처 광장에 4족 보행 MT 한대가 방황하고 있는데, 이를 잡으면 입수 가능하다. 촬영되면 곤란하니 주변의 잡몹들을 정리하고 상대하자. 그리고 스윈번 및 로쿠몬센도 당연히 전투 로그를 주므로 선택지를 달리해서 한번 더 클리어해야 한다.

S랭크 공략의 경우, 실질적으로 전투는 스윈번과 하는 것 외엔 없으므로 속도에 신경쓰기만 하면 쉽게 달성 가능하다. 한 가지 팁으로, 스윈번에게 멀리서 공격을 하는 대신 평범하게 다가가면 잠시 플레이어를 적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아군으로 착각한다. 이 때 파일벙커 등의 강력한 무장을 때려넣을 수 있으므로 잘 이용해보자. 전투 시간을 아낀다면 이후 선택지에서 거래에 응했다가 공격하는 것을 이용해 쉽게 S랭크를 딸 수 있다.

3류 양아치 귀족같은 스윈번이나 닌자를 신봉하는 와패니즈인 로쿠몬센의 짙은 캐릭터성, 그리고 해당 인물들에 대한 에어의 반응 등에서 여러모로 개그성이 짙은 미션.

2.3.4. 갱도 파괴 공작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인더스트리
COMBAT ZONE 중앙 빙원 - 엥게브레트 갱도
OBJECTIVE 시설 침입/목표 파괴
REWARD 13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지하 갱도 최심부에 위치한 구형 디바이스 파괴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621, 일이다.
발람 그룹으로부터 의뢰가 들어왔다.
G13, 레이븐에게 전달한다! 이건 발람 동맹 기업, 다펑으로부터의 의뢰다.
우리 쪽은 이번에 행성 봉쇄 기구에 대한 양동 작전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작전 지점은 중앙 빙원 엥게브레트 갱도. 여긴 노후화된 워치 포인트 중 한 곳이기도 하며, 근처의 봉쇄 기구가 수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네놈에겐 해당 갱도로 침입해 보수 대상인 감지 디바이스를 파괴해줬으면 한다. 봉쇄 기구의 주의를 끌어 근방 거점으로부터 병력을 분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G13 레이븐, 확실한 수행을 기대한다!
다펑은 네 가치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 한 모양이다.
단단히 일러두어야겠어.

주의를 끌기 위해 그저 갱도의 감지 디바이스를 파괴하기만 하면 되는 임무였지만, 디바이스를 파괴하니 갑자기 갱도 안의 코랄이 폭주하여 여기저기서 뿜어져 나오는 돌발상황이 발생한다.[37] 이에 G6 RED는 물론, 지원하러 막 도착한 적들도 당황한다. 그래도 의뢰를 마치고 돌아와보면 어찌저찌 양동작전은 성공한 모양.

기체가 지속적인 손상을 입기 때문에 파괴되기 전에 탈출하여야 한다. S랭크 달성을 위해서는 적을 무시하고 쭉 달리기보다 보이는 적들을 잡아 추가 보수금을 얻으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보수금이 충분하고 피해를 많이 입지 않았다면 급하지 않게 침착히 빠져나가도 S랭크를 달성할 수 있다.

이스터에그로 코랄 역류가 시작 된 직후부터 코랄 제네레이터의 출력이 약간 상승한다.

컨테이너에서 플라즈마 라이플 IA-C01W1:NEBULA를 얻을 수 있고 컨테이너를 회수하러 가는 앞에 적들 중 저격을 하는 적을 잡을 시 배틀로그를 회수할 수 있다. 영상
2.3.4.1. 신형 기체 노획 저지 (선택 미션)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루비콘 해방 전선
COMBAT ZONE 중앙 빙원 - 히알마르 채굴장
OBJECTIVE 적기 격파
REWARD 26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행성 봉쇄 기구의 신형 HL 및 LC 기체 격파
루비콘 해방 전선의 실질적인 지도자로부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내용을 확인해보죠, 레이븐.
루비콘 해방 전선, 중앙 빙원 지부 사령관 미들 플랫웰이다.
우리는 현재 벨리우스 본부와의 양면 작전으로 기업 세력에 대한 반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만⋯
지금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행성 봉쇄 기구의 기체가 적의 손에 넘어가는 것이다.
외성 기업의 기술력과 자금력이라면, 노획한 기체의 해석 및 재현은 그리 어려운일도 아니니까 말이다.
거기서, 이번 의뢰다.
히알마르 채굴장에 배치된 봉쇄 기구의 신형 HC 및 LC 기체를 기습, 격멸해서 기체 정보가 기업에 넘어갈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해 줬으면 한다.
독립 용병 레이븐. 호의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겠다.
해방 전선의 사령관에게서 직접 의뢰가 오다니⋯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에요.
그에게도⋯ 의식의 변화가 있었던 걸지도 몰라요.

관측 데이터 탈취와 같은 맵을 사용하되, 순서는 역순이다.

2회차에서 추가되는 의뢰. 1챕터의 무장 채굴함 호위 미션과 비슷하게 2회차에서 별도 조건 없이 무조건 해금된다. 루비콘 해방 전선의 의뢰로, 기업 세력들이 행성 봉쇄 기구의 신형 기체를 노획하는 것을 막기 위해 먼저 가서 처리해야 한다.

목표는 두 지점에 나눠져 있는 PCA의 HC, LC를 처리하는 것으로, 미션 시작시 목표 마크가 좌, 우측에 1개 씩 찍히는데 각각 HC와 LC들의 위치다. HC 쪽은 MT들 몇 대가 같이 있을 뿐이지만 LC 쪽은 2기가 붙어 있어서 1:2로 싸워야 한다. 수월하게 진행할 거면 좌측의 조정 중인 HC 먼저 공격하는 것이 좋으며, 격파할 시 다른 지역의 LC 2기가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와 공격한다.[38] 마침 거대 구조물이 있으므로 해당 구조물을 끼고 돌면 1기씩 수월하게 격파할 수 있다.

참고로 LC 쪽을 먼저 공격해도 격파 여부, 전투 시간에 따라 HC가 날아와 합류하는 건 동일하다.

격파할 시 미션 의뢰를 한 미들 플랫웰 쪽에서 보수를 주며 아래와 같은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다.
'레이븐'⋯ 그 이름에 걸맞은 날갯짓이었다.
⋯자네라면 루비콘의 불타는 하늘을 넘어
아직 보지 못한 자유를 선택할지도 모르겠군.

이후 전개 관련 분기점이 되는 미션중 하나로, 이 미션을 하지 않고 넘어갈 시 일부 2회차 미션이 뜨지 않는다.

2.3.5. 무인 해상 도시 조사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핸들러 월터의 지인
COMBAT ZONE 알레아해 - 해상 도시 자일렘
OBJECTIVE 시설 침입/목표 정지
REWARD 38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ECM 안개 제어 장치의 정지 및 해상 도시 「자일렘」 조사
어느 지인에게서 온⋯ 사적인 의뢰다.
이 빙원의 어디에 코랄이 집적되어 있는지 지점을 좁히려고 해도, 정보가 부족해.
지인의 정보에 따르면⋯ 우리가 찾아야 할 곳은 여기다. 과거 루비콘 조사기술연구소가 세운 해상 도시 「자일렘」.
그 재앙 이후,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버려진 도시가 됐지만⋯ 코랄에 대한 정보가 감춰져 있을 테지⋯
도시 전체를 ECM 안개로 기만하고 있다. 지인이 먼저 날린 조사 드론도 짙은 안개로 인해 소식이 끊겼다고 하더군.
거기서, 네 임무다.
조사 진행에 방해가 되는 ECM 제어 장치를 정지시켜라.
기업들의 눈이 봉쇄 기구로 향해있는 지금이라면 우리가 가장 먼저 코랄 집적 지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ECM 안개를 무력화할 때까지 너⋯ 의 통신은 힘들 것이다.
탐사 드론이 남⋯ 비컨을 따라 이동해라.[39]

안개 때문에 시야가 대단히 제한되는데 계속 방향을 헤맨다면 월터의 조언에 따라 붉은 색으로 빛나는 비컨을 기준으로 삼으면 이동하면 좋다. 시작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최초의 비컨에 도달하면 에어가 비컨에 마커를 따로 표시해주며 각 비컨마다 주변을 잘 둘러보면 붉은 빛으로 빛나는 다른 비컨이 보인다. 다른 비컨으로 가까이 갈 때마다 에어가 마커의 위치를 같이 갱신해주므로 길이 햇깔린다면 우선 붉은 불빛을 찾아보자. 마지막 비컨을 찾으면 주변에 파괴된 조사 드론을 직접 조사할 수 있으며, 이후 에어가 데이터를 분석하여 마지막 ECM 제어 장치의 위치를 알려준다. 조사 드론을 조사하는 순간 적이 습격하니 주의.

여러모로 난해한 미션 구성을 가지고 있다. 등장하는 무인 비행 로봇들은 엄청난 민첩성과 UFO 수준의 선회력으로 무장해 일반적인 화기로는 맞추기도 힘든데 맷집까지 있는 편이다. 다만 몇가지 대처법이 존재하는데, 어썰트 부스트로 적당히 근접한 다음 기본 블레이드 차지공격을 사용하면 긴 추적거리 덕분에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고 하드 락온을 켠 쌍수 개틀링으로 맞을 때까지 쏘거나, 록온만 가능하면 미사일로도 처리 가능. 단 보스인 헬기가 플레어를 사출하기 때문에 이 맵에서 미사일 무장은 거의 봉인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무인 비행 로봇은 자기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가해지는 공격에는 회피 반응이 좀 늦으므로 거의 머리 위 높이 정도로 날아오른 다음 사격하면 산탄총으로도 쉽게 처리 가능하다. 아니면 미리 위치를 외워두고 공중으로 뜨기 전에 리니어 라이플이나 레이저 라이플로 저격해도 좋다.

때문에 한 가지 계통에 올인하지 말고 대 잡몹용 미사일 무기와 대 보스용 중화기를 적절히 조합해 출격하는 것이 좋다. 보스가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무장을 조합해 화력 효율이 조금 떨어졌다고 해도 상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배틀로그의 위치는 두번째 ECM 안개 제어 장치를 해제하고 난 뒤 비컨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UFO형 적들이 도로 위에서 자리잡고 포격을 하는데, 이녀석들을 정리하고 적들을 자리 잡았던 도로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파지작하며 스파크가 일고 있는 AC가 안개 속에서 보인다. 다가가면 배틀로그를 가진 UFO형 적이 있고 AC를 조사할 수 있다.

S랭크를 달성하려면 시간 단축이 중요한데, 2번째 ECM 제어장치까진 비컨을 따라간 뒤 3번째로 가야 할 파괴된 조사 드론은 미리 위치를 외워놓고 최단거리로 뛰어가는 게 좋다. 대략 2번째 비컨 이후 우전방 삼각형 모양 거대 건축물을 지나쳐 쭉 나아가면 파괴된 조사 드론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첫번째 ECM 안개 제어 장치를 해제하고 길을 알려주는 두번째 비컨에 도착해서 바로 좌측편 타원형 건물 옥상 컨테이너에서 제네레이터 IA-C01G:AORTA 를 입수할 수 있다. 영상
2.3.5.1. 대체 미션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핸들러 월터의 지인
COMBAT ZONE 알레아해 - 해상 도시 자일렘
OBJECTIVE 시설 침입/목표 정지
REWARD 380,000c
「수부 돌마얀」 격파: 15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ECM 안개 제어 장치의 정지 및 해상 도시 「자일렘」 조사
조건 미션: 무장 채굴함 호위 달성

3회차부터 분기가 가능하며 1챕터에서 무장 채굴함 호위 미션을 달성해 루트를 타야 개방된다.

3회차에서는 안개장치를 끈 직후 다가오는 무장헬기를 난입한 섬 돌마얀이 어썰트 아머로 파괴하며, 헬기 대신 섬 돌마얀을 처리해야 한다. 돌마얀은 기동이 좋고 펄스 블레이드를 채용해 근접을 자주 노린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기둥이 있고 고도가 제한되어 상대의 기동을 제한시킬 수 있는 다리 밑에서 상대할지, 아니면 아무런 방해물 없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안개장치 근처 개활지에서 상대할지 선택하면 된다.

2.3.6. 대형 미사일 발사 지원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RaD
COMBAT ZONE 벨리우스 북부 - 워치 포인트: 델타
OBJECTIVE 목표 방어
REWARD 16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Rad제 대형 미사일 중 메인 1기를 발사 시퀸스가 완료될 때까지 보호
지켜낸 서브 미사일 개수에 따라 추가 보수
오랜만인데, 내방자. 당신한테 일을 하나 맡기고 싶어.
행성 봉쇄 기구가 실력 행사에 나서더니 기어코 우리 사업에까지 영향이 미치기 시작했거든.
글쎄 코요테스 그 머저리들이 봉쇄 기구가 무서워서 항복했다지 뭐야.
봉쇄 기구를 등에 업었더니 기세등등해져선, 또다시 RaD의 구역에 손을 대려고 하고 있어.
그래서 난 그 박쥐들이 별님이 될 수 있게 불꽃놀이를 선물해 주기로 했어. 하지만 녀석들도 그렇게 바보는 아냐. 발사할 땐 당연히 방해하러 올 테지.
이제 알겠지? 당신이 할 일은 녀석들을 요격하고 미사일을 방어하는 거야. 박쥐와 봉쇄 기구에게 RaD의 불꽃을 보여주자고.
슬슬 작전 시간입니다. 가보죠, 레이븐.
도저들이 코랄에 취해서 지각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이겠지만요.

8월 18일 시부야 초청 이벤트에서 시부야의 불꽃놀이 장인이 플레이한 미션으로, 인게임 브리핑과 임무 중 대사에서도 '불꽃놀이'를 언급해서 싱크로율이 더 올랐다.

강한 적은 없으나 다수의 적이 몰려오기 때문에 다연장 미사일 등 다수의 적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무장을 준비해서 가면 좋다. 5분의 시간이 표시되지만 1분 15초쯤 남았을 때 등장하는 강습함이 격추되면 바로 칼라와 채티 스틱의 통신이 들어오며 미사일 발사준비가 완료되고 미션이 끝난다. 이때 깨알 같이 착탄 지점을 표시해주며 구경을 권장하는 듯 한 서비스를 보여준다.

적의 구성은 MT를 적재한 수송헬기, 수면으로 다가오는 MT무리, 화력형 MT인 토이 박스 3종류이며, 마지막에 봉쇄기구 강습함이 한 척 등장하며 습격이 마무리된다. 수송 헬기는 에어가 알려주고 주의 마커도 붙으므로 놓치기 어렵지만 수시로 몰래 잠입하는 MT무리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화면 하단의 방향계에 적의 방위가 대략적으로 표시되므로 이를 참조해 증원이 올 때마다 바로바로 처리해 주면 보다 수월한 방어가 가능해진다. 배치된 개틀링 포대가 워낙 믿음직하지 못하고, 미사일의 내구도도 그리 높지 않으므로 놓치면 순식간에 피해가 확대된다. 토이 박스는 중화기로 빠르게 정리하면 어려울 것 없지만 화력이 뛰어나 접근을 허용하면 미사일이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강습함 등장 직후 쏘아오는 개막 레이저는 미사일에 전혀 맞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이후 접근했을 때 빠르게 AB로 올라가 정리하면 된다. 미사일이 다소 피해를 받아도 파괴되지만 않았다면 S랭크 달성에 문제가 없다.

보통 그럴 일은 없겠지만, 강습함이 지상에 착지한 후 쏘는 차지 레이저는 그 전에 강습함을 파괴해서 저지하지 않으면 한 방에 모든 미사일을 박살내서 미션을 강제로 실패하게 만드니 주의.

2.3.7. 집행 부대 섬멸 (선택 미션)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인더스트리
COMBAT ZONE 벨리우스 중부 - 행성 봉쇄 기구 제압 거점 「벽」
OBJECTIVE 적 부대 섬멸
REWARD 27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행성 봉쇄 기구의 집행 부대 섬멸
621, 기업으로부터도 의뢰가 들어와 있다. 브리핑을 확인해라.
G13, 레이븐에게 전달한다! 이건 발람 본사로부터 승인된 군사 작전이다.
아르카부스가 점령했던 「벽」을 둘러싸고 해방 전선이 움직인 모양이다만, 결국은 둘 다 행성 봉쇄 기구에 제압당했다. 그게 현재 상황이다.
하지만 이건 우리 입장에선 아르카부스로부터 어부지리로 다시 뺏을 수 있는 찬스라고도 할 수 있지.
네놈에겐 해당 지점으로 침공해 대비 중인 봉쇄 기구 집행 부대를 섬멸해줬으면 한다.
적 전력에는 신형 HC 기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작전에는 네놈이 적임이지.
G13 레이븐, 확실한 수행을 기대하겠다!
발람은 저번 월벽의 실패에 집착하고 있는 모양이군.
뭐, 좋다. 우린 상황을 이용할 뿐이다.

첫 선택 미션. 둘 다 난이도가 쉽진 않다.[40] 보스전 하나만 치르면 되는 다른 쪽에 비해 이쪽은 중간 난이도의 전투를 체크포인트나 보급 없이 연이어 치러야 된다.
초반에 나오는 고화력형 LC 2기도 요령이 없으면 상대하는 게 만만치 않은데다가[41], 보스로 등장하는 집행 준위가 그야말로 매우 강력. 좁은 장소에서 피하기도 어려운 레이저로 무장한데다 펄스 실드도 채용한 상태에 무려 그걸로 밀어붙이는 돌진기, 스태거 때마다 꼬박꼬박 날리는 차지 공격까지.. 쉽게 봤다가 정말 큰 코 다칠 수 있다. 행여 주변 잡몹까지 다 처리되지 않았다면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니 그것들부터 차분하고 신속하게 먼저 정리하자. 만약 초반의 LC 2기나 후술할 AC를 상대하느라 탄약과 리페어 키트를 낭비하고 왔다면 클리어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준위는 맵 안쪽으로 가까이 진입하거나 잡몹이 하나 남았을 때 확정 등장.

배틀로그 회수에 필요한 상대는 황당하게도 링 프레디. 시작하자마자 진행방향 반대쪽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절벽 뒤에 숨어있다가 기습한다. 그가 아레나에서도 꽤 강력했던 만큼 뒤이은 모든 전투까지 무사히 끝내기란 쉽지 않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미션인데 트라이 횟수가 많아진다면 배틀로그는 얌전하게 리플레이를 통해 회수한다. 체크 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로그 얻고 보스랑 싸우다가 격추당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2.3.8. 특무 기체 격파 (선택 미션)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루비콘 해방 전선
COMBAT ZONE 중앙 빙원 - 버트럼 구 우주 공항 근방 영역
OBJECTIVE 적기 격파
REWARD 30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행성 봉쇄 기구의 특무 기체 「카타프락토이」 격파
루비콘 해방 전선에서 의뢰가 도착했습니다. 내용을 확인해보죠.
독립 용병 레이븐, 당신이 수락했으면 하는 작전이 있다.
행성 봉쇄 기구가 지상 전투를 위한 특무 기체⋯ 카타프락토이를 실전에 배치했다.
우리는 봉쇄 기구의 고성능기가 기업의 손에 넘어가는 걸 걱정하고 있다.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당신이 격파해 줬으면 한다.
⋯카타프락토이는 견고한 장갑에 싸인 봉쇄 기구 최강의 지상 병기.
사람형 MT를 코어로 사용해 범용성도 확보한, 위험한 상대지만.
이 코어 MT를 노릴 수만 있다면⋯ 반드시 승기는 있을 것이다. 당신의 조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해방 전선의 노림수는 봉쇄 기구와 기업 세력의 공멸⋯
지금의 파워 밸런스를 안간힘을 써서 유지하고 싶겠죠.

카타프락토이를 파괴하는 미션. 카타프락토이 외의 적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 일대일 전투 미션이다.

2.3.9. 구 우주 공항 습격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중앙 빙원 - 버트럼 구 우주 공항
OBJECTIVE 거점 습격/목표 격파
REWARD 32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행성 봉쇄 기구가 접수한 군사 거점 습격 및 정박 중인 강습함을 모두 파괴
중간 합류하는 우군기 존재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여어, 전우. 아르카부스에서 자네에게 주는 의뢰야.
작전 입안자이기도 한 나의 상관으로부터 전하는 말이 있다. 뭐, 잘 들어 보라고.
베스퍼 제2 대장, 스네일입니다. 지금부터 작전 내용을 전달하겠습니다.
나의 직속으로 작전 행동에 임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십시오.
이건 행성 봉쇄 기구의 두 거점에 대해 동시각, 비밀리에 이뤄지는 기습 작전입니다.
습격 목표 중 하나는 적의 부대 간 통신을 중계하는 할로프 통신 기지. 다른 하나는, 강습 함대의 모항으로 징발된 버트럼 구 우주 공항입니다.
통신 기지 쪽은 우리 베스퍼의 제4 대장 러스티가 담당할 것입니다. 그가 봉쇄 기구의 통신망을 혼란에 빠지게 해 정예 부대에 의한 증원을 막을 테니 독립 용병 레이븐, 귀하는 그사이에 정박 중인 강습 함대를 전부 파괴하십시오.
⋯이 작전에는 구멍이 있다. 통신망의 혼란은 일시적이겠지.
이쪽의 일이 끝나면 도와주러 가겠어.
제2 대장의 태도는 내버려 둬라. 넌 네가 할 일을 하면 된다.

꽤 다채로운 구성에 멋들어진 연출에 플레이하기 아주 기분 좋아지는 미션. 강습함은 총 세 군데에 모여있으며 격침 후 나오는 보급과 증원은 마지막 격파한 강습함의 위치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배틀로그는 시작지점에서 거대한 공항 건물을 바라로고 건물 좌측편에 방패를 든 LC 1대, 우측편 강습함 선두 방향 공간에 저격형 LC 2대가 보유하고 있는데, 연료 기지 습격 미션과 마찬가지로 랭크 배점에 높은 가산점이 붙어 있으니 S랭크를 노린다면 반드시 처치해야 한다. 증원까지 처리하면 집행 간부들 2기가 등장하고 뒤이어 러스티가 플레이어를 도와주기 위해 합류한다. 그대로 2대2 전투에 돌입.

그동안의 집행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락온 상태라면 시야에 잡아놓기도 힘들 정도의 기동을 보여준다. 정직하게 1대1보다는 러스티를 도와 한 녀석을 먼저 빨리 제압하는 게 조금은 더 쉽다. 마지막에 아이스웜이 등장하나 전투 상대는 아니니 그냥 잘 피해다니면 된다. 사실 막판에 나오는 HC, LC 두 마리가 등장하는 방향의 빙벽 절벽 위는 안 막혀있고, 빙벽에 달린 금속판 위도 공격받지 않는 듯하다. 애초에 전투가 끝난 시점이라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죽을 경우 억울해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피하기 쉽게 만들어둔듯. 올라가서 러스티가 개처럼 구르는 모습을 감상하면 된다.

2.3.10. 어니스트 브루트 제거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RaD
COMBAT ZONE 오염 구역 - 그리드 012
OBJECTIVE 거점 침입/적 AC 격파
REWARD 5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그리드 012에 숨어 사는 도저 「어니스트 브루트」 제거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게. 네가 조우했던 기술연구소의 유산⋯ 아이스 웜에 대한 거야.
봉쇄 기구뿐이었다면 기업끼리 손을 잡아서 어떻게든 됐을지도 모르지만, 그 괴물은 차원이 달라. 쪽수로 밀어붙여서 어떻게 될 물건이 아니라고.
이 녀석의 성가신 점은⋯ 리액티브 실드가 상시 전개되고 있다는 거야. 코랄의 지향성을 응용한 거겠지. 일반적인 병기로는 상대할 수 없다고 봐도 돼.
거기서 제안이야, 내방자. 내가⋯ 실드를 돌파할 수 있는 무기를 만들 테니 그 도움을 겸해서 일을 부탁하고 싶어.
장소는 그리드 012. 개발 초기에 만들어진 붕괴 직전의 구역인데, 거기에 우리를 배신하고 RaD를 뛰쳐나온 구제 불능의 쓰레기가 숨어 살고 있거든.
그 쓰레기의 이름은 「어니스트 브루트」. AC 밀크 투스는 우리가 직접 만든 기체야. 단점은 파일럿이 쓰레기라는 점이려나.
그 자식은 RaD에서 돈과 기술, 그리고⋯ 내가 몰래 만들어 둔 비밀 도구를 가지고 도망쳤어. 그 비밀 도구가⋯ 아이스 웜의 실드를 돌파하는 데 필요해.
준비는 됐어? 내방자.
브루트를 잡는 거야. 그러면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조금 내려가다보면 전방으로 적색 레이저를 조사한 채로 휴면 중인 미사일 MT를 많이 볼 수 있다.[42] 이 레이저에 걸리면 곧바로 해당 기체를 포함 주변 기체가 전부 응전을 시작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레이저를 잘 피하거나, 아니면 장거리에서 저격을 해서 제거해야 한다. 저격으로 제거할 거면 리니어 라이플이나 레이저 라이플 계열 무장을 하나 챙겨가자. 물론 랭킹 달성을 위해선 시간도 있고 탄약값도 있고 잘 피하는 게 답이다.

보스에 대해서는 어니스트 브루트 항목 참조.

배틀로그는 미션을 시작하고 첫 레이저 센서 MT가 있는 플렛폼 오른편에 중 MT가 1개, 레이저 센서 MT 구역을 넘어 커다란 플렛폼 정면에 있는 4각 중 MT가 1개, 진행 중 펄스 프로텍션을 펼치는 적이 있는 곳 중 MT가 1개, 마지막으로 어니스트 브루트가 1개를 준다.

컨테이너는 미션을 시작하고 레이저 센서 MT가 있는 2개 플렛폼 중 좌측편 플렛폼으로 내려가면 바로 있는 컨테이너에서 WB-0010 DOUBLE TROUBLE 체인소 근접무기, 해당 플렛폼들을 지나서 바로 있는 거대 플렛폼 우측편 길게 나온 부분 크레인 위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BC-0600 12345 부스터, 펄스 프로텍션을 펼치는 적을 처치한 이후 내부 공간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WB-0000 BAD COOK 화염방사기 파츠를 입수할 수 있다. 영상

레벨디자인 상 필드가 뻥 뚫려있는데, 고도제한이 꽤 널널해서 제너레이터만 받춰준다면 어썰트 부스트로 그냥 위로 붕 날아서(심지어는 중량 전차 어셈이라도) 대부분의 플랫폼을 쌩까고 스킵할 수 있다. 최대한 빠르게 바로 돌파해서 보스방까지 진입해야 S랭 달성에 유리하다. 적색 레이저에도 안 걸리고 지나치는 게 가장 좋겠지만 혹여 걸렸다면 무시하고 재빨리 지나치는 게 S 랭크 달성에 보다 더 유리하다.

2.3.11. 구 우주 공항 방어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중앙 빙원 - 버트럼 구 우주 공항
OBJECTIVE 거점 방어
REWARD 20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행성 봉쇄 기구의 거점 탈환 저지
등장 조건 미션:신형 기체 노획 저지 미달성
621, 일이다.
아르카부스 그룹으로부터 의뢰가 왔다.
독립 용병 레이븐. 이건 저희 계열 기업, 슈나이더에게서의 의뢰입니다.
베스퍼 제4 대장과 귀하의 활약에 의해 함락되어 당사 거점이 된 버트럼 구 우주 공항에 대해 행성 봉쇄 기구의 잔존 함대가 탈환을 도모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작전 내용은 그 요격 및 해당 거점 방어입니다. 배치된 MT 부대는 우군으로써 귀하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브리핑은 이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봉쇄 기구는 그에 걸맞은 전력으로 기지를 탈환하러 올 것이다.
621, 우군 MT 부대를 잘 이용해라.

함정까진 아니지만 반전이 있는 미션. 페이터의 브리핑을 듣고 "우군기가 다수 있는 대규모 전면전이겠구나" 하면서 전투에 진입할텐데, 막상 작전 지역에 와보니 이미 전투는 끝나 있고 진짜 레이븐이 플레이어를 공격해 온다. 트레일러에서 봤던 그 대사와 그 장면을 보여준다.

기동이 심상치않고 송버드, 파일벙커, 어설트 아머 등 그야말로 한방에 끝날 수 있는 무장을 갖추고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자. 역시 타겟 어시스트를 활용하면 많이 쉬워진다. 차후 아레나를 통해 뜯어볼 수 있는 상대 기체는 근거리 특화 상태이니 적절히 원거리 싸움을 위주로 진행하도록 한다.
2.3.11.1. 다목적댐 방어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루비콘 해방 전선
COMBAT ZONE 벨리우스 남부 - 갈리아 다목적댐
OBJECTIVE 적 AC 격파
REWARD 45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상위 랭크의 독립 용병 2명 격파
등장 조건 미션:신형 기체 노획 저지 달성
루비콘 해방 전선에서 의뢰가 도착했습니다. 내용을 확인해 보죠.
독립 용병 레이븐, 당신이 수락했으면 하는 작전이 있다.
내용은 벨리우스 지방, 갈리아 다목점댐의 방어다. 아르카부스는 행성 봉쇄 기구와의 전투와 병행해서, 우리 루비코니언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
루비콘 전체를 실효 지배하기 위해 포석을 다지려는 계획일 테지⋯ 놈들은 이번 작전에 맞춰, 상위 랭커의 독립 용병 2명을 투입했다.
AC 애스터 크라운, 그리고 엄버 옥스. 2기에 의한 동시 습격에 대비해야만 하지.
⋯알다시피, 우리에겐 맞서 싸울 수단이 부족하다. 당신의 조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2회차에서 추가되는 의뢰. 샤르트뢰즈가 챕터1의 다목적 댐을 습격하고 있고, 이를 저지하러 가는 것으로 미션이 시작된다.

샤르트뢰즈는 호버 탱크 파츠를 착용한 인절미를 타고 나와 레이저-미사일-레이저 3연 콤보를 날리는데[43]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스태거를 매우 빠르게 채운다. 킹은 4족 특유의 체공을 유난히 활용하고 실드까지 펼친채 한방 한방을 노리는 편. 특히 3문 레이저 캐논은 맞으면 정말 사망 임박이니 발사 전 알람 소리에 귀를 잘 기울이자. 둘 다 레이저와 미사일로 스태거 수치를 빠르게 박살내버리기 때문에 근접공격을 시도한다면 해당 패턴들은 한번 흘리고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레이븐이 난입해서 협공을 걸어온다.[44] 한번 교전에 2대이상씩 꼬이면 상당히 골치아파지며, 한번에 보급없이 AC 3대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자원 안배도 중요하다. 그 대신 상대 기체는 리페어 키트를 1회씩만 사용하므로 레이븐이 도착하기 전에 1명이라도 끊어놓으면 후속 대응이 쉬워진다.

쉽게 풀어나가려면 샤르트뢰즈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다. 속전속결로 끝내지 못하면 다른 한쪽이 합류해서 협공을 하는데 보통 킹보다 샤르트뢰즈의 합류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샤르트뢰즈의 레이저-미사일-레이저 콤보는 정면에서 보고 피하지 않으면 사실상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킹을 먼저 상대하다가 샤르트뢰즈에게 뒤통수를 맞으면 매우 성가시다. 장비는 쌍발 송버드가 쓸만한데, 샤르트뢰즈는 첫 등장 장소에서 싸울 시 벽을 등지는 일이 많아 살짝 빚나가도 폭발 데미지로 스태거를 채울수 있고 킹 또한 지상에 착지한 틈을 노려 송버드를 쏴주면 지면 폭발 데미지로 쉴드를 무시하고 스태거를 채울 수 있다. 여기에 스태거 극딜용 근접무기도 들어주면 금상첨화. 만약 레이븐이 오기 전에 킹과 샤르트뢰즈를 둘 다 해치웠다면 미션 시작지점으로 다시 올라가 아군 MT들의 도움을 받으면 아주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금방 터져나가기는 하지만 레이븐의 어그로가 플레이어에게 쏠린 상태라면 잡몹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스태거를 채워준다.

2.3.12. 구시대 데이터 회수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에어
COMBAT ZONE 중앙 빙원 - 엥게브레트 갱도
OBJECTIVE 데이터 회수
REWARD 0c
BATTLE LOG - 없음
DETAIL 지하 갱도에 산재한 구시대의 데이터 회수
기본 보수 없음
행성 봉쇄 기구 기체의 잔해에서 얻은 데이터는 환금 가능
레이븐, 당신에게 개인적인 의뢰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코랄 역류가 발생해 폐쇄된 엥게브레트 갱도를 기억하시나요. 그곳을 조사하러 가고 싶습니다.
해당 갱도는 지난번 이변까지 일어나기 전까진 반쯤 버려진 곳이었습니다만⋯ 루비콘 개발 중기부터 존재해 온 데다가 그 역사도 깊습니다.
그곳엔 분명 다양한 시대의 흔적이 남아있겠죠. 그걸 조사해 주셨으면 해요.
⋯안타깝게도 제게는 당신에게 보수로 지불할 수 있는 자산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하나 제안하자면, 행성 봉쇄 기구의 기체 잔해를 발견하시면 꼭 액세스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업이나 루비코니언도⋯ 봉쇄 기구의 정보를 모으고 있거든요.
회수한 데이터를 제 쪽에서 환금해서 당신의 보수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월터에게는 주변 지형을 확인하러 나가는 것으로 해뒀습니다.
레이븐, 같이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처럼 잡몹 몇마리 외에는 적이 없어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미션. 천천히 탐험하듯 진행하면서 곳곳에 떨어진 로그를 회수해보자. 마지막 잔해에서 다음 챕터의 보스인 아이비스가 언급된다. 이외에도 만약 3회차 돌입으로 섬 돌마얀을 이전 미션에서 격파한 상태에서 돌마얀의 기록 입수시 그가 언급한 세리아를 언급하는 에어의 대사가 추가된다.

리플레이시 S랭크는 에어가 말한 환금용 데이터를 쌩까고 필수적인 정보 로그만 회수하는 식으로 빠르게 끝내면 달성 가능하다. 이러면 보수가 없는 만큼 적자를 피할 방법이 없지만, 본작의 S랭 채점은 대부분 일단 빠른 클리어타임이 1순위고 나머지 지출 요소는 전부 차순위에 두고 있으니 이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어차피 적도 몇 없어서 총도 한두번 쏘고 마는 수준이라 3천원 정도밖엔 안 까인다. 그리고 다른 미션 S랭작을 하면 어차피 돈이 쌓이기 때문에 이 미션으로 인한 적자는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
2.3.12.1. 코랄 수송 저지 (선택 미션)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올 마인드
COMBAT ZONE 중앙 빙원 - 요르겐 연료 기지
OBJECTIVE 목표 격파
REWARD 11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기업 세력의 코랄 수송 헬리콥터 격추
수송 헬리콥터가 5기 이상 영역에서 이탈하면 임무 실패
등장 조건 미션:무장 채굴함 호위 달성

보기보다 꽤 고난이도 미션. 3회차에서 추가되는 의뢰로 위의 구시대 데이터 회수 미션과 선택 미션이 된다.

코랄 수송선들이 이탈하는 것을 막아서는 임무로 5대 이상이 이탈하면 임무 실패다.[45] 수송헬기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좌우 와리가리 상하 와리가리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발이 느린 세팅으로 가면 무척 답답해진다. 특히 랭크작은 하나라도 놓치면 무자비하게 랭크가 깎이기 때문에 3회차 추가미션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한편. 놓치면 공중에서 어설트 부스터로 쭉 날아서 쫓아야 하기 때문에 EN 용량과 AB 성능을 챙겨가면 도움이 된다. 헬기가 등장하는 고도는 마지막을 제외하면 에어가 실시간으로 브리핑 해준다. 이때 에어 말대로 후방에 있는 캐터펄트를 쓰기 보다는, 저격 LC가 자리잡고 있던 부분의 벼랑 위 턱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웨이브는 아래쪽에 4기가 먼저 나오고 위쪽에 4기가 나오므로 전방에서 전열을 최대한 빨리 잡고 벼랑 옆의 턱으로 올라가 재빨리 고도를 확보하여 격추하면 편하다.

기동성을 확보한 기체를 짜서 양손에 4연장 핸드 미사일, 양 어깨에는 6연장 플라즈마 미사일을 달고 FCS-G2/P10SLT를 쓰는 것이 최적이다. 다른 무기들은 조준이나 탄속 등의 요소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무기들은 록온이 완료되고 쏘기만 하면 거의 확실하게 한 방으로 격추해주기 때문에 쏘고서 바로 뒤돌아 다음 헬기를 노릴 수 있다. 동시에 회전율이 빠르고 EN부하가 적으며 무게까지 가벼워서 기체의 기동력을 확보하는데 매우 좋다. 어깨에 3연장 플라즈마 미사일을 달아서 회전율을 올릴 수도 있지만, 3연장의 경우는 가끔 폭발 범위가 부족하여 놓치는 경우가 있다. 수송헬기는 격추 시 코랄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휘말려서 시간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면 근접 격추는 자제하자.

리플레이시 S랭을 노린다면 일단 수송헬기를 한 대도 놓치지 않고 모두 격파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 구역은 일정 간격을 두고 수송헬기가 리젠되는 특성상 시간 단축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구역에서밖에 할 수 없는 만큼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리비를 너무 많이 지출하면 전부 격파해도 A랭크가 뜨는 일도 부지기수이므로 수송헬기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진행하자.

마지막 절벽 맵에서 특정한 오브젝트(철교) 위로 자리를 잡고 위아래로 지나가는 족족 미사일로 요격하는 방법도 있다. #

2.3.13. 아이스 웜 격파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발람 인더스트리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중앙 빙원 - 관측불가영역
OBJECTIVE 목표 격파
REWARD 42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행성 봉쇄 기구가 기동한 거대 병기 「아이스 웜」 격파
목표의 코랄 방벽을 돌파하려면 아르카부스에서 제공받은 시제 무장 어깨 무기: 스턴 니들 런처 「VE-60SNA」가 유효
잘 들어라, 621. 이건 발람과 아르카부스 양사가 협력해 입안한 작전이다.
지금부터 브리핑을 시작하겠다. 너도 합석해라.
V.II 스네일: 먼저 제가 전제를 설명하겠습니다.
이건 양사가 합의한 일시 정전 협정에 기반한 행성 봉쇄 기구에 대한 동시 습격 작전입니다.
목표는 적측이 보유한 거점군 및 강습 함대, 그리고 일전에 기동한⋯

G1 미시간: 지금부터가 본론이다! 요컨대 루비콘 각지에서 봉쇄 기구와의 총력전이 일어날 거다.
그리고 네놈들은 꽝 제비를 뽑았지! 이곳에 있는 면면이 맡을 임무는 가장 큰 위협인 빙원의 괴물을 퇴치하는 것이다!

G5 이구아수: 그딴 걸 누가 할까 보냐. 난 멀리서 구경만 하도록 하겠어.

G1 미시간: G5! 전선에 나설 멤버가 하나 확정된 것 같군.

신더 칼라: 아이스 웜의 다중 코랄 방벽을 무효화할 수단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그건 프라이머리 실드와 세컨더리 실드, 두 겹의 실드로 인해 철벽의 방어력을 자랑하거든.

V.II 스네일: 첫 번째 실드를 돌파할 수단은 아르카부스에서 제공하겠습니다.
최신 병기 「스턴 니들 런처」입니다. 이걸 안면부에 맞추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테죠.

G1 미시간: 두 번째는 어쩔 거지?

신더 칼라: 철야해서 만든 장난감이 있어. RaD 근제 「오버드 레일 캐논」이지.
버트럼 구 우주 공항의 대기 전력을 돌리면 위력은 충분할 거란 계산인데⋯ 문제는 명중 정밀도란 말이지.

V.IV 러스티: 그런 거라면 사수는 맡겨달라고. 저격에는 자신이 있거든.

V.II 스네일: 저는 현장 감독으로써 나가죠. 어중이떠중이들에겐 통솔이 필요하니까요.

신더 칼라: 탄막 요원도 하나 필요할 거야. 우리 쪽에선 채티를 보낼게.

V.IV 러스티: 남은 건 스턴 니들 런처를 누가 맞히러 가느냐인데⋯

G1 미시간: 최전선에서 날뛰는 담당이라면 처음부터 정해져 있지. G13! 이야기는 들었겠지? 즐거운 소풍의 시작이다!
이 정도의 세력이 한자리에 모이는 작전은 거의 없다.
⋯다녀와라, 621.
아이스 웜 보스전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해당 의뢰를 받기에 앞서 아르카부스 측에서 스턴 니들 런처를 보내준다. 작전 내용 중 스턴 니들 런처로 실드를 처리하는 일을 주인공에게 맡긴 것. 그런데 브리핑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하는 데다가 의뢰 개요에도 적혀있으니 만큼 중요한 핵심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비 없이 출격하는 걸 막지 않는다.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정말 그대로 출격했다가는 어지간한 화력과 실력이 있지 않는 한 미션진행에 지장이 생기는 것은 물론, 주변인물들에게도 한소리 듣게 된다.

2.4. 챕터 4

발람과 아르카부스, 2대 기업 그룹의 일시적인 동맹에 의해 전황은 뒤집혔고,
행성 봉쇄 기구는 보유 전력의 대부분을 잃은 채 행성 밖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게 된다.

결정타가된 것은 발람이 주도한 아이스 웜 토벌 작전이었으나
아르카부스는 봉쇄 기구의 집행 부대와 교전을 거쳐 강습함을 포함한 다수의 주력 병기를 노획하는데 성공.

이는 두 기업 간의 파워 밸런스를 아르카부스의 우세로 기울게 했고,
기업 진영의 소모전을 바라던 루비콘 해방전선에도 큰 역풍으로 작용하고 만다.

행성 봉쇄 기구라는 공통의 적이 사라진 뒤 갑작스레 불이 붙은 집적 코랄 도달 경쟁은
전보다도 더욱 열기를 띤 채 초연냄새를 풍기기 시작했다.

2.4.1. 지층 탐사 - 심도 1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심도 1
OBJECTIVE 시설 침입/목표 파괴
REWARD 25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대심도 지하 시설 탐사 및 대형 복합 에너지 포대 「네펜테스」 파괴

네펜테스의 공격을 피해가며 지하까지 내려가는 게 포인트다. 처음 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으나, 초반 스트라이더 등짝에서 아이볼 피해가며 제네레이터 파괴하던 감각으로 비슷하게 진행하면 도움이 된다. 레이저 저격포를 지형지물로 피하고, 플라즈마 미사일은 하나당 25 정도밖에 안 다니 몇 개 맞아준다고 생각하며 어설트 부스트로 다음 지형으로 이동하고, 다시 레이저 저격포를 피하고의 반복이다. 최심부 지하까지 내려가면 네펜테스의 약점을 공격할 수 있다.

발판이 여럿 달린 사다리같은 구조물이 중심부 쪽에 3개가 세워져있는데, 이 발판을 계속해서 밟고 내려오면 편하다. 네펜테스의 레이저가 6번 날아온 것을 확인하고 옆으로 살짝 움직여 바로 아래로 떨어지면 된다. 도중에 mt가 배치된 곳도 있으므로 주의.

여기서 중요한건 완전히 바닥까지 다 내려가야 보스의 약점 공략이 가능하다는 점. 어설프게 내려가면 안 때려지니 꼭 완전히 바닥까지 내려가자.

격벽이 닫힌 뒤 억세스 포인트에서 바로 뒤의 컨테이너에서 IA-C01L:EPHEMERA 표준 2각 레그 파츠를 입수할 수 있다.

이 챕터는 대강 중량급 어셈블리에 펄스 아머와 펄스 스쿠툼을 달고 적당한 구석에 찌그러져 가드를 올린 채 자유낙하하면 날먹이 가능하다. 그러나 1회차에서는 스쿠툼이 없으므로 불가능하다. 게다가 1차 격벽까지 레이저의 패턴은 스쿠툼조차도 순식간에 과열시키므로 별로 효과가 없다.

1차 격벽까지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뜻밖에도 처음에 리프트조차 작동시키지 않고 정말 아무것도 안 하는 자유낙하다. 2각이나 역각 프레임으로 OS 튜닝에서 방어력을 올려줬다면 웬만큼 경량이라도 패드를 손에서 놓고 자유낙하만 해도 죽기 전에 여유 있게 1차 격벽에 도달한다. OS튜닝을 초기화해도 라머가이어 풀프레임과 제일 브레이크 풀프레임만 같은 것만 아니면 대개 살아서 도착한다. 우습게도 4각이나 탱크 다리의 경우 AP와 방어력이 훨씬 우월한데도 피탄 면적이 넓기 때문에 엄청나게 레이저를 맞고서 죽을 수 있다. 다리 외 다른 프레임도 AP와 방어력이 높은 부품으로 구성하면 역시 OS튜닝을 초기화해도 여유 있게 도착한다. 방패를 썼다가 깨지거나 펄스 아머를 쓰면 그 순간에 낙하가 멈추기 때문에 오히려 훨씬 더 맞아서 죽기도 한다.

1차 격벽 이후의 레이저 패턴은 한 방이 강력하지만 아주 일정한 간격으로 6발씩 쏘기 때문에 타이밍 맞춰서 발열량이 적고 냉각 성능이 좋은 VP-61PS나 SI-27: SU-R8을 써서 막으며 자유낙하를 하면 된다. 중간에 가드에 실패할 우려가 있으니 언제나 리페어를 쓸 준비를 해두자.

2회차부터, 그리고 S랭크를 따려는 경우도 역시 1차 격벽까지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자유낙하를 하고, 최하층까지는 스쿠툼을 예열하여 IG상태로 만들어 자유 낙하를 하면 된다.
이 방법이 싫다면 장거리를 지그재그로 피해다니지 말고 바로 옆칸의 최대한 낮은 발판으로 이동한다는 느낌으로 최소한만 이동하며 자유낙하 시간을 늘려야 된다. 실드 없이 자유낙하만 해도 S랭크가 가능하긴 한데, 이런 경우 플라즈마 깡통 미사일들은 그냥 맞아주면서 내려가도 되지만 6연장 레이저 주포는 공격력과 충격력이 절륜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주는 게 좋다.

2.4.2. 지층 탐사 - 심도 2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심도 2
OBJECTIVE 목적지 도달
REWARD 30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대심도 지하 시설 탐사를 재개해 최심부에 도달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진행은 평범한 일자형 진행이다. 중간보스로 G5 이구아수가 등장하는데 어딘가 상태가 이상하다.[46] 물론 그런거 배려해줄 것 없고 응징한 뒤 계속 진행하면 된다. 여기서 피해를 크게 입을 경우 중간 보급이 나오므로 잊지 말고 챙겨두자. (보스전 직전에서도 보급이 나오므로, 한 미션 내에 보급이 2번 나오는 매우 드문 케이스이다) 중간에 보스가 저격질을 하는 대공동에서 환기구를 찾아가야 하는 부분에서 길을 헷갈릴 수 있는데, 보스가 도망쳐 들어간 동굴에서 입구 좌측을 바라보면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고 여기를 끝까지 내려가면 환기구가 나온다.

보스는 인포서.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배틀로그는 진행중 처치해야 하는 적을 제외하면, 첫 제어판에서 AC잔해 1개, 인포서 첫 등장 후 다리쪽에서 포격할 때 벽면 길에 AC잔해 1개가 있다.

컨테이너는 인포서의 다리 포격 이후 따라가는 통로 우측편 방에서 부스터 IA-C01B:GILLS를 주는 컨테이너와, 두번째 제어실을 가는 길 통기구 점프대를 사용하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컨테이너에서 암 파츠 IA-C01A:EPHEMERA를 입수할 수 있다.
2.4.2.1. 대체 미션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심도 2
OBJECTIVE 목적지 도달
REWARD 300,000c
「킬러 콜드콜」 격파: 16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대심도 지하 시설 탐사를 재개해 최심부에 도달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조건 미션: 기밀 정보 누설 저지 달성

2회차 이후 챕터 2의 기밀 정보 누설 저지 미션을 달성하면 대체 미션으로 변경된다. 기밀 누설 저지 미션은 개방 조건이 두가지이므로 둘중 하나만 달성해도 해당 미션으로 분기된다고 보면 된다.

대체 미션에서는 G5 이구아수 대신에 콜드콜이 의뢰를 받고 습격해온다. 고저가 있고 장애물도 적잖은 장소인지라 움직임이 화려한 AC 상대로 고전하기 쉽다. 녀석이 뛰어다니지 못하게 천장이 있는 곳으로 유도 후 싸우면 한결 편하다.

2.4.3. 지층 탐사 - 심도 3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심도 3
OBJECTIVE 목표 파괴
REWARD 27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대심도 지하 시설의 노심 파괴 및 레이저 장벽 해제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핸들러 월터
621, 일을 계속하지
다음은 심도 3⋯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이 지하 동굴에는 초고출력 레이저 장벽이 길을 막고 있다. 이게 존재하는 한,누구도 이 너머로는 도달할 수 없을 테지.
거기서, 네가 할 일이다. 레이저 장벽을 발생시키는 거대 용광로를내부에서 파괴해, 기능을 정지시켜라
장벽이 사라지고 나면 그 이후는 완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코랄은, 그 너머에 있다.
에어
월터는 마치⋯ 코랄 집적 지점을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확신은 대체 어디에서⋯

포탑으로 둘러싸인 중앙 플랫폼 쪽으로 건너야 용광로 입구에 접근할 수 있다. 노심을 파괴하고 나가려고 하면 AC가 가로막는데, 제한시간 2분 안에 잡고 나가야 하므로 속전속결이 가능한 어셈을 추천. AC를 잡은 후 문이 열리는데도 10초 가까이 소모되니 감안하는 것이 좋다.

배틀로그는 레이저 포대가 있는 거대 용광로에 도착 후 바라본 상태에서 용광로를 중심으로 3시 방향 포대 부근에 봉쇄 병기가 1개, 12시 방향 다리 끝부분 부품 컨테이너가 있는 곳에서 봉쇄 병기가 1개, 그리고 7시 방향 다리 끝부분에 AC 잔해 1개, 용광로에 진입하는 곳과 대칭으로 만들어진 반대편 다리 끝부분에 AC잔해에서 1개, 진행중 격파하는 AC가 1개를 준다.

컨테이너는 첫 마커가 생기는 격벽이 있는 다리부분과 같은 라인에 있는 옆 다리쪽 저장탱크 무더기가 있는 뒤편에서 FCS IA-C01F: OCELLUS가 있는 컨테이너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포대가 배치되어 있는 건축물에 도착해서 바라본 상태에서 해당 건축물 뒷편 다리 끝부분에 Core IA-C01C: EPHEMERA 가 있다. 영상

2.4.4. 레드 건 부대 요격 (선택 미션)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심도 1
OBJECTIVE 적 AC 격파/적 부대 섬멸
REWARD 40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레드 건 총대장 「미시간」 및 발람 주력 MT 부대의 격파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주먹으로 S랭크 클리어

G1 미시간을 위시한 레드 건 MT 부대를 그야말로 섬멸하는 미션. 사실상 발람을 상대하는 마지막 미션이다. 시작하자마자 각종 MT가 쏟아져 들어오는데다 미시간만 격파하면 임무 완료가 아니라 G1을 비롯한 모든 MT 부대의 섬멸이 목표에, 체크포인트도 없고 재보급도 없어서 굉장히 힘든 미션이다. 근접전 세팅으로 진행하면 사방에서 날아드는 포격에 아차하는 순간 찢겨나갈 수 있으니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원거리 주체로 세팅하는 편이 유리하다.

미션 내내 중형 MT와 G1 미시간까지 포함한 약 50대+a 수준의 물량을 처리하면 되는데[47], 초반부 파상 공세에는 평범한 경MT들이 등장하지만 2파 3파부터는 단발 고화력 무장 빌드에게 탄약 낭비를 강요하는 헬기형 범용병기 무더기와 클러스터 폭탄을 투하하는 공중 드론 등의 적이 등장하고 실탄 병기를 카운터치는 방패 MT도 등장하며, 4각 MT가 등장한 다음 파상공세에 G1 미시간의 라이거 테일이 투입되는데 개틀링에 송버드같은 고화력 무장을 들고 있어 스태거 한 방 잘못 맞으면 사방에서 날아드는 다구리에 곤죽이 되기 쉽다. 리페어 키트와 펄스 프로텍션까지 쓰기 때문에 어셈블리 구성상 라이거 테일을 순삭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맵을 뱅뱅 돌며 MT류를 빠르게 처치하자. 다행히 라이거 테일은 중장 4족이라 플레이어를 지옥끝까지 쫓아오진 않는다.

클리어가 어렵다면 몇 가지의 꼼수가 존재한다.바로 맵 한가운데에 박힌 네펜테스의 잔해를 이용하는 것인데, 라이거 테일 등장 이후에 잔해 꼭대기 위로 올라가서 폭격 드론들을 처리한 뒤 가장자리로 보이는 적들에게 빼꼼샷을 해대면 MT들은 플레이어에게 똑바로 손도 대지 못하고, 비행이 가능한 AC 라이거 테일만 유도해서 각개격파하는 게 가능하다. 단점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라이거 테일도 이 잔해를 똑바로 못 올라와서 밑에서 비비적대는 일이 있다는 점. 또 AC와 MT간 기동력 차이를 이용해 시작지역으로 라이거 테일을 유도해서 단기결전을 벌여 처치한 뒤[48] 좁은 입구를 향해 모여드는 MT들을 일망타진하는 전법도 가능하다.

AC와 달리 MT들은 한 번에 몰려 나오고 행동패턴도 꽤나 단순하기 때문에 맵을 나누는 네펜테스의 잔해를 기준으로 뭉쳐있던 곳에서 어설트 부스트 등으로 반대로 빠져나오면 인공지능상 최단거리로 움직이려고 MT 몇 마리가 잔해 위로 넘어오거나 각각 절반으로 갈려서 우르르 몰려오는데 적당히 넘어오는 게 보이면 다시 부스트 등으로 잔해를 붕 넘어가 반갈죽된 적 진영의 꼬리부터 차근차근 깎아낼 수 있고, 마찬가지로 어설트 부스트를 쓰며 맵 외곽을 빙빙 돌면서 꼬리잡기를 하는 라이거 테일을 뒤로하고 MT들만 노리는 것도 유효.

본작에서 흔치않은 물량전이다보니 처음에는 난이도가 상당하게 느껴지지만, 좀 익숙해지면 결국 대부분의 적은 MT인데 호전성도 그리 높지 않아서 차근차근 잘라주면 그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수도 매우 많은 것 같지만 사실 기껏해야 50대 수준이어서 무장을 양손에만 들고 간 것이 아니라면 탄이 부족한 일은 거의 없다. 만약 그런 결과가 나왔다면 탄을 허공에 뿌렸거나 방패 위를 열심히 때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익숙해진 다음이라면 자신에게 익숙한 어떤 무장으로도 클리어에는 문제가 없고, S랭크 달성도 가능하다. 다만 그럼에도 첫 트라이 시 여러번 실패를 맛본다면 추천되는 무기는 있는데 화염 방사기, 플라즈마 라이플이며 공통점은 모두 방패 MT를 처리하기 좋은 메인웨폰이라는 점이다. 다른 무기로는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방패 MT를 제거하기가 다소 성가시며, 그런 상대가 적들 사이에서 고기방패 역할을 하며 이쪽의 화력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저 두 무기는 방패 MT를 구태여 식별할 필요도 없이 적이 보이는 대로 쏴주기만 해도 알아서 함께 제거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아진다. 그외로 추천되는 무기는 플라즈마 미사일이다. 미사일 특유의 다중 타게팅+ 플라즈마 특유의 범위공격 + 의외로 높은 충격력 때문에 잡몹은 갈려나가듯이 처리하고 미시건을 처리할 손에 익은 메인 웨폰만 가져 간다면 쉽게 S랭크를 달성할 수 있다.

잡몹을 자르기에 좋은 개틀링이나 레이저 라이플 등도 방패 MT만 신경써서 처리한다면 여전히 탁월한 무기이고, 짐머만+니들은 방패 MT를 포함한 모든 적을 미스샷/오버킬 없이 신경써서 잡아줘야 하는 단점 대신 중MT, AC를 가장 수월히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MT와 AC를 처리하는데 탄약을 모두 소모했더라도, 남아있는 MT들은 부스트킥과 주먹으로 해결이 가능 하다. 시리즈 대대로 탄성비가 좋은 라이플 무장들도 방패 MT만 잘 처리해준다면 유용하다.
그레네이드 캐논의 경우 화끈한 데미지와 폭발 범위로 MT나 헬기를 격파하는 것 외에도 스태거 폭딜 용도로도 좋지만, 방패 MT를 처리하기가 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미시간이 직접 내려오는 세번째 웨이브의 방패 MT들을 제외한 나머지 MT들은 모두 직전 두 웨이브에서 각자 네다섯대가 대형 헬기를 통해 수송되어오는 식으로 젠이 되므로 방패 MT들이 투하되기 전에 수송 헬기를 빠르게 박살내버리면 방패 MT들도 나란히 폭사하여 방패를 깨느라 탄약을 낭비할 수고를 크게 덜 수 있다. 다만 미시간 웨이브에서 투하되는 방패 MT들은 이전 웨이브에 투여되는 일반 MT들을 대신해 따로따로 투여돼서 일일이 박살을 내줘야된다.

S랭크를 위해서는 클리어 타임, 최종 보수가 모두 중요하다. 클리어가 빨랐다면 다소 보수가 줄어들어도 S랭크를 받을 수 있으며, 다소 느리게 잡더라도 리페어 킷을 거의 쓰지 않고 탄약비도 아꼈다면 달성이 가능하다. 클리어 타임이 비슷하다면 보수 1~2만 차이로도 A랭크에 머물 수 있으니 미스샷을 최대한 줄여보자. MT들은 사실상 가만있는 표적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S랭크 달성의 키는 미시간의 라이거 테일을 얼마나 빨리 소모없이 잡느냐에 달렸다. 대략 5분 대 클리어할 경우 수리비와 탄약비가 10만 가까이 가도 S랭크를 받을 수 있으니 수리비와 탄약비를 신경 쓰기보단 탄약값이 비싼 고화력 무장도 필요할 때 아낌없이 투사하는 것이 좋다. 또 라이거 테일은 펄스 프로텍션을 사용하는데, 어썰트 아머 OS를 장비하고 가서 펄스 프로텍션을 쓰는 것이 보이면 같이 어썰트 아머를 사용해주면 도움이 된다.

2.4.5. 베스퍼 부대 급습 (선택 미션)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루비콘 해방 전선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심도 2
OBJECTIVE 적 AC 격파
REWARD 18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베스퍼 제5 대장 「호킨스」 및 제8 대장 「페이터」 격파
우군기 존재

루비콘 해방전선의 의뢰이다. 무려 해방군 사령관 미들 플랫웰이 직접 참전해 전투를 함께해준다. 목표는 베스퍼 5 호킨스, 베스퍼 8 페이터이며 결과적으로 2 대 2 전투가 진행된다. 해방전선의 낚시 덕분에 암살 예정지에 다른 부대 없이 호킨스와 페이터만 등장한다. 전장은 직전 지층 탐사 - 심도 2 미션의 보스룸이라 익숙할 것이다.

주인공과 플랫웰은 암살 예정지 상공 구조물 위에 은폐해있고, 호킨스와 페이터는 지상에서 등장한 뒤 베스퍼 2 스네일의 뒷담화를 열심히 까기 시작한다. 둘은 방심한 채로 있기 때문에, 둘 중 한 명에게 일격을 먹이고 다소 유리한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극단적으로 가면 문 앞에서 대기하다 열리자마자 한방 먹여줄 수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 싸울 수도 있으니 알아두자).

적이 문을 열고 들어올 때부터 대놓고 당당하게 문앞에 서있거나 바닥에 내려와 있을 경우 별개의 대사가 있는데, 페이터는 스네일이 아니라면서 당황하고 호킨스는 아무래도 적인 것 같다고 말하며 공격을 시작한다. 이를 본 플랫웰은 스스로 발견되려는 복병이 어디있나며 어이없어 하면서 어쩔 수 없다고 하고 참전한다.

플랫웰이 꽤 약해 전투가 길어지면 높은 확률로 격추된다. 이 경우 1대1을 유도할 만한 방법이 마땅치 않아지니 깔끔하게 리트라이하거나 속전속결로 둘 중 하나를 끝내야 된다. 역시 타겟 어시스트를 활용하면 수월하다.

5대장 호킨스가 먼저 쓰러지면 8대장 페이터가 슬퍼하는 듯하다가 이제 5대장의 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좋아하지만 반대로 페이터를 먼저 격파한다면 호킨스는 그를 안타까워 한다. 각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

2.4.6. 베스퍼 3 제거 (선택 미션)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올 마인드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심도 3
OBJECTIVE 적 AC 격파
REWARD 32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아르카부스 특수 첩보국 요원 베스퍼 제3 대장 「오키프」 제거
등장 조건 미션:코랄 수송 저지 달성

3회차에서 추가되는 선택 임무. 이 의뢰를 맡게 되면 더는 돌이킬 수 없게 된다는 에어의 말과 같이 3회차 엔딩으로 향하는 마지막 분기점이 되는 임무이며, 만약 이 임무를 맡지 않게 되면 1~2회차와 같은 루트로 빠지게 된다.

올 마인드의 의뢰로 V.III 오키프를 암살하는 임무로, 오키프 외의 다른 적은 일절 나오지 않는다.

지층 탐사 - 심도 3의 맵인데다가 오키프는 공중전 특화인 4족 기체로 발판이 없는 허공에서 호버링을 하면서 원거리 무기만 쏘는 식으로 싸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똑같이 4족 호버링 특화로 기체를 구성해서 공중전을 펼쳐도 좋지만, 아예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바닥으로 내려와 오키프를 지면 가까이로 유인하는 게 좀 더 싸우기 쉽다. 모든 무장을 미사일로 도배하고 상대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오키프가 호버링 상태라 기동성이 낮으므로 미사일을 마구 퍼부어 주면 신나게 두드려 맞는다.

2.4.7. 미답 영역 조사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미답 영역
OBJECTIVE 목적지 도달/적 AC 격파
REWARD 26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미답 영역 탐사 및 최심부 도달

시작하면 밑으로 뛰어들어 지하로 하강하자. 주변에 비밀 상자나 뭣도 없으니 경치 구경할 거 아니면 빠르게 내려가는 게 낫다. 하강하고 동굴로 들어서면 자폭하는 밀웜들이 반겨주는데, 자폭 데미지가 절륜하니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하면 바로바로 피해줘야 한다. 무시하고 지나가도 되긴 하는데 그건 S랭크 달성을 위해 2번째부터 하고, 1번째에는 차근차근 밀웜을 제거하면서 천천히 전진하자. 상자에서 기술연구소제 머리 파츠 IA-C01H: EPHEMERA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큰 공터로 내려오면 에어가 621을 추적하는 기체가 지근거리에 있음을 알려주고, 조금 더 전진하면 러스티의 스틸헤이즈가 나타나 무단침입한 주인공을 제거하러 왔음을 알린다. 러스티의 성격 상 이 싸움을 그리 내켜하진 않으나, "나는 루비콘에서 해야만 할 일이 있다. 너는 어떠한가?" 라는 말과 함께 전투에 돌입한다.

러스티의 스틸헤이즈는 원거리 무장은 그리 위협적이진 않으나 속도가 매우 빠르고 블레이드 연타는 휘말릴 경우 폭딜이 들어오니 근접전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원거리 중화기를 잘 꽂아주거나 미사일 세팅을 하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2.4.7.1. 대체 미션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미답 영역
OBJECTIVE 목적지 도달/적 AC 격파
REWARD 260,000c
「수숙 플랫웰」 격파 : 10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미답 영역 탐사 및 최심부 도달
조건 미션: 신형 기체 노획 저지 달성
or
미션: 기밀 정보 누설 저지 달성 & 베스퍼 부대 급습 달성

2회차 이후에 개방 가능하며 개방조건은 두가지중 하나의 성립이다. 해당 조건은 다음과 같다. 두 조건 모두 미들 플렛웰과 연관되어 있다.
  • 신형 기체 노획 저지 달성
  • 기밀 정보 누설 저지 달성 & 베스퍼 부대 급습 달성

러스티와 싸우다가 미들 플랫웰이 난입해온다. 플랫웰은 약하지만 2대1 상황인데다 펄스 프로텍션을 사용해 원거리 공격을 막아내기도 하니 주의. 둘 중 누굴 먼저 격추하느냐에 따라 컷신 및 대사가 달라진다. 플랫웰-러스티 순으로 격추하면 컷신을 비롯해 그대로 1회차와 비슷하게 진행되지만[49] 러스티-플랫웰 순으로 격추했다면 에어의 짧은 몇마디와 기술도시 발견 컷신 후 그대로 미션이 종료된다.

플랫웰은 등장시 AP가 반토막난 상태이니 플랫웰을 먼저 잡아 빨리 1:1 구도로 만드는 게 편하다.

이전 선택 미션에서 베스퍼 급습을 한 다음이면 기분이 묘해지는 미션이다. 대사를 보면 플랫웰이 싸움을 말리러 나온 게 맞긴 맞는데,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러스티와 몇 마디 나누더니 곧장 621을 패기 시작한다.

역시나 근접전은 지양하는 게 좋다. 플랫웰은 수시로 발차기를 시도하는데 이거에 맞고 밀려나거나 스태거에 걸리면 러스티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레이저 슬라이서로 폭딜을 넣는 환장할 콤보가 들어온다. 다른건 몰라도 발차기만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2.4.8. 집적 코랄 도달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없음
COMBAT ZONE 루비콘 기술연구도시
OBJECTIVE 목적지 도달/적 AC 격파
REWARD 52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선행하는 기업 AC 2기 격파 및 코랄 집적 지점에 도달

핸들러 월터의 개인적인 요청으로 수행하는 미션.
아르카부스 그룹은 조사를 중단하고 자체 부대에 물건을 넘기라고 명령했지만 핸들러 월터는 물러서지 않고 아르카부스의 AC부대를 쓸어버리고 코랄로 가라고 말한다.

시작부터 아르카부스 소속 부대들과 마주하게 되며 V.II 스네일의 뒷담화를 하고 있는 V.VI 마테를링크 G3 우 화하이를 만나게 된다. 이 둘을 쓰러뜨리면 황폐화된 호수에 손상된 다리가 보인다. 분쇄기 적들을 잘 피해서 가다 보면 다리 왼쪽 아래에 컨테이너가 있으며 여기에서 월광검을 얻을 수 있다. 지나치고 보스전으로 향할 경우 먹기 위해서 다시 와서 보스전을 또 치러야 하니 반드시 먹어두자. 문제는 이 분쇄기 적들이 모두 배틀로그를 준다는 것. 공중 기동력을 갖추고 핸드 미사일+10연장 어깨 미사일을 조합하면 다른 조합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참고로 마테를링크와 우 화하이의 체력바를 뜨는 범위까지 도달한 후 그 자리에 멈춰 있으면 잡몹들과 싸우며 알아서 둘 다 1/3 정도의 체력이 까진 상태로 교전을 시작한다.

적을 처치하다보면 재보급을 한번 받을 수 있으며 코랄 호수 정중앙으로 내려가면 악명높은 보스를 마주하게 된다.

이번 미션의 경우 중간보스인 마테를링크, 우 화와이를 비롯한 스테이지 몹에겐 미사일이 특효인데 반해 보스에게는 미사일이 빵점을 넘어 마이너스라는 기괴한 구성을 가지고 있어, 첫 도전이라면 일단 미사일 무장을 갖춰 출발하고 보스에게 한 번 그냥 죽은 다음 대 보스용 니들 런처 세팅을 다시 갖춰 도전하는 게 아마도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 등장 보스 ]
아이비스(IB) 시리즈의 초기작 MT IB-01: CEL 240

[ 스포일러 ]
악전고투 끝에 IB-01: CEL 240 시리즈를 처치하는데 성공하지만 기회를 노리고 있던 V.II 스네일의 기습공격으로 핸들러 월터와 주인공은 기절하며 특수 시설로 끌려가게 된다.

배틀태그는 진행중 처치해야 하는 적을 제외하면, 다리를 지나가는 중 등장하는 분쇄기가 1개, 다리 아래 분쇄기 8대가 각 1개씩, 다리 아래 월광이 있는 컨테이너에서 다리 너머 비슷한 위치에 있는 AC 잔해에서 1개, 해당 AC 잔해를 조사하고 난 뒤 재가동 되는 C-MT급 적에게서 각 1개씩 2개를 얻을 수 있다. 재가동 이전에는 한마리씩 때리면 때린 적만 상대하면 되고 고화력 무기가 있으면 전투시작하기 전에 파괴할 수 있다.

V.VI 마테를링크와 G3 우 화하이와 교전하는 교전지 뒤편 끊어진 도로 너머에 가보면 좌측 작은 건물 윗편 컨테이너에서 백웨폰 광파 캐논 IA-C01W3:AURORA을 얻을 수 있고, 진행중 다리 아랫쪽에서 분쇄기 4대가 모여있는 곳 컨테이너에서 광파 블레이드 IA-C01W2:MOONLIGHT를 얻을 수 있다. 영상

스피드런시 초반 우 화하이와 마테를링크를 잡는 구간에서, 이들 둘이 잡몹들과 교전하는 걸 제대로 이용하면 클탐을 매우 단축할 수 있다. 후반 지역이라 AC 상대로 몹들이 스태거를 매우 현란하게 걸어대는데, 몸이 허약한 마테를링크가 몹에게 얻어맞고 스태거가 터졌을 때를 노려 원거리에서 쌍니들 저격을 맞추면 일격에 사살할 수 있다.
2.4.8.1. 대체 미션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없음
COMBAT ZONE 루비콘 기술연구도시
OBJECTIVE 목적지 도달/적 AC 격파
REWARD 월터의 작전 포기 :~520,000c~
올 마인드의 권고 수락: 250,000c
「V.II 스네일」 격파 : 8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선행하는 기업 AC 2기 격파 및 코랄 집적 지점에 도달
조건 미션: 베스퍼 3 제거 달성

3회차에서 추가되는 미션들을 성실히 수행하여 마지막 선택 미션인 베스퍼 3 제거까지 달성할 경우 중간에 스네일의 통수를 올 마인드로부터 전달받고 역습하는 흐름으로 변경된다. 위치는 플레이어가 아이비스전 이후 납치, 버려졌던 바로 그곳. 가보면 잡MT들과 스네일의 모습이 보이는데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 전투 시작 얼마 지나지 않아 이구아수가 난입해 와 느닷없이 3파전이 벌어지는데 누굴 먼저 처리할지 확실히 정하고 속전속결로 처리하자. 이구아수는 늘 그랬듯 회피와 실드 방어에 능해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 스네일은 몸이 두껍고 레이저 랜스와 스턴을 유발하는 무장을 하고 있다. 보스 직전에 따로 보급도 되지 않으니 랭크작을 할땐 주의해야 된다. 어셈을 두텁게 짜고 고화력 무기를 든든히 챙겨가자.

주의할 점이라면 하나를 몰아붙이면 다른 하나가 눈치보다가 플레이어를 두들겨패고, 그러면 원래 플레이어가 몰아붙이고 있던 하나도 두들겨맞아 비틀거리는 플레이어에게 반격을 가하는 탓에 자칫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단숨에 끝낼 자신이 없으면 눈치보면서 AP를 조절하며 하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만한 상황이 될 때까지 적절히 견제타를 날리며 버텨야 한다.

다행히 기존의 보스인 아이비스는 처치하지 않는다.

S랭크는 오히려 아이비스를 처치하는 기존의 미션이 쉽다고 생각될 정도인데, 중간 보급없이 1:2 AC를 2연전을 연속해서 수행해야 하며, 앞부분이나 뒷부분이나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AP 관리에 극도로 신경써야 한다. 팁이라면 첫 전투에서 적 MT가 마테를링크에게 스태거를 걸 때 일격에 처치하면서 우 화하이를 여유롭게 상대하는 편이 좋다. 마테를링크는 펄스 실드와 펄스 건으로 니가와 플레이를 하면서 한번에 못 끝낼 경우 리페어 키트까지 써버리기 때문에 이쪽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편하다.

이 미션을 깨면 스네일에게 뒷통수를 당하지 않기 때문에 5챕터 첫번째 미션이 탈출이 아닌 실종으로 고정되고 자일렘 기동 미션을 스킵하고 바로 코랄 릴리즈 루트를 타게 된다.

참고로 이전에 광파 캐논 IA-C01W3:AURORA을 얻은 적이 없다면 해당 미션에서도 동일한 위치에서 획득할 수 있다. 단, 다리 쪽은 영역제한으로 막혀있어 광파 블레이드 IA-C01W2:MOONLIGHT는 얻을 수 없다.

스네일이 숨어있던 하수구는 대체 미션이 아닌 일반 미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영역제한으로 접근을 막아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2.5. 챕터 5

이리하여 코랄은 아르카부스에게 장악당했고 루비콘 기술연구도시 전역은 아르카부스 주둔 부대의 관리하에 놓이게 된다.
그곳에는 다방면에 걸쳐서 기술연구소의 유산이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인간에게는 너무 과분해 존재 자체를 은폐했던 실험 병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코랄 집중 관리 시스템이란 이름이 붙은 C병기군⋯ 바로 '아이비스'시리즈다.
거기에, 아르카부스는 코랄을 외성으로 가져가기 위해 과거의 재앙으로 인해 유기되어 있던 코랄 흡상 기구 '바스큘러 플랜트'를 수리해 대기권까지 연장하는 계획에도 착수한다.
해방 전선에 이를 저지할 힘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고 루비콘의 화염은 조용히 끝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2.5.1. 탈출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없음
COMBAT ZONE 루비콘 기술연구도시
OBJECTIVE 목적지 도달
REWARD 0c
BATTLE LOG - 없음
DETAIL 지정 좌표에 도달
성능이 매우 떨어지는 구형 기체로 출격함
등장 조건 미션:레드 건 부대 요격 달성
or
미션:베스퍼 부대 급습 달성
에어
레이븐 당신앞으로 온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암호화 해제, 재생합니다.
핸들러 월터
621, 이건 어느 지인에게서… 아니… 내가 보내는, 지극히 사적인 의뢰다.
이젠 너도 깨달았을 거다. 코랄의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서 말이지.
아이비스의 불에서 소실됐어야 할 코랄은 끝내 살아남았고, 다시금 모이면서… 천천히 자가 증식을 계속해왔다. 집적된 코랄은 폭발적으로 증식해 이윽고 루비콘에서 흘러넘쳐… 우주로 퍼져나가는 오염이 될 테지.
그 전에⋯ 코랄을 불태워야만 한다. 설령 그것이, 성계를 집어삼킨 화재를 다시 재현하는 일이 되더라도 말이다.
이건 핸들러로서의 지시가 아니다. 죽어간 지인들로부터 내가 이어받았고 이번에는 네게 맡기려는… 의뢰에 지나지 않는다.
621. 불을 지펴라. 타고 남은 모든 것에.
…내 마지막 일로, 널 자유롭게 해주겠다.
에어
⋯레이븐 월터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이 기체도⋯ 이렇게 될 가능성을 예상하고 그가 준비해 둔 것이겠죠.
⋯탈출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미지의 장소로 끌려온 주인공은 에어의 도움으로 그 시설을 탈출하기로 한다.

어렵게 마련한 구형 AC에 고정무장으로 진행하는 미션. 재머 발사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스퍼7 제거때와 마찬가지로 목격자 없는 암살을 시도할 수 있으니 확산 바주카로 각각 원샷원킬을 노려도 좋다. 재밍탄은 생각 이상으로 매우 유용하니 여차하면 뿌리고 튀는 방법을 써도 괜찮다.

모든 적을 상대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여 잠입게임 처럼 최대한 교전을 피하면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다리 부분에 도달하면 신더 칼라의 무전과 함께 지원으로 오겠다고 전하고 그녀가 오기까지 최대한 적의 공격을 맞지 않고 버티다보면 신더 칼라가 도착하며 주변 적들을 정리한다.

S 랭크 조건은 무조건 시간이다. 영수증에 수리비나 탄약값은 아예 0원으로 뜨니 너무 몸 사릴 것도 없고 탄약도 펑펑 쓰도록 하자.

시작하면 경비 부대를 적당히 무시하면서 하수구를 빠져나오자. 에어가 우회해서 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는 곳에는 중형 MT와 액세스 가능한 AC 잔해가 하나 있으니 기록 수집이 목표라면 재밍탄 뿌려주고 퀵부스트로 회피기동 치면서 주워가면 된다. 바로 앞이 하수구 출구인 건 덤. 이후 마커를 따라가지 말고 진행 방향 기준 오른쪽에 있는 폐건물을 은폐물 삼으며 정면의 언덕으로 적당히 타고 오르며 나아가자.[50] 어느 정도 점프하면서 오르다보면 반파된 아파트의 코앞으로 올라설텐데, 이 때쯤 마커가 탈출 신호 비컨으로 바뀔 것이다. 이 때부터는 아파트 단지 사이로 피해다니는 것보다 지붕 위로 올라와 어설트 부스트로 옥상 사이를 넘어다니는 게 더 빠르고 발각되지도 않으니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자. 어설트 부스트로 아파트 단지를 몇 개만 넘어가면 신호 비컨에 도달해 구조 신호를 쏠 수 있을 것이다.

구조 신호를 보내고 나면 마커가 갱신되는데, MT 3대가 지키고 있으니 정면으로 들어가지 말고 오른쪽 아파트 단지 쪽으로 뛰어내려 작전 지역 경계선을 따라 우회해서 접근하면 발각되지 않는다. 접선 지점에 도착하면 헬기가 MT를 싣고 날아와 서치라이트로 눈뽕을 시전하는데, 건방지게 눈뽕을 시전한 헬기는 스프레드 바주카 한 방 먹여서 격추시켜 주고 나머지 MT들을 상대로는 적당히 시간 끌어주다가,[51] 칼라가 합류하면 빠르게 MT 부대를 정리해주면 끝.

여담으로 첫 클리어 뒤 보상 파츠로 외장 세트 JAILBREAK 를 얻을 수 있고 사용 무기도 다 존재하는 파츠이나… 정작 해당 기체의 스펙은 완전히 구현 불가능. 문제는 내장 파츠가 미션 전용으로 되어 있는지 부스터가 속도가 실제 파츠로 낼 수 있는 최저 성능보다도 심각하게 낮게 설정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EN 제너레이터 성능도 실제보다 낮은 걸로 추정되어 어떤 제너레이터를 끼워봐도 표기 스펙이 안나온다. 추억이나 호기심에 어셈블 하려는 유저는 참고하자.

초반에 발각 시 동료인 줄 알았다가 당황하는 반응을 하는 적이 있으며, 이후 은폐하면서 진행하다 MT에게 들키면 이따금씩 우군기 타령을 하기도 한다. 잠입에 서투르거나 정면돌파 등의 이유로 대놓고 발각당하는 경우 레이븐임을 바로 알아차리고 대응하는 무전이 들려온다.

중간에 페이터가 경비 부대에게 주인공의 탈주를 알리는 경보 방송을 하는데, 챕터 4에서 어떤 선택 미션을 거쳐왔느냐에 따라 대사가 소소하게 달라진다. 레드 건 부대 요격을 거쳐왔을 경우 마테를링크의 베스퍼 6를 차지하고 정중하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베스퍼 부대 급습을 거쳐왔을 경우 어떻게든 살아남아 정말로 호킨스의 베스퍼 5를 차지하고 명령조로 반말을 사용한다.

2.5.2. 무인 해상 도시 장악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오버시어
COMBAT ZONE 알레아해 - 해상 도시 자일렘
OBJECTIVE 목표 방어
REWARD 385,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시스템 장악이 완료될 때까지 해상 도시 자일렘의 컨트롤 타워 방어
등장 조건 미션:실종 달성

신더 칼라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한 계획을 주인공에게 말해준다.
그녀의 의뢰로 부유도시 자일렘의 조종 권한을 획득하고자 하고 이를 저지하려는 기업 군대를 상대해야 한다.

자일렘 컨트롤 타워와 자일렘 쉴드 2개를 방어해야 하며 적은 수송선 및 육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침공한다. 남은 시간이 4분 30초일 때 채티 스틱의 통신과 함께 스위치 2개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되는데 플라스마 포대 2기가 방어지역 좌우에 배치되어 한결 방어에 부담이 줄어든다.

2분 55초가 남았을 때 저격 부대가 동원되어 거의 600m 밖에서 저격을 시도하므로 가급적 스캔 거리가 긴 머리와 사거리가 긴 무장을 1개 이상 챙겨두면 방어하기에 유리하다. 3분 정도에 맞춰 포대를 가동하면 좌우에 배치되는 저격 MT를 같이 처리해주기 때문에 한결 편하다. 4각과 유도 미사일 위주로 편성하여 호버링으로 침입로에서 요격하거나.

이후 1분 50초에 무인 자폭병기 무리가 높은 고도에서 빠른 속도로 날아온다. 원체 빠른데다 여러 대가 동시에 오기 때문에 탄막으로 저지하기는 무척 어렵고, 어설트 아머를 사용하거나 공중 최대 고도에서 펄스 프로텍션을 깔아두면 저지할 수 있다. 설령 다 놓치더라도 이전에 실드 체력을 온전히 남겨놨다면 단독으로 자일렘 실드를 한방에 터뜨리지는 못하며, 실드를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컨트롤 타워에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S랭크를 받을 수 있다.

임무가 완료되면 신더 칼라는 자신과 핸들러 월터의 진정한 정체를 밝히며 자신들의 원래 계획과 행동을 주인공에게 공유한다. 조종권한을 획득한 자일렘을 거대한 몸체를 띄워 공중으로 부상한다.

이 임무를 클리어하면 '기업 세력 요격' 미션과 '신더 칼라 제거'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서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갈리게 된다.

2.5.3. 레이븐의 불

2.5.3.1. 기업 세력 요격 (선택 미션)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오버시어
COMBAT ZONE 대류권 - 자일렘 상층 구역
OBJECTIVE 적 AC 격파
REWARD 44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베스퍼 제1 대장 「프로이트」 격파
적 격파에 따라 추가 보수
신더 칼라
내방자, 상황을 설명할게. 아르카부스가 자일렘에 총공격을 해왔어.
우리 애들이 응전하고 있지만, 좀 힘드네. 솔직히 말해서 밀리고 있어. 이제 알겠지? 슬슬 당신 차례야.
피라미는 우리 채티랑 부하들이 처리할게.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상대는 이 녀석이야.
베스퍼 1, 프로이트. 기업 진영의 필두, 명실상부한 에이스지.
나는⋯ 월터가 맡긴 당신에게 걸기로 했어. 돌이킬 수 없는 싸움이 되겠지만⋯ 맡아주겠어?
에어
레이븐 당신의 생각은 알겠습니다. ⋯유감입니다.

공중에 떠오른 자일렘 시가지에서 시작한다. 주요 목표는 채티 스틱을 구출하고 V.I 프로이트를 처치해야 한다.

마커를 따라 전진하면 중간 보스격으로 아르카부스 주력부대 대원이 탑승한 AA22: 헤비 카발리 (아르카부스 개수형) 가 등장하며, 이후 V.I 프로이트와의 전투가 이어지는 구성이다. 헤비 카발리를 격파하면 중간 보급이 나오니 참고.

배틀 로그는 시작하자마자 앞에 있는 유리천장 위로 진입하면 나오는 LC를 격파하면 준다.
2.5.3.2. 카르만선 돌파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오버시어
COMBAT ZONE 중층권 - 자일렘 상층 구역
OBJECTIVE 적 부대 섬멸
REWARD 47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아르카부스 요격 함대 격파
신더 칼라
자일렘은 지금, 우주 공간과의 경계선⋯ 카르만 선의 살짝 안쪽에 있어
아르카부스는 아직 루비콘의 봉쇄 시스템을 완전하게 장악하진 못했어. 위성포를 사용할 수 없는 이상 이쯤이 기업 세력의 최종 방어 라인이라는 거지.
녀석들의 주력 함대와의 공중전이 될 테지만.. 승산이 없는 건 아니야. 이 주역에는⋯ 아이비스의 불 이후로 대량의 잔류 코랄이 떠다니고 있거든. 그 흐름에 뛰어들면⋯ 무한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야
부탁할게, 내방자 여길 돌파하면 바스큘러 플랜트는 바로 코앞이야
신더 칼라
⋯드디어 대단원이야
그러니⋯ 어디 한바탕 웃어보자고.

기업 세력 요격 미션을 선택해야 플레이할 수 있는 임무. 아르카부스의 요격 함대를 파괴하고 V.IV 러스티와 교전하게 된다.

무한한 에너지라는 설명대로 부스터 게이지가 무한이기에 어설트 부스터와 퀵 부스터를 무한정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맞춰서 EN용량이나 EN회복을 희생하여 다른 성능이 높게 기체를 세팅해오면 유리하다.

전반부인 아르카부스의 요격 함대는 3대씩 총 5번 교전하는데, 요격 함대들 자체는 함교만 파괴하며 격추될 정도로 약해서 어썰트 부스터를 가동시키고 AC 단기로 함대를 유린하는 맛이 가득하다. 후반부엔 미사일은 물론 자일렘으로 쏘던 레일 캐논까지 주인공에게 날려대기 시작하므로 회피에 어느 정도 신경써줘야 하지만, 이것들도 함대에 근접하기만 하면 조준할 수가 없어 무력화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러스티는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를 타고 나오는데, 꽤 끈질기게 버티며 한 번 격추해도 터미널 아머까지 쓰고 회복해서 다시 도전해온다. 다만 기본적으로 경량기이기에 압도적인 화력에 약한 면이 있고 이 전투에서도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에너지가 무한정 공급되기 때문에 그냥 막 되는대로 퀵부스트 등을 남발해가며 싸워도 문제없어 좋다. 덕분에 아주 시원.

아머드 코어 포 앤서를 해본 사람이라면 상공에 떠있는 목표들을 격추시킬 때마다 조력자 포지션의 캐릭터가 신이 나서 카운트를 한다는 점에서 크레이들 격추 미션이 생각날 수도 있다.
2.5.3.3. 봉쇄 위성 제지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없음
COMBAT ZONE 열권 - LOC 스테이션 31
OBJECTIVE -
REWARD 55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
에어
위성포는, 제가 장악했습니다.
당신은 더 이상⋯ 물러설 생각이 없겠죠.

저도 거기에 응하겠습니다. 한 명의 루비코니언으로서
에어
⋯지정하는 봉쇄 스테이션으로 와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레이븐.
신더 칼라
⋯선체의 데미지가 크군
이렇게 된 이상⋯ 수동 조타로 플랜트에 들이박을 수밖에 없겠어.
위성포는 당신한테 맡길게, 내방자.
당신은⋯ 내방자치고는 웃기는 녀석이야. 행운을 빌게.
에어
⋯레이븐
당신에겐, 지금도 보이고 있을 거에요. 코랄들의 목소리가
그런데도, 사람과 코랄의 가능성을 외면한 채⋯ 저희를 근절하려는 것이군요.
레이븐. 당신은 제가 막겠습니다.
이 별을 불태우게 두진 않을겁니다.

카르만선 돌파 미션 이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임무.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레이븐의 불' 엔딩을 볼 수 있다.

[ 최종보스 ]
에어(아머드 코어 시리즈) 문서 참조

[ 레이븐의 불 ]
>코랄을 둘러싼 싸움에 승자는 없었고
불꽃과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지난날의 개발 행성이었던 흔적만이 남았다.

거의 죽은 몸이 되어버린 기업 세력은 행성 봉쇄 기구와 공동 성명을 발표.
폐성으로서, 루비콘을 영구히 방치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성계를 불태운 주범
세계의 적인 독립 용병은 자취를 감췄고 지금은 그 이름만이 역사에 새겨져 있다.

두 번째의 재앙 '레이븐의 불' 로서 말이다.

[ 핸들러 월터의 메시지 ]
>⋯621 일은 끝난 모양이군
너는 스스로 선택해 우리가 짊어졌던 유산을 청산했다.
미안하다. 그리고 감사한다.

621 너를 속박하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앞으로의 네 선택이⋯ 너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길 바란다.

2.5.4. 루비콘의 해방자

2.5.4.1. 신더 칼라 제거 (선택 미션)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에어
COMBAT ZONE 대류권 - 자일렘 상층 구역
OBJECTIVE 적 AC 격파
REWARD 81,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오버시어 「신더 칼라」 제거

시작하면 자일렘 시가지에서 기업끼리 교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치하며 전진하면 교전을 벌이고 있는 V.II 스네일을 볼 수 있는데 해치우거나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다. 전진하면 격벽에 도착하는데 가스와 함께 신더의 방어 병력이 나타나며 모두 정리하면 격벽이 열린다. 이후 보스가 등장하며 처치하면 완료된다.

[ 등장 보스 ]
신더 칼라, 채티 스틱 2명과 동시에 교전하게 된다.

배틀로그는 스네일이 가지고 있다.

S랭크를 위한 팁이라면 스네일을 무시해도 S랭크를 받을 수 있다. 보수가 마이너스가 된다해도 S랭크를 받을 수 있기때문에 잡몹들은 적당히 잡고 신속하게 보스에게로 직진하자.
2.5.4.2. 동력 블록 파괴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에어
COMBAT ZONE 성층권 - 자일렘 동력 구획
OBJECTIVE 목표 파괴
REWARD 63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자일렘 동력 블록에 산재한 대형 스커미온 제네레이터를 모두 파괴

신더 칼라 제거 미션을 선택해야 플레이할 수 있는 임무. 에어가 레이븐의 이름으로 함께 싸울 것을 세계 곳곳에 전달하였고 이에 호응하여 루비콘 해방전선도 함께 봉기하여 모든 기업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미션을 시작하면 신형기를 탄 V.IV 러스티가 동료로 함께 참전한다.

참고로 기밀정보 누설 저지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맵 길찾기가 살짝 헷갈리게 되어있다. 중간보스 등장 직전의 플라즈마 캐논이 매우 강력하고 성가시니 어설트 부스트와 차폐물을 잘 써서 AP를 온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네레이터의 위치를 외운다면 잡몹 구간이 상당히 짧지만 기믹과 패턴이 상당히 성가신 대형 보스가 둘이나 나오고 피통 관리와 클리어 시간이 S랭크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막힌다면 여러모로 짜증을 유발하는 미션.

[ 중간보스 ]
EC-0804 스마트 클리너가 다시 등장하며 러스티와 함께 2인 1조로 보스를 상대하게 된다.

[ 등장 보스 ]
V.II 스네일 AAP07: 발테우스를 타고 등장한다.
2.5.4.3. 자일렘 격추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에어
COMBAT ZONE 열권 - 자일렘 상층 구역
OBJECTIVE -
REWARD 34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

동력 블록 파괴 미션 이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임무.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루비콘의 해방자' 엔딩을 볼 수 있다.

에어와 함께하는 것을 선택하여 공중도시/세대이민선 자일렘의 정면에 보이는 램제트 2기를 파괴하면 된다. 직후 루비콘 3에 찾아올 코랄 발화의 재앙을 막은 주인공에게 IB-C03: HAL 826에 탑승한 최종보스가 광선을 발사하며 나타나며, 주인공을 제거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추락하는 자일렘에서 교전을 걸어온다. 그 후 쓰러뜨리면 엔딩으로 이어진다.

[ 최종보스 ]
핸들러 월터 문서 참조

2.5.5. 주사위는 던져졌다

집적 코랄 도달 대체 미션 완수 시 바로 이 루트로 빠지며, 기존의 컷신도 나오지 않는다.
2.5.5.1. 실종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올 마인드
COMBAT ZONE 워치 포인트: 알파 - 심도 2
OBJECTIVE 목적지 도달
REWARD 400,000c
BATTLE LOG - 있음
DETAIL 지정 좌표에 도달
등장 조건 미션:베스퍼 3 제거 달성

3회차에서 집적 코랄 도달 대체 미션을 수행했다면 스네일을 미리 처리했기에 탈출 미션이 아닌 실종 미션을 진행한다. 시작하자마자 무인 방어병기들이 아군으로 기업 MT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당히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보급이 있는데, 그 바로 옆에 불타는 방에 들어가면 G6 레드의 목소리가 들리고, 중앙의 구멍을 타고 내려가면 홀로 분투하고 있다. 이를 도와주면 약간의 대화와 함께 바로 교전에 들어가게 된다. 레드를 처치하게 되면 배틀 로그를 입수. 필수 이벤트는 아니므로 S랭크 달성을 위한 리플레이 중에는 무시해도 무방하다.

보스로는 V.VIII 페이터가 V.III 계급을 달고 특무기체를 타며 등장한다. 윗 선임들이 모두 사망해버린 모양.[52] 난이도는 챕터3에서 등장한 특무준위와 비슷해 생각보다는 어려운편. 기동성에서 상대방이 압도적으로 좋고 계속 떠있는 만큼 넓은 공간에서 상대하면 어려우니 좁은 입구로 이끌어 상대방의 장점을 봉쇄하면 좀더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난이도와 별개로 올마인드에 의해 폭주를 시작한 봉쇄병기들과 아르카부스 간의 전투로 사방이 불바다에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아르카부스 병사들의 무전, 주인공을 사태의 원흉이라 믿고 덤벼들었다가 쓰러진 병사의 원한 서린 한탄 등 세기말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G6 레드와의 전투는 압권.
2.5.5.2. 자일렘 제어 수정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올 마인드
COMBAT ZONE 중층권 - 자일렘 제어 블록
REWARD 38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자일렘에 설치된 패러사이트 모듈을 모두 파괴
올 마인드 : 강화 인간 C4-621, 레이븐. 올 마인드는 지금부터 릴리즈 계획의 마지막 장애물. 관측자들의 결사…「오버시어」의 섬멸전을 개시합니다.
그들은 자일렘을 바스큘러 플랜트에 충돌시켜 코랄을 소멸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그것을 내부에서 저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목표는 자일렘 제어 중추에 설치된 패러사이트 모듈을 모두 파괴하는 것.
이를 통해 오버시어가 장악 중인 관제 계통을 정상화하고 올 마인드의 카운터 해킹으로 자일렘을 강제로 정지시킬 것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자일렘이 제동 회피 한계선을 넘어 바스큘러 플랜트 충돌이 확정되기 전에 확실한 수행을 부탁드립니다.
에어 : 올 마인드는 오버시어를…

시작하죠, 레이븐

3회차에서 실종 임무를 수행하면 이후 이 임무만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자일렘 내부에서 4분 내에 6개의 패러사이트 모듈을 파괴하는 것부터 미션을 시작하게 된다. 3개의 구역마다 모듈이 2개씩 있으며, 구역마다 존재하는 고스트라는 인간형 무인병기를 찾아 파괴하면 모듈의 위치를 표시해준다. 고스트와 모듈의 위치는 고정되어있으므로 기억하고 있다면 모듈만 바로 파괴하고 넘어가도 된다.[53]

이 다음에는 채티 스틱이 장악한 중앙 디바이스의 자일렘 올블록 프로토콜을 저지하게 된다. 레이저 트랩과 조준 레이저가 날아오는 공간에서 모듈에 억세스하는 것을 반복하면 되는데, 억세스가 완료되면 항상 반대편에 다음 억세스 포인트가 생기므로 바로 AB를 켜고 날아가면 유도 레이저를 덜 맞을 수 있다(엑세스 포인트 위치는 고정이며 최소 8번은 진행해야 한다).

사실상 전투를 전혀 하지 않아도 되고 발에 땀나게 뛰어다닐 일만 많은 미션이므로, 성가신 무인병기와 모듈을 한방에 정리할 수 있는 샷건 정도만 챙기고 가볍게 뛰어다니면 된다. 그나마도 최종 페이즈는 공격을 할 일이 없고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 기동성을 올려야 피탄률이 줄어드므로 모듈 파괴가 끝나면 버리는 게 유리하다.

S랭크를 달성하려면 최대한 1분 30초 이내[54]에 모든 패러사이트 모듈을 파괴해야 한다. 패러사이트 모듈이나 고스트의 위치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 시간만 엄수하면 올블록 저지는 피해를 많이 받아도 상관이 없다.

이 미션에 컨테이너에서 코랄 미사일 IB-C03W3:NGI 006, 코랄 쉴드 IB-C03W4:NGI 028을 얻을 수 있다. 영상 패러사이트 모듈 처리 지역 1구역 시작 지점 바로 뒤, 그리고 3구역 진입 직후 정면이 진행방향인데 오른쪽으로 가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패러사이트 모듈 파괴 후 파츠를 찾다 시간이 늘어지면 에어가 마커 방향으로 향해달라는 재촉을 하기도 하는데, 물론 패러사이트 모듈을 완파하고 나면 추가적인 시간제약은 없으니 느긋하게 찾아도 문제 없다.
2.5.5.3. 코랄 릴리즈 ++
<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의뢰주 올 마인드
COMBAT ZONE 열권 - LOC 스테이션 31
REWARD 660,000c
BATTLE LOG - 없음
DETAIL -
올 마인드 : 강화 인간 C4-621, 레이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코랄 릴리즈를 저해하는 요인이 사라져 핸들러 월터의 계획으로 생겨난 뒤틀림도… 수정될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남은 건, 마지막 한 수.
함께 코랄 릴리즈를, 완수해내죠.
에어 : 해방한 저 너머로…
레이븐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을 보러 가죠.

자일렘 제어 수정 미션 이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임무.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주사위는 던져졌다' 엔딩을 볼 수 있다.

[ 최종보스 ]
올 마인드 문서 참조


[1] 랭크 권외의 송사리라서 제대로 된 일거리를 찾을 수 없는 파일럿이거나, 기업 소속의 파일럿이라 신분을 도용하기엔 리스크가 따르거나 라이센스가 이미 만료되었거나 하는 식. [2] 말이 헬리콥터지 본작의 AC가 전고 10M의 구작 사양임을 감안하면 거의 사실 이정도만 해도 어지간한 창작물의 공중 전함 급 바로 밑 정도는 되는 상당한 크기다. 조종석 부분의 유리창만 해도 플레이어 AC의 반절크기정도 된다. [3] 거리를 두고 있다가 헬기가 멈추는 걸 보고 접근하면 가까이 갔을 때에 샥 피해버리고, 움직이는 도중에 긁자니 미묘한 선딜과 돌진거리 때문에 블레이드가 빗나가기 일쑤. 이 때문에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블레이드 계열 무기가 지닌 특유의 거리감과 선딜레이에 익숙한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지만 시리즈를 처음 접한 초심자라면 이 특유의 감각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고생하기 쉽다. [4] 유도 미사일 공격은 헬리콥터의 양 측면의 포드에서 발사되어 큰 호를 그리며 날아오는 수평 유도형이기에 좌우측으로 피하려 하면 오히려 더 잘 맞고 헬리콥터의 정면에서 직선 기동으로 거리를 좁히면서 피하면 어지간해선 안 맞는다. 또한 강력한 폭격 미사일은 유도 기능이 빈약하지만 범위가 넓어서 마찬가지로 측방향 기동으로는 피하기 힘든 대신 수직 기동으로 잘 피해지며 핸들러 월터도 무전으로 이를 알려준다. 즉 위협적인 패턴 두 개가 모두 정면 직선+수직 기동에 무력화되고, 그렇게 피하다 보면 플레이어는 알아서 헬리콥터의 코 앞에 가 있는 것. [5] 밀항미션 맵의 일부분이 맵 배경시작지점에서 뒤를 돌아보면 밀항 미션에서 봤던 사출 캐터펄트가 시작지점임을 알 수 있다. [6] 첫 미션에서 시작후 나왔던 벽에 박혀있는 원형 구조물 2개 사이에 만든 듯이 통로가 있다. 첫미션때 벽위로 올라와 가장 처음 적을 대면할 때 내려다 보던 곳인데 그때 나와서 뒤돌아 보지 않으면 다시와서 알아보기 힘들다. [7] 이후 챕터 진행으로 파츠 언락을 충분히 하고 다시 오면 임무 먼저 완료 후 실제로 미션이 끝날 때까지 잠깐의 유예 시간 내에 잡는 것도 가능하다. 쌍짐머/쌍버드 같은 거라던가... [8] 상당한 떡장이라 파일벙커를 꽂아넣어도 1/3밖에 안 다는데 리페어 키트로 피까지 채워대는 거지같은 구성이다. [9] 바쇼 팔을 장착하고 짐머만 따위로 최대한 빠르게 스태거를 터뜨린 뒤 레이저 슬라이서 2연격으로 갈아버린 직후 어썰트 아머를 터뜨린다면 이론상 가능하긴 하다. [10] 이구아수는 좀 덜한 편이나 볼타는 무거운탓에 사실 거의 무조건 걸린다. [11] 시작지점 기준 우측 북동방향에 포대가 있다보니 보통은 좌측으로 피해주는 게 안전하다. 우측으로 돌아가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동선이 더 오래걸리고 그만큼 위험부담만 더 커진다. 무엇보다 목표인 관절부가 왼쪽이라 애초에 오른쪽으로 가봤자 돌아가야 한다. [12] 참고로 이때 무너지는 스트라이더와 너무 가까이 있으면 깔리면서 한방에 즉사하니 충분히 거리를 벌리자 [13] 만약 체력이 낙하피해보다 낮으면 수리키트 유무와 별개로 그대로 즉사한다. [14] 말인즉 같은 엔딩을 2번 봤다면 4회차가 강제된다. [15] 유일하게 누군가 회유하거나 거래하는 것이 아닌 예상치 못한 일로 임무를 실패하게 되는 미션이므로, 클리어 후 해방 전선측은 레이븐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평범한 미션으로 속여서 일부러 위험에 빠뜨린 게 아니라며 해명하고 사과한다. 덧붙여 제3의 세력의 개입을 의심하면서 레이븐에게도 경고해준다. [16] 최심도의 다리 밑에 몇 기가 비활성화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찾기 힘들다. 이들도 전투 로그를 드랍하기 때문에 어찌됐든 잡아야 하는 기체. [17] 심지어 이 날아차기는 다단히트 판정이 존재해서 빗기거나 스치지 않고 정타로 맞으면 경직이 걸리면서 빈사 상태가 될 때까지 대미지를 입는다. 경량기체의 경우 즉사할 수도 있다. [18] 굴러다니는 바퀴 부분은 방어력이 높고, 노출된 측면이 약점인데 가만히 서서 화염을 쏠 때를 제외하면 직사 화기로 노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미사일은 유도성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측면을 타격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상성이 아주 좋다. 같은 이유로 수직 발사형보다 일반적인 직사형 미사일이 낫다. 상부를 쳐봤자 마찬가지로 장갑이기 때문. [19] AC의 전고가 10M이고, 상승 고도도 제법 높은 편인데도 부스터 출력만으로 날아서 오르려고 하면 택도 없다. [20] 이 미사일은 초반 세팅으론 아무리 방어를 땡겨도 최소 1500~2000정도는 한 방에 깎으며, 튜토리얼 대형 헬리콥터 와 비슷하게 착탄시 폭발 범위가 매우 넓어서 지면에선 피하기 어렵고 공중 기동으로 피해야 한다. 다만 헬기때와 달리 월벽 작전은 시가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아파트같은 엄폐물에 숨으면서 피할 수 있다. [21] 플레이어에게 등을 돌린 MT들. 3,4대 밖에 없는지라 빠르게 전멸당한다. [22] 특히 리플레이에서 S랭크를 달성할 생각이라면 시간과 유지비에 더해 추가 보수가 상당히 중요하단 점을 참고하자. 물론 이는 모든 미션마다 정해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지침은 될 수 없다. [23] 1페이즈엔 돌진공격 후 멍청하니 뒤를 내주고 각 패턴 후에 선회속도도 매우 느긋하고 대놓고 멍때리는 시간도 가져주지만 2페이즈부턴 돌진 후 곧바로 선회해서 후방을 가드함과 동시에 후미에서 지뢰를 사출하여 뒤로 도는 움직임을 견제함과 동시에 플레이어의 무빙을 제한하고, 빠르게 접근해 뒤를 잡으면 퀵턴급의 선회로 포지션을 바꾸고 돌진, 후진과 선회같은 모든 움직임에 공격판정과 충격량, 넉백량이 상승한다. [24] 벽을 넘은 용병이라고 최대한 순화할 수는 있겠지만 이러면 특정 작전에 대한 지칭성이 손상된다. [25] 이는 생략하고 리틀 쯔이를 처리한 뒤 그 위치의 수직 캐터펄트를 2번 타고 다시 바위절벽을 넘어오면 깔끔하게 맵 전체를 한바퀴 빙 도는 것과 함께 이 로그 위치로 오기 때문에 그냥 마지막에 찾아도 된다. [26] 미션 결산창에서 헬기가 받은 피해 20% 미만이 떠야 한다. [27] 본 개체 근처에서 정보 로그 획득이 가능한데 전투 로그를 주지 않는 적임에도 랭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개체다. [28] 사실 스캔을 안 써도 등장 위치가 고정이라서 나오는 지점에 미리 가까이 가보면 실루엣이 보인다. 너무 가까이서 계속 노려보고 있으면 알아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29] 어느 정도냐면, 맨 처음에 카타프락토이를 공격하기 시작해서 잡을 때 쯤 되면 케이트가 나머지 엑드로모이 중 하나 정도는 혼자서 잡아준다. 엑드로모이부터 잡아도 무관하긴 하나 상대적으로 케이트는 정면을 노려야 하는 카타프락토이에게는 효율이 떨어진다. [30] 단, 경량 기체는 무조건인 반면, 일반 기체에 중량 파트를 적당히 섞어 체급(방어와 AP)을 적당히 높힌 상태에서 딱 한 대만 맞은 거라면 S도 가능하다. [31] '카고(화물) 런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원래는 화물을 날리기 위해서 사용하는 장비이며, 주인공처럼 유인으로 사용하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 발사대의 형태와 발생하는 노란 전기 이펙트로 미루건대 일종의 매스 드라이버인듯. [32] 강습함의 공격으로 곧 파괴되는 하지만, 강습함이 나타나기 전까지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쏟아붓는다. 다만 무시하고 캐터펄트로 고지대에 올라가있으면 안전하다. [33] 뻥 뚫린 입구의 왼쪽을 보면 하얀 철근 기둥 사이에 약간의 틈새가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도 된다. [34] 경량 기체에 어설트 부스터를 마구 써가며 모든 전투를 스킵하고 정제 플랜트만 처리한 뒤 보스인 엑드로모이를 두당 10초 이내로 처치하고 유지비를 만원 이하로 내고 등등의 여건을 만족해봤자 전부 짤없이 A랭크가 뜬다. [35] 순찰을 도는 건 죄다 바주카 일격에 박살나는 경량기들 뿐이고 시야 범위 내에 적대적 활동이 포착되거나 공격을 받았는데 파괴되지 않았을 때만 반응하므로, 포착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에서 록온 없이 수동조작으로 바주카로 저격하면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친절하게도 순찰 중인 MT들은 서치라이트를 켜 놓은 상태이므로 저격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36] 단, 살려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그때부터 락온을 할 수 없게 되므로 대충이라도 에임을 직접 맞춰서 쏴야 한다. [37] 사실 브리핑부터 복선이 있긴 하다. 엥게브레트 갱도 자체가 노후화된 워치 포인트라고 설명하는데, 일전 워치 포인트 습격 미션에서 똑같이 감시 디바이스를 파괴했을 때에도 코랄이 갑자기 역류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 [38] HC와의 싸움이 너무 오래 길어져도 LC들이 합류하러 오기 때문에 1:3으로 두들겨 맞는 상황을 피하려면 빠르게 HC를 격파해야 한다. [39] ECM 안개로 인해 무전이 지직거리며 중간중간 끊긴다. [40] 단 카타프락토이 격파 미션은 카타프락토이를 잡는 요령만 알면 쉽게 깰 수 있다. [41] 근거리에서 상대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터지지만, 중-원거리에서 상대하려 할 경우 뛰어난 회피력 때문에 꽤나 힘들어진다. 고화력형이니 만큼 접근할 때도 주의. [42] 휴면 상태일 때는 록온이 되지 않는데 스캔을 한번 돌리면 록온이 된다. [43] 조건은 확실하지 않으나 마지막 레이저 이후 다시 미사일을 한번 더 발사하기도 한다. [44] 또는 이벤트 발생 시간이 되기 전에 적 2기를 전부 처치하면 바로 증원 이벤트가 발생하나 둘 다 워낙 튼튼한 구성이라 보통은 레이븐 증원 이벤트가 먼저 발생된다. 해당 조건을 만족한 경우 레이븐의 오퍼레이터가 레이븐에게 '그 둘을 먼저 쓰러트렸다'며 주의하라는 추가 대사가 나온다. [45] 놓친 수송선은 케이트 마크슨이 대처한다곤 하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고 한다. [46] 대화를 보면 심도 탐험을 하며 지치고, 이명까지 들리는 최악의 상황이다. 물론 그 상태에서 플레이어를 죽이고 나가야 속이 시원하겠다고 하는 등 동정심은 1도 안드는 말을 해댄다. [47] 에어가 대사로 50기 격파를 알려주는 시점에서 적은 거의 남지 않는다. [48] 라이거 테일은 중장형이라 OS칩 풀투자 바쇼+파일벙커로도 반피 살짝 넘는 피를 겨우 뽑아내긴 하지만 리페어 키트 쓰기 전에 원샷이 가능하고 재빠른 기동으로 이리저리 피해대지 않고 지형도 좁으니 잘만 하면 대박을 노릴 수 있고, 이렇게 하면 라이거 테일 이후의 추가 지원이 나타나도 시작지역까지 걸어와야 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단기결전에 실패해서 MT들에게 벽에 몰려 포위당하는 듯한 형세가 된다면 입구 쪽에 펄스 프로텍션을 깔아서 집중공세를 잠시 막아버리고 1:1을 이어나가는 식으로 싸울 수도 있다. [49] 러스티가 어설트 아머를 사용하여 시야를 가리고 도주하는 건 같다. 다만 원 미션에서는 "목적 없는 힘만큼 위험한 건 없어"라는 대사를 하지만, 이 미션에서 플랫웰-러스티 순으로 격추할 경우 "…전우. 배경을 손에 넣어라. 결착은 그 때다."로 대사가 바뀐다. [50] 너무 끝까지 올라가면 경계 병력이 대기 중이니 적당히 5부 능선 정도까지만 타면서 무조건 직진한다고 생각하자. [51] 근처의 중간에 단차가 있는 건물의 단차 부분에 올라가면 따라붙은 MT들이 AI가 꼬이는지 아래에 몰려 왔다갔다만 할 뿐 공격을 하지 않는다. [52] 실제로 이 루트를 타고 왔을 경우 2번 스네일이 이번 미션 직전에 죽었으며, 3번 오키프는 주인공이 암살했고, 4번 러스티는 이 시점에서 베스퍼를 탈영한다. 6번 마테를링크는 이번 미션 직전에 스네일과 함께 사망했고, 7번 스윈번은 이미 진작에 주인공에게 처리당했거나 재교육 센터행이다. 그런데 스네일의 경우 페이터가 '스네일 님의 사망만 확정되면 내가...'라는 대사를 치는 것을 보면 다른 곳에 잠복했다가 레이븐에게 살해당해서 그런지 생사여부가 아직 전달이 안된 것으로 보인다. 1번 프로이트와 5번 호킨스는 행적이 불분명한데, 아예 작전 참여 언급이 없는 프로이트만 살아남고 페이터가 3번이 된 모양. 호킨스는 다른 임무에서 사망했거나, 아니면 플랫웰이 레이븐이 베스퍼 부대 급습 미션을 수주하지 않자, 다른 독립 용병을 고용해 해치웠을 수도 있다. [53] 1,2구역은 땅에 하나 높은 곳에 하나씩 있고, 3구역은 조금 직진하다가 중간에 뒤로 돌아가면서 하나 다시 높은 곳에 하나 있다. [54] 남은 시간 2분 30초 이내